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런던의 대중교통)] [[파일:external/cdn.londonandpartners.com/10703-640x360-oyster12ns.gif|align=right]] [목차] [clearfix] == 개요 == [[런던교통공사]]의 교통카드. 참고로 '오이스터'는 [[런던교통공사]]의 등록 상표이다. 이름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굴(어패류)|굴]]인데,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교통]]과 직접 연관되지 않은 이름을 짓고 싶었고, (2) [[템스 강]]에 굴이 살고, (3) 영어에 “the world is your oyster (모든 기회는 열려있다)”라는 속담이 있어서라고. [[https://web.archive.org/web/20110101060836/http://www.appella.net/study_OYSTER.php|#]] == 상세 == 푸른 색 기조의 쌈박한 디자인을 가진 [[교통카드]]이다. [[런던]]의 지하철역, 기차역,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 중이며 보증금은 [[파운드 스털링|£]]10이다. 충전 겸용 기계를 통해 발급받으면 [[파운드 스털링|£]]7이다[* 이전의 [[파운드 스털링|£]]5에서 인상되었으며, '''반환되지 않는다'''.]. 한국의 교통카드처럼 충전식의 pay-as-you-go로 사용할 수도 있고, [[정기권]]처럼 Travelcard를 올려서 쓸 수도 있다. pay-as-you-go인 경우 요금 할인이 되지만 Travelcard는 할인이 안 된다. 뭐 어차피 Travelcard 자체가 할인카드이기도 하고, pay-as-you-go로 쓸 때에는 당일 가장 멀리 이동한 zone의 Travelcard 가격까지만 빠지고 이후부터는 Travelcard처럼 쓸 수 있다. 카드 살 때 카드 주머니도 같이 주는데 별 쓸모는 없다. 기계에서 발급받을 때에는 주머니를 주지 않는다. [[2014년]]에는 후불 오이스터 카드가 도입되었다. 다만 이는 한국의 신용카드/직불카드에 고객이 원하면 부가적으로 붙일 수 있는 [[후불교통카드]]와는 다르며, 컨택트리스를 지원하는 신용카드로 일반 상점에서 물건을 살 때처럼 교통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제휴한 것에 가깝다.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중 [[EMV Contactless]] [[비접촉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카드를 후불 오이스터 카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카드를 발급 받은 국가에 상관 없이 해당 국제 브랜드의 결제를 지원하면 사용할 수 있다. [[https://tfl.gov.uk/fares-and-payments/contactless/what-are-contactless-payment-cards#outside|안내]] 한국 카드사들은 이통사가 더 많은 수수료를 가져가는 모바일카드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EMV 비접촉 결제 기능을 빼고 [[갈라파고스화|'''마이페어 클래식 규격'''인 페이온을 올려 주는 경우가 있어서]][* 1994년에 NXP반도체(당시 Mikron)가 발표한 RFID규격으로 2010년도부터는 복제 및 잔액조작 문제로 대부분 국가의 교통카드에서 퇴출되었다.] 후불 오이스터를 쓰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았으나, 201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Visa 탭 투 페이|Visa Contactless]]와 [[Mastercard Just Tap & Go]]를 카드 자체나 앱으로 지원하는 카드사들이 이전보다 늘어난 상황이다. 런던교통공사는 [[Google Pay]]와 [[삼성 페이]], [[Apple Pay]] 모두와 제휴를 맺고 있어서, 모든 오이스터 단말기에서 구글 페이, 삼성 페이, 애플 페이 단말기를 인식한다. 