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김미란(하나뿐인 내편)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다른 뜻1, other1=같은 이름의 여배우, rd1=김미란(1970))] [include(틀:하나뿐인 내편/등장인물)] ||<-2> '''{{{+2 김미란}}}'''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하나뿐인내편 김미란.jpg|width=100%]]}}} || || '''출생''' ||[[1992년]] || || '''나이''' ||27세 ([[2018년]][* 1~62회]) → 28세 ([[2019년]][* 63~마지막회]) → 30세 ([[2021년]][* 마지막회에서 2년 후 시점])[* [[김도란|언니]]보다 1살 어리며 [[장고래|남편]]보다 5살 연하이다.][* 배우의 실제 나이는 [[김도란]] 역의 배우보다 3살 어리며 빠른 생일 미적용시 주요 출연진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 ||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8]] [[대한민국]] || || '''부모''' ||아버지 [[김동철(하나뿐인 내편)|김동철]][* 2018년 9월 7일 교통사고로 사망.]^^(사망)^^[br]어머니 [[소양자]]|| || '''형제''' ||양언니 [[김도란]]|| || '''배우자''' ||[[장고래]]|| || '''자녀''' ||아들 장00[* 마지막화에서 출산했다.] || || '''가족''' ||이모 [[소양순]] 시누이 [[장다야]] 조카 왕00[* [[장다야]]와[[왕이륙]]의 딸] 시어머니 [[나홍실]] 시아버지 [[장대호]][* 1991년 9월 15일 사망] 시이모 [[나홍주(하나뿐인 내편)|나홍주]] 시이모부 [[강수일(하나뿐인 내편)|강수일]] 형부 [[왕대륙(하나뿐인 내편)|왕대륙]] || || '''직업''' ||없음 || || '''배우''' ||[[나혜미]] || [목차] [clearfix] == 소개 ==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나혜미]].[* 아역은 강주하.] '''암호명:명희친구''' 아나운서 준비를 하겠다고 하지만 기실 말뿐인 데다 간단한 알바도 제대로 못 하는 등 철딱서니가 없지만, 폭주하는 [[소양자|엄마를]] 말리고 [[김도란]]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사랑한다. 즉 철이 없고 능력도 없지만 [[소양자]]처럼 기본적인 인성을 의심받을 성격은 아니다. 아무튼 현재로선 백수.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김동철(하나뿐인 내편)|아빠]]가 사망하자, [[소양자|엄마]]와 함께 사채업자한테 휘말리면서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다. 그렇게 백수 생활을 하다 [[장고래]]와 엮이게 된다.[* 근데 노력도 안 하는 백수한테 치과의사를 붙여준다고 까인다.. 그럼 재벌급이랑 이어지는 여주는 뭐냐고 할 수 있는데, 부모 잘만나 재벌 2세된 남주하곤 달리 여주는 기실 최종면접 보러 가다 치매걸린 할머니만 만나지 않았어도 자기능력으로 대기업도 들어갈 수 있었던,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스펙을 쌓아 온 노력파 사기캐다. 더불어 알바하면서 로스쿨 준비까지 했고 비행기푯값 정도까지 벌었다더라.. 그 정도면 그냥 괴물급이다. 그런데 김미란 본인도 인성이 나쁜 애는 아니어서 능력있고 멋진 남자가 나를 왜 만나냐고 하는 등 주제파악을 잘 하고는 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너무 큰 엄마한테 휩쓸려서 그렇지.] 