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2차 세계대전/미국 항공기)] [Include(틀:항공병기 둘러보기)] [include(틀:노스롭 그루먼의 항공기)] [[파일:external/pds20.egloos.com/c0026408_4cf33e753c038.jpg|width=600px]] [[파일:external/www.jitterbuzz.com/xb35_assembly.jpg]] [목차] SF가 아닌, 무려 '''1940년대'''에 실제 존재했던 항공기다! == 개요 == [[노스롭 그루먼|노스롭]]이 1940년대에 [[전익기]]개념을 적극 받아들여 개발했던 폭격기다. 1943년에 개발이 시작되어 1946년에 첫 비행을 했지만 1949년에 스크랩 처리되었다. == 제원 == ||<-4> {{{#ffffff '''Northrop YB-35'''}}} || ||<-2> '''분류''' || 전략 폭격기 || ||<-2> '''전장''' ||<-2> 16.18m || ||<-2> '''전폭''' ||<-2> 52.43m || ||<-2> '''전고''' ||<-2> 6.185m || ||<-2> '''승무원''' ||<-2> 조종사, 부조종사, 폭격수, 항법사, 엔지니어, 통신병, 방어사수 3명. 총 9명 || ||<-2> '''익면적''' ||<-2> 370㎡ || ||<-2> '''엔진''' ||<-2> 프랫 & 휘트니 R-4360-45 와스프 메이저 복열 28기통 엔진 2기(기당 3,000마력)[* 좌우 바깥쪽][* 프랫 & 휘트니 R-4360-17 와스프 메이저 엔진에서 8날 이중반전 프로펠러를 장착한 엔진이다.][br]프랫 & 휘트니 R-4360-47 와스프 메이저 복열 28기통 엔진 2기(기당 3,000마력)[* 좌우 안쪽][* 프랫 & 휘트니 R-4360-21 와스프 메이저 엔진에서 8날 이중반전 프로펠러를 장착한 엔진이다.] || ||<-2> '''자체중량''' ||<-2> 41,277kg || ||<-2> '''전비중량''' ||<-2> 69,853kg || ||<-2> '''최대 이륙 중량''' ||<-2> 94,801kg || ||<-2> '''순항속도''' ||<-2> 390km/h || ||<-2> '''최고속도''' ||<-2> 629km/h || ||<-2> '''실용 상승한도''' ||<-2> 12,100m[* 실제로는 APU 문제 때문에 6,000m로 제한당했다.] || ||<-2> '''항속거리''' ||<-2> 12,100km[* 최대 항속거리다.] || ||<-2> '''무장''' ||<-2> 원격조종 포탑 6기와 후방 스팅어 회전포탑에 총 [[M2 브라우닝 중기관총|12.7mm 브라우닝 중기관총]] 20정[br]최대 '''52,200lb(23,678kg)의 폭탄'''[* '''[[B-52]]와 비슷한 수준이다.'''] || == 상세 == 프랫 & 휘트니의 R-4360-17/21 성형엔진을 4기 장착하며 각 엔진에서는 3,000마력의 출력을 냈다. 항공역학적으로 쓸데없는 동체를 없애 무게를 줄이고 동체에 날개 뿌리 부분의 구조물 강화도 필요없었으므로 더욱 경량화가 가능했고 따라서 항속거리는 무려 6400km에 달했으며 익면하중을 줄여 폭탄 적재량을 늘릴 수 있었다. 방어무장으로 20정의 12.7mm 기관총을 장비하며 B-29의 거의 세배에 달하는 23,678kg의 폭탄을 장비할 수 있었다. 개발 당시에는 대형 폭탄이나 핵의 탑재를 염두에 두지는 않았으나 나중에 육군 항공대 측의 요청으로 탑재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노스롭사의 사장이자 그 스스로가 엔지니어이기도 했던 잭 노스롭이 전익기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고, 1940년대 초반에 소형 전익기를 날리기도 했다. 이후 미 육군 항공대와 계약하여 만든 소형 전익기 실험기가 N1M, N9M 시리즈. 이 항공기들은 1인승에 엔진 2개가 달린 전익기 실험기로, 제법 괜찮은 성능을 보였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잭 노스롭과 미 육군 항공대는 대형 전익 폭격기를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이것이 바로 B-35 프로젝트였다. B-35의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문제는 미국이 2차대전 중 거의 이기고 있었다는 점이다. 