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레르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투어허 데 다넌)] [목차] ||[[파일:500px-Children_of_Lir.jpg|width=100%]]|| ||아일랜드 기억의 정원(Garden of Remembrance)에 있는 레르의 자식들 조각상.|| == 개요 == Ler/Lir [[켈트 신화]]의 신이며 리르라고도 한다. 바다의 신으로 [[포세이돈]]에 해당한다고 여겨진다. 레르 자체가 '바다'라는 뜻이므로 어떠한 하나의 신격이라기보다는 바다 그 자체의 의인화로 여겨진다. 초기 전승에서는 만방에 유명한 알로드(Allód the all-famous)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정작 본인에 관한 전설은 별로 없고[* 그러나 많은 신들이 '리르의 아들'로 불리는 것으로 봐서는 실전된 전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아들 [[마나난 막 리르]]나 리르의 아이들을 비롯한 자신의 자손들이 훨씬 유명한 편. 거기다가 나중에는 외손자에게 뒤통수 거하게 맞고 살해당하는 불행한 신이다. == 리르의 자식들 == 리르가 중요 인물로 등장하는 전설은 [[https://en.m.wikipedia.org/wiki/Children_of_Lir|'리르의 자식들(The children of Lir)']]이다. [[투어허 데 다넌]]의 왕위가 [[보브#s-1]]에게 넘어간 후, 보브는 경쟁자였던 리르를 달래기 위해 마침 리르의 아내가 죽은 참에 에브(Aeb)라는 딸을 리르한테 시집보낸다. 이 둘 사이에서 딸 [[https://en.m.wikipedia.org/wiki/Fionnuala|피누얼러(Fionnuala)]]와 세 아들, [[에드 리르그네흐|에드]](Aed)[* 이이(Aodh)라고도 한다. [[다그다 모르]]의 아들로도 나온다.]와 피어흐러(Fiachra), 콘(Conn) 쌍둥이가 태어난다. 마지막 아이를 낳던 중 에브가 죽자 자기 손자들이 어머니 없는 자식으로 크기를 바라지 않았던 보브는 이페(Aoife)를 다시 리르에게 시집보내는데, 이페는 의붓자식들을 질투하여 처음에는 큰 보상을 준다고 아이들을 자기 마차로 꾀어내어 칼로 죽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목욕을 시킨다는 핑계로 다르브러흐(Dairbhreach) 호수로 데려가 900년간 [[백조]]로 살게 하는 저주를 내린다. 이후 남매는 강을 따라 아일랜드 전역을 돌아다니며 모든 노래와 이야기를 익혔고, 피누얼러는 콜만(Colman)의 아들 라르그렌(Lairgren)과 결혼하면서 저주가 풀려 인간으로 돌아오게 된다. 레르의 자식들 이야기는 [[보브#s-1]]이 등장한다는 것과 여주인공이 백조로 변했다가 인간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옹구스]]의 꿈 이야기와 비슷하다. [[분류:아일랜드 신화]][[분류:바다의 신]]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