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달밤의 바둑 소리/네가 없는 세상/최종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달밤의 바둑 소리]]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달밤의 바둑 소리, 저번날=달밤의 바둑 소리/네가 없는 세상/1일차)] ||[[파일:1px 투명.svg|width=50]]||날이 밝아올 때 각지의 신기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오랜 시간동안 공격해도 소용이 없자 히로 측은 오행진을 포기한 듯 물러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경계는 해제됐고 레이첼도 신호 교란 장치를 회수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후...... 드디어 일단락 난 건가......}}}||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아니, 히로가 이렇게 쉽게 포기할 리 없어. 진정한 전투는...... 지금부터 시작일지도 몰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모두 준비된듯 해요. 이제 오행진을 가동하라는 명령만 기다리던 참이였어요.[br]지금까지는 모든 게 순조롭네요.}}}||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지령을 내리자. 법진을 가동하려면 시간이 필요해. 그전까지 동방거리를 제대로 지켜야 해.}}}||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 달비라, 이번엔 우리가 이긴 것 같네.}}}||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아직 끝나지 않았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주위에서 강한 압박감이 느껴졌다. 공기가 혼탁해지기 시작하더니 숨을 쉬는 게 힘들어졌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 이건!}}}||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가 미간을 찌푸린 채 방에서 달려나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정원에는 이미 유해화 한 신기사가 히로의 뒤에 서 있었다. 그들은 숨도 쉬어지지 않을 정도로 무서운 위압감을 내뿜고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윽...... 이게...... 유해의 힘인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지휘사'' , 역시 여기 있었군. 동방거리의 동료들과 일련탁생하려는 건가? 정말 감동적이군.}}}||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히로, 넌 이미 졌어.}}}||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법진이 가동되면 흑핵은 정화될 거야. 유해도 마찬가지고.}}}||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너흰 오행진의 환력으로부터 보호받는 신기사에게 대항할 수 없어.}}}||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흐흐...... 하하하하하...... 넌 정말로...... 내가 어린애 장난 같은 결계를 부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나? 어리석긴. 정말 어리석어!}}}||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난 그저 네가 한 모든 것이 헛수고였다는 걸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 네가 결계에 있던 어디에 있던, 나는 힘 들이지 않고 너를 없앨 수 있기 때문이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이건——절대적인 힘의 차이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왔어! ''지휘사'' , 조심해!}}}|| '''{{{전투시작}}}'''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지휘사'' , 유해의 힘은 너무 강해. 동방거리의 오행진만으로는 그들에게 어떠한 피해도 줄 수 없을 거야.}}}||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red 최대한 시간을 끌어줘.}}} 다른 구역의 오행진이 모두 활성화될 때까지만 버텨!}}}||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알았어, 맡겨만 줘!}}}|| ||{{{#!wiki style="text-align:center" {{{+5 '''{{{#!html ——시간 제한——}}}'''}}} {{{#white '''오행진이 가동하기 전에 유해화 삼천왕의 공격 방어'''}}} }}}|| '''{{{전투승리}}}''' ||'''전투패배''' '''{{{+2 [[달밤의 바둑 소리/네가 없는 세상/종말|[math(\hookrightarrow)]]]}}}'''|| ||[[파일:1px 투명.svg|width=50]]||눈앞에 갑자기 눈부신 빛이 번쩍였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공기 속에 숨어있던 무언가가 활개칠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했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오행진이야!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리면......}}}||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설마...... 이 애송이 지휘사가...... 너를 이렇게 강하게 만들 줄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극소수의 환력밖에 남지 않은 네가...... 나를 이기다니...... 이럴 순 없어!}}}||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네 패배를 받아들여. 남의 힘을 빌려 쓸 뿐인 너로선 절대로 날 이길 수 없어.}}}||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큭, 그런 말은 너한테나 하시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아무 거리낌도 없이 힘을 남발하다니. 