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그라나다(창세기전 시리즈)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창세기전 시리즈]]에서 [[사이럽스]]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상단. 주로 육로를 이용한 운송업을 해온 전통 있는 상단. 지리적으로 팬드래건과 게이시르의 중간쯤에 위치했다. [[안타리아 대륙]]이 아직 동부의 [[에스프리]]와 서부의 [[데블족]]으로 나뉘어 대립을 거듭할 때 그들 사이에서 중계 무역을 통해 크게 번성하고 있었다. [[팬드래건 왕국]]의 [[다카마]]를 거점으로 한 [[아미고(창세기전 시리즈)|아미고]] 상단과 양대 산맥이었는데 아미고 상단이 해양의 상권을 장악했다면 그라나다 상단은 대륙의 상권을 쥐고 있다고 할 정도로 강력했다. 하이텔 창세기전 동호회에 공개된 초기 설정에 따르면 [[창세기전]]과 [[창세기전 2]] 당시의 상단주는 '카림'이라는 젊은 여성. 사이럽스가 [[게이시르 제국]]령으로 편입된 후 [[베라딘]]의 후광을 받아 상단을 인수해 대륙에 퍼진 조직망을 이용해 그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동시에 [[파괴신(창세기전 시리즈)]] 고대 유적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역할이었다. [[창세기전 2]]에서는 빠졌지만 이 설정만으로는 범상치 않은 부분이 적지 않다. [[창세기전 4]]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카림은 창세전쟁을 통해 진상을 알아차리고 충격을 먹었다고 하는데, 아마 베라딘이 잘 이용해 먹고 내다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죄책감을 안은 채로 상단주 자리를 버린 뒤 창세전쟁 이후 안타리아 각지에서 일어나는 각종 이변 현상을 해결하러 다녔으며, 그 과정에서 흑태자와의 일기토를 치르고도 죽지 않은 [[크로우(창세기전 시리즈)|크로우]]를 발견, 그와 함께 악령 킨스를 처리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키스키]]와 만나게 되고, 사키스키가 킨스와 함께 블랙홀 너머로 사라진 뒤 제물로 바쳐질 뻔했던 루스 그랜트[* 나중에 사이럽스 시장 후보자 자격으로 [[시라노 번스타인]]을 돕는 그 사람이다.]를 구해 사이럽스에 데리고 가면서 훗날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으로 이어지는 큰 역사의 흐름에 참여하게 된다. 카림의 행적과 별개로 [[창세전쟁]] 이후 팬드래건과 게이시르의 대립 구도가 사라지게 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는데, 카림이 상단주 자리를 버리고 이렇다할 지도자가 없는 상태에서 동방과의 무역이 본격화되는 흐름에 참여하지 못해 결국 소규모 상단으로 전락했다. [[창세기전 3]]에서는 상단주 [[마리아 애슬린]]이 상단을 부흥시킨다는 명목 하에 알케오니아 호수를 무단으로 장악한 뒤 [[커티스]]나 [[흑태자교]]와 손을 잡고 무기 밀매를 일삼아서 그라나다 상단은 위험한 이미지로 다시 부각되었다. [[ISS(창세기전)|ISS]]가 흑태자교의 이동 경로를 수색하면서 상단을 강제수색한 바 있고 이듬해 알케오니아 호수에서 [[아미고(창세기전 시리즈)|아미고]] 상단의 SOS로 출정한 [[버몬트 대공]]의 함대에도 패배한다. 하지만 마리아는 버몬트 대공과 원정 비용을 지원할 테니 알케오니아 호수에서의 상권을 인정해달라는 적절한 거래를 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스토리 후반 [[철가면(창세기전 3)|철가면]]이 [[크리스티나 프레데릭]]을 도와 제국 내의 반란을 진압하려 할 때 분기에 따라 그라나다를 털러 가는 루트가 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그라나다, version=112, paragraph=8)] [[분류:창세기전 시리즈/단체]]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