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 rd1=EPS-TOPIK)] [include(틀:국립국제교육원 사업)] [include(틀:어학시험)] [목차] [clearfix] == 개요 == {{{+2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한국어능력시험]])}}} [[http://www.topik.go.kr|공식 홈페이지]] [[외국인]]을 비롯한 [[한국어]]를 [[모어]]로 하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능력시험]]. TOPIK I(1,2급)과 TOPIK II(3~6급)으로 나뉘며, 쓰기(=작문), 읽기, 듣기가 각각 100점 만점이다. TOPIK은 지난 1997년부터 2년간 한국학술진흥재단, 1999년부터 2010년까지 12년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해오다가 2011년부터 [[국립국제교육원]](구 국제교육진흥원)이 맡아 시행하고 있다. 참고로 국내 거주 한국 국적의 한국인도 돈만 내면 TOPIK에 응시할 수는 있다. 물론 본인의 [[스펙]]으로 쓸 수 있는 곳이 아예 없을 뿐이다. 다만 한국어 원어민이 아닌 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원]]이 되고 싶다면 자격요건으로 TOPIK 6급이 필요하긴 하다. == 실시 현황 == [[파일:Cap 2021-09-13 20-58-45-144.png]] [[https://blogfiles.pstatic.net/MjAxOTAzMDVfNzIg/MDAxNTUxNzY0NzUzNDM1.EjDxjzzEmOFut4fYdmWMcGBGaiLE4B9vGXDaQYWO03kg.CwSnb2buJqBV0OqxNVgzSfoulbhJMoLJ2-Vx_YwRYYMg.PNG.topedu_/001-20190305-144537.png|지원자 추이1]] [[https://neweducation2.tistory.com/2250|지원자 추이2]] 한국에서는 1월, 4월, 5월, 7월, 10월, 11월 연중 6회 시행하며 해외에서는 이중 일부만 시행하는데 지역에 따라 2~5회 실시한다. 2019년 통계 기준으로 TOPIK I는 101,617명이 지원하여 82,562명이 응시하고 74,828명이 합격하였으며 TOPIK II는 274,254명이 지원하여 217,506명이 응시하고 133,645명이 합격하였다.[* 응시자 수 최다 국가는 [[대한민국]]이며 그 다음은 [[중국]]이다.] 국제적으로 상당한 인지도를 지닌 언어자격시험 중 하나가 되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응시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87개 국가, 323개 지역에서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문제지는 2종류로 A형과 B형으로 나뉘는데, A형은 [[아시아]]를 제외한 지역에서 토요일에 실시하며, B형은 아시아에서 일요일에 실시한다. * [[아시아]]권 * [[중국]], [[대만]], [[일본]], [[몽골]],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브루나이]],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이란]],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 [[유럽]]권 *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그리스]], [[핀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폴란드]] * [[아메리카]]권 *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파나마]], [[쿠바]], [[자메이카]], [[도미니카 공화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콜롬비아]], [[칠레]],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페루]] * [[아프리카]]권 *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 [[오세아니아]]권 * [[호주]], [[뉴질랜드]] TOPIK 5급 정도면 유학생들은 한국어로 대학교에서 수업을 어느정도 잘 들을 수 있으며, 6급 정도이면 어려운 수업도 무난히 들을 수 있다고 한다. 3급 정도이면 대학교에서 수업을 듣기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TOPIK 3급만 있어도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업 수행 능력이 부족한 유학생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몽골이나 일본,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언어의 문법이 한국어 문법과 비슷한 학생들은 그나마 3급이어도 수업을 잘 듣는 편이다. 2023년부터 말하기 평가가 신설된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589355|관련 기사]] 2025년부터 홍콩 대학 입학 시험에서 인정된다고 한다. [[https://if-blog.tistory.com/13359|#]] == 급수 == || '''{{{#228B22 급수}}}''' || '''{{{#228B22 활용}}}''' || || '''6''' || 외국인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자격 2, 3급 시험을 보려고 할때 응시자격 || ||<|4> '''5''' || [[한국학대학원]] 외국인 전용 학과 외국인 입학. || || 한국학대학원 일반 학과에 외국인 입학시 월 75만원 장학금. || || 외국인 [[의사]]가 국내에서 면허를 인정받기 위한 최소 기준. 