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레오 스피즈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파일:external/www.elmulticine.com/ramon-rod-transfor.jpg]] [목차] '''Leo Spitz''' == 개요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등장인물. 배우는 라몬 로드리게스. 성우는 [[사카구치 슈헤이]] / [[위훈]][* [[사이드스와이프(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사이드스와이프]]와 중복.] == 행적 == 대학에 진학해 기숙사에 들어간 [[샘 윗위키]]의 룸메이트.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컴퓨터나 음모론에 집착하는 [[너드]]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샘을 자기네 '회사'에 끌어들이려다가 반응이 시원찮자 학교 데이터를 해킹해서 등록을 취소시켜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케이블판 자막에서는 '''"학자금 대출을 못 받게 해주겠다"'''라고 말한다. --으악!--] 동영상을 업로드하지 못하자 [[시밤쾅]]을 외치며 쭉빵한 여자에게 침을 흘리는 등 그냥 몸개그용 조연. 영상을 띄우기 직전 친구들을 심하게 재촉하는데, 더빙판에서는 유쾌하게 번역되었다.[* 영상 빨리 띄워! 영상 빨리 띄워! 영빨띄! 영빨띄! 영빨띄!!!!] 전편에서 해커였던 매기의 친구이자 동료인 [[글렌]]의 마이너 카피 정도로 보면 된다. 하지만 이 녀석은 지구의 운명을 손에 쥔 자를 룸메이트로 둠으로 인해 살면서 두 번 다시 못 볼 파란만장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나비효과|'''우연히''' 같은 방을 쓰게 된 샘과 함께 앨리스의 공격을 받은 뒤, 그를 은둔하며 생활하던 시몬스와 만나게 했고, 시몬스는 휠리의 안내를 받아 제트파이어를 만나고, 제트파이어 덕에 이집트로 이동한 뒤 매트릭스를 찾아내어 죽은 옵티머스를 부활]]시키는 데 도움을 준 녀석이라는 점에서 그렇게 쓸모없는 놈은 아니다. --[[딜런 굴드|게다가 지 혼자 살겠다고 배신도 안했고...]]-- 샘이 다른 여자와 함께하는 상황에 같이 있었던 탓에 곧 그 여자가 본모습을 드러내고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덩달아 디셉티콘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FBI와 CIA로부터 지명수배를 당한 상태였고, [[트랜스포머(영화)|그토록 알고 싶어 했던 2년 전 사건]]의 주인공이 바로 옆에 있는 기숙사 룸메이트라는 것까지 알고 나서는 완전히 겁에 질려 자수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날 밤 새삼 진지한 얼굴을 하고 나타나선 시몬스가 어딨는지 술술 말하며 함께 움직이기로 한다. 자수를 하러 갔다간 샘이 어딨느냐며 온종일 경찰들에게 시달릴 게 뻔한 데다 어쩌면 자신이 계속 언급하던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둘도 없는 찬스라고 여겼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작 눈앞에서 '큰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을 땐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는 시몬스와 대조적으로 겁먹고 도망치기 바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차를 타고 디셉티콘에게 잡힐 듯 말 듯 도망치면서 억지로 참다가 결국 "살려줘요! 제발 살려만 주세요!!"라며 펑펑 울다가 짜증이 폭발한 시몬스에게 전기충격기로 지져져~~아봐봐봐봐봐~~ 기절했다.]--전기충격기를 잘못 다뤄 자기가 기절해버리는 몸개그는 덤-- 유일한 활약상이라고는 시몬스의 행방을 알려준 것과 추락한 헬기에서 파일럿을 구해준 것뿐. 후반부로 가며 주역들에게 초첨이 맞춰지는 사이 공기화된다. 하지만 망설이는 기색이 역력하면서도 생각을 고쳐먹고 진정으로 도와주는가 하면 무서워하면서도 저 혼자 살겠다고 배신을 하는 법은 절대로 없었다는 점에서 찌질이까지는 아니다. 마지막에는 그래도 지구를 지키는 데 나름대로 한 몫 했다고 샘과 미카엘라와 함께 폼 재며 서있다(...). 그러나 다음 시리즈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어 이후 행적은 불명이다.[* 3편의 시카고 전쟁에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 == 여담 == * 배우 라몬 로드리게즈는 후에 [[월드 인베이젼]]에서 해병대 소위로 등장, LA에서 외계 군대와 싸운다(!!). ~~아마 오토봇이랑 디셉디콘이 깽판치는 걸 미군이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을 보고 감명받아 군에 입대했나 보다~~ 본인의 신분이 [[장교]]고 [[소위]]라는 높은 계급이지만, 본인보다 경험이 앞선 휘하 병력들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 군 경력으로 전장에서 혼란을 느끼는 게 딱 [[한국군]]에서 복무한 대다수의 군필([[대한민국 육군|육군]] 출신) 남성 관객들이 군복무 시절 보았던 전형적인 초급장교들을 연상시키며 국경을 초월한 공감을 끌어낸다.(...) ~~비록 각자 민족과 언어가 달라도, 군대는 결국엔 다 똑같은가 보다~~ * 라몬 로드리게즈는 같은 해에 개봉한 [[펠햄 123]]에도 출연했는데, [[시모어 시몬스]] 역을 맡은 존 터투로와 [[겔로웨이 장관]] 역을 맡은 존 벤저민 히키도 출연한다. [[분류: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등장인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