현시점에서 엄마와 함께 언니 [[김도란]]네 집에 얹혀 살게 되는 신세가 되어 [[소양자]]와 함께 [[김도란]]의 카드를 사용하다 [[김도란]]이 도둑이라고 소리치자 폭발한다. >[[김도란|도란]]: '''어떻게 물어보지도 않고, 남의 카드를 막 써요! 그돈 이 집 보증금 낼 돈이었단 말이에요!''' >[[소양자|양자]]:[[뻔뻔| '''어머! 그래? 아후 말을 하지? 우리는 몰랐네? 아니, 저기, 미란이 아나운서 시험 면접 곧 봐야되고 그러니까 옷이랑 신발도 필요하고 쌀도 다 떨어져가고 필요한 게 뭐 한 두가지여야 말이지? 그리고 우리 것만 산 거 아니고, 이 빤스도 샀어.''']] >[[김도란|도란]]:([[소양자]]가 건네는 팬티를 바닥에 던지며)'''어떻게 물어보지도 않고, 남의 카드로 100만원을 써! 이거 도둑질이야! 도둑질!''' >[[소양자|양자]]: '''뭐라고? 도둑질? 어머 얘 너 지금 엄마한테 도둑이라고 그랬니?''' >미란:(양손에 들고 있던 쇼핑백을 바닥에 던지고 폭발하면서)'''언니 정말 너무하는거 아니야. 그래 우리가 언니 카드 쓴거 백번 잘못했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우리보고 도둑이라는 소리를 해! 그래서 우리 도둑이라고 경찰서에 신고하게? 아무리 미워도 그래도 엄마가 언니 지금까지 키워줬고, 우리 언니 동생으로 살아왔는데 그깟 돈이 뭐라고 오늘 쓴 돈 내가 벌어서라도 다 갚을게. 진짜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다 갚을게!''' >[[소양자|양자]]:(뛰쳐나가는 미란을 붙잡으면서)'''어 얘 미란아 너 어디가? ([[김도란]]에게 한마디)야! 너, 이러는 거 아니야! 내가 너 구박은 했어도 내가 너 밥은 안 굶겼다. 너 우리집 큰 딸 아니야. 남의 집 딸들은 돈 벌면 엄마 쓰라고 카드도 만들어 준다던다? 우리가 뭐 남의 돈 썼니? 용돈을 못 줄 망정 어떻게 나한테 도둑소리를 해!''' >[[김도란|도란]]: '''김미란 어디갔다 오는거야?''' >미란:(한강에서 [[장고래]]를 만나고 돌아온 후)'''내가 어디갔다 오는지 궁금은 한거야? 왜 니돈 떼먹고 어디 도망칠까봐? [[김도란]] 걱정하지마. 니돈 안 떼먹어 한달만 기다려 나 그 돈 갚고 어떻게든 [[소양자|엄마]] 모시고 집구석에서 나갈거니까''' >[[김도란|도란]]: '''너 아나운서 시험 아직도 미련이 있는거야? 니가 죽기살기로 매달린다면 내가 어떻게 해서든 학원비 해줄려고, 예전처럼 아나운서 한다고 멋이나 내고 설렁설렁 대충 준비하고 그러면 안 돼. 학원비는 내가 지원해줄테니까 용돈은 니가 벌어서 써 내 카드 다시는 절대 손대지 말고.''' 그렇게 [[김도란|언니가]] 지원해주는 아나운서 학원을 다니고 있으며, 붙을 자신이 없다며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우는 등 나름 본인도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만약 아나운서가 된다면 [[장고래]]와의 로맨스도 밸런스가 맞게 되니 비판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성장형 캐릭터로 설정했는지, 철없는 캐릭터로 시작했으나 점점 불쌍한 면이 조명받고 있다. 나름 모자랄 것 없이 살다 젊은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잘못 만나 충분한 준비도 없이 사회에 맨몸으로 내던져지게 되었으니... 근데 실력이 없어서인지 제대로 준비한 적이 없어서인지 학원에서는 계속 까인다. [[장고래]]를 백수로 알고 있으면서도 그에 호감을 느끼고 피씨방을 하루라도 안 오면 사고가 났는지 걱정이 되어 술을 퍼마시는 지경까지 온 상태다. 