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넥센 히어로즈/2014년/3~4월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넥센 히어로즈/2014년)] ||<-5> '''[[넥센 히어로즈/2014년|{{{#FFFFFF 넥센 히어로즈 2014 시즌}}}]]''' || || [[넥센 히어로즈/2014년/시범경기|시범경기]] || {{{+1 ←}}} || '''{{{#FFFFFF 3~4월}}}''' || {{{+1 →}}} || [[넥센 히어로즈/2014년/5월|5월]] || ||<-2> {{{#ffffff 화}}} ||<-2> {{{#ffffff 수}}} ||<-2> {{{#ffffff 목}}} ||<-2> {{{#ffffff 금}}} ||<-2> {{{#ffffff 토}}} ||<-2> {{{#ffffff 일}}} || ||<-8> - || 29일 || SK || 30일 || SK || ||<-8> - ||<-2> '''8:3 승''' ||<-2> 4:6 패 || || 1일 || 두산 || 2일 || 두산 || 3일 || 두산 || 4일 || NC || 5일 || NC || 6일 || NC || ||<-2> '''3:9 승''' ||<-2> 9:5 패 ||<-2> '''4:6 승''' ||<-2> 1:5 패 ||<-2> '''9:6 승''' ||<-2> 3:4 패 || || 8일 || KIA || 9일 || KIA || 10일 || KIA || 11일 || 한화 || 12일 || 한화 || 13일 || 한화 || ||<-2> 13:9 패 ||<-2> '''7:10 승''' ||<-2> '''2:5 승''' ||<-2> '''7:6 승''' ||<-2> '''6:2 승''' ||<-2> '''4:2 승''' || || 15일 || LG || 16일 || LG || 17일 || LG || 18일 || - || 19일 || - || 20일 || - || ||<-2> '''3:1 승''' ||<-2> '''5:2 승''' ||<-2> 우천취소 ||<-6> 휴식기 || || 22일 || 롯데 || 23일 || 롯데 || 24일 || 롯데 || 25일 || 삼성 || 26일 || 삼성 || 27일 || 삼성 || ||<-2> '''9:10 승''' ||<-2> 10:2 패 ||<-2> '''3:10 승''' ||<-2> 14:2 패 ||<-2> '''1:11 승''' ||<-2> 2:1 패 || || 29일 || 두산 || 30일 || 두산 || 1일 || 두산 ||<-6> - || ||<-2> '''5:2 승''' ||<-2> 1:7 패 ||<-2> '''2:1 승''' ||<-6> - || [목차] == 개요 == [[넥센 히어로즈]]의 3~4월 일정은 문학-목동[* 이 경기부터 3연전]-마산-목동-대전-잠실-목동-목동-잠실 순으로 3월 다섯째주 일정은 문학 SK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4월 첫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3경기와 마산 NC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3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롯데와 삼성과의 홈 6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4일 ~ 4월 6일까지 진행되는 마산 NC와의 원정 3경기와 4월 11일 ~ 4월 13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과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2경기가 [[목동 야구장]]에서 14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 3월 29일 ~ 3월 30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green 동률 시리즈}}} == 2014 시즌 [[SK 와이번스]]와 [[인천 SSG 랜더스필드|문학 야구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미편성 1경기는 9월 14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 3월 29일 === ||<-15> {{{#ffffff 3월 29일, 14:00 ~ 17:26 (3시간 26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ffffff 문학 야구장}}}]] 27,6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넥센}}} || '''[[앤디 밴 헤켄|밴헤켄]]''' || 0 || 0 || 1 || 1 || 0 || 2 || 0 || 2 || 2 || '''8''' || 13 || 0 || 3 || || {{{#ffffff SK}}} || '''[[김광현]]''' || 0 || 0 || 1 || 0 || 0 || 2 || 0 || 0 || 0 || '''3''' || 8 || 1 || 4 || * '''결승타''' [[비니 로티노|로티노]] (4회 1사 만루서 중전 안타) * '''승리투수''' [[앤디 밴 헤켄|밴헤켄]] (5 1/3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실점) * '''패전투수''' [[김광현]]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실점) * 홀드 [[마정길]] (1이닝 0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한현희]]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0실점) * 기타 기록: 매진(15:35, 정규시즌 1호), [[카림 가르시아|가르시아]](한화, 2011.10.1) 이후 외국인 타자 첫 홈런(SK [[루크 스캇|스캇]]) 개막전을 산뜻하게 승리로 시작하였다. 밴 헤켄은 경기 초반에 위기를 맞았으나 야수들의 도움으로 고비를 넘긴 뒤에는 안정을 찾고 역시 밴꾸역, 밴무원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좋은 피칭을 했다. 사실 이 경기는 SK의 포시급 투수운영도 주목받았다. [[박정배]]-[[전유수]]-[[진해수]]-[[임경완]]-[[이재영(야구선수)|이재영]]이 줄줄이 나와 1이닝도 던지지 못하고 들어가는 개그를 선보였다. 