지휘사의 환력이 아무리 지탱해준다고 해도 네 힘의 소모를 메우진 못해.}}}||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어떤 후폭풍이 있는지는 알고 있나?}}}||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이 길은 내가 선택한 거야. 어떤 결과가 나오던 간에 모두 내 책임이야.}}}||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렇군...... 그랬어. 하하하하...... 넌 정말 잔인한 놈이야......}}}||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하지만...... 내가 너한테 그런 기회를 줄 거라고 생각했나?! 순진하군!}}}||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의 노성과 함께 차가운 빛이 웬시 앞에 나타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쨍강——[br]공기 중으로 휘날린 화염과 함께 뒤에서 갑자기 습격한 안이 뒤로 몇 걸음 물러섰다.||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윽......}}}||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를 보호한 검은 그림자가 사라지자 달비라가 모습을 드러냈다.||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포기하십시오, 히로. 당신이 졌습니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달비라, 뭘 하는 거냐? 웬시를 죽여라! 죽이면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주겠다!}}}||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소중한 사람이 네 눈 앞에서 죽었던 비참한 광경을 잊었나?!}}}||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신에게 버림받은 기아여, 자신의 약한 모습을 기억하고 불필요한 자비를 버려라! 이 세상에선 힘만이 절대적이다!}}}||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맞습니다. 내가 추구하는 건 오로지 힘뿐이죠. 예나 지금이나.}}}||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하지만...... 당신이 가진 건 힘이 아닙니다.[br]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은 정말 추하군요.}}}||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달비라......}}}|| ||[[파일:1px 투명.svg|width=50]]||공기 중에 미약한 진동이 느껴졌다.[br]이 진동은 착각으로 느껴질 만큼 순식간에 사라졌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이건......}}}|| ||[[파일:1px 투명.svg|width=50]]||말을 꺼내기도 전에 눈부신 한 줄기의 빛이 공기를 가르며 하늘로 솟구쳤다!||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윽......}}}|| ||[[파일:1px 투명.svg|width=50]]||옆에서 안이 고통스럽게 신음하며 손에 든 검을 힘없이 떨어뜨렸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물결이 사라지자 눈앞에 결계로 보호받고 있는 오행진이 나타났다. 이제 결계의 존재의의가 사라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도시의 창공 너머에서 똑같은 빛 4줄기가 동시에 하늘로 치솟아 공중에서 만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하늘은 빛으로 뒤덮였다. 부드러운 순백의 빛이 세상을 정화하는 것처럼 쏟아져 내렸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오행진인가? 잘...... 됐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따뜻한 환력이 끊임없이 몸속으로 들어왔고, 동시에 유해가 된 신기사도 삼켜버렸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지휘사'' , 지금 한꺼번에 쳐부수자!}}}|| '''{{{전투시작}}}'''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망할...... 아직 안 끝났어...... 다 안 끝났다고!}}}||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그의 이런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 아파. ''지휘사'' , 그를 자신의 집념에서 해방시켜 주자.}}}||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응. 오행진을 부탁해, 웬시!}}}|| ||{{{#!wiki style="text-align:center" {{{+5 '''{{{#!html ——수호——}}}'''}}} {{{#white '''오행진을 가동하는 웬시를 보호하며 적 처치'''}}} }}}|| ||[[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 미안하다.[br]너희들의 미래를 약속했지만...... 아마도 영원히......}}}||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으음{{{~~}}}이게 죽음이라는 느낌인가{{{~~}}}너무 아름답다{{{~~}}}[br]마지막 순간에 날 꽉 안아주면 안 될까?}}}|| ||[[파일:플로라 아이콘.png|width=50]]||'''{{{+1 「플로라」}}}'''[br]{{{-1 드디어...... 당신을 보러 갈 수 있는 건가......}}}||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 왜...... 그런 슬픈 표정을 짓는 거죠?[br]모르겠어요......}}}|| '''{{{전투종료}}}''' {{{#!folding ▷ 전투승리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다 끝났어, 히로.}}}|| }}} {{{#!folding ▷ 전투패배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윽...... 질 수 없어...... 아직 안 돼......}}}|| }}} ||[[파일:1px 투명.svg|width=50]]||하늘 끝까지 닿은 빛에 의해 결계가 파괴되자 숨겨져 있던 오행진이 우리의 앞에 나타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공중에 5개의 오행진이 만든 환력 장벽이 서서히 만들어졌다. 