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리버풀 FC/2017-18 시즌/리그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리버풀 FC/2017-18 시즌)] [include(틀:리버풀 FC 역대 시즌/리그)] ||<-10> [[프리미어 리그|[[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ffffff 리버풀 FC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017-2018 시즌[br](38R 종료 시점 기준)}}}''' || ||<-2> {{{#d00027 '''순위'''}}} || {{{#d00027 '''경기수'''}}} || {{{#d00027 '''승'''}}} || {{{#d00027 '''무'''}}} || {{{#d00027 '''패'''}}} || {{{#d00027 '''승점'''}}} || {{{#d00027 '''득점'''}}} || {{{#d00027 '''실점'''}}} || {{{#d00027 '''득실차'''}}} || ||<-2> {{{+3 '''4'''}}} {{{+1 / '''20'''}}} || 38 || 21 || 12 || 5 || 75 || 84 || 38 || +46 || [목차] == 개요 == 2017-2018 시즌 [[리버풀 FC]]의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관해 다루는 문서이다. == 전반기 == === 2017년 8월 12일 1R VS [[왓포드 FC|왓포드]] 원정 3:3 무 === ||<-3> [[EPL|[[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ffffff 2017-18 EPL 1 라운드 (2017.08.12)}}}''' || ||<-3> '''{{{#ed2127 [[비커리지 로드|{{{#ed2127 비커리지 로드}}}]] (잉글랜드, 왓포드)}}}''' || || [[파일:왓포드 FC 로고.svg|width=100]][br]'''{{{#000000 왓포드 FC}}}''' || {{{+1 '''3 : 3'''}}} || [[파일:리버풀 FC 로고.svg|width=100]][br]'''{{{#ffffff 리버풀 FC}}}''' || || 8' 스테파노 오카카[br]32' 압둘라예 두쿠레[br]90(+4)' 미구엘 브리토스 || || 29' [[사디오 마네]][br]55' [[호베르투 피르미누]] (PK)[br]57' [[모하메드 살라]] || ||<-12> '''{{{#ffffff 리버풀 FC (4-3-3)}}}''' || ||<-4> FW[br][[사디오 마네]] ||<-4> FW[br][[호베르투 피르미누]][br](81' [[디보크 오리기]]) ||<-4> FW[br][[모하메드 살라]][br](86' [[제임스 밀너]]) || ||<-6> MF[br][[조르지니오 베이날뒴]] ||<-6> MF[br][[엠레 찬]][br] || ||<-12> MF[br][[조던 헨더슨]] || ||<-3> DF[br][[알베르토 모레노]] ||<-3> DF[br][[데얀 로브렌]] ||<-3> DF[br][[조엘 마티프]] ||<-3> DF[br][[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br](90' [[조 고메스]]) || ||<-12> GK[br][[시몽 미뇰레]] || ||<-12> [[http://tv.naver.com/v/1949606|'''{{{#ffffff 경기 하이라이트}}}''']] || 전반 8분, 코너킥에서 오카카가 득점하며 왓포드가 이른 시간에 앞서나가게 되었는데, 여기서 리버풀의 끔찍한 세트피스 수비가 그대로 드러났다. 하지만 리버풀엔 마네가 있었다. 마네는 전반 28분 피르미누, 모레노와 영리한 패스 플레이를 주고받은 끝에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3분도 지나지 않아 다시 두쿠레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다시 끌려가게 되었으며, 전반 37분에 이적생 살라가 1 대 1 찬스를 만들었지만 공을 관중석으로 날려버리며 아쉬움을 선사하였다. 결국 전반은 2-1로 리버풀의 열세로 종료. 후반 5분, 페레이라가 부상으로 실려나가면서 히샬리송이 대신 투입되었고, 그 뒤로는 리버풀이 자신들 특유의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끌어 나가려고 하였다. 그러더니 후반 10분, 공을 몰면서 페널티박스 안쪽까지 진입한 살라가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면서 pk를 유도하였고, 이를 피르미누가 깔끔하게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피르미누의 로빙패스를 쇄도하던 살라가 집어넣으면서 역전골을 뽑아내었다.[* 살라의 리그 데뷔전 데뷔골.] 그 뒤에 리버풀은 쐐기를 박기 위해 왓포드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쉽게 열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왓포드는 포기하지 않았다. 추가시간에 얻은 세트피스에서 히샤르리송의 오른발 슛이 미뇰렛의 손에 맞고 크로스바를 튕겼고 이를 브리토스가 마무리하면서 극적인 3-3 스코어를 만들었다. 단 이 실점은 리버풀로서는 억울했던 것이, 오프사이드인 상황이었으나 워낙 혼전 상황이다 보니 부심이 채 확인을 하지 못했다. 결국, 리버풀은 역시나 예능을 보여주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비록 오프사이드로 인한 실점이었지만, 이 부분에도 리버풀의 전술적 실책은 충분히 있는데, 코너킥이 날아오고 왓포드 선수들이 헤딩을 따려고 드는 순간에도 리버풀의 선수들은 그저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해당 선수를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었다. 이는 리버풀이 코너킥에서 맨투맨 마킹이 아닌 공간 마킹을 채용하고 있음을 드러내는데, 그 탓에 리버풀의 코너킥 실점은 공간을 맡은 선수의 집중력 하락으로 인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리버풀이 세트피스에서 실점하는 일이 많은 만큼, 클롭도 방법을 바꿔야 할 때. 이날 경기에서는 수비진들이 단체로 호러쇼를 보여줬는데, 모레노는 프리시즌에서의 좋았던 폼은 어디로 팔아먹었는지 모를 경기력을 보였고 로브렌 역시 리버풀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왜 반 다이크에 그렇게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게 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여기에 마팁마저도 첫 번째 실점 상황에서 헤딩 경합을 전혀 하지 않았고, 아놀드는 클리어링을 한다는 것이 리버풀 선수를 맞춰버리며 두 번째 실점 상황에서 지분이 있게 되었다. 