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케테르 SCP]][[분류:SCP-001~999]] [include(틀:SCP)] [include(틀:SCP/순서, 1=168, 1e=Sentient Calculator, 1k=지각이 있는 계산기, 2=169, 2e=The Leviathan, 2k=레비아탄, 3=170, 3e=A Tube of Superglue, 3k=초강력접착제 튜브)] |||| [[SCP 재단|[[파일:SCP 재단 로고.svg|width=60]]]]{{{#000 {{{+3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169 || || '''별명''' || [[레비아탄]] (Leviathan) || || '''등급''' || [[SCP 재단/케테르|케테르]](Keter) || || '''원문''' || [[http://www.scp-wiki.net/scp-169|원문]] / [[http://ko.scp-wiki.net/scp-169|번역]] || [목차] == 개요 == 남대서양 일대, 남아메리카 대륙 남단 바다 밑 바닥에 서식하는 거대한 해양성 절지동물이다. == 특징 == 이 SCP의 특징이라면 압도적인 크기로, 추정 몸길이만 무려 '''2,000 ~ 8,000km'''다. 알래스카가 남쪽에서 북쪽까지 길이가 '''2,200km''' 조금 더 되고 [[러시아]]가 동서부로 '''9,000km''' 정도, [[호주]]의 동서부 길이가 '''4,000km''' 정도 된다. 즉, 최소한으로 잡아도 알래스카 정도에서[* 알래스카가 네모진 모양이라는것을 생각하면 생명체라면 [[일본]] 크기('''일본 영해 전역 포함''')에 가까울 것이다. 일본의 남북 길이는 중간의 바다 포함해서 '''3,000km''' 정도다.] 가장 크게 잡을 경우 '''호주의 2배, 러시아보다 조금 짧은''' 길이에 달한다. 이 정도 크기면 아무런 [[SCP-682|악의]] 없이 그냥 깨어나는 것 만으로도 인류가 멸망하고 실제로도 그 점 때문에 재단에서 굉장히 예의주시하고 있는 SCP다. 깨어나서 단순히 몸을 일으키는 것 만으로도 전례 없는 규모의 지진과 해일이 인근 육지를 전부 쓸어버릴 것이며, 상륙을 시도한다면 [[SCP 재단/세계관#s-1.7|그 대륙은 끝이다.]] '''러시아 영토만한 크기의 괴물이''' 지구 위를 꿈틀거리며 이동한다고 생각해보자. 지축이 뒤집어지며 맨틀이 솟아올라 초기 지구의 환경을 재현하는 XK급 시나리오를 일으킬수 있다. 최소한으로 잡아도 일본보다 2 ~ 3배는 큰 크기의 생명체가 이동하는 것이다.[* 이게 얼마나 거대한지 실감하기 위해 키가 2000km인 인간에 비유하면 눈 크기는 대략 서울특별시만하며, 손과 머리 길이는 대략 서울에서 대구까지 거리와 비슷할 것이고, 한 걸음에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내딛는게 가능하며, 한번에 한국에서 태국까지 점프해 도달하는게 가능하다. 어디까지나 '''최소''' 추정치가 이 정도이다. 키 8천킬로미터짜리 인간이라면 한국에 앉은 상태에서 상체만 쭉 뻗어 인도를 만지는게 가능하다. 이 정도 크기면 인류가 육안으로는 생명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레비아탄이 절지동물이란 걸 감안해 몸이 납작하다고 가정해 몸두께가 몸길이의 20분의 1이라고 쳐도, 몸의 높이가 100km인데 이건 에베레스트 산의 12배에 가깝다. 참고로 지구의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인 카르만 라인이 100km이다.][* 지구의 해양은 평균적으로 3.7km 깊이이며 가장 깊은 곳도 10km에 불과하며 해양지각도 가장 두꺼운 것이 10km이다. 즉 레비아탄의 몸두께가 몸길이의 20분의1이라고 가정해도(비율적으로 몸길이 2미터인 동물의 두께가 고작 1cm인 수준, 혹은 몸길이 20cm에 1mm) 지구의 바다에 가라앉아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를 고려하면 신체의 길이에 비해 두께는 엄청나게 얇은 셈이다.] 이 SCP는 [[선캄브리아 시대]]부터 존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너무 커서 재단 내에서도 격리가 불가능해 [[희망고문|놈이 계속 가만히 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현재 놈은 동면 상태라는 것이다. 레비아탄 때문에 만들어진 제도는 여기에 서식하는 새들이 멸종위기라는 핑계로 사람들의 접근을 불허하고 있으며 [[NASA]]의 협조를 받아 위성으로 감시하고 있다. 또한 섬에서는 3개월 간격으로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놈의 호흡 활동이라는 것이 밝혀져''' 재단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재단의 존재를 모르는 [[미국]] [[연방해양대기청]]이 레비아탄이 있는 곳 주변에서 나오는 초저주파 수중음을 탐지했다. 재단은 수중음의 원인이 레비아탄인 것으로 보고 민간에서 이 수중음을 연구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참고로 이것은 1997년 실제로 발견된 [[블룹 몬스터]]라는 괴상한 소리를 모티브로 따온 것이다. 나중에 이 소리는 [[빙하]]가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로 밝혀졌다.] --UIU는 하는 일이 없다-- == 타 SCP와의 접점 == * [[SCP-5000]]: SCP 재단이 갑자기 전 인류를 대상으로 선전포고를 하여 온갖 SCP들로 인류를 말살한다는 내용의 SCP. 여기서 SCP-169가 인류 말살을 하기 위한 작업 중 하나로 언급되는데, 여러 발의 핵폭탄으로 169의 등을 직격 시켜 169를 잠시 꿈틀거리게 만들었다. 꿈틀거렸을 뿐이지만 그것만으로 지진과 쓰나미를 일으켜 인근 해안가 도시를 황폐화 시켜버렸다고 한다. == 그 외에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SCP들 == 첫 작성 당시 현존하는 SCP 중 가장 거대한 SCP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주구급 크기의 SCP들이 속출하다보니 살짝 초라해진 감이 없잖아 있다. 다만 인류에게 가장 근접했으면서 가장 신속하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성으로 따지면 SCP-169가 제일이다. * '''[[SCP-1682]] - 태양 기생충''' 태양에 서식하는 홍염 형태의 기생충. * '''[[SCP-2362]] - 행성 아님''' 인류에게 오랫동안 [[명왕성]]으로 알려져 왔던 외계 생명체의 알. * '''[[SCP-3000]] - 아난타세샤 ''' 사람을 먹고 기억소거제의 원천인 Y-909를 만들어내는 거대 바다뱀 혹은 장어. * '''[[SCP-3485]] - 오메가 메시에''' '''태양보다 큰''' 바닷가재. ~~오메가재~~ * '''SCP-3200 - 크로노스''' '''직경 3억 광년'''의 우주 시공간. * '''SCP-5909 - 끝없는 새우''' 2.1광년 길이를 가진 엄청 거대한 새우. 무려 해산물 식당 홍보용 멘트가 써져있는 기묘하고 거대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