일명 ~~[[이만수|돌]]~~벌떼야구(...) 선발 김광현은 나쁘지 않은 투구를 했지만 [[풀카운트|넥센 타자들의 분석]]을 이겨내지는 못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19&l=4676|이런 관전평]]이 있을 정도로 넥센이 공략을 잘해서 그렇지 김광현의 구위는 좋은 편이었다.] 넥센 팬들에게는 마지막 9회의 [[조상우]]의 완벽한 투구만으로도 흐뭇했을 경기. ~~그리고 [[허도환]]이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75455&gameId=20140329WOSK0&listType=game&date=20140329&page=1|시즌 1호]] [[내가 고자라니|지옥을 경험]]했다. 허[[고환]]~~ === 3월 30일 === ||<-15> {{{#ffffff 3월 30일, 14:01 ~ 17:17 (3시간 16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ffffff 문학 야구장}}}]] 23,01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넥센}}} || '''[[강윤구(야구선수)|강윤구]]''' || 2 || 0 || 0 || 0 || 0 || 0 || 0 || 2 || 0 || '''4''' || 10 || 1 || 2 || || {{{#ffffff SK}}} || '''[[로스 울프|울프]]''' || 1 || 0 || 0 || 2 || 0 || 0 || 0 || 3 || - || '''6''' || 7 || 0 || 5 || * '''결승타''' [[조인성(야구)|조인성]] (8회 2사 2, 3루 중전 안타) * '''승리투수''' [[박정배]] (0.2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손승락]] (0.1이닝 2안타 2실점) * 홀드 [[진해수]] (1이닝 1안타 무실점) * 세이브 [[박희수]] (1이닝 무안타 무실점) * [[손승락]] 시즌 1호 [[블론세이브]] 이택근의 선제 2점 홈런으로 먼저 앞서나갔지만, 강윤구의 고질적인 제구 난조로 인한 볼넷 쇼로 인해 불안불안하게 경기가 진행되었고, 결국 1회 말 1점 실점 후, 4회 말에 조인성의 2점 홈런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8회 초 넥센은 [[이택근]]-[[박병호]]-[[강정호]]-[[김민성]]의 연속 4안타로 2점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했지만, 김민성의 좌전안타 때, 무리하게 3루로 달리던 강정호가 아웃되면서 찝찝함을 남겼다. 그리고 결국 8회 말, 한현희가 최정에게 안타를 맞고, 박동원의 패스트볼로 무사 2루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스캇에게 볼넷을 내줘서 무사 1, 2루 위기에서 박재상에게 강한 타구를 맞았지만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75690|박병호의 글러브로 들어가 더블 아웃에 성공]]. 위기를 벗어나나 싶었지만, 이어 등판한 손승락은 박정권에게 볼넷을 내준 후, 나주환에게 1타점 동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고, 조인성에게 2-유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까지 맞으면서 역전당하며 작년에 이어 8승락의 악몽을 재현시켰다. 9회 초 마지막 공격기회가 SK 마무리 [[박희수]]에게 봉쇄당하고 반격에 실패하면서 결국 4:6 패배를 당했다. 이틀 연속 10안타 이상을 치면서 공격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전날과 달리 찬스에서 득점을 내는 타격은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범경기부터 불안했던 마무리 손승락의 난조가 현실이 된 것이 치명적이었다. == 4월 1일 ~ 4월 3일 VS [[두산 베어스]] (목동) {{{#blue 위닝 시리즈}}} == === 4월 1일 === ||<-15> {{{#ffffff 4월 1일, 18:29 ~ 21:53 (3시간 24분), [[목동 야구장|{{{#ffffff 목동 야구장}}}]] 7,49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유희관]]''' || 0 || 0 || 3 || 0 || 0 || 0 || 0 || 0 || 0 || '''3''' || 3 || 0 || 7 || || {{{#ffffff 넥센}}} || '''[[브랜든 나이트(야구)|나이트]]''' || 0 || 1 || 0 || 0 || 1 || 5 || 0 || 2 || - || '''9''' || 13 || 1 || 5 || * '''결승타''' [[윤석민(타자)|윤석민]](6회 2사 만루서 중월 홈런) * '''승리투수''' [[조상우]] (2이닝 2삼진 무실점) * '''패전투수''' [[홍상삼]] (1/3이닝 1안타 4사사구 1홈런 1삼진 4자책점) * [[윤석민(타자)|윤석민]] 만루홈런 시즌 2, 통산 628, 개인 1호 * [[조상우]] 프로 첫 승 나이트가 볼질을 하면서도 위기관리 능력으로 틀어막았고 [[김민성]]이 솔로홈런을 때려 앞서갔지만 [[비니 로티노]]의 실책이 뼈아팠다. 넥센은 이 실책으로 3점을 줬다. ~~타격도 안되고 수비도 안되고 타병수병~~ 한편 [[조상우]]는 시범경기 때의 모습이 거짓말이 아니라는듯이 150km 이상의 직구로 펄펄 날며 쓰린 넥센팬의 속을 조금이나마 달래주었다. 마침 상대 투수가 느린 공의 대표주자 유희관이라서 깨알같은 20km 차이 드립은 덤(...) 유희관을 상대로 안타는 10개씩이나 쳐대며 타격의 팀임을 과시했지만 문제는 꼴랑 2점으로 득점권에서 전혀 발현이 안 되고 있다는 것. 타격에 비해 투수가 약한 넥센의 특성상 이대로 타격의 불균형이 계속된다면 자칫하단 슬럼프에 빠질 수 있었는데... 하지만 두산이 넥센을 구했다! 유희관의 뒤를 이어 나온 [[홍상삼]]이 2사 주자 2루에서 만루를 채운 후 [[이택근]]에게 동점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을 내준 것에 이어 두산에서 트레이드되어 온 [[윤석민(타자)|윤석민]]이 친정에 비수를 꽂는 만루홈런을 때린 것. 