더군다나, 클롭은 기존의 미드필더 역할 분담에 차이를 주었는데, 평소 일반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자리보다 헨더슨을 더 수비적으로 내려서 피를로 같은 역할을 맡겼고, 그 덕분에 헨더슨은 모레노-아놀드, 마네-살라를 향해 측면 롱패스를 뿌려주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그러나, 헨더슨이 내려간 탓에 위에 있던 찬과 바이날둠은 완전히 고립됐고, 상대 왓포드의 미드필더진의 피지컬이 무지막지한 탓에 리버풀은 로브렌-마팁-헨더슨에서 이어지는 롱 패스를 통해 대부분의 공격을 전개할 수밖에 없었다. 이 전략 자체는 클롭이 왓포드의 미들진과 맞서기 위해 꺼낸 전략일지 모르지만, 후방의 탄탄한 백업 없이 고립되지 않고 개인 기술로 풀어나가야 했던 찬과 바이날둠에겐 너무 과분한 역할이 아니었을까 싶다. 경기 전반적으로 피지컬로 왓포드한테 매우 밀렸다. 모레노는 사이드에서 밀고 오는 암라바트를 전혀 막아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공간을 열어주고 따라가면서 수비하는 기상천외한 수비력을 보였다. 반면, 왓포드는 리버풀이 좁은 간격에서 나오는 압박과 패스로 공격을 풀어간다는 것을 잘 알고, 끊임없이 리버풀의 약점인 측면과 높이를 끊임없이 공략해서 리버풀의 플레이를 방해하는데 성공했다. === 2017년 8월 19일 2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크리스탈 팰리스]] 홈 1:0 승 === ||<-3> [[EPL|[[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ffffff 2017-18 EPL 2 라운드 (2017.08.19)}}}''' || ||<-3> '''{{{#d00027 [[안필드|{{{#d00027 안필드}}}]] (잉글랜드, 리버풀)}}}''' || || [[파일:리버풀 FC 로고.svg|width=100]][br]'''{{{#ffffff 리버풀 FC}}}''' || {{{+1 '''1 : 0'''}}} ||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width=100]][br]'''{{{#ffffff 크리스탈 팰리스 FC}}}''' || || 73' [[사디오 마네]] || || - || ||<-12> '''{{{#ffffff 리버풀 FC (4-3-3)}}}''' || ||<-4> FW[br][[호베르투 피르미누]][br](90' [[데얀 로브렌]]) ||<-4> FW[br][[다니엘 스터리지]][br](61' [[모하메드 살라]]) ||<-4> FW[br][[사디오 마네]] || ||<-6> MF[br][[조르지니오 베이날뒴]][br](71' [[도미닉 솔랑케]]) ||<-6> MF[br][[제임스 밀너]] || ||<-12> MF[br][[조던 헨더슨]] || ||<-3> DF[br][[앤드루 로버트슨]] ||<-3> DF[br][[라그나르 클라반]] ||<-3> DF[br][[조엘 마티프]] ||<-3> DF[br][[조 고메스]] || ||<-12> GK[br][[시몽 미뇰레]] || ||<-12> [[http://tv.naver.com/v/1971472|'''{{{#ffffff 경기 하이라이트}}}''']] || 지난 호펜하임과의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아놀드를 아예 명단에 제외하고 조 고메즈를 오랜만에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했고, 헐 시티에서 영입한 로버트슨을 왼쪽 풀백으로 내세우며 경기를 시작했다. 수비진은 클라반과 고메즈의 몇 차례의 실수 빼고는 무난했으나 공격진은 후반 살라와 솔란케의 투입 이전까지 몹시 답답한 모습을 선보였다. 바이날둠이 제 역할을 아예 못하는 상태에서 스터리지와 피르미누의 호흡이 엉망인데다 전반에는 공격진의 에이스 마네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살라와 솔란케의 투입 후 피르미누가 미드필더로 내려갔고 마네-솔란케-살라 쓰리톱을 가동했다. 미들진으로 내려간 피르미누로 인해 리버풀은 정상적인 게겐 프레싱 발동이 가능해졌고 두 명의 측면 공격수와 전방 압박이 뛰어난 중앙 공격수 솔란케의 조합으로 리버풀의 공격이 원활하게 돌아갔다. 73분경 왼쪽 측면을 돌파하던 마네가 밀너의 패스를 실수로 상대 수비수 밀리보예비치에게 넘겨버렸다. 하지만 밀리보예비치는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달려드는 솔란케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진들의 짧은 순간의 경합 끝에 공은 골대로 향하던 마네에게로 왔고 마네는 결승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경기에 돋보이던 선수 중 한 명은 로버트슨이었다. 모레노가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르게 시즌 초반 경기력이 정말 좋지 않은 상태에서 로버트슨이 이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력, 공격에서의 날카로운 크로스와 좋은 패스를 보이면서 '모레노 강점기'를 보다 빨리 끝낼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이 경기 MVP를 로버트슨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바르셀로나 이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쿠티뉴가 잔류하고 좋은 중앙 수비수를 한 명 데려온다면 이번 시즌에도 어느 정도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게 해주는 경기였다. === 2017년 8월 27일 3R VS [[아스날 FC|아스날]] 홈 4:0 승 === ||<-3> [[EPL|[[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ffffff 2017-18 EPL 3 라운드 (2017.08.27)}}}''' || ||<-3> '''{{{#d00027 [[안필드|{{{#d00027 안필드}}}]] (잉글랜드, 리버풀)}}}''' || || [[파일:리버풀 FC 로고.svg|width=100]][br]'''{{{#ffffff 리버풀 FC}}}''' || {{{+1 '''4 : 0'''}}} || [[파일:아스날 FC 로고.svg|width=100]][br]'''{{{#ffffff 아스날 FC}}}''' || || 17' [[호베르투 피르미누]][br]40' [[사디오 마네]][br]57' [[모하메드 살라]][br]77' [[다니엘 스터리지]] || || - || ||<-12> '''{{{#ffffff 리버풀 FC (4-3-3)}}}''' || ||<-4> FW[br][[사디오 마네]][br](74' [[다니엘 스터리지]]) ||<-4> FW[br][[호베르투 피르미누]][br](81' [[제임스 밀너]]) ||<-4> FW[br][[모하메드 살라]] || ||<-6> MF[br][[엠레 찬]][br](83' [[마르코 그루이치]]) ||<-6> MF[br][[조르지니오 베이날뒴]] || ||<-12> MF[br] [[조던 헨더슨]] || ||<-3> DF[br][[알베르토 모레노]] ||<-3> DF[br][[데얀 로브렌]] ||<-3> DF[br][[조엘 마티프]] ||<-3> DF[br][[조 고메스]] || ||<-12> GK[br][[로리스 카리우스]] || ||<-12> [[http://tv.naver.com/v/1996328|'''{{{#ffffff 경기 하이라이트}}}''']] || 호펜하임전에서는 일단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으나 아스날-맨시티로 이어지는 빡센 리그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리버풀 입장에서 좋지 않은 소식으로는 아스날의 에이스 산체스가 경기에 출전한다는 것이다. 