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다운타운(밴드)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대한민국]]의 [[록 밴드]]로, 많이 알려진 밴드는 아니지만 [[넥스트(밴드)|N.EX.T]]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데뷔한 밴드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넥스트의 팬들이 거의 묻혀있던 이 밴드를 발굴했다.] == 결성 및 활동 == 다운타운은 밴드 '전사' 출신의 베이시스트 정한종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마추어 밴드에서 음악을 하던 김세황의 연주를 본 정한종은 전사 해체 이후 새로운 밴드인 다운타운을 만들게 된다. 그 전에는 '소닉 드림' 이라는 이름이었으나 이내 다운타운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 뒤 파워 메탈 밴드 '제로지' (Zero .G) 출신의 드러머 [[ND Lee|이창현]]을 영입했지만 보컬리스트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결국 밴드 '사계' 출신이자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동하던 정해연을 영입해 1집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1993년 여름에 녹음해 그 해 11월에 [[셀프 타이틀 앨범]] '다운타운' 을 발매하게 된다. 이 앨범은 [[하이텔]] 등에서 활동하던 록 음악 매니아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았지만 성공하지는 못 했고, 이후 정해연이 탈퇴하며 밴드도 해체된다. 정해연 탈퇴 후 세션으로 [[H2O]] 출신의 김준원이 활동하며 라이브 무대에 서기도 했다. == 멤버 == * [[김세황]]: 기타, 키보드, 보컬 * [[ND Lee|이창현]]: 드럼, 보컬 * 정한종: 베이스, 보컬 * 정해연: 리드보컬 === 해체 이후 멤버들의 활동 === 개별 문서가 있는 김세황과 이창현은 각각 문서를 참고. 정한종은 [[시나위(밴드)|시나위]]의 멤버로 들어가 5집과 6집에 참여했고, [[김바다]]와 함께 [[나비효과(동음이의어)#s-5|나비효과]]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현재는 [[베일#s-8|베일]]에서 활동 중이다. 정해연은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주로 드라마 OST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 앨범 == === 다운타운 (1993) === [[파일:downtownband.png]] 트랙 리스트 1. '''Dance With Me''' (4:48) 작사:정한종 작곡:정한종, 김세황 편곡:김세황, 정한종, 이창현 2. '''아무말도 못한 채''' (5:19) 작사:정한종 작곡:이창현 편곡:정한종, 김세황, 이창현 3. '''가진 것과 보이는 것''' (3:51) 작사:정한종, 김세황 작곡:김세황, 김주영 편곡:정한종, 이창현 4. '''너를 느끼고 싶어''' (5:09) 작사:김성이 작곡:김성이 편곡:김성이, 다운타운 5. '''The Wave''' (연주곡) (4:26) 작곡:김세황 편곡:김세황 6. '''이제는''' (3:25) 작사:정한종 작곡:김세황, 김주영 편곡:김세황, 정한종, 이창현 7. '''힘든 이곳에''' (4:16) 작사:정한종, 이창현 작곡:정한종, 김세황 편곡:김세황, 정한종, 이창현 8. '''우울하게 하는 건''' (3:27) 작사:정한종 작곡:이창현 편곡:김세황, 정한종, 이창현 9. '''Yes × 3 = !''' (3:06) 작사:이창현 작곡:김세황 편곡:김세황, 정한종, 이창현 10. '''오늘의 느낌이야''' (5:17) 작사:정한종, 김세황 작곡:김세황 편곡:정한종, 이창현 11. '''Underaged''' (4:21) 작사:정한종 작곡:이창현 편곡:김세황, 정한종, 이창현 이들의 음악은 [[팝 메탈]], [[하드 록]]을 골자로 사이사이에 록 발라드 곡들을 끼워넣고 있다. 전체적으로 [[건즈 앤 로지스]], [[밴 헤일런]] 등과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보면 된다. 거의 3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은데, 발매 당시에는 록 음악가들과 리스너들 사이에서 상당한 충격이었다. 특히 김세황의 서구적인 기타 톤과 연주법은 많은 기타리스트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연주곡인 'The Wave' 에서 김세황의 초창기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김세황 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 역시 상당한 연주력의 소유자들인지라 굉장히 잘 짜여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베이시스트인 정한종이 중심이 되어서 그런지 모든 곡에서 베이스가 묻히지 않고 매우 잘 들리는 것도 하나의 특징. 멤버 모두가 보컬을 맡았는데, 이는 보컬을 맡은 정해연의 실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위에 나와있듯 정해연이 가장 나중에 들어왔고, 그마저도 많은 우여곡절 끝에 들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 외에 메이저 데뷔 이전 [[소찬휘]]가 코러스를 맡았다. 앨범 뒷면의 크레딧에서 소찬휘의 본명 '김경희' 를 확인할 수 있다. '힘든 이곳에' 등 꽤 많은 곡에서 소찬휘의 음색을 들을 수 있다. == 여담 == [[넥스트(밴드)|N.EX.T]]에 입성하기 전의 김세황이 보여주는 펑키한 음색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앨범이지만 정작 김세황 자신은 이 앨범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한다. [[분류:한국의 록밴드]][[분류:1991년 결성된 음악 그룹]][[분류:1993년 데뷔]]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