여기에다 의사 예비시험과 국시를 봐야 한다. || || [[슬로바키아]]와 [[중국]]에서 온 수험생을 인터뷰한 결과 5급쯤 되면 한국 기업에 취직할 때 유용하다고 한다. || ||<|2> '''4''' || [[한국학대학원]] 일반 학과에 외국인 입학 기준. 이 학교는 석박사 전원 전액 장학생이다. || || 한국 대학에 외국인이 한국어로 수업하는 과정에 유학왔을 때 졸업 기준. || ||<|2> '''3''' ||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 문제#s-5.1.3|E-7 취업사증]] 받기 || || 한국 대학에 외국인이 유학을 올 때 한국어 과정 입학[* KAIST, GIST 등 영어로 진행하는 과정에는 필요없다.] 기준. || || '''2''' || D-4 비자 어학연수생이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기준 || || '''1''' || 한국에서 [[국제결혼]] 이민자 사증 받기 || 공식적인 등급별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다. * TOPIK I: 듣기 100점, 읽기 100점, 총점 200점. 듣기는 30문항, 읽기는 40문항이며 모두 선택형(객관식)이다. * 1급: 80점~139점. 자기 소개하기, 물건 사기, 음식 주문하기 등 생존에 필요한 기초적인 언어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자기 자신, 가족, 취미, 날씨 등 매우 사적이고 친숙한 화제에 관련된 내용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다. 약 800개의 기초 어휘와 기본 문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간단한 문장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생활문과 실용문을 이해하고, 구성할 수 있다. * 2급: 140점 이상. 전화하기, 부탁하기 등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과 우체국, 은행 등의 공공시설 이용에 필요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약 1,500~2,000개의 어휘를 이용하여 사적이고 친숙한 화제에 관해 문단 단위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공식적 상황과 비공식적 상황에서의 언어를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 TOPIK II: 듣기 100점, 쓰기 100점, 읽기 100점, 총점 300점. 듣기와 읽기는 50문항으로 모두 선택형(객관식)이며, 쓰기는 4문항으로 서답형이다. 1교시(듣기/쓰기), 2교시(읽기)로 구성되어 있다. * 3급: 120점~149점.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으며 다양한 공공시설의 이용과 사회적 관계 유지에 필요한 기초적 언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친숙하고 구체적인 소재는 물론, 자신에게 친숙한 사회적 소재를 문단 단위로 표현하거나 이해할 수 있다. 문어와 구어의 기본적인 특성을 구분해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 4급: 150점~189점. 공공시설 이용과 사회적 관계 유지에 필요한 언어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능을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뉴스, 신문 기사 중 비교적 평이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회적 · 추상적 소재를 비교적 정확하고 유창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자주 사용되는 관용적 표현과 대표적인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 · 문화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 5급: 190점~229점. 전문 분야에서의 연구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언어 기능을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친숙하지 않은 소재에 관해서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공식적 · 비공식적 맥락과 구어적 · 문어적 맥락에 따라 언어를 적절히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 6급: 230점 이상. 