넥센은 6회에만 5점을 냈다. ~~이와중에 깨알같은 [[박병호]], [[강정호]] 3타수 3삼진은 덤~~ ~~[[KBO 준플레이오프/2013년/2차전|왠지 이거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이 후 8회에 2점으로 쐐기를 박으며 목동 첫 경기를 기분좋게 끝냈다. 조상우의 프로 첫 승과 허도환의 허북왕 모드까지. 그러나 나이트의 제구불안과 로티노의 먹튀 가능성, 박병호와 강정호의 부진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할 점. 어쨌든 넥센이 타격의 팀임을 만천하에 보여준 첫 홈 경기. === 4월 2일 === ||<-15> {{{#ffffff 4월 2일, 18:32 ~ 22:10 (3시간 38분), [[목동 야구장|{{{#ffffff 목동 야구장}}}]] 5,10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크리스 볼스테드|볼스테드]]''' || 0 || 3 || 0 || 0 || 1 || 3 || 0 || 0 || 2 || '''9''' || 15 || 0 || 5 || || {{{#ffffff 넥센}}} || '''[[오주원|오재영]]''' || 0 || 1 || 0 || 1 || 0 || 0 || 2 || 0 || 1 || '''5''' || 10 || 2 || 3 || * '''결승타''' [[호르헤 칸투]](2회 무사서 좌중월 홈런) * '''승리투수''' 볼스테드(6 1/3이닝 8안타 2삼진 4실점 3자책) * '''패전투수''' 오재영(4이닝 9안타 2볼넷 3삼진 4자책) * 홀드 [[윤명준]](1이닝 0실점), [[정재훈(1980)|정재훈]](1이닝 무실점) * 이성열, 문우람(넥) 연속타자 홈런(시즌 3, 통산 739호) 경기 초반이었던 2회 초 오재영이 [[호르헤 칸투|칸투]]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불안하게 출발하더니, 이어 무사 2, 3루의 위기를 맞아 [[양의지]]에게 안타, 김재호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3실점 했다. 넥센은 2회 말 양의지의 패스트볼로 1점 추격했고, 4회 말 문우람의 적시타로 1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두산은 5회 초 민병헌의 솔로홈런, 6회 초 송신영을 상대로 양의지의 솔로홈런과 민병헌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차를 7:2까지 벌렸다. 넥센은 7회 말 이성열과 문우람의 백투백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9회 초 2점을 추가 실점하면서 9회 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결국 경기를 내줬다. 투수진의 불안이 시즌 시작 내내 지배하는 것이 불안한 요소. 반대로 타선은 이날도 10안타를 쳐 냈다. === 4월 3일 === ||<-15> {{{#ffffff 4월 3일, 18:30 ~ 22:02 (3시간 32분), [[목동 야구장|{{{#ffffff 목동 야구장}}}]] 3,39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이재우]]''' || 0 || 0 || 0 || 3 || 0 || 1 || 0 || 0 || 0 || '''4''' || 6 || 1 || 6 || || {{{#ffffff 넥센}}} || '''[[문성현(야구선수)|문성현]]''' || 0 || 2 || 0 || 0 || 0 || 2 || 1 || 1 || - || '''6''' || 8 || 0 || 10 || * '''결승타''' [[윤석민(타자)|윤석민]](7회 2사 1, 2루서 중전 안타) * '''승리투수''' [[마정길]](1이닝 2볼넷 1탈삼진 0실점) * '''패전투수''' [[오현택]](1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 * 홀드 [[한현희]](1이닝 0피안타 1탈삼진 0실점) * 세이브 [[손승락]](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0실점) 넥센은 2회 2사 만루 찬스에서 [[서건창]]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앞서 나갔다. 그러나 3회까지 잘 던지던 [[문성현(야구선수)|문성현]]이 4회 초에 난조에 빠지면서 [[홍성흔]]에게 밀어내기 볼넷, [[이원석(1986)|이원석]]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구원 등판한 [[조상우]]도 6회 초에 [[양의지]]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2점차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하지만 넥센은 6회 말 공격에서 두산의 [[윤명준]]을 공략하며, 2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고, 여기서 대타 [[유한준]]의 적시타, [[서건창]]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7회 말 1사 1, 2루 찬스에서 [[윤석민(타자)|윤석민]]의 역전 적시타가 나왔고, 8회 서건창이 볼넷과 도루, 상대 송구 에러를 묶어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박동원]]의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8회 초 [[한현희]]는 3자 범퇴로 홀드를 챙겼고, 9회 초 등판한 [[손승락]]은 구위는 올라오지 않았지만, 어쨌든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거둬 지난 SK와의 경기의 부진은 만회했다. 하지만 밴 헤켄 이후 선발진들이 5이닝을 채 소화 못한것은 이겼든 졌든간에 큰 마이너스. 