그런데 [[김도란]]이 재벌과 연애하는 것을 본 [[소양자]]가 남자는 능력을 보라고 신신당부를 한 탓에 차마 대놓고 마음을 드러내진 못하고 있으며, 최근화 기준 취중진담으로 [[장고래]]에게 이러한 진심을 드러냈다. '무능력한데 착한 남자는 절대로 만나지 말라'라는 [[소양자]]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장고래]]에게 이별을 고한다. [[장고래]]가 자신은 백수가 아니라 지금 치과 의사를 하고 있다고 직업을 밝혔지만 치과 의사인 걸 믿지 않았고, '자신의 언니가 재벌에게 시집갔는데 치과 의사로 성이 차겠느냐'는 말로 밀어낸다. 하지만 얼마 뒤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화를 당할 뻔한 것을 다시금 [[장고래|고래]] 덕분에 모면하게 되자[* 소개팅 장소가 어떤 호텔의 로비에 있는 카페였는데, 소개팅남이 '호텔에 방을 잡아 놨다, 네가 돈 때문에 날 만나러 나왔을테니 잠깐 어울려 주겠다'는 말을 하며 그가 예약해 둔 호텔룸으로 미란을 끌고가려 했다. 그 광경을 목격한 [[장고래|고래]]가 소개팅남을 저지하고선 미란을 데리고 호텔을 나선다.] 아직 그에게 마음이 있다는 심경을 드러내고선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간다. 결국 일하고 있는 [[장고래]]를 불러내 결혼만 하지 않는 계약연애를 하자고 선언하고 마침내 진짜 커플이 된다. 하지만 아직도 [[장고래]]를 백수로 알고 있는지라 백수랑 사귄다고 했다가 [[소양자]]에게 곧바로 타박만 잔뜩 들었다. >미란: '''나 아무래도 안 되겠어. 너 잊으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안 돼. 우리 계약연애 해보는건 어때?''' >[[장고래|고래]]: '''계약연애?''' >미란: '''어 너도 나 좋아하잖아! 그러니까 우리 서로 싫증날 때 까지 한번 만나보자. 싫증나면 너나 나나 헤어지기 쉽잖아.''' >[[장고래|고래]]: '''나는 싫은데.''' >미란: '''왜 싫어? 너 나 만나는 거 손해는 아니잖아. 너 어디가서 나 같은 여자를 만날 수가 있겠어?''' >[[장고래|고래]]: '''나는 사람을 계약해서 만나고 싶지는 않아. 미안하다. 나는 싫어. 나 갈게.''' >미란:([[장고래]]를 막아서며)'''야!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널 잊기는 힘들고, 결혼을 싫은데, 결혼만 안하고 그냥 만나자고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언제든 보내줘. 그러면 내가 언제까지 너 만날게.''' >[[장고래|고래]]: '''나 바빠서 가야겠다. 나 갈게.''' >미란:(또 다시 [[장고래]]를 막아서며)'''야! 대답하고 가! 백수주제에 왜 그렇게 튕겨? 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장고래|고래]]: '''너, 정말로, 나랑 결혼 말고 연애만 할 수 있어?''' >미란: '''지금까지 내 말을 어디로 들었어? 그렇다니까?''' >[[장고래|고래]]: '''나도 결혼이라는 걸 할 생각이 없거든, 그래서 널 놓아주려고 했던 건데. 니가 정말 날 원한다면 그렇게 하자. 대신 약속 하나 해. 나한테 아무 것도 기대하지마. 약속할 수 있겠어?''' >미란: '''그게 바로 내가 바라는 바야! 그럼 우리 서로 똑같이 결혼 얘기 하지 않는 조건과 서로에게 들러붙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만나는 거다.''' 