전문 분야에서의 연구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언어 기능을 비교적 정확하고 유창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친숙하지 않은 주제에 관해서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원어민 화자의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나 기능 수행이나 의미 표현에는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TOPIK I (1급, 2급)은 초급, TOPIK II (3~6급)는 중·고급 수준이다. [[유럽언어기준]]에 맞추어 제작된 시험은 아니지만 단계별 능력이 거의 일치한다. [[https://centers.ibs.re.kr/html/living_en/overview/korean9.html|유럽언어기준에 각각의 등급이 대응된다는 서술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다만 [[https://korean.stackexchange.com/questions/4882/is-the-topik-1-6-equivalent-for-cefr-a1-to-c2|해외에서도 과연 TOPIK의 수준을 유럽언어기준에 대응시킬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실제로 TOPIK 6급은 TOPIK II에서 300점 만점에 230점을 넘으면 취득할 수 있는데, TOPIK II의 기출문제를 보았을 때 이 정도 수준을 C2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여겨진다.[* 아래의 예시문항의 6급 문제의 경우 C1 수준에 해당한다. C2라면 한국어로 된 문학작품이나 논문, 전문 서술을 요약/비평하는 수준에 해당해야 하는데 그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 문항 구성 == === 듣기 === === 쓰기 === TOPIK I에서는 쓰기를 실시하지 않고 1교시에 듣기와 읽기를 함께 본다. TOPIK II에서는 읽기가 2교시에 있으며, 1교시에 듣기와 쓰기를 본다. 쓰기 영역은 서답형 4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답형(문장완성형) 2문항과 서술형(작문형) 2문항으로 나뉜다. 작문형 2문항은 200-300자 정도의 중급 수준 설명문 1문항과 600-700자 정도의 고급 수준 논술문 1문항으로 구성된다. 문장완성형 문항 평가 영역은 다음과 같다: * 내용 및 과제 수행: 제시된 과제에 맞게 적절한 내용으로 썼는가? * 언어사용: 어휘와 문법 등의 사용이 정확한가? 작문형 문항 평가 영역은 다음과 같다: * 내용 및 과제 수행 * 주어진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였는가? * 주제에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하였는가? * 주어진 내용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표현하였는가? * 글의 전개 구조 * 글의 구성이 명확하고 논리적인가? * 글의 내용에 따라 단락 구성이 잘 이루어졌는가? * 논리 전개에 도움이 되는 담화 표지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조직적으로 연결하였는가? * 언어사용 * 문법과 어휘를 다양하고 풍부하게 사용하며 적절한 문법과 어휘를 선택하여 사용하였는가? * 문법, 어휘, 맞춤법 등의 사용이 정확한가? * 글의 목적과 기능에 따라 격식에 맞게 글을 썼는가? ==== 예시 답안 ==== 합격자의 한국어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주관식 예시 답안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2012년 27회 시험의 예시 답안이며 그대로 복사한 후 어색한 표현이나 비문, 오자 등을 강조 표시했다.[* 이 시기 시험은 고급 (5~6), 중급 (3~4), 초급 (1~2)로 나뉘어 시행되었다.] > 고급 44. 다음을 읽고 700~800자로 글을 쓰십시오. (30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만큼 경쟁 없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쟁에는 긍정적인 면과 함께 부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십시오. 단, 아래에 제시한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야 합니다. ><경쟁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1) 현대 사회에서 경쟁이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 경쟁이 가지는 긍정적인 측면은 무엇인가? >(3) 경쟁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무엇인가? >24점/30점 만점. 6급 수준 답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만큼 경쟁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경쟁은 국가, 사회뿐만 아니라 가정, 개인 내에서도 쉽게 __별견되는__, 인간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경쟁은 인간 태초부터 있어 왔고 현재에도 지속되는 것이다. 특히, 자본주의의 득세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하며 살아간다. 전통적인 관점에서 경쟁의 대상이 될 수 없었던 것들이 현대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는 경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전통 사회에서 스포츠는 인간의 여흥에 불과한 즐거움의 대상이었지만 현대의 스포츠는 승자만이 살아남는, 소위 싸움의 장으로 변모하였고 그러한 변모는 스포츠를 투자의 대상으로 여기게끔 만들었다. 