반면 리버풀은 경기 시작 전 클롭 감독이 미뇰레를 경기 명단에서 제외시키고 카리우스를 출장시켜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는데, 휴식 차원이라고 한다. 이어 로버트슨도 자녀의 출산으로 인해 출장하지 못하며 또다시 모레노가 경기에 나오고, 아놀드도 부상 때문에 나오지 못하고 조 고메즈가 풀백 라인을 봐야 하는 등 수비에서의 불안함이 엄습해오는 라인업이다. 전반전은 완벽히 리버풀의 페이스대로 경기가 흘러갔다. 모레노와 로브렌, 카리우스의 예능이 간간이 터지면서 위기 상황이 있기도 했지만 유효슈팅을 주지 않는 선에서 막아냈고,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던 중 살라의 완벽한 골 찬스가 체흐에게 막히는 등 아쉬운 장면이 있었지만 계속해서 두드린 끝에 전반 17분 피르미누의 헤딩골로 포문을 열어냈다. 이 골이 나온 뒤로도 아스널의 골문을 열어젖히기 위한 리버풀의 공세는 그칠 줄을 몰랐고, 몇 번 아쉽게 찬스를 놓치는 그림이 반복되다가 전반 40분 마네가 왼쪽 PK 박스 부근에서 홀딩을 완력으로 압도 한 뒤 기가 막히게 감아때린 슈팅이 아스널의 골문을 가르면서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서는 아스날이 램지를 빼고 코클랭을 넣으면서 변화를 줬고, 아스날의 경기력이 전반보다는 약간 나아지면서 어느 정도 리버풀에 대항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다시 리버풀이 페이스를 뺏어왔다. 그러다 후반 12분 상대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걷어낸 뒤 베예린이 볼을 잡으려던 것을 살라가 탈취하며 특유의 엄청난 스피드로 아스날의 골 망을 흔들기 위해 달려갔고, 이번에는 마지막 관문이었던 체흐마저 뚫는 데 성공하면서 3:0까지 달아났다. 그러자 아스날은 산체스와 체임벌린을 빼고 지루와 라카제트를 넣으며 반전을 모색했지만 오히려 리버풀의 교체 멤버 스터리지가 살라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넣으며 자비심을 보이지 않았다. 독보적이고 경악스러운 예능을 보인 카리우스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와 있었다고 평할 수 있을 듯하다. 마네-피르미누-살라로 이루어진 공격진의 활약은 눈부셨고, 베이날뒴과 찬은 이 경기만 보면 유럽 최정상급 미드필더가 부럽지 않은 모습이었으며 헨더슨도 볼 커팅 작업에 열심히 참여하며 주도권을 가져오는 데 상당한 공을 세웠다. 우려가 되었던 수비진의 경우에도 무난한 활약이었는데, 마팁은 역시나 안정감이 있었고 고메즈도 클라인과 아놀드의 공백을 생각보다 괜찮게 메워 주었다. 모레노와 로브렌도 그동안 시도 때도 없이 호러 쇼를 펼쳤던 것에 비하면 양반인 모습이었다. 다만 이런 압도적인 경기에서도 펼쳐진 카리우스의 예능에 질린 콥들은 카리우스를 컵 대회에서만 보기를 희망하고 있다. === 2017년 9월 9일 4R VS [[맨체스터 시티 FC|맨시티]] 원정 5:0 패 === ||<-3> [[EPL|[[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ffffff 2017-18 EPL 4 라운드 (2017.09.09)}}}''' || ||<-3> '''{{{#98c5e9 [[에티하드 스타디움|{{{#98c5e9 에티하드 스타디움}}}]] (잉글랜드, 맨체스터)}}}''' || ||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width=100]][br]'''{{{#00285e 맨체스터 시티 FC}}}''' || {{{+1 '''5 : 0'''}}} || [[파일:리버풀 FC 로고.svg|width=100]][br]'''{{{#ffffff 리버풀 FC}}}''' || || 24’ [[세르히오 아궤로]] [br] 45+6’, 53’ [[가브리엘 제수스]] [br] 77’, 90+1’ [[르로이 사네]] || || - || ||<-12> '''{{{#ffffff 리버풀 FC (4-3-3)}}}''' || ||<-4> FW[br]--[[사디오 마네]]--[br]({{{#red 37' 퇴장}}}) ||<-4> FW[br][[호베르투 피르미누]][br](67' [[도미닉 솔랑케]]) ||<-4> FW[br][[모하메드 살라]][br](46'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6> MF[br][[엠레 찬]] ||<-6> MF[br][[조르지니오 베이날뒴]][br](58' [[제임스 밀너]]) || ||<-12> MF[br][[조던 헨더슨]] || ||<-3> DF[br][[알베르토 모레노]] ||<-3> DF[br][[라그나르 클라반]] ||<-3> DF[br][[조엘 마티프]] ||<-3> DF[br][[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12> GK[br][[시몽 미뇰레]] || ||<-12> [[http://tv.naver.com/v/2046622|'''{{{#ffffff 경기 하이라이트}}}''']] || 클롭 부임 이후 일명 "빅 6"이라 불리는 클럽들을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 준 리버풀이지만 리버풀에 비해서 맨시티의 전력이 살짝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섣불리 어느 쪽으로 승부가 기울 것이라 예상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 팀의 연결고리 중 하나인 라힘 스털링은 퇴장 징계로 인해 결장한다. 리버풀이나 맨시티나 서로 기회를 몇 번 잡았지만 살리지 못하다가 전반 24분 더 브라위너의 킬 패스에 수비 라인이 붕괴해버리면서 아구에로에게 먼저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살라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에데르송의 선방에 막혔는데, 전반 36분 로빙 패스를 받으러 쇄도한 마네와 맨시티 GK 에데르송이 충돌하며, 마네가 퇴장당하고 에데르송은 큰 부상을 입었다. 