참고로 [[김도란]]이나 [[강수일(하나뿐인 내편)|강수일]], [[장고래]], [[왕대륙(하나뿐인 내편)|왕대륙]]처럼 작중 공식 미남미녀 중 하나라는 설정이지만 영 푸대접을 받는다. [[장고래]]를 제외하면 주변에 쓰레기나 날파리가 많이 꼬이기 때문. 술주정뱅이 남자가 치근덕거리기도 하고 위에 서술했듯 강남 건물주라는 남자와의 소개팅에 나갔다가 알고보니 룸을 잡아놔서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든가... 다행히 두 번 다 [[장고래]]가 구해주긴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소양자]]는 김미란한테 전화 온 놈이 그 백수라는 사실에 '''"김미란 너 정신 차려! 네가 지금 그런 놈 만나고 다닐 때야! [[소양자|엄마가]] 그 도란이 시댁에 가서 그렇게 험한 꼴 당했는데, 네가 아직도 그런 놈을 만나고 다녀! 부자 남자 돈 많은 남자 만나가지고 [[소양자|이 엄마]] 호강시켜줄 생각은 안하고!'''"라며 호통하지만, 미란은 '''"나 이제 착한 남자 만나서 열심히 살거야. 엄마처럼 헛된 꿈 안 꿀거야. 그리고 부잣집 남자가 이런 집에 사는 나를 만날 거 같아. [[김도란|도란이 언니는]] [[박금병|치매걸린 할머니]] 때문에 결혼하게 된 거잖아. [[박금병|그 치매걸린 할머니]] 아니었으면 [[김도란|언니는]] 절대 결혼 못했을거야. 그러니까 엄마 우리 이제 정신차리자'''"라고 설득한다. 이말에 [[소양자]]는 딸이 만나는 남자가 어떤 놈인지 미행을 하게 되어 그 백수놈이 [[나홍실|사장님의]] 아들 치과의사라는 사실에 집에 돌아온 미란에게 알린다. 이 소식을 들은 미란은 [[장고래|고래]]가 일하는 치과를 직접 찾아가 자신이 만나는 [[장고래|고래]]가 치과의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뺨을 때린다. >미란:(분노)'''나쁜 자식! 언제까지 나 속이려고 했어? 치과의사면서 왜 돈 없는 백수인척 했어? 날 갖고 놀려는데 내가 너한테 결혼하자고 매달릴까봐 거짓말했니? 그래서 계약연애는 좋은데 결혼은 싫다고 했니? 그렇게 날 갖고 노니까 좋았어! 만원 데이트 어쩌고하면서 장난 치니까 재밌었어!''' >[[장고래|고래]]:(고백)'''그런 거 아니야. 김미란 난 절대로 너 속이려고 한 적 없어 난 너한테 내 이름도 말했고, 내 직업도 밝혔어! 그런데 니가 안 믿더라. 나는 그냥 날 백수로 취급하는 니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 다른 걸 다 떠나서 순수하게 날 좋아해주는 네 모습이 좋았고, 널 사랑하게 됐어. 하지만 너를 좋아하는 만큼 결혼이 더 두려워진 건 사실이야. 왜냐하면? 나는 우리 [[장대호(하나뿐인 내편)|아버지처럼]] 널 두고 죽기 싫어. 내가 너랑 결혼해서 아이도 낳았는데 내가 먼저 죽어버리면 너하고 내 자식한테 우리 엄마 같은 아픔, 나 같은 상처 절대 주고 싶지 않아!''' >미란:(설득)'''너 안 죽어. 나 두고 안 죽으면 되 잖아. 내 옆에서 끝까지 살아있어주면 되잖아.''' >[[장고래|고래]]:(망설이면서)'''내가 정말 널 지켜줄 수 있을까?''' >미란: '''그럼 당연하지. [[장고래|고래]] 넌 할 수 있어. 나도 니 옆에 언제까지나 있을게.''' 그렇게 포옹하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다. 그리고 60회에서 [[장고래]]가 한강에서 우리 처음 만난 장소에서 너한테 프로포즈 해주고 싶었다는 말에, 너는 처음부터 그게 나인줄 알고 있었냐며 깜짝 놀란다. 