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무엇이 소년을 이렇게 만들었나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한국 소설]] ||<-2> {{{#ffffff,#fafafa '''{{{+1 무엇이 소년을 이렇게 만들었나}}}'''[br]신진오 단편소설}}} || ||<-2> {{{#!wiki style="margin: -8px -10px" [[파일:신진오_무엇이소년을이렇게만들었나.webp |width=100%]]}}} || || '''{{{#ffffff,#2d2f34 장르}}}''' ||한국소설|| || '''{{{#ffffff,#2d2f34 저자}}}''' ||[[신진오]]|| || '''{{{#ffffff,#2d2f34 출판사}}}''' ||[[우주라이크소설]]|| || '''{{{#ffffff,#2d2f34 출간 정보}}}''' ||2021.11.15 전자책 출간|| || '''{{{#ffffff,#2d2f34 분량}}}''' ||약 3.1만 자|| || '''{{{#ffffff,#2d2f34 독점 감상}}}''' ||[[리디]] [[https://ridibooks.com/books/4730000001]]|| [목차] [clearfix] == 개요 == 작가 신진오가 2021년 11월 리디에서 발표한 단편소설. > 지수가 엄마에 대해 좀 이상하다고 느끼기 시작한 건 엄마가 학부모 총회에 다녀오고 나서 이틀이 지난 후였다. >그날 아침도 식구들은 여느 때처럼 식탁에 둘러앉았다. 한데 평소와 다른 점이 하나 있었다. >국그릇이 있어야 할 자리에 물이 가득 든 컵이 놓여 있었다. >그것도 지수와 서영의 자리에만. 둘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엄마를 바라봤다. > > > “앞으론 밥 먹기 전에 꼭 이 물부터 마셔.” > > > 해연이 말했다. > > > “갑자기 물은 왜…?” > > > “나 목 안 마른데.” > > > 아이들은 불만스러웠다. > > > “안 돼. 마셔야 해. 얼른 마셔.” > > > 해연 전에 없이 강압적인 태도로 말했다. > > >남매는 그런 엄마가 왠지 낯설었다. > > >“알았어. 마실게.” > > > 지수는 별것도 아닌 걸로 엄마를 화나게 하고 싶지 않아 먼저 컵을 들었다. >그러자 서영도 따라서 물을 마셨다. > > > “읍!” > > > “악! 뭐야, 이거!” > > > 지수와 서영은 동시에 물을 뱉었다. 혀끝에 강렬한 짠맛이 돌았다. > > > “안 돼! 뱉지 마! 다 마셔!” > > > “이거 소금물이잖아!” > > > “괜찮아. 먹어도 돼.” > > > “엄마, 왜 그래? 소금물을 어떻게 마셔?” > > > “다 너희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 묻지 말고 얼른 마셔.” >---- > <무엇이 소년을 이렇게 만들었나> 본문 중에서 [[분류:단편소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