그러나 경쟁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이러한 경쟁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경쟁은 기업의 생산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일례로 최근 수많은 외식 프렌차이즈 사업이 생겨남에 따라 소비자들은 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경쟁을 통해 하나의 기업, 또는 단체의 독과점을 방지하여 사회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경쟁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스포츠가 그렇듯 승자만이 살아남는 사회에서 패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 중심의 경쟁 구도는 ‘사회악’이 될 수 있다. 결과 중심의 경쟁은 사회의 정의를 무너뜨리고 부정과 부패를 양산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이러한 사례들은 경쟁에 대한 사회적인 안전장치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 전체적으로 외국인이 쓴 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 이 정도 수준의 글을 고등학교 화법과 작문 수행평가에서 쓰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실제 한국어 원어민 고교생 중에서도 이 정도 수준의 배경지식을 갖추고 이 정도로 정돈된 글을 쓸 수 있는 학생은 안타깝게도 많지 않다. 이 글에서 틀린 단어는 '발견~~별견~~되는'이 유일한데, 외국인에게 이 정도 실수는 아무리 오래 공부해도 현지생활 없이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15점/30점 만점. 5급 수준 답안 : >__이 현대 사회에서 살아 있는 현대인들__이 너나 할 것 없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럼, 왜 경쟁이 날로 심해지는 것인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 기술 때문이다. 과학 기술로 인해 사회 전체가 더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더 __높인 한층__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알다시피 이 세계가 가까워짐에 따라 __경쟁은 더 이상 한 국가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 간의 경쟁이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경쟁이다.__ 그러므로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경쟁이 __도대체__ 우리에게 좋을 것인가? 나쁠 것인가? 먼저 경쟁이 가지는 긍정적인 측면부터 보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이야말로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이 경쟁을 통해서 사람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자. 중국의 청나라 말기에는 __국문__을 폐쇄한 __탓에 뒤져__ 있었다. 1949년 새로운 정부를 __성리하기__ 무섭게 다시 이 치열한 경쟁에 들어가서 비로소 발전하게 되었다. 그와 함께 경쟁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런 팽팽한 경쟁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혹시 항상 __고단을__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인가? 왜냐하면 생존하거나 성공하기 위해 남에 대해 관심이 없어지고 배려심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__그렇게 보니 이 사회는 점점 정답지 않고 아름답지 않은 방향으로 가는 길이야?__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우리는 __사람답게 생활하자.__ → 첫 문장부터 어색하고, '높은', '성립하기' 등의 철자를 틀렸다. 마지막 문장에서는 '우리는 인간다운 품성을 가지고 살아가자.'라고 썼어야 하는데 전혀 엉뚱한 문장이 되었다. 이 정도만 해도 대단히 잘 썼지만 아직 외국인이 쓴 티가 군데군데 보인다. >중급 45. 다음을 읽고 400~600자로 글을 쓰십시오.(30점) >>여러분이 소중하게 생각해서 사랑하는 물건은 무엇입니까? ‘내가 가장 아끼는 물건’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십시오. >단, 아래에 제시된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야 합니다. >(1) 가장 아끼는 물건은 무엇인가? >(2) 왜 그 물건을 아끼는가? >(3) 어떻게 그 물건을 가지게 되었는가? >17점/30점 만점. 3급 수준 답안 : >__내가__ 가장 아끼는 물건은 바로 제 컴퓨터입니다. __고등학교때부터__ 부모님께 컴퓨터를 받았습니다. __그날부터 제친구처럼__ 대했습니다. 컴퓨터를 통해 다양한 __일이 할수있습니다__. 