부상 선수를 수습하는 여파로 지연된 시간을 감안하며 전반 추가시간이 8분 주어졌다. 3톱을 담당하던 마네가 퇴장당했기 때문에 살라와 피르미누가 공격을 뚫어야 하는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되었다. 이후 분위기가 무너진 건지, 수비진이 우왕좌왕하며 공격진은 살라의 빠른 돌파가 무색하게 문전 상황에서 골을 맛보지 못한다. 그리고 47분 코너킥 상황에서 맨시티 가브리엘 제수스의 결정적인 헤딩 골이 오프사이드로 처리되어 한숨 돌리는 찰나, 추가시간 리버풀 수비진의 실수로 인해 역시 가브리엘 제수스의 헤더가 골 망을 갈라 2골 차로 벌어진다. 후반이 되고 리버풀은 살라를 빼고 체임벌린을 투입하지만 맨시티의 공세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데다 수비진들이 정신을 못 차리는 결과, 제수스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3:0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맨시티는 더욱 거세게 리버풀을 몰아쳤고, 리버풀 선수들은 혼이 나가버린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수없이 많은 위기를 허용했는데, 그나마 미뇰레가 많은 선방을 해 줬음에도 77분과 후반 추가시간 사네에게 추가골까지 먹으면서 5:0까지 되었다. 애초에 케이타 내년 이적 확정으로 분위기가 들뜨긴 했으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목됐던 센터백의 뎁스 문제, 정확히는 마팁의 짝에 대응될 왼쪽 센터백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채 이적시장이 마무리됐기에 불안요소가 잠복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반다이크 영입에 사활을 걸었지만 실패하면서 모든 계획이 틀어졌다. 결국 로브렌과 클라반은 챔피언스리그까지 나가는 상황에서 한 시즌을 믿고 맡길 선수가 아님을 시즌 초반 내내 보여주면서 골머리를 앓게 하고 있다. 더불어 풀백 역시 로버트슨이 언제든지 복귀할 수 있어 여력이 있는 왼쪽은 둘째 치고, 오른쪽은 클라인의 장기 부상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아놀드와 고메즈라는 풋내기들로 전반기를 버텨야 한다. 결국 위의 문제들이 강력한 전방 자원들의 공격력에 가려져 있다가 오늘 대패로 여실히 드러난 것이고, 시즌 전체를 바라보는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전술한 요소들로 인한 문제점이 언제 또다시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 한편, 마네의 징계는 3경기 출장정지로 확정되었다. === 2017년 9월 16일 5R VS [[번리 FC|번리]] 홈 1:1 무 === ||<-3> [[EPL|[[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ffffff 2017-18 EPL 5 라운드 (2017.09.16)}}}''' || ||<-3> '''{{{#d00027 [[안필드|{{{#d00027 안필드}}}]] (잉글랜드, 리버풀)}}}''' || || [[파일:리버풀 FC 로고.svg|width=100]][br]'''{{{#ffffff 리버풀 FC}}}''' || {{{+1 '''1 : 1'''}}} ||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width=100]][br]'''{{{#0d0f23 번리 FC}}}''' || || 30' [[모하메드 살라]] || || 27' 스콧 아필드 || ||<-12> '''{{{#ffffff 리버풀 FC (4-3-3)}}}''' || ||<-4> FW[br][[호베르투 피르미누]][br](78'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4> FW[br][[다니엘 스터리지]] ||<-4> FW[br][[모하메드 살라]] || ||<-6> MF[br][[필리페 쿠티뉴]][br](78' [[도미닉 솔랑케]]) ||<-6> MF[br][[제임스 밀너]] || ||<-12> MF[br][[엠레 찬]] || ||<-3> DF[br][[앤드루 로버트슨]] ||<-3> DF[br][[라그나르 클라반]] ||<-3> DF[br][[조엘 마티프]] ||<-3> DF[br][[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12> GK[br][[시몽 미뇰레]] || ||<-12> [[http://tv.naver.com/v/2074043|'''{{{#ffffff 경기 하이라이트}}}''']] || 리버풀은 경기 내내 35번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그중에서 유효 슈팅은 9번에 불과했고 득점도 고작 하나였다. 반면 번리는 총 5번의 슈팅 중 4번이 유효 슈팅이었으며 득점도 리버풀과 같았다. 특히 경기 막판 코너킥 때 마팁의 극적인 헤딩 클리어링과 미뇰레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다면 승점 3점을 챙겨갈 수도 있었다. 리버풀이 장악한 경기였지만 역시나 늘 그랬듯이 마무리 패스와 슈팅에서 결점을 보였고 수비 상황에서 또 늘 그랬듯이 제대로 된 견제나 위치 선정을 잡지 못하고 허무하게 실점을 내줘버렸다. 특히 위에서 말했듯이 마팁의 헤딩 클리어링 상황에서 아무도 들어오는 번리 선수들을 막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지역 수비를 고집하는 클롭과 견제를 전혀 못하는 선수들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상당히 높아진 상태이다. 각 선수들의 활약상을 보자면 피르미누는 말 그대로 잠수를 타버렸고(...) 스터리지는 가끔 나오는 기습적인 슈팅과 패스 센스를 보여주고는 미누와 같이 클로킹 모드가 돼버렸다. 그나마 살라가 역습 상황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동점골 득점에 성공했지만 최근 연이은 경기 출전에 대한 피로감 때문인지 후반전에는 별 힘을 쓰지 못했다. 이번 시즌 들어 첫 선발 복귀전을 가진 쿠티뉴는 몸이 매우 무거워 보였고, 총 7번의 슈팅을 때렸지만 그중에서 유효 슈팅의 숫자는 제로였다. 찬은 1어시를 기록했지만 활약이 영 미미했고, 밀너는 존재감 자체가 없었다. 가장 비판받았던 수비진에서는 먼저 신입 로버트슨이 공격 쪽에서는 허술한 마무리와 패스를 보여주며 팬들의 한숨이 나오게 했고 실점의 책임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클라반은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좋은 빌드 업은커녕 패스 한번 전달하는데도 급급했고 세트피스 상황, 실점 장면을 포함한 리버풀의 위기였던 장면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각종 평점 매체에서 최하점을 기록했다. 