이점을 해결 못한다면 앞으로 레이스가 크게 험난해질 것이다. == 4월 4일 ~ 4월 6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red 루징 시리즈}}} == === 4월 4일 === ||<-15> {{{#ffffff 4월 4일, 18:30 ~ 21:47 (3시간 17분), [[마산 야구장|{{{#ffffff 마산 야구장}}}]] 9,01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넥센}}} || '''[[앤디 밴 헤켄|밴헤켄]]'''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4 || 0 || 8 || || {{{#ffffff NC}}} || '''[[에릭 해커|해커]]''' || 0 || 1 || 0 || 0 || 1 || 0 || 2 || 1 || - || '''5''' || 8 || 0 || 2 || * '''결승타''' [[오정복]] (5회 1사 3루 희생플라이) * '''승리투수''' 에릭 해커 (6이닝 4피안타 1실점) * '''패전투수''' 앤디 밴 헤켄 (6이닝 3피안타 2실점) * 홀드 [[손정욱]](0.1이닝 무실점), [[임창민]](0.2이닝 무실점), [[손민한]](1이닝 무실점) 넥센은 1회 초 공격에서 1사 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이택근과 박병호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놓쳤다. 반대로 NC는 2회 말 2사 1, 2루에서 [[김태군]]의 타구를 강정호가 실책성 플레이로 안타로 만들어주면서 먼저 선취점을 냈다. 넥센은 3회 초 공격에서 무사 1, 3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택근]]의 병살타로 1점을 내는데 그쳤다. 그 뒤로는 투수전 비슷하게 흘러 나갔지만, NC는 5회 말 지석훈의 플라이를 따라가던 [[문우람]]이 넘어지는 바람에 행운의 2루타로 기회를 잡았고, 1사 3루에서 오정복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넥센은 6회 1사 2, 3루의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로티노의 3루 땅볼 때, 강정호가 홈 베이스를 지나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팔을 벌리는 안일한 플레이로 동점의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7회 말 [[나성범]]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이어 [[김태군]]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2실점, 다시 8회 말에 [[모창민]]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외국인 타자 [[비니 로티노]]의 부진도 이어졌고, 8볼넷을 얻었지만 집중타가 이어지지 못했고, 승부처에서 다소 안일한 플레이가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팬들을 답답하게 만드는 플레이의 연속이었다. === 4월 5일 === ||<-15> {{{#ffffff 4월 5일, 17:00 ~ 20:36 (3시간 36분), [[마산 야구장|{{{#ffffff 마산 야구장}}}]] 8,07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넥센}}} || '''[[강윤구(야구선수)|강윤구]]''' || 0 || 0 || 3 || 0 || 0 || 1 || 5 || 0 || 0 || '''9''' || 8 || 0 || 9 || || {{{#ffffff NC}}} || '''[[이태양(1993)|이태양]]''' || 0 || 1 || 0 || 0 || 5 || 0 || 0 || 0 || 0 || '''6''' || 11 || 0 || 4 || * '''결승타''' 없음 * '''승리투수''' 마정길(1이닝 1탈삼진 무실점) * '''패전투수''' 임창민(0이닝 1피안타 2볼넷 3실점) * 홀드 조상우(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한현희(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 세이브 손승락(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 이호준(N) 만루홈런-시즌 3, 통산 629, 개인 7호 선발 강윤구는 [[나성범]]에게 홈런을 맞으면서도 경기를 그럭저럭 풀어나갔으나, 5회 말 [[지석훈]]에게 뜬금포를 맞은 후 루를 꽉 채워 [[이호준]]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말았다. 나성범에게 홈런을 맞을 때도 그렇고 이호준에게 맞을 때도 그렇고 홈런 후 삼진이라는 싸이코스러운 패턴을 선보였다. 여담으로 4회에 넥센 입장에서는 속이 터질 만한 장면이 나왔는데, 무사 1, 2루에서 작전의 실패로 순식간에 2아웃을 내준 것이다. 넥센은 이후로 NC에 끌려갔으나 6회 이성열의 솔로홈런에 이어 대망의 7회에 기어이 역전을 하고 만다. 임창민이 만루를 만들어놓자 손민한이 올라왔고, 강정호가 손민한을 공략하여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낸것. 이 때 이택근이 홈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상당히 묘했다. [[https://lh3.googleusercontent.com/-aT89gkJ3Ibs/Uz_2PXzST7I/AAAAAAAAAd0/dYsJBkWKS_A/s501/%25EC%259D%25B4%25ED%2583%259D%25EA%25B7%25BC%2520%25ED%258A%25B8%25EC%259C%2584%25EC%258A%25A4%25ED%258A%25B8.gif|텍븨스트]] 이 후 [[유한준]]의 2점짜리 홈런으로 5점을 낸 넥센은 조상우-한현희-손승락 필승조를 가동하여 승리를 지켜내었다. 