최신의 드라마나 영화를 볼 수 있고 인기있는 __가요노래를도 들를__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이나 영상을 만들려면 컴퓨터에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__이런경우에는 여행기억을 만드고 친구에게줄수있다고__ 생각합니다. __컴퓨터통해__ 해외에서도 __가족을__ 연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메일이나 __비디어처럼 통시에__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학생이라서 __컴퓨터가 저에게 아주 아끼게 씁니다__. 왜냐하면 __대학교의숙제는__ 이메일에 __참부__하고 교수님께 __드려야하기__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다양한 __주제에대해__ 알아볼 수 있습니다. 첫째 컴퓨터는 부모님께 받았지만 __알르바이트__를 하고나서 더 좋은 컴퓨터를 샀습니다. → 역시 높임법이나 어휘를 알맞게 구사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띄어쓰기도 은근히 자주 틀린다. >초급 46. : 다음을 읽고 150~300자로 글을 쓰십시오. (30점) >> 여러분은 무엇을 잘합니까? 잘하려고 어떻게 했습니까? 그것을 잘해서 무엇이 좋습니까? 여러분이 잘하는 것에 대해서 쓰십시오. >17점/30점 만점, 1급 수준 답안 : >저는 영어를 잘 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 영어로 편하게 이야기하기 쉽지 않습니다. 영어를 '''잘 하기로''' 노력 많이 했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매일 연습합니다. 그리고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 과 영어로 자주 말합니다. 또 영어책, 잡지하고 영화를 자주 봤습니다. 영어를 잘하면 외국 사람하고 이야기하고 외국여행 가기 더 쉬워집니다. 그리고 여러 공부와 회사 일을 하는 것에 좋습니다. '''제가 앞으로 계속 영어를 공부합니다.''' TOPIK이 TOEIC보다 어려운 이유가 바로 쓰기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TOPIK I 초급에서는 없어졌지만 TOPIK II에는 여전히 쓰기 문제가 있다.] 한국인으로서 위의 글들을 영어로 써야 한다고 생각하면 난이도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 중에 영어를 꽤 잘 한다는 축이라도 5급 실력을 넘기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굳이 영어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주장을 담아 6급 예시 답안 수준의 글을 논리정연하게 쓸 수 있는 사람은 한국인 중에도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제2언어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시험이다. === 읽기 === == 기타 == *[[알베르토 몬디]]는 1급만 공부했다고 한다. [[아비셰크 굽타]]는 4급까지 공부했으나 자격증 취득은 2급까지만 했다고 한다. *[[일본]]의 [[성우]] [[카게야마 리사]]가 이 시험의 가장 높은 급수인 6급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녀는 [[한글능력검정시험]]에서도 1급을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이 취득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한국어 급수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한술 더 떠서 아예 '''한국어 [[통역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상태다.][* TOPIK은 숫자가 높을수록, 한글능력검정시험은 숫자가 낮을수록 난이도가 높다.] * 한국에서 [[IZ*ONE]]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일본의 아이돌 [[혼다 히토미]] 또한 TOPIK 5급을 보유하고 있다.[* 15점 차이로 6급을 놓쳤는데 그 무렵이 [[根も葉もRumor|컴백]] 시즌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성과다.] * [[아프리카TV]]의 [[BJ]]인 [[유이뿅]]도 TOPIK 6급을 보유하고 있다.[* 발음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지만, 일본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국내대학원 학위까지 가진 엄연한 실력자다.] * 전술한 일본인 멤버에 히토미가 있다면 중국인 멤버로는 [[(여자)아이들]]의 [[우기((여자)아이들)|우기]]가 5급을 보유 중이다.[* 이 쪽은 6급과 불과 8점 차이] * 2022년 기준 현역 아이돌 멤버 중 6급 보유자로는 [[켄타(가수)|켄타]], [[마시로(Kep1er)|마시로]], [[레미(체리블렛)|레미]] 등이 있다. * [[TV 아사히]]의 [[히로나카 아야카]] 아나운서가 2급을 보유하고 있다. [[https://hanako.tokyo/learn/343227/| ]] * 2023년에 [[AKB48]] 전 멤버인 [[미야자키 미호]]가 3급에 합격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한국어능력시험, version=139)] [[분류:한국어]][[분류:어학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