마팁은 헤딩 클리어링을 포함한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었고 아놀드는 역시 아직은 어린 선수란 것을 보여주는 경기력이었다. 교체 멤버였던 챔보와 솔란케는 시간이 워낙 부족했던 탓에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그나마 솔란케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살라를 향한 번리 수비수들의 반칙에 대해서는 페널티킥을 줘야 되지 않았냐고 하며 팬들이나 감독, 동료 선수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기는 했지만 주심은 그 장면을 대수롭게 넘어갔고 아쉽지만 이미 끝난 경기일 뿐이다... === 2017년 9월 23일 6R VS [[레스터 시티 FC|레스터]] 원정 2:3 승 === ||<-3> [[EPL|[[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ffffff 2017-18 EPL 6 라운드 (2017.09.23)}}}''' || ||<-3> '''{{{#004798 [[킹 파워 스타디움|{{{#004798 킹 파워 스타디움}}}]] (잉글랜드, 레스터)}}}''' || ||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width=100]][br]'''{{{#fabc00 레스터 시티 FC}}}''' || {{{+1 '''2 : 3'''}}} || [[파일:리버풀 FC 로고.svg|width=100]][br]'''{{{#ffffff 리버풀 FC}}}''' || || 45+3' [[오카자키 신지]][br]69' [[제이미 바디]] || || 15' [[모하메드 살라]][br]23' [[필리페 쿠티뉴]][br]68' [[조던 헨더슨]] || ||<-12> '''{{{#ffffff 리버풀 FC (4-3-3)}}}''' || ||<-4> FW[br][[필리페 쿠티뉴]][br](79'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4> FW[br][[호베르투 피르미누]][br](65' [[다니엘 스터리지]]) ||<-4> FW [br][[모하메드 살라]] || ||<-6> MF [br][[엠레 찬]][br](75' [[제임스 밀너]]) ||<-6> MF [br][[조르지니오 베이날뒴]] || ||<-12> MF[br][[조던 헨더슨]] || ||<-3> DF[br][[알베르토 모레노]] ||<-3> DF[br][[데얀 로브렌]] ||<-3> DF[br][[조엘 마티프]] ||<-3> DF[br][[조 고메스]] || ||<-12> GK[br][[시몽 미뇰레]] || ||<-12> [[http://tv.naver.com/v/2101100|'''{{{#ffffff 경기 하이라이트}}}''']] || 4경기 동안 2무 2패를 거두면서 명확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리그 컵에서 2:0 패배를 당한 레스터를 상대로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경기를 펼쳐야 하는 핸디캡이 주어졌다. 시작은 산뜻했다. 전반 중반에 쿠티뉴의 얼리 크로스가 살라의 머리를 정확히 겨냥하며 득점을 뽑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쿠티뉴가 프리 킥으로 득점을 올리며 2대 0으로 앞서 나갔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리버풀의 압도적인 승리로 경기가 끝날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그러나 고질적인 세트피스 수비불안이 또 도지며 전반 종료 직전에 오카자키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오카자키가 대놓고 골키퍼 차징을[* 미뇰레의 팔을 휘감고 있었으며 이후 세컨볼 상황에서도 방해를 했다.] 한 상황이라 리버풀로서는 억울한 상황이었지만 그 이전에 그 누구도 세컨볼을 클리어링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후반전엔 의미 없는 공방이 지속되던 와중 교체 투입된 스터리지의 센스있는 패스를 헨더슨이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승기를 확실히 잡는 듯했으나, 정확히 90초 후에 바디가 따라붙는 추격골을 기록한다. 이번 실점 상황에서도 들어오는 바디를 그 누구도 마크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측면 풀백들은 상대방의 공격을 전혀 견제하지 못했다. 몇 분 후, 미뇰레가 박스 안에서 뒷공간을 파고든 바디의 정강이를 걷어차며[* 리플레이상으로 미뇰레가 공을 먼저 건드렸으므로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은 오심이다는 시각도 있는 반면에 볼 소유를 확실히 하지 못하고 바디를 넘어뜨렸기 때문에 PK가 맞다는 주장도 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바디가 직접 해결에 나섰지만 미뇰레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고, 공방 끝에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시즌 리버풀의 수비를 논할 땐 크게 '''풀백 포지션의 지나친 전진'''[* 현대 축구에서 풀백의 미드필드 싸움 가담이 매우 중요하고 클롭의 전술에서도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긴 하나, 전문가들은 풀백 포지션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나 축구 지능이 현저히 뒤떨어진다는 것을 문제삼고 있다.], '''수비 상황에서 사람과 공간이 아닌 공에 집중하는 모습''', '''수비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 부족''' 이 세 가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그 문제점들이 이번 경기에서도 여과없이 드러났다. 원정만 오면 삽질을 거듭하는 바이날둠 역시 경기 내내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고, 후반전 들어서는 퍼스트 터치마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새벽에 경기를 지켜보는 많은 팬들의 혈압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로브렌은 빌드업 과정에서 계속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고 모레노와 고메즈는 양팀 측면 공격의 핵심이었던 그레이와 칠웰을 전혀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모레노는 경기 후반 바디와의 경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고메즈는...] 