강력한 타선의 팀임은 물론이고, 불안하던 필승조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선발 문제는 여전히 풀어나가야 하는 현재진행형. === 4월 6일 === ||<-15> {{{#ffffff 4월 6일, 13:59 ~ 16:43 (2시간 44분), [[마산 야구장|{{{#ffffff 마산 야구장}}}]] 8,70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넥센}}} || '''[[브랜든 나이트(야구)|나이트]]''' || 1 || 0 || 0 || 0 || 0 || 0 || 0 || 1 || 1 || '''3''' || 10 || 0 || 3 || || {{{#ffffff NC}}} || '''[[이재학]]''' || 2 || 0 || 0 || 0 || 0 || 0 || 0 || 0 || 2X || '''4''' || 7 || 0 || 5 || * '''결승타''' [[이종욱]] (9회 1사 1, 2루 우중월 2루타) * '''승리투수''' [[김진성]] (1이닝 2안타 1실점) * '''패전투수''' [[손승락]] (0.1이닝 1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 * 이종욱(N) 끝내기안타(2루타)- 시즌 1, 통산 818, 개인 2번째 넥센은 1회 초 [[이택근]]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으나, NC는 곧바로 1회 말 2사 1루에서 [[이호준]]의 2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 뒤로는 양 팀 선발의 멋진 투수전. NC의 이재학은 평소보다 많이 흔들렸지만 고비마다 특유의 서클 체인지업을 앞세워 5회 1사 1, 2루와 6회 1사 1, 2루에서 모두 병살로 위기를 넘겼다. 특히 6회 초에는 [[박병호]]의 짧은 안타 때 이택근이 3루 코치의 무리한 팔돌리기로 홈에서 아웃된 행운도 컸다. 브랜든 나이트 역시 지난 경기와 달리 싱커가 잘 먹혀 들어가면서 NC의 타자들을 7이닝 2실점으로 막아냈다. 7회 말 공격에서 2사 1루에서 [[지석훈]]의 2루타가 심판의 오심으로 아웃된 행운까지 따랐다. 여러 찬스를 놓치던 넥센은 8회 초 공격에서 이재학 상대로 박병호가 시즌 첫 홈런을 치면서 동점에 성공했고, 이어 9회 초에는 NC의 마무리 [[김진성]] 상대로 [[김민성]]의 안타-대주자 [[유재신]]의 도루-대타 [[서동욱]]의 쓰리 번트 성공-[[유한준]]의 땅볼로 1점을 짜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문제는 마무리 [[손승락]]. 손승락은 9회 말 등판해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호준과 [[조영훈]]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후, 이종욱에게 끝내기 2루타를 얻어 맞으면서 다 잡았던 승리를 본인 혼자의 힘으로 날렸다. 덕분에 나이트의 7이닝 2실점 호투, 박병호의 첫 홈런, 9회 초 넥센의 기막힌 짜내기, 이 날 2루타 2개와 도루저지 2개를 기록한 [[허도환]]의 플레이는 모두 묻혔다. 조금씩 투수진이 궤도에 올라가는 느낌인 넥센이지만, 마무리 손승락의 난조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된 것은 앞으로의 시즌 운용에 있어 고민점이 될 듯한 경기였다. == 4월 8일 ~ 4월 10일 VS [[KIA 타이거즈]] (목동) {{{#blue 위닝 시리즈}}} == === 4월 8일 === ||<-15> {{{#ffffff 4월 8일, 18:30 ~ 22:07 (3시간 37분), [[목동 야구장|{{{#ffffff 목동 야구장}}}]] 7,45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임준섭]]''' || 3 || 0 || 1 || '''8''' || 1 || 0 || 0 || 0 || 0 || '''13''' || 15 || 2 || 8 || || {{{#ffffff 넥센}}} || '''[[오주원|오재영]]''' || 0 || 2 || 2 || 0 || 0 || 2 || 1 || 1 || 1 || '''9''' || 13 || 1 || 5 || * '''결승타''' 김주찬(4회 무사 1, 3루서 좌전 안타) * '''승리투수''' 임준섭(5.1이닝 8피안타 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 * '''패전투수''' 오재영(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볼넷 1탈삼진 5실점) * 차일목 만루홈런 - 시즌 4호, 통산 630호, 개인 2호 * KIA 선발타자 전원득점 - 시즌 1호, 통산 120호 오재영이 작년과 같지않은 구위를 보여주며 부진했고 4회 아웃카운트를 잡지도 못하고 내려와야 했다. 하지만 되려 구원으로 올라갔던 이정훈이 타석에서 망부석이던 [[차일목]]에게 만루홈런을 얻어맞으며 마운드를 거하게 폭발시켰다. 상대 선발인 임준섭 역시 실점이 많았지만 무지막지한 득점지원을 업으며 시즌 첫승을 거두게 된다. 여담으로 [[손승락]]과 [[김주찬]]이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해 충돌하며 1호 벤치클리어링이 나오기도 했다. 점수차가 큰 편이라 예민했던 탓으로 보이며 [[송신영]]은 성격 어디 안 간다는 걸 보여주듯이 아주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불안한 기아불펜을 난타했지만 워낙 점수차가 컸던 탓에 결국 역전에는 실패. --여담으로 크레용팝 올때마다 직관 패배-- 이날 경기직후 오재영, 이정훈, 최상덕 투수코치가 화성으로 내려갔으며 김대우와 권택영을 올렸다. 투수코치는 당분간 [[이강철]]수석코치가 겸임한다고 하며 이번에 올린 김대우와 권택형은 계투로 등판하며, 공백이 된 선발은 [[하영민]]이 채운다고 한다. === 4월 9일 === ||<-15> {{{#ffffff 4월 9일, 18:30 ~ 22:38 (4시간 8분), [[목동 야구장|{{{#ffffff 목동 야구장}}}]] 8,39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박경태(야구)|박경태]]''' || 0 || 1 || 1 || 1 || 0 || 1 || 3 || 0 || 0 || '''7''' || 13 || 1 || 3 || || {{{#ffffff 넥센}}} || '''[[문성현(야구선수)|문성현]]''' || 5 || 0 || 1 || 0 || 0 || 2 || 0 || 2 || - || '''10''' || 12 || 2 || 9 || * '''결승타''' [[이택근]](1회 말 무사 1루 좌월 홈런) * '''승리투수''' 문성현 (5.1이닝 7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 2자책점) * '''패전투수''' 박경태 (1.2이닝 5안타 2피홈런 3볼넷 5실점 4자책점) * 홀드 조상우(1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 한현희(1.