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구체 음악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프랑스어]]로 Musique concrète, 다른 말로 하면 구체 음악(具體音樂) 1948년 [[프랑스]]의 방송국 기사인 피에르 셰페르에 의해 처음 시도된 음악이며, 모든 [[전자음악]]의 시발점을 끊은 장르라고 할 수 있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소리들을 [[오픈릴 테이프]]로 녹음하고 이를 기계적으로 조작/변형시켜 낸 소리들을 일컫는다. 이는 악기와 연주자 혹은 성악가가 필요했던 종래의 방식을 뛰어넘어, 소리 그 자체와 그것을 합성시키는 방식에 따라 음악을 구성하는 당시의 개념에 정면으로 반하는 음악이었다.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기에 이를 이해하려면 전후 기존관념의 해체와 새로운 시도라는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모든 [[일렉트로닉 뮤직|일랙트로니카]] 음악이 이에 영향을 받았지만, 현대에 있어서는 [[사운드 스케이프]]가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이 문서는 작곡가 백병동의 [[http://www.seelotus.com/gojeon/bi-munhak/reading/book/bakbeyng.htm|근현대 음악의 모습]]을 참고하여 만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자료 == [youtube(c4ea0sBrw6M)] 1979년 [[BBC]]에서 만든 구체 음악에 대한 영상자료. 영상에 따르면 1960년대 [[닥터후]] 오프닝 음악도 구체 음악의 기법을 이용했다고 한다. ~~[[후비안]]들이 좋아합니다~~[* 델리아 더비셔가 편곡한 [[https://youtu.be/CM8uBGANASc|초대 닥터후 오프닝]]과 구체음악의 영향을 받지 않은 [[https://youtu.be/t1SZs4xudf8|사용되지 않은 버전의 오프닝]]을 비교해 들어보면 알 수 있는데, 초기 전자음악이나 구체음악의 영향을 받은 더비셔의 버전과 달리 뒤의 버전은 당시 유행하던 조금 더 웅장한(?) 버전임을 알 수 있다. 델리아 더비셔는 BBC의 음향기술자이자 닥터후 오프닝의 작곡자로도 알려져있지만 초기 전자음악계의 주요한 아티스트이기도 한데, 그가 참여한 그룹인 White Noise의 앨범은 초기 전자음악의 명반 중 하나로 꼽힌다.] [youtube(q2o9VyuJSD4)] 대표적인 곡으로 피에르 셰페르와 피에르 앙리가 공동으로 만든 1950년작 한 남자를 위한 교향곡(Symphonie pour un homme seul)이 있다. 해당곡은 그중 (1966년 판 기준)9악장인 Apostrophe이며, 한 남자의 여러 소리를 조작하는 등 구체음악의 기초적인 특징을 띄고 있다. [youtube(s7HD-95knVQ)] [[카를하인츠 슈토크하우젠]]의 1956년작 [[소년들의 노래|소년의 노래(Gesang der Jünglinge)]]도 구체음악 기법이 활용되었는데, 다만 해당 곡은 완전한 구체음악은 아니고 독일의 전자음악과 프랑스의 구체음악이 섞인 중간쯤 위치한 일렉트로-어쿠스틱 음악이다. 우상에게 절하지 않아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노여움을 산 소년들이 불구덩이에 던져지지만 다시 살아나와 [[야훼]]가 자신들을 지켜주었다며 노래를 부르는 구절이 있는데 이에서 모티브를 따서 만든 노래로, 실제 아이들을 모아 해당 구절을 읽게 한 뒤 녹음한 것을 음절 단위로 끊은 뒤 다시 뒤섞는 방식으로 만든 노래이다.[* 이후 이것은 대부분의 장르에서 사용되는 '보컬 찹'이라는 기법의 근본이 된다.] == 주요 아티스트 == * 피에르 앙리 * 피에르 셰페르 * 앨빈 커란 * 로버트 애슐리 * 블라디미르 우사체프스키 == 관련 문서 == * [[현대음악]] * [[일렉트로닉 뮤직]] * ~~[[부도덕한 성관계 금지]]~~ [[분류:일렉트로닉 뮤직]][[분류:20세기 클래식 음악]][[분류:프랑스 음악]][[분류:음악 장르]]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