한편 이날 주심이었던 앤서니 테일러는 리버풀, 레스터 양쪽에 모두 오심을 남발하는 등 최악의 경기 진행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리버풀로서는 선제 실점 당시 골키퍼 차징이 명확했음에도 주심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동점골을 허락할 수 있었던 pk도 석연치 않은 판정이었다는 말들이 많다. 레스터로서는 오카자키의 골이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인해 취소됐다...는 말들이 있었지만 이미 그 이전에 레스터 선수들의 위치가 완벽하게 오프사이드 위치였다. 그리고 경기 후반 페널티박스 내에서 엠레 찬이 핸들링 파울을 범했지만 그냥 넘어갔다. 이것들 말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들이 많았고 해설진도 한 팀이 더 이익을 얻었다 하고는 상관없이 주심의 판정에서 전혀 일관성을 찾아 볼 수 없다며 주심을 비판했다. 쿠티뉴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그 외에도 경기 내내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자신이 왜 에이스인지 증명해 보였고 헨더슨은 1골을 기록한 동시에 미드필더진 중에서는 가장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에코지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어찌 됐든 간에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의 3연패[* 리그 2연패+리그컵 1패.]와 9월 들어 길었던 하락세를 끊었다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승리라고 평할 수 있을 듯하다. === 2017년 10월 1일 7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뉴캐슬]] 원정 1:1 무 === ||<-3> [[EPL|[[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ffffff 2017-18 EPL 7 라운드 (2017.10.01)}}}''' || ||<-3> '''{{{#c3a572 [[세인트 제임스 파크|{{{#c3a572 세인트 제임스 파크}}}]] (잉글랜드, 뉴캐슬어폰타인)}}}''' || ||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width=100]][br]'''{{{#ffffff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1 '''1 : 1'''}}} || [[파일:리버풀 FC 로고.svg|width=100]][br]'''{{{#ffffff 리버풀 FC}}}''' || || 36' [[호셀루]] || || 29' [[필리페 쿠티뉴]] || ||<-12> '''{{{#ffffff 리버풀 FC (4-3-3)}}}''' || ||<-4> FW[br][[사디오 마네]][br](74' [[도미닉 솔랑케]]) ||<-4> FW[br][[다니엘 스터리지]][br](74' [[호베르투 피르미누]]) ||<-4> FW[br][[모하메드 살라]][br](84'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6> MF[br][[필리페 쿠티뉴]] ||<-6> MF[br][[조르지니오 베이날뒴]] || ||<-12> MF[br][[조던 헨더슨]] || ||<-3> DF[br][[알베르토 모레노]] ||<-3> DF[br][[데얀 로브렌]] ||<-3> DF[br][[조엘 마티프]] ||<-3> DF[br][[조 고메스]] || ||<-12> GK[br][[시몽 미뇰레]] || ||<-12> [[http://tv.naver.com/v/2130033|'''{{{#ffffff 경기 하이라이트}}}''']] || 모스크바 원정의 피로감이 덜 풀린 건지 선수들 몸 상태가 전체적으로 무거웠던 경기였다. 피르미누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스터리지는 키패스 0개, 드리블 성공 0번, 패스 19번을 기록하는 등 끔찍한 폼을 보여주었고 바이날둠은 최근 경기들에서 그랬듯이 또다시 자취를 감췄다. 마네는 몸이 많이 무거워 보였고 살라는 늘 그랬듯이 빠르기만 빨랐다. 헨도는 포백 보호부터 시작해 경기 운영에 있어서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고메즈는 또다시 호러쇼를 보여줬다. 그나마 쿠티뉴가 쿠티뉴 존에서 득점을 해내며 힘겹게 앞서나가기 시작했지만 곧바로 셸비의 키패스를 아무도 저지하지 못하고 미드진의 포백 보호 실패, 수비진의 라인 컨트롤 실패, 수비진과 키퍼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미스 3박자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허무하게 실점을 해버렸다. 이후 늘 그랬듯이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해봤지만 위협적인 슈팅은 나오지 않았고 솔란케, 피르미누, 챔보를 한꺼번에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교체도 시도해봤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심지어 막판 뉴캐슬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로브렌의 핸들링 파울이 인정됐다면 역전골까지 먹힐뻔했다. 스무 개에 가까운 슈팅을 때렸지만 유효 슈팅을 두 개밖에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됐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음과 동시에 최근 좋지 않은 경기력 때문에 떨어진 분위기를 올리며 A매치 기간을 맞을 수 있었을 테지만 꼭 이겼어야 하는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위로 돌아갔다. 하필이면 다음 상대가 무패행진 중인 라이벌 맨유이기에 분위기는 더 나빠질 수 있는 상황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매치 기간 중 [[사디오 마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6주가량 결장하게 되었다. 