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Wirecar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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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현재는 없어진 [[독일]]의 [[핀테크]] 기업. [[한국]]에서는 와이어카드라고 부른다.

== 역사 ==
[[1999년]] [[1월 1일]], 독일 뮌헨에서 창립되었다. 상점, 온라인, 모바일에서 [[Apple Pay]]와 [[PayPal]]처럼 [[신용카드]]나 전자 결제를 중개하는 이른바 PG 사업을 하다가 KPMG 컨설턴트 출신 마르쿠스 브라운이 [[2002년]]부터 와이어카드 대표직을 맡고, [[페덱스]], [[이케아]] 등 여러 유명 기업들과 계약하면서 기업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다.
== 몰락 ==
그렇게 기업 규모가 커지고 [[시가총액]]이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상위를 달릴만큼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2020년]] [[6월 18일]], Wirecard의 담당 회계감사법인의 감사 결과 필리핀 은행의 Wirecard 계좌에 보유하고 있다던 현금 19억 [[유로]]의 행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의혹만 무성했던 '''[[분식회계]]'''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 이후 [[2020년]] [[6월 23일]] CEO 마르쿠스 브라운이 [[독일 경찰]]에 체포되었고, 이틀 뒤에 [[파산]]을 신청했다.

Wirecard의 파산 이후 독일 정치권의 유력 인사들이 Wirecard와 연결되어 연방정부 차원에서 특혜를 준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당시 독일 연방 재무부 장관이였던 [[올라프 숄츠]]는 이번 사태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 개혁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 여담 ==
 * 설립 초기 와이어카드의 고객은 포르노와 도박 웹사이트 이용자가 주를 이뤘다고 한다(...).
 * Wirecard에서 운영중인 서비스중에 boon. 라는것도 있었는데 몇년전에 여러 커뮤니티나 게시글 등에서 [[Apple Pay]] 미지원국가에서 카드를 추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이 서비스가 나오면서 한국에서 boon. 카드를 등록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Wirecard가 파산하면서 boon도 같이 망했다.
 * Wirecard Bank AG라고, 독일 은행 면허를 가진 자회사도 있었는데, 2021년 12월 9일에 독일 은행 면허를 포기하고 회사 이름을 변경하였다고한다.


[[분류:핀테크]][[분류:1999년 기업]][[분류:지급결제]][[분류:독일의 IT 관련 기업]][[분류:없어진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