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세넷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미국의 사회학자]][[분류:미국의 사회과학 교수]][[분류:1943년 출생]][[분류:시카고 출신 인물]]


[목차]


== 소개 ==

(1943년 1월 1일 ~ )

리처드 세넷(Richard Sennett)은 [[뉴욕 대학교]]와 영국 [[런던정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다. 유럽 지식인 사회에서도 주목받는 몇 안 되는 미국인 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노동 및 도시화 연구의 최고 권위자다. 사회학뿐 아니라 건축, 디자인, 음악, 예술, 문학, 역사, 정치 경제 이론까지 두루 막힘이 없는 그는 우아하고 생생한 글쓰기로 유명하다. 2006년에 헤겔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스피노자상을 수상하였다. 1998년 독일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유럽에서 읽히는 미국인’이란 평을 얻은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The Corrosion of Character)』를 비롯해 [[노동사회학]]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계급의 숨겨진 상처(The Hidden Injuries of Class)』, 『불평등 사회의 인간존중(Respect in a World of Inequality)』, 『뉴캐피털리즘(The Culture of the New Capitalism)』 등의 저서가 있다.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The Corrosion of Character)』는 신자유주의가 인간의 삶과 일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연구한 저서이다. 이 책은 아버지와 아들의 삶의 형태를 비교한 세대 간 연구를 통해, 강력한 노동권과 복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했다는 포부를 가진 아버지 세대와 안정된 삶 없이 수많은 직업을 가지며 떠돌아다녀야 하는 아들 세대의 차이를 섬세하게 관찰한다. 이를 통해 [[신자유주의]]의 유연성이 인간의 삶과 일상을 어떻게 불안하게 만들었는 지를 파헤쳤다.


>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우리를 표류하게 만드는 자본주의 속에서 어떻게 우리의 역사를 구성하느냐다. -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 중에서, 문예출판사 

‘대화적 지성’ 세넷은 수년 전부터 〈호모 파베르 프로젝트(homo faber project)〉기획을 짓고 있다.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스스로 삶을 만드는 존재인 인간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사회학적 상상력 3부작이다, 그 첫 권인 『장인』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리적인 것들을 잘 만드는 노력, 즉 [[장인]](匠人) 정신을 다뤘다.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기술’이 현대 사회에서 마땅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아쉬워하는 세넷은 두 번째 책 『투게더』에서 자연스레 ‘협력 본성’에 대해 추적한다. 실제로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인간의 특별한 사회적 기술이 바로 ‘협력’이기 때문이다. 
『짓기와 거주하기』(한국: 2020-01 출간)는 노동과 도시화 연구의 세계적 석학 리처드 세넷의 오랜 작업인 ‘호모 파베르 프로젝트’의 완결편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세넷은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스스로 삶을 만드는 존재인 인간(호모 파베르)이 개인적 노력, 사회적 관계, 물리적 환경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설명한다


== 저서 ==

Nineteenth Century Cities: Essays In The New Urban History, coauthor, Yale (1969)
Classic Essays On The Culture Of Cities, editor (1969), 
The Uses of Disorder: Personal Identity & City Life (1970)
Families Against the City: Middle Class Homes of Industrial Chicago, 1872-1890, Harvard (1970)
The Hidden Injuries of Class, with Jonathan Cobb, Knopf (1972)
The Fall of Public Man, Knopf (1977)
Authority (1980)
The Conscience of the Eye: The design and social life of cities, Faber and Faber (1991)
Flesh and Stone: The Body And The City In Western Civilization, Norton (1994)
The Corrosion of Character, The Personal Consequences Of Work In the New Capitalism, Norton (1998)
Respect in a World of Inequality, Penguin (2003)
The Culture of the New Capitalism, Yale (2006)
The Craftsman, Allen Lane (2008)
The Foreigner: Two Essays on Exile, Notting Hill (2011)
Together: The Rituals, Pleasures, and Politics of Cooperation, Yale (2012)
Building and Dwelling: Ethics for the City, Farrar, Straus and Giroux (2018)
The Quito Papers and the New Urban Agenda, Routledge (2018)
리처드 세넷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캡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