그리고는 [[장고래]]한테 프로포즈를 받는다. [[김도란]]과 [[왕대륙(하나뿐인 내편)|왕대륙]]이 결혼을 해버리는 바람에 이 작품에 남은 사실상 유일한 러브라인인지라 오히려 이쪽이 더 볼 만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치과의사와 백수라는 밸붕 구도라 [[나홍실]]의 상당한 반대가 예상되었으나, 최근 [[장고래]]가 [[나홍실]]에게 게이로 오해받는다는 설정이 덧붙여져 아들이 데리고 온 상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도 큰 반대 없이 허락한듯. [[나홍실]]이 미란의 엄마가 [[소양자]]인걸 아는것까진 좋았고 나중에 [[김도란]]을 따로 만나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언니, 내일 모레 상견례 하거든. 언니, [[왕대륙(하나뿐인 내편)|형부랑]] 같이 와 줄 수 있어? 언니, 나 이제 결혼하면 엄마 곁을 떠나잖아. 엄마가 언니한테 잘못 한 건 알지만, 그래도 내가 결혼하면, 엄마 혼자 남을텐데, 아빠도 없이 엄마 혼자 어떻게 사나 그게 걱정이 돼. 그러니까 언니 엄마 너무 미워하지마. 나 정말 엄마 때문에 속상해 언니.'''"라고 부탁한다. 마지막으로 헤어지면서 [[왕대륙(하나뿐인 내편)|형부가]] 5000만원을 혼수비용했다는 사실을 [[김도란]]에게 알린다. 이제부터가 문제다. [[장고래|고래]]와 미란의 양가 모든 가족이 상견례장에서 대면하고 60회가 끝난다. 61회에서 [[소양자|엄마가]] 기절해 상견례가 중단되어 집으로 돌아와 '''"[[왕대륙(하나뿐인 내편)|왕서방]] 이제 우리 미란이 어떡하면 좋아. [[왕대륙(하나뿐인 내편)|왕서방, 자네]] 볼 면목이 없어'''"라며 징징대지만, '''"[[소양자|엄마]], [[왕대륙(하나뿐인 내편)|형부한테]] 왜 그래! 이게 다 엄마 때문인데! [[왕대륙(하나뿐인 내편)|형부한테]] 죽는 소리하면 무슨 소용있냐고? [[소양자|엄마]] 이제와서 울면 다야! 기절하면 다야! 이게 뭐야!'''"라고 분노한 뒤 집을 뛰쳐나간다. 밖에서 고래를 만나 이별선언을 하려 하지만, [[나홍실|홍실]]의 전화로 결혼 허락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결국 미란은 [[장고래|고래]]와 결혼을한다. 결혼 후엔 알콩달콩 잘 살고있다. [[나홍실]] 눈에는 오히려 미란이쪽에서 [[장고래|고래]]에게 적극적으로 내조를 해주고있고 [[장고래|고래]]가 그걸 싫어하는 것처럼 보여서 착한 며느리 이미지를 차곡차곡 쌓고 있는 중. 68회에서 [[나홍실|홍실]]과 쇼핑을 하고 식사를 하면서 즐겁게 대화를 나눈다. >미란: '''[[나홍실|어머님]], 이렇게 [[나홍실|어머님이랑]]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같이 먹고 너무 행복하고 진짜 결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홍실|홍실]]: '''나도 우리 [[장고래|고래]] 장가보내고, 우리 미란이가 생겨서 너무 행복해. 딸이 하나 더 생긴 것 같고.''' >미란:(감사하며)'''정말요? 저 별로 똑똑하지도 못하고 좋은 친정도 없는데. 이렇게 [[나홍실|어머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나홍실|어머님]]한테 정말 잘할게요.''' >[[나홍실|홍실]]: '''일부러 잘할 것 없어. 그냥 이렇게 내 옆에 있어주는 것 그게 내 행복이야. 너는 이제 내 딸이나 마찬가지야.''' >미란: '''[[나홍실|어머님]], 저도 엄마라고 생각할게요.''' >[[나홍실|홍실]]:(부탁)'''미란아, 부부가 왜 살다보면 이런저런 별의 별 일을 다 겪거든 그러다 헤어지기도 하거든. 그래서 말인데, 나중에 우리 [[장고래|고래]]랑 싸우고 나 봐서, 이 엄마 봐서 참고 살아줄 수 있겠어?'''(네라고 대답하자)'''나도 오늘부터 널 정말 딸로 생각할게. 앞으로 우리 평생 이렇게 의지하면서 살자.''' 그러나 73회에서는 [[나홍실]]이 [[장고래]]가 동성애자가 아닌 것을 알게 된 이후로, [[나홍실]]은 김미란에게 차갑게 대한다. 