세상은 눈부신 빛으로 가득 찼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가 그토록 자부심을 느꼈던 최종 병기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모든 의문들, 모든 소망들...... 전부 그들의 몸과 함께 빛 속으로 사라졌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아직이야...... 아직 끝나지 않았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성을 잃은 히로의 손에 어느새 권총이 쥐어져 있었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나를 이기면 이 세상을 구한 구세주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지휘사'' , 진정한 절망이 뭔지 네 눈으로 똑똑히 봐라.[br]그때가 되면 너도 죽음을 선택한 나를 질투하겠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막을 새도 없이 히로가 방아쇠를 당겼다. 커다란 소리와 함께 히로의 몸이 실이 끊어진 연처럼 천천히 쓰러졌다.||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당신에게 어울리는 결말입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달비라가 이미 차가운 시체가 된 히로에게 다가가 원망과 광기로 가득찬 눈을 감겨주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번에야말로...... 모든 게 끝난 건가.}}}|| ||[[파일:1px 투명.svg|width=50]]||눈부신 빛이 사라지자 눈앞에 익숙한 푸른 하늘이 나타났다. 방금 전의 전투는 이 세상에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은 듯이 끝이 났다.||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후...... 그래 보이네요.}}}||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그러게...... 잘 됐어. 이제...... 쉴 수 있겠네.}}}|| ||[[파일:1px 투명.svg|width=50]]||해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며칠 전만 해도 아라비안 나이트같은 계획이 현실이 되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만약 그때의 내가 웬시를 만나지 못하고, 그녀를 믿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모든 일은 없었을 것이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마치 어둠 속에서 인도받은 듯 우리 두 사람은 만났고,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 되었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지휘사'' .}}}|| ||[[파일:1px 투명.svg|width=50]]||정신이 들었을 때, 웬시가 나를 부르고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고개를 돌리자 그녀가 있었다——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그녀가.||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미안해...... 아마...... 너와 함께할 수 없을 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왜...... 왜......}}}|| ||[[파일:1px 투명.svg|width=50]]||온 몸의 힘이 뽑혀버린 것 같았다.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한 개...... 두 개......[br]보라색 결정체가 웬시의 몸에서 떨어졌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계속 속여와서 미안해...... 이 몸은...... 이미 괴물이 되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럴 리가...... 어떻게 그런 일이......}}}|| ||[[파일:1px 투명.svg|width=50]]||믿을 수 없다. 믿고 싶지 않다. 가족이라고 하던 나. 계속 그녀의 곁에 있을 거라고 믿던 나.[br]나는 이렇게 간단한 것조차 발견하지 못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녀의 모든 몸부림, 고통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제 되돌릴 수 없어.」[br]그녀가 이 말을 할 때 죽음을 각오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울지 마......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게 있어. 잘 들어줘......}}}||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핏빛 벚꽃잎이 세상을 뒤덮었다. 웬시의 웃음이 흐릿해졌다.|| '''{{{엔딩}}}''' ||「성공...... 했네」 ---- 「너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 「그런 표정 짓지 마」 ---- 「웃으면서 들어줘[br]내가 하는 마지막 한마디를」 ---- 「잘 들어」 ---- 「사실 나......」 ---- ---- 「그 미약한 빛으로 어딜 가려고 하는 거지?」|| [[파일:영칠 결말22.png|width=100%]]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 ||<#000>'''{{{#white 넌 세상을 구했어.[br][br]하지만, 난 너를 잃었어.[br][br]네가 나를 떠난 그날.[br]이 세상은 구원받았어.[br][br]하지만——[br]오행진이 소모하는 환력은 사람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어.[br][br]3일.[br]딱 3일의 시간.[br][br]신기사의 환력은 오행진에 의해 거의 소진되어 버렸어.[br]신기사는 유해가 됐고, 세상은 지옥이 되었어.[br][br]얇은 유리막은, 살짝 건드리자 산산조각나 버렸지.[br][br]이게......[br]네가 목숨을 바쳐 얻은 인류의 미래인 걸까?}}}'''||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