마네가 없던 경기에서 리버풀이 보여준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리버풀은 큰 타격을 입게 된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 2017년 10월 14일 8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맨유]] 홈 0:0 무 === ||<-3> [[EPL|[[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ffffff 2017-18 EPL 8 라운드 (2017.10.14)}}}''' || ||<-3> '''{{{#d00027 [[안필드|{{{#d00027 안필드}}}]] (잉글랜드, 리버풀)}}}''' || || [[파일:리버풀 FC 로고.svg|width=100]][br]'''{{{#ffffff 리버풀 FC}}}''' || {{{+1 '''0 : 0'''}}} ||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width=100]][br]'''{{{#0000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 - || || - || ||<-12> '''{{{#ffffff 리버풀 FC (4-3-3)}}}''' || ||<-4> FW[br][[필리페 쿠티뉴]][br](79' [[다니엘 스터리지]]) ||<-4> FW[br][[호베르투 피르미누]][br](87' [[도미닉 솔랑케]]) ||<-4> FW[br][[모하메드 살라]][br](79'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6> MF[br][[엠레 찬]] ||<-6> MF[br][[조르지니오 베이날뒴]] || ||<-12> MF[br][[조던 헨더슨]] || ||<-3> DF[br][[알베르토 모레노]] ||<-3> DF[br][[데얀 로브렌]] ||<-3> DF[br][[조엘 마티프]] ||<-3> DF[br][[조 고메스]] || ||<-12> GK[br][[시몽 미뇰레]] || ||<-12> [[http://tv.naver.com/v/2166060|'''{{{#ffffff 경기 하이라이트}}}''']] || 마네가 국대에서 6주 장기 부상을 당한 탓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다. 공격진은 쿠티뉴, 피르미누, 살라로 구성되고 미드진은 바이날둠, 찬, 헨더슨 수비진은 모레노, 마팁, 로브렌, 고메즈가 나왔다. 키퍼는 미뇰레. 로버트슨은 이번에도 벤치에도 못 나왔다(...) 쿠티뉴가 국대에서 많이 뛰었음에도 선발 기용된 것도 의외의 선택. 전반전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맨유의 빠른 공수전환과 5백 수비로 측면이 틀어막히면서 난전이 예상되었으나 피르미누가 더 내려가 빌드 업을 돕고 살라, 바이날둠, 쿠티뉴 등이 개인 능력으로 맨유 선수들을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경기 분위기가 리버풀 쪽으로 점차 넘어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호러쇼를 방영해오던 수비진들이 맨유의 강력한 공격진인 루카쿠-미키타리안-마샬을 완전히 봉쇄해낸 것은 덤. 딱 한 번 허용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루카쿠의 슛을 미뇰레가 잘 막아내었다. 후반전에는 완전히 리버풀이 압도적인 경기를 보이며 맨유를 가두고 두드려 패는 양상이 나타났으나 정작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스터리지와 챔보 등을 투입하며 공격 강화에 나섰지만 마무리에서의 실수와 데 헤아의 슈퍼세이브 앞에서 좌절했다. 결국 압도적인 경기력임에도 불구하고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전반전 중반부터 리버풀의 경기력이 좋아지자 맨유는 아예 수비적으로 내려앉는 모습을 보이며 승리보다는 무승부를 노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 선수들은 늘 그랬듯이 공격은 매서웠지만 마무리에서 계속해서 약점을 노출했고 데 헤아의 결정적인 세이브까지 겹치면서 경기를 결정짓지 못했다. 하지만 리버풀로서는 마네, 랄라나, 클라인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상승세의 맨유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하지 않았다는 것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쿠티뉴와 피르미누는 경기 직전 남미에서 귀국해 준비 시간이 촉박했음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살라는 마무리가 좋지 못했지만 맨유의 수비진을 여러 차례 흔들며 기회를 상당수 창출했다. 교체 출전한 스터리지는 이번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체임벌린은 위협적인 움직임을 꽤나 보여주면서 욕받이에서 탈출할 가망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완벽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맨유의 강력한 공격진들을 틀어막았다는 것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그러한 활약이 강팀과의 경기 한정인지 이 시점을 기점으로 전환되는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경기 후 클롭 감독은 [[https://mobile.twitter.com/AnfieldHQ/status/919194902780620800|"맨유는 승리가 아닌 단지 승점을 얻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느꼈으며 리버풀은 절대로 이런 짓을 하지 않는다"라고 하며]] 맨유의 텐백 수비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고 무리뉴 감독은 [[https://mobile.twitter.com/AnfieldHQ/status/919200821107183616|리버풀이 승점이 크게 뒤처져 있음에도 그리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더라]]라고 인터뷰했다.~~내내 수비적인 전술만 쓰면서 추가시간에 선수 교체로 시간이나 벌려고 하던 감독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더불어 승점 1점만을 획득했지만 첼시가 수정궁에게, 아스널이 왓포드에게 고꾸라지면서 승점이 13점으로 같아졌다. 