미란은 갑자기 달라진 시어머니의 모습에 어리둥절.. --도란 미란 자매끼리 시집생활이 순탄치가 않다..-- [[나홍실]]에게 계속 구박받자 김미란은 결국 친정집으로 울면서 가게된다. 하지만 다시 시어머니 댁으로 가는데.. [[장고래]]와 [[나홍실]]이, [[장고래]]를 성소수자로 오해한 것에 대한 얘기를 하는 순간에 딱 김미란이 들어오게 된다. 자신은 배신감 당했다고 화가 치밀어 이혼하려고 하지만 [[장고래|고래]]와 [[나홍실|홍실]]이 용서를 빌어 [[장고래|고래]]와 다시 화해를 한다. 화해 한 뒤 더 금슬 좋은 부부로 성장한다. 당하고만 사는 호구는 아닌지 [[장다야]]가 분수에 맞는 사람과 결혼해야지 하여간 이라고 대놓고 막말하자 반말을 시전하며 엄청나게 쏘아붙이는 패기를 보여준다.[* 그러나 김미란이 분수에 맞지 않는 결혼을 한 것은 반박하기가 힘들고 [[소양자]]랑 김미란 역시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발암인 캐릭터인지라... [[장다야]]가 김미란에게 한 말 자체만 보면 단순 막말 보다는 팩트폭행에 더 가깝긴하다. 물론 이런식의 팩폭은 발화자가 중요한데 [[장다야]] 지가 할 말은 아니라서 그렇지.] 85회에서 남편인 [[장고래|고래]]와 시어머니 [[나홍실|홍실]]에게 다시 아나운서 학원을 다니겠다고 선언한다. [[소양자]]에게 [[나홍주(하나뿐인 내편)|나홍주]]와 [[강수일(하나뿐인 내편)|강수일]]과 결혼한다는 소식도 알린다. 그런 행복도 잠시 87회에서는 '''[[김도란|양언니의]] [[강수일(하나뿐인 내편)|친아버지가]] [[장대호(하나뿐인 내편)|자신의 시아버지를]] 죽인 사실이 밝혀져''' [[나홍실|홍실]]은 [[김도란|도란과]] 가족이라는 이유로 미란을 내쫓으려고 한다. 남편 [[장고래|고래]]가 당분간 친정에 가있으라는 말을 듣고 친정에 가서 [[소양자]]에게 모든 사실을 말한다. 나중에 [[장고래|고래]]가 다시 데리러 오지만 88회에서 아침 식사를 대접하는 도중 결국 [[나홍실|홍실]]의 분노에 못이겨 눈물을 흘리면서 스스로 집을 나갔다. 하지만 90회에서 다시 [[장고래|고래]]가 일하는 치과로 찾아가 도시락을 먹이는 모습을 [[나홍실|홍실]]이 포착한다. 미란은 아직도 [[장고래|고래]]를 잊지 못하고 헤어지고 싶지 않은 모양이다. 게다가 [[강수일(하나뿐인 내편)|강수일]]이 살인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아직까지도 [[김도란|언니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간경화]] 말기 진단에 걸린 [[장고래|고래]]와 데이트가 끝난 뒤 이별선언을 당하게 되지만, 이 현실을 도저히 받아들이지가 않아 치과로 찾아가지만, 또 다시 상처를 받는다. [[나홍실|홍실]]에게 모든 사실을 알고 [[장고래|고래]]를 다시 찾아가 나 이혼 못하고 난 니가 아파도 옆에 있어서 무슨 짓을 해서라도 나 너 살릴거라고 오열한다. 간검사를 했지만, 간이 일치하지 않다고 나와 [[김도란]]에게 도움을 요청을 한다. 이를 들은 [[강수일(하나뿐인 내편)|강수일이]] 간 검사를 마치고 간이 일치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홍실]]에게 애원을 한다. > '''[[나홍실|어머님,]] 제발 [[장고래|고래씨]] 살려주세요. [[나홍실|어머님,]] 그분은 [[장고래|고래씨한테]] 간기증 해줄수 있어요. 그분 검사해봤는데. 그 분은 가능하대요. 제가 [[나홍실|어머님]] 모르게 강기사 아저씨 모시고 검사했어요. [[나홍실|어머님,]] 정말 죄송해요. 그런데 어머님. [[장고래|고래씨]] 살려야 하잖아요. [[나홍실|어머님]] 그 분 간기증 받아주세요. 우리 [[장고래|고래씨]] 살려주세요. 제발요 [[나홍실|어머님]].''' 