전황이 급박하면 대서양 건너 나치 독일이 [[Me 264]]를 개발한 것처럼 이런 고성능 무기로 '''판 뒤집기'''를 시도했을 테지만, 미군이 이기고 있다 보니 이런 신무기 개발에 소극적이고 대신 이미 잘 써먹고 있는 무기들의 생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노스롭사 역시 미군의 이런 요청에 따라 B-35의 개발보다는 기존 생산하던 항공기 생산에 주안점을 둘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설계는 노스롭이 하였으나 실제 제작은 이미 공장이 풀 가동중인 노스롭 대신 글렌-마틴 항공사에서 200대를 생산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렇게 설계사와 제작사가 바뀌는 과정에서 기술적 어려움이 생겨났고, 계속 생산이 지연되어 실험기인 XB-35의 최초 비행은 전쟁이 끝나고 난 뒤인 1946년에나 가능했다. 하지만 비행시험 도중 문제가 속출했다. [[꼬리날개]]가 없다 보니 걱정되던 안정성은 프로펠러 때문에 쭉 뻗은 구조물이 꼬리날개 역할을 해 주어서 큰 문제가 없었는데 문제는 [[엔진]]과 [[프로펠러]] 시스템. 강력한 엔진에 맞춰 한 엔진당 2개의 프로펠러가 한 축에 연결되어 반대 방향으로 도는 [[동축반전로터|이중반전 프로펠러]]를 사용했는데, 이 복잡한 시스템이 계속 진동을 일으켜 말썽이었던 것이다. 결국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하여 프로펠러를 보통 프로펠러로 바꿨으며 이 때문에 이륙 거리가 늘어나고 상승률과 최고 속도가 줄어들었다. 더불어 엔진이 항공기 내부에 깊숙히 박힌 형상이다 보니 배기구 문제도 중요했는데, 이것도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제대로 배기가 되지 않거나 몇 번 비행시험 하지도 않았는데 금속피로 문제가 생기는 등의 기술적 어려움이 속출하였다. ||[[파일:attachment/Luke.jpg|width=100%]]|| || '''B-35로 제식 채용되어 [[몰락 작전]]에 투입된 상황을 가정한 상상도'''[* 주익 끝에 제트 엔진을 부착한 [[P-51]]이 [[호위기]]로 나왔고 해당 그림 가운데에 있는 일본 [[요격기]]는 [[Ki-98]]이다.] || 결국 미군은 전쟁이 끝나서 대량생산 계획은 취소해버리고 대신 이미 제작된 기체들은 연구용으로 계속 굴리기로 결정했다. 한편 제트 엔진이 항공 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던 때였기에 B-35에도 [[왕복엔진]]보다는 차라리 [[제트엔진]]을 탑재하기로 하였고, 노스롭은 제트엔진을 탑재한 [[YB-49]]를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실패했다. 결국 숱한 시행착오 끝에 전익 폭격기의 꿈은 반 세기가 더 지나고 [[B-2]]가 개발되면서 이루어진다. 미 해군에서도 관심을 보였는데, 만일 채용한다면 B2T라는 제식명이 붙을 예정이었다. == 대중매체 == [[스트라이커즈 1945]]에는 적기로 등장하였고 [[스트라이커즈 1945 II]], [[스트라이커즈 1945 PLUS]]에서는 전업하여 [[XF5U 플라잉 팬케이크]]의 지원기체로 나온다. 아군에서는 회전탄막과 XP-55 어센더의 지원기인 [[B-36]]에 꿇리지 않는 전략폭격기다운 [[크고 아름다운]] 덩치, 단단한 방어력으로 천조국의 우월한 화력을 보여준다. [[파티 애니멀즈]]에서도 스테이지 중 하나로 나온다. 제멋대로 기울어지거나 기체 일부가 얼어붙어 얼음 바닥이 되는 기믹이 존재한다. [[분류:노스롭 그루먼]][[분류:항공 병기/세계 대전]] [[분류:폭격기]][[분류:1946년 공개]][[분류:1949년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