비록 지금은 리버풀의 절망적인 골 득실 때문에 번리에게도 뒤진 8위이긴 하지만 ~~왓포드는 4위다~~ ~~뉴캐슬이 이기면 9위;;;~~ 이 경기를 기점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챔스권 경쟁을 충분히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2017년 10월 22일 9R VS [[토트넘 핫스퍼|토트넘]] 원정 4:1 패 === ||<-3> [[EPL|[[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ffffff 2017-18 EPL 9 라운드 (2017.10.22)}}}''' || ||<-3> '''{{{#ffffff [[웸블리 스타디움|{{{#ffffff 웸블리 스타디움}}}]] (잉글랜드, 런던)}}}''' || ||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width=100]][br]'''{{{#001c58 토트넘 홋스퍼 FC}}}''' || {{{+1 '''4 : 1'''}}} || [[파일:리버풀 FC 로고.svg|width=100]][br]'''{{{#ffffff 리버풀 FC}}}''' || || 4', 56' [[해리 케인]][br]12' [[손흥민]][br]45(+3)' [[델레 알리]] || || 24' [[모하메드 살라]] || ||<-12> '''{{{#ffffff 리버풀 FC (4-3-3)}}}''' || ||<-4> FW[br][[필리페 쿠티뉴]] ||<-4> FW[br][[호베르투 피르미누]][br](77' [[다니엘 스터리지]]) ||<-4> FW[br][[모하메드 살라]] || ||<-6> MF[br][[제임스 밀너]] ||<-6> MF[br][[엠레 찬]][br](83' [[마르코 그루이치]]) || ||<-12> MF[br][[조던 헨더슨]] || ||<-3> DF[br][[알베르토 모레노]] ||<-3> DF[br][[데얀 로브렌]][br](31'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3> DF[br][[조엘 마티프]] ||<-3> DF[br][[조 고메스]] || ||<-12> GK[br][[시몽 미뇰레]] || ||<-12> [[http://tv.naver.com/v/2197954|'''{{{#ffffff 경기 하이라이트}}}''']] || 맨유전에서의 좋은 모습과 마리보르전에서의 대승으로 만들었던 희망을 다시 박살나게 했던 경기였다. 로브렌은 이날 경기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전반에 교체되는 기염을 토했고, 각성했던 것처럼 보였던 미뇰레도 이날은 끔찍했다. 살라가 한골 만회한 것 조차, 위안거리라고 삼을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망가지고 박살난 경기. === 2017년 10월 28일 10R VS [[허더즈필드 타운 AFC|허더즈필드]] 홈 3:0 승 === ||<-3> [[EPL|[[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ffffff 2017-18 EPL 10 라운드 (2017.10.28)}}}''' || ||<-3> '''{{{#d00027 [[안필드|{{{#d00027 안필드}}}]] (잉글랜드, 리버풀)}}}''' || || [[파일:리버풀 FC 로고.svg|width=100]][br]'''{{{#ffffff 리버풀 FC}}}''' || {{{+1 '''3 : 0'''}}} || [[파일:허더즈필드 타운 AFC 로고(2005~2019).svg|width=100]][br]'''{{{#ffffff 허더즈필드 타운 AFC}}}''' || || 50' [[다니엘 스터리지]][br]58' [[호베르투 피르미누]][br]75' [[조르지니오 베이날뒴]] || || - || ||<-12> '''{{{#ffffff 리버풀 FC (4-3-3)}}}''' || ||<-4> FW[br][[호베르투 피르미누]][br](66'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4> FW[br][[다니엘 스터리지]][br](73' [[엠레 찬]]) ||<-4> FW[br][[모하메드 살라]][br](81' [[도미닉 솔랑케]]) || ||<-6> MF[br][[조르지니오 베이날뒴]] ||<-6> MF[br][[제임스 밀너]] || ||<-12> MF[br][[조던 헨더슨]] || ||<-3> DF[br][[알베르토 모레노]] ||<-3> DF[br][[라그나르 클라반]] ||<-3> DF[br][[조엘 마티프]] ||<-3> DF[br][[조 고메스]] || ||<-12> GK[br][[시몽 미뇰레]] || ||<-12> [[http://tv.naver.com/v/2223307|'''{{{#ffffff 경기 하이라이트}}}''']] || 일단 전반전의 경기 내용은 강팀이 약팀을 두들겨 패고 약팀은 영혼의 10백을 돌리는 전형적인 원사이드 게임. 그러나 그런 경기가 다득점으로 이어지는 것은 전혀 리버풀답지 않다(...) 계속해서 골 결정력이 문제가 되어 골대를 빗겨나가는 슛, 키퍼의 선방으로 좌절하던 리버풀다운 경기흐름은 전반 막판에 상대 수비가 셋피스에서 리버풀에게 PK를 허용하며 반전의 기미를 보였다. 그러나 ~~런던 올림픽에서 스터리지가 그러했듯이~~ 살라가 오른쪽으로 날린 킥이 키퍼에게 막혔고, 아크서클 즈음에서 헨더슨이 좋은 각도를 잡고 작렬한 발리슛마저 골대 맞고 튀어나갔다(...) 이에 콥들은 다시금 패닉에 빠져 하프타임을 보냈지만, 이어진 후반에서 간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스터리지가 골키퍼가 각도를 좁히러 나온 상황에서 넘어지면서도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혈을 뚫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흐느적흐느적~~ 그리고 8분만에 놀랍게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피르미누의 추가득점이 나온 데 이어 베이날덤까지 소녀슛이 아닌 강한 슛을 날리며 골잔치에 동참. 팬들은 막판까지 다득점을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클롭 감독은 공격에서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PK 실축으로 속이 상한 살라가 교체되어 나올 때 그를 안아주며 팬들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후반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중앙의 밀너를 우측면으로 빼고 모레노를 좌측면 윙백으로 전진배치하며 클라반/마티프/고메즈 쓰리백을 구성하는 유연한 포메이션 운용이 주목받기도 했다. 리버풀 팬들은 오랜만에 시원한 경기를 관전한 후기에서 왠지 모르게 이 날 MOM을 로브렌의 햄스트링으로 꼽고 있다(...) ~~대신 선발로 나온 클라반도 개그수비를 하며 헛웃음을 줬다~~ === 2017년 11월 4일 11R VS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웨스트햄]] 원정 1:4 승 === ||<-3> [[EPL|[[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ffffff 2017-18 EPL 11 라운드 (2017.11.04)}}}''' || ||<-3> '''{{{#7c2c3b [[런던 스타디움|{{{#7c2c3b 런던 스타디움}}}]] (잉글랜드, 런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