마지막회 2년 후에는 시누이인 [[장다야]]와 같은 시기에 비슷한 시기에 임신했는지 둘이 함께 만삭인 상태로 등장했으며, 다야와 같은 날에 [[장고래|남편]]의 머리를 붙잡으며[* 이때 머리채를 잡힌 고래의 반응은 '''"선생님 멀었나요?(...)"'''[* 애드리브이다.]] 아들을 출산한다.[* 지문에는 아이의 성별이 정해지지 않아있었다. [[장고래]]([[박성훈(배우)|박성훈]])와 [[왕이륙]]([[정은우(배우)|정은우]])이 회의 끝에 정한 것이다.] 의외로 실제 동갑인 [[장다야]]역의 [[윤진이]]와는 작중에서는 크게 엮일 일은 없었다. == 평가 == === 부정론 === > '''없으면 없다고 우리한테 솔직하게 얘기하면 되지.''' > '''어떻게 혼수 비용을 남한테 뜯어서 와요?''' > '''아니 그것도 시댁에서?''' > - [[장다야]]한테 비난 당하며 > '''[[소양자|그 엄마에]] 그 딸 뻔뻔하고 질기기가 [[거머리]] [[진드기]]가 따로 없어 가지고.''' > - [[나홍실]]에게 비난 당하며 > '''[[김도란|언니,]] [[장고래|우리 고래가]] 죽게 생겼어. [[장고래|우리 고래]] [[간경화]] 말기래. 간이식 못 받으면 죽는대. 그런데 [[나홍실|어머님도]] [[나홍주(하나뿐인 내편)|이모님도]] [[장다야|아가씨도]] 나도 다 맞는 간이 없어. [[김도란|언니]]. [[장고래|우리 고래]] 어떻게.''' > - [[장고래|자신의 남편이]] 죽게 생기자 [[김도란]]에게 징징거리며 김미란이 가장 비판받는 이유는 [[소양자]]의 만행이 잘못된 것을 알고는 있으나 '''결국 [[소양자]] 뒤에 숨어서 자신이 취할 이득을 전부 취한다는 점'''이다. [[소양자]]의 모습을 쏙 빼닮지는 않았으나 결국엔 [[소양자]]가 기른 친딸의 한계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소양자]]가 엄마라며 [[김도란]]의 카드를 마음대로 사용했을 때 본인도 아나운서 면접 봐야된다며 백만원여를 꽁으로 날려 먹었다. 그래놓고 결과는 당연히 낙방. 사기를 당해 집에서 쫒겨나게 되자 [[소양자]]와 함께 거리로 내앉아 '''노숙자 신세로 다리 밑에서 신문지 덮고 추위에 떠는 극한 상황에서도 본인이 알아서 돈을 벌 방안을 전혀 찾지 못하고 기대기만 한다.''' 물론 김미란이 이런 애어른이 된 원인은 [[소양자]]의 과잉 보호가 가장 크지만 이렇게 까지 심각한 상황에서까지 엄마와 언니만 찾아대니 답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김도란]]네 집에 얹혀 산 이후에는 PC방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이 역시 본인이 자발적으로 생비에 보태기 위해 시작한 것이 아닌 '네 용돈이라도 이제 네가 알아서 벌어서 써야 한다'라는 [[김도란]]의 엄포로 인해 시작하게 된 것이다. 즉 '''[[기생]] 캐릭터.''' 게다가 의지 자체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가지고 있는 능력도 그다지 좋지 않다. 무슨 생각으로 아나운서를 도전하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번번히 탈락하고 아나운서 학원에서도 실력은 낙제점. '''무능력한데다가 능력도 없는데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까지 없고 남의 손만 빌린다.''' [[장고래]]와의 결혼은 정말 로또 맞은 격. 처음에는 [[장고래]]를 성소수자로 오해한 [[나홍실]]이 금이야 옥이야 다뤘는데 '''[[나홍실]]과 [[장고래]]가 돈 벌러 나갈 동안 정말 시어머니말 그대로 놀고 먹기만 했다.''' [[나홍실]]과의 갈등이 봉합된 이후에 결혼 자금을 [[왕대륙(하나뿐인 내편)|왕대륙]]에게 끌어다 쓴 사실이 들통나 '''결국 [[장다야]]한테 제대로 팩트 폭격을 맞게 되었다.''' 