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 세이브 손승락(1이닝 1탈삼진 무실점) * 강정호(넥) 통산 100홈런 - 63번째 넥센은 1회 말 박경태를 상대로 이택근의 2점 홈런, 강정호의 2점 홈런, 이범호의 실책으로 5점을 뽑으면서 손쉽게 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문성현이 5점의 리드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꾸역꾸역 KIA의 추격을 허용하면서 승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3회 말 이택근의 밀어내기로 달아나기는 했지만, KIA는 6회 초 공격에서 [[김선빈]]의 1타점 2루타로 4:6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넥센은 6회 말 이택근의 솔로홈런과 유한준의 적시타로 4:8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KIA는 7회 초 공격에서 조상우를 두들기면서 1점을 내고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고, 바뀐 투수 한현희 상대로 [[이종환(야구)|이종환]]이 적시타를 날려 7:8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2사 1, 2루의 절대적인 위기에서 [[한현희]]가 [[이대형]]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위기에서 벗어났고, 안정을 찾은 한현희는 8회에 삼진 2개를 잡으면서 3자 범퇴로 막아냈다. 그리고 8회 말 공격에서 김민성이 승부를 결정짓는 2점 홈런을 날리며 결국 7:10으로 승리했다. 홈런 4개를 날린 화력이 돋보였지만, 5점의 리드를 막지 못한 선발진의 문제가 두드러졌다. 그리고 이 날 수비에서도 실수를 범하고, 5타수 무안타 잔루 9개의 위엄을 보인 [[박동원]]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 4월 10일 [[비니 로티노|포티노]]의 등장! === ||<-15> {{{#ffffff 4월 10일, 18:30 ~ 21:35 (3시간 5분), [[목동 야구장|{{{#ffffff 목동 야구장}}}]] 9,21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데니스 홀튼|홀튼]]'''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10 || 1 || 1 || || {{{#ffffff 넥센}}} || '''[[앤디 밴 헤켄|밴 헤켄]]''' || 0 || 0 || 0 || 0 || 1 || 0 || 0 || 4 || - || '''5''' || 11 || 0 || 4 || * '''결승타''' 없음 * '''승리투수''' [[앤디 밴 헤켄|벤 헤켄]](7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0실점) * '''패전투수''' [[데니스 홀튼|홀튼]](7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0자책점) * 홀드 [[한현희]](1이닝 무실점) * 세이브 [[손승락]](0.1이닝 1피안타 무실점) * 역대 외국인 선수 포수 출장 두번째 박동원의 플레이로 인내심에 한계가 찾아왔는지, 염경엽 감독은 이날 선발출장 명단에 [[비니 로티노]]를 포수로 적어서 제출했다. 이로써 외국인선수가 포수로 출장하는 상황이 10년 만에 다시 연출되었다. 결과적으로 포티노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 특히 7회 초의 송구 미스를 완벽한 홈 블로킹으로 만회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팬들은 오히려 [[박동원]]보다도 좋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파일:attachment/넥센 히어로즈/2014년/3~4월/Example.jpg|width=500]] planned play. 당연히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 도중 동료 선수가 베이비파우더를 뿌리는 사건이 있었다.[* 팬들은 [[문성현(야구선수)|문성현]], [[한현희]]로 추정하고 있다.] 하필이면 오른쪽 눈에 정통으로 던진 터라 로티노는 인터뷰를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이런 세레머니 문화는 지양해야 할 점. 경기 자체는 병살로 인한 1득점으로 넥센이 근소하게 앞서가던 중, 7회 말 [[박병호]]의 솔로홈런, [[유한준]]의 2타점 적시타, [[서건창]]의 1타점 적시타로 넥센이 크게 앞서갔다. 9회 초에는 [[마정길]]이 나왔는데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주자를 내보냄으로써 손승락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손승락은 1점 분식회계 후 세이브를 따내 [[박희수]]와 공동 세이브 1위로 올라섰다. == 4월 11일 ~ 4월 13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blue 스윕}}} == === 4월 11일 === ||<-15> {{{#ffffff 4월 11일, 18:30 ~ 22:12 (3시간 4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8,21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넥센}}} || '''[[강윤구(야구선수)|강윤구]]''' || 1 || 0 || 0 || 0 || 0 || 0 || 0 || 3 || 3 || '''7''' || 9 || 1 || 9 || || {{{#ffffff 한화}}} || '''[[송창현]]''' || 2 || 0 || 0 || 0 || 2 || 2 || 0 || 0 || 0 || '''6''' || 7 || 0 || 8 || * '''결승타''' [[유한준]](9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승리투수''' [[송신영]](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 '''패전투수''' [[최영환]](1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 * 홀드 송창식(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 세이브 [[손승락]](1이닝 무실점) 넥센은 1회 강정호의 2루타로 먼저 선취점을 냈지만, 곧바로 1회 말 한화는 김태균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송창현이 제구가 불안해도 꾸역꾸역 막은 것과 달리 넥센의 선발 강윤구는 2이닝 5사사구라는 환상의 볼쇼로 결국 3회 조기 강판을 당했다. 3회 말 무사 1, 2루를 막아낸 [[마정길]]은 그러나 5회 말 공격에서 [[김태완(1984)|김태완]]에게 2점 홈런을 맞았고, 6회 말에는 다시 김대우 상대로 고동진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승부가 한화로 넘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4회 초 무사 1, 2루가 김민성의 병살타로 날라가고, 6회 초 송창식이 박병호-강정호-김민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울 때도 확실히 넥센의 패배가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넥센은 8회 초 박정진 상대로 2사 1, 2루의 찬스를 만든 후, 한화의 마무리 김혁민을 유한준과 비니 로티노가 잇따라 두들기면서 4:6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그리고 9회 초 김혁민 상대로 무사 1루에서 [[문우람]]이 동점 2점 홈런을 날리면서 승부를 동점으로 만들었고, 바뀐 투수 최영환 상대로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은 후, 유한준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냈다. 손승락이 ~~의외로~~ 3자 범퇴로 틀어막으면서 대역전승, 시즌 3연승을 달렸다. 이 경기에서 주목해봐야 할 또 다른 점은 포티노의 지속적인 기용이다. 허도환 대신 교체된 박동원의 타석에서 대타 [[이성열(1984)|이성열]]을 낸 후 포티노를 기용하였는데, [[송신영]]과 급하게 사인을 맞추는 등 준비가 허술한 모습을 보였지만 1이닝을 훌륭하게 막아내었고 또한 강속구를 던지는 손승락과의 호흡도 좋았다. 무려 3할을 치는 포수가 생겼다는 것은 넥센에게 큰 이득이다. === 4월 12일 === ||<-15> {{{#ffffff 4월 12일, 17:00 ~ 20:08 (3시간 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1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넥센}}} || '''[[브랜든 나이트(야구)|나이트]]''' || 0 || 0 || 0 || 3 || 1 || 1 || 1 || 0 || 0 || '''6''' || 10 || 0 || 5 || || {{{#ffffff 한화}}} || '''[[이태양]]''' || 0 || 0 || 1 || 0 || 0 || 1 || 0 || 0 || 0 || '''2''' || 5 || 0 || 7 || * '''결승타''' [[유한준]](4회 1사 1, 2루서 우월 홈런) * '''승리투수''' [[브랜든 나이트(야구)|브랜든 나이트]](5 2/3이닝 4안타 4사사구 3탈삼진 1실점) * '''패전투수''' [[이태양]](4⅓이닝 6안타 5사사구 1홈런 3탈삼진 4실점) * 매진 - 시즌 10번째, 한화 1번째 경기 초반에는 [[브랜든 나이트(야구)|나이트]]와 [[이태양]]의 투수전 양상. 이태양은 1회 초 [[서건창]]의 3루 도루가 오심으로 아웃판정이 되면서 위기를 벗어났고, [[브랜든 나이트(야구)|나이트]]는 1회 말 [[정근우]]의 2루타를 잘 방어했다. 먼저 선취점을 낸 것은 한화로 3회 말 공격에서 정근우의 2루타 후, [[고동진(야구선수)|고동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넥센은 곧바로 4회 초 1사 1, 2루의 찬스에서 [[유한준]]의 3점 홈런으로 경기를 쉽게 뒤집었다. 4회 말 한화는 2사 1, 2루의 찬스를 잡자 [[김민수(1991년 3월)|김민수]]에서 대타 이용규를 냈지만 범타로 끝났고, 그 뒤 포수 마스크를 [[정범모]]가 쓰게 되었는데, 정범모는 이태양의 떨어지는 공을 제대로 블로킹하지 못하면서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5회 초 [[강정호]]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이어 6회 초에는 [[비니 로티노]]의 시즌 첫 홈런인 솔로 홈런, 7회 초에는 [[박병호]]의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가며, 6회 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한화를 6:2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 4월 13일 [[하영민]]의 첫 선발승 === ||<-15> {{{#ffffff 4월 13일, 13:59 ~ 17:03 (3시간 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10,51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넥센}}} || '''[[하영민]]''' || 1 || 0 || 0 || 2 || 0 || 0 || 0 || 0 || 1 || '''4''' || 6 || 2 || 6 || || {{{#ffffff 한화}}} || '''[[유창식]]''' || 0 || 0 || 0 || 0 || 1 || 0 || 0 || 1 || 0 || '''2''' || 6 || 1 || 4 || * '''결승타''' 없음 * '''승리투수''' [[하영민]](5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삼진 1실점) * '''패전투수''' [[유창식]](6이닝 5피안타 6사사구 1삼진 3실점 1자책) * 홀드 [[조상우]](1이닝 1사사구 1삼진 무실점), [[한현희]](2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삼진 1실점) * 세이브 [[손승락]](1이닝 2피안타 1삼진 무실점) * 하영민(넥) 고졸신인 데뷔 첫 경기 선발 승리 - 통산 5번째 넥센의 고질적인 토종 선발 문제로 고졸 신인 하영민이 선발등판한다. 