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내셔널 아이덴티티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다른 뜻1, from=내셔널리티, other1=법학적 맥락에서 Nationality, rd1=국적)] [include(틀:내셔널리즘)] [목차] {{{+2 '''National identity'''}}} == 개요 == 개인이나 특정 사람들이 가지는 특정한 문화, 전통, 시민적 정체성 등등 '''공통된 요소로 정의되는 [[네이션]]적인 의식이나 감각'''을 의미한다. national identity(내셔널 아이덴티티)와 동의어로 nationality(내셔널리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nationality는 법학적 맥락에서는 반드시 [[국적]]을 가리키므로 언제나 national identity가 nationality인 것은 아니다. 단 영어 nationality를 수입한 한국어 단어 '''내셔널리티'''는 사실상 '''내셔널 아이덴티티'''와 동의어로 사용된다. == 형성 == 무엇이 네이션 정체성을 형성하는지에 대해서는 합의된 정의가 없다. 네이션 정체성이라는 주로 '공통점'에 기반한 요소, 즉 동질성으로 인해 형성된다. [[인종]][* [[인종 내셔널리즘]]], [[민족]][* [[에스닉 내셔널리즘]]], [[문화]][* [[문화 내셔널리즘]]], [[종교]][* [[종교 내셔널리즘]]], [[시민]]적 정체성[* [[시민 내셔널리즘]]] 등등 다양한 요소로 형성될 수 있으며 심지어 음악, 게임, 방송 시청 같은 사소한 개인적 취향이나 그 외에 다른 동질적 요소로 인해서도 형성될 수 있다. 마이너리티 정체성도 내셔널 아이덴티티를 형성할 수 있다.[* 가령 [[퀴어 내셔널리즘]]은 퀴어라는 '공통점'을 근거로 네이션을 형성하였다.] == 한국어 명칭 관련 == 한국어로 정확하게 번역할 수 있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내셔널 아이덴티티는 위에 형성 항목에서 설명했듯이 매우 다양한 형태로 형성될 수 있다. 때문에 상황에 따라 '''민족정체성''', '''국민정체성''', '''국가정체성''' 등 다양하게 번역될 수 있다. 사실 세 번역 모두 상황에 따라 적절할 수도 있고 부적절할 수도 있다. 간혹 '''네이션 정체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 '민족정체성'이라는 번역이 적절할 경우 ([[한민족주의]]): 네이션 정체성이 [[한민족]]이라는 [[에스니시티]]로 형성되는 동질적 의식인 [[한민족주의]]의 경우, 비록 한민족을 대변하는 국가 자체는 2개나 존재하긴 하지만 통일된 한민족 국가가 없는데다가, 북한에서 국민이라는 표현 자체가 선호되지 않기 때문에[* 북한에서는 시민(citizen)적 의미에서 국민은 '공민'으로, 네이션적 의미에서 국민은 '민족'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국민정체성이라는 표현은 어색할 수 있다. 이 경우는 '민족정체성'으로 번역해야 한다. * '국민정체성'이라는 번역이 적절할 경우 ([[시민 내셔널리즘]]): 에스니시티적 요소를 배제한 채 네이션 정체성이 대한민국에 속한 국민이라는 시민(citizen) 전체로 이루어진 정체성으로 형성되는 동질적 의식인 경우[* 즉 이 맥락에서는 [[러시아계 한국인]], [[일본계 한국인]], [[중국계 한국인]], 베트남계 한국인, 아르헨티나계 한국인 등등도 같은 네이션에 속한다.], 민족정체성으로 번역하는 경우는 다소 어색하다. * '국가정체성'이라는 번역이 적절할 경우 ([[애국주의|국가 기반 내셔널리즘]]): '국민정체성'에 속하는 사례도 '국가정체성'으로 번역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한민국이라는 [[국민국가]]의 정체성을 [[반공주의]]적 요소와 연결시키는 경우 종종 '국민정체성'보다는 '국가정체성'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국민 개개인 중에서는 공산주의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 같이 보기 == * [[대한민국 임시정부/법통 논란]], [[건국절 논란]] -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에 대한 논쟁이다. * [[범람연맹]], [[범록연맹]] - 전자는 국가정체성을 '중화민국'에 더 방점을 두는 반면 후자는 '대만'에 더 방점을 둔다. * [[유대인]], [[팔레스타인인]] - 팔레스타인인와 유대인의 유전적 근연성을 따지만 혈통에 있어 부분적으로 같은 민족(race)일지라도 정체성으로는 다른 민족(nation)이다. [[분류:내셔널리즘]][[분류:정체성 정치]]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