김미란은 [[소양자]]가 형부 [[왕대륙(하나뿐인 내편)|왕대륙]]에게서 얻어온 5000만원을 그대로 자신의 결혼 자금으로 써버렸다. 위에 서술한 대로 [[소양자]]보고 왜 그랬냐며 따지기만 할 뿐 결국 꿀꺽.[* 김미란이 [[김도란]]을 진심으로 생각했더라면 아니 조금이라도 생각이라는 게 있었다면 안된다고만 하지 말고 무조건 5000만원은 형부 [[왕대륙(하나뿐인 내편)|왕대륙]]에게 돌려주는게 옳았다. 가뜩이나 [[소양자]]가 [[김도란]] 결혼 당시 친 3억 드립과 더불어 또 돈을 빌리러 찾아오자 [[왕대륙(하나뿐인 내편)|왕대륙]] 집안에서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오은영]]은 물론이며 왕진국, [[박금병]], 가사 도우미인 미스조까지 험담할 정도로 [[소양자]]의 평판은 최악이었고 이 피해는 그대로 [[김도란]]에게 올 것이 자명했다. 게다가 [[김도란]]이 시댁에서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았음에도... 결국 [[김도란]]은 이를 은폐하려는 본인의 거짓말까지 더해져 그대로 [[오은영(하나뿐인 내편)|오은영]]에게 박살났다.] [[소양자]]가 자신의 남편인 [[장고래]]의 돈까지 착취하자 그제서야 [[소양자]]에게 폭발하는데 이 역시 [[내로남불]]이라며 비난받고 있다. 그 동안 [[소양자]]가 다른 사람들에게 억지로 착취한 돈은 알면서도 함께 펑펑 썼으면서 정작 자신의 남편이 타깃으로 정해지고 본인이 직접적으로 깨지니 움직인 것. 기본적으론 선역으로 설정이 되어 있는 듯 하나 김미란이 착하다라는 말을 하기엔 결점과 의문들이 너무 많으며 [[장고래]]와 결혼 후에는 아나운서 학원까지 그만 두고 '''[[취집]] 그 자체'''라는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 덕분에 김미란도 욕을 된통 얻어먹고 있다. 아나운서가 된다면 [[나홍실]]도 [[데꿀멍]]시키고 그동안의 고생이 모두 상쇄될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있었는데 본인은 그냥 주부[* 물론 주부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숭고한 직업 중 하나다. 하지만 김미란은 말이 주부지 [[나홍실]] 집안 살림을 거의 안하는 수준이라 문제다. 결국 [[김도란]]에게 얹혀살던 과거나, [[장고래]]와 결혼한 지금이나 제 몫을 못하는 '''백수나 다름없는 상황'''인 것.]로 남으려는 모양이니 답답할 수밖에.. 정리하자면 작중 인물들에게 직접적으로 해악을 끼친 적은 없지만, 무대뽀 엄마를 적극적으로 말리는 모습도 없고 이득은 취할때로 취하는데 [[부작위범|무력하게 아무것도 안함으로서]] 시청자에게 발암을 끼치게 된 것이다. 게다가 [[소양자]], [[소양순]]이 보일러가 터졌다며 [[나홍실]]의 집에 눌러 살 것을 선포했는데 이 둘이 같이 산다니까 좋아 죽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틀 [[소양자]]'''라는 멸칭까지 획득. 그 후 강수일 살인 게이트가 터지자 소양자는 [[김도란]]과의 절연을 선포했는데 그 때 '''또''' 가만히 있는다. 즉 [[나홍실]]에게 피해를 안 당하기 위해 암묵적으로 동조한 것. 그리고 그 이후에도 [[김도란]]과 만남은 커녕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데 '''[[장고래]]가 간이 필요하자 간을 구하기 위해 [[김도란]]을 찾아와 징징댄다.''' [[분류:하나뿐인 내편/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