넥센 팬들은 설렘 반 걱정 반으로 경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 쉬어가는 경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이다. 넥센은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59808|쉬어가는 경기가 없다는 고민]]도 갖고 있는 팀이니만큼. 1회 초부터 [[서건창]]이 2구만에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이택근]]의 타석에서 [[유창식]]의 폭투로 3구만에 1득점을 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것 같았지만 유창식의 호투로 무난하게 이닝을 끝냈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지켜본 [[하영민]]은 5이닝 1실점 2사사구를 하며 유창식과 같이 투수전을 이끌었다. 8회 말 [[한현희]]가 2아웃 이후에 [[정근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펠릭스 피에]]에게 2루타를 맞아 2사 2, 3루 상황에서 2루 견제를 하다가 [[서건창]]이 공을 놓친 사이[* 한현희의 공이 낮게 온 탓도 있다. 무릎을 꿇어서 받았을 정도니까 ][* [[허구연]] 말로는 2루 주자 리드 폭이 길어지면 1루수가 사인을 줘 2루 주자를 잡는 작전이었다고 한다. 본인이 애리조나 캠프 때 연습을 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니.] 정근우가 홈으로 들어와서 경기를 힘들게 갈 것 같았으나, [[김태균]]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면서 이닝 종료. 9회 초 서건창이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으로부터 실책을 만회하는 개인통산 두번째 시즌 첫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한 점을 추가해 2점차로 벌린 뒤, [[손승락]]이 1사 이후 안타를 두 번 맞아 넥센 팬들의 염통을 쫄깃하게 만들었으나 [[김태완(1984)|김태완]]을 3구 3진으로 잡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5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 1자책을 기록한 선발 하영민은 '''고졸신인 데뷔 첫 등판경기 선발승'''이란 대기록의 다섯 번째 주인공[* 1991년 김태형(롯), 2002년 김진우(K), 2006년 류현진(한), 2014년 임지섭(L).]이 되었다. == 4월 15일 ~ 4월 17일 VS [[LG 트윈스]] (잠실) {{{#blue 위닝 시리즈}}} == === 4월 15일 === ||<-17> {{{#ffffff 4월 15일, 18:29 ~ 22:31 (4시간 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4,04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 {{{#ffffff 넥센}}} || '''[[문성현(야구선수)|문성현]]''' || 0 || 0 || 0 || 0 || 0 || 1 || 0 || 0 || 0 || 0 || 2 || '''3''' || 11 || 2 || 4 || || {{{#ffffff LG}}} || '''[[우규민]]''' || 0 || 0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6 || 0 || 3 || * '''결승타''' [[김민성]] (11회 초 무사 2루서 좌전 안타) * '''승리투수''' [[강윤구(야구선수)|강윤구]] (0.1이닝 1볼넷 무실점) * '''패전투수''' [[김선규(야구)|김선규]] (1이닝 3안타 2실점) * 세이브 [[손승락]] (1이닝 1안타 2탈삼진 무실점) * 연장전 - 시즌 6번째 스윕으로 3연패를 당한 LG와 5연승을 거두며 기세가 오른 넥센. 역대 상대전적도 있고, 기세에서도 넥센이 앞서는데다 주말 휴식일이라 넥센으로서는 단 한경기도 놓칠 수 없는 3연전. 양 팀의 첫 경기는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 넥센의 문성현은 과감한 승부로 LG 타자들과 승부에서 밀리지 않았고, LG의 우규민도 낮게 잘 깔리는 제구로 넥센의 타자들을 농락했다. 양 팀의 투수들은 문성현이 3회 말 [[정의윤]]에게, 우규민이 6회 초 [[이택근]]에게 솔로 홈런을 막은 것을 제외하면 큰 위기 없이 호투하며 문성현이 6이닝 1실점, 우규민이 7이닝 1실점으로 막아냈다. 그 뒤는 불펜 싸움. 넥센은 [[조상우]]-[[마정길]]이 7회 말부터 10회 말 2아웃까지 잘 막아냈고, LG도 8회부터 10회까지 매 이닝 위기를 맞았지만, [[신승현]]과 [[봉중근]]이 고비마다 삼진을 솎아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10회 말 2아웃 이후 등판한 강윤구는 [[이진영]]에게 볼넷을 내주고, [[정성훈]]에게 큰 타구를 맞았지만 수비 위치를 잘 잡은 [[유한준]]에게 타구가 들어가면서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11회 초, 넥센은 가운데 담장을 직격한 [[강정호]]의 2루타로 무사 2루의 기회를 잡았다. [[김민성]]이 두 번 번트 실패를 기록했지만, 불리한 카운트에서 볼을 잘 고르다가 기어이 역전 적시타를 쳤고, 이어 [[이성열(1984)|이성열]]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1타점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11회 말 등판한 [[손승락]]이 1안타를 내줬지만, 삼진 2개를 잡으면서 무실점으로 세이브하면서 6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넥센팬들은 꼴랑 0.1이닝을 먹고도 승을 챙겨간 강윤구의 행운에 혀를 내둘렀다. ~~포츈융구~~ === 4월 16일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