더불어 EMV NFC 결제만 되면 되기 때문에 가민페이, 스와치 페이 및 개별 금융사들의 자체 스마트폰 간편 결제 서비스들도 EMV NFC 결제만 지원한다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삼성 페이의 경우 자체적으로 국가 및 통신사 제한이 걸려있으며, 한국판 삼성 페이의 경우 삼성카드와 우리카드에서 발급한 마스터카드만 해외결제 등록 후 사용 가능하며 국내 결제는 독자 NFC결제 토큰을 이용한다. 예전에 썼던 오이스터 카드의 재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개찰구에서 카드가 인식이 안되는데 가까운 고객센터에 방문해 새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 사용 지역 == 사용 가능 범위는 [[런던 지하철]], [[런던 버스]], 런던 노면전차, [[도클랜즈 경전철]], [[런던 오버그라운드]], 템즈강 페리, 그리고 런던 1~9구역 내의 모든 [[내셔널 레일]] 서비스. 다만 히스로 커넥트를 타고 [[런던 히스로 공항|히스로 공항]]으로는 들어갈 수는 없고, 공항 전용선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당연히 [[유로스타]]도 못 탄다. 대신 사우스이스트의 [[HS1]] 고속열차[* [[세인트 판크라스역]](1구역)-[[스트랫포드 인터내셔널 역]](2/3구역) 구간. 해당 열차편 이용은 구역요금이 아닌 별도요금으로 운영되며, 일일 이용한도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용은 가능하다. 2015년부터는 개트윅 공항까지도 쓸수 있게 되었다. 다만 요금은 별도 구역이다. 2018년 5월부터는 히스로 커넥트가 크로스레일에 편입됨에 따라 오이스터가 사용가능해졌다. 요금은 지하철보다 비싸지만 1-6존 트레블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2019년 봄부터는 [[히스로 익스프레스]]도 오이스터 사용이 가능해졌다. 기차역 게이트에서 될까 안 될까 걱정하지 말고 일단 찍고 보자. 어떤 때에는 지하철 타고 버스 타는 것보다 시간 맞춰 [[템즈링크]] 타고 이동하는 편이 빠르기도 하니까. == [[한정판]] == 원래는 사진처럼 파란 디자인인데, 해외 판매용은 넓은 쪽에 [[빅벤]]과 의사당 사진이 있다. [[파일:external/dx9rjq5h30myv.cloudfront.net/summer_2012_oyster_crop.jpg]] 해외 판매용으로는 [[2012 런던 올림픽]] 한정판 디자인도 있다. [[파일:external/farm7.staticflickr.com/7022996321_357807fd87.jpg]] 그 외에도 Diamond Jubilee, 윌리엄 왕자 결혼, 언더그라운드 150주년 기념 [[파일:external/dx9rjq5h30myv.cloudfront.net/tube_150_oyster.jpg]] 등 깔짝깔짝 한정판 오이스터를 자주 발행하는 모양. == 여담 == 런던의 교통비가 비싼 관계로 교통카드 할인 등이 매우 절대적이기 때문에 런던을 오래 여행할 사람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아이템. 런던에 도착하기 전에 사는 방법도 물론 있다. [[유로스타]] 열차 안이나 영국행 [[이지젯]] 기내에서 할인 요금으로 판매한다. 혹은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한국 직송으로 받아 볼 수도 있다'''. 떠날 때에는 지하철, DLR, 오버그라운드 창구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고, 아니면 기념품으로 챙겨도 된다. 정 잔액과 보증금을 현금화하고 싶다면 런던에 들어온 여행자에게 팔아도 된다. 카드 살 때 준 주머니는 그냥 주는 물건이므로 반납할 때 안 줘도 된다. Pay-as-you-go (선불) 방식으로 사용할 경우, '''보증금을 포함'''해 머물 기간에 7파운드를 곱한 금액을 구매하는 것을 TfL에서 권장하고 있다. 가령 4일 머물 경우, 보증금을 포함해 30파운드를 구매--[* --기계에서 구매시에는 25파운드를 선택해야 보증금 5불이 추가로 포함되어 30파운드가 결제된다--]--[* 2022년 9월 4일 이후 보증금 7파운드로 변경되었으며, 잔액을 제외한 보증금은 환불이 불가하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는 하루 상한 금액이 존재하는 것도 있지만, 보증금을 포함해 돌려줘야 할 금액이 10파운드가 넘을 경우 현지 계좌이체 외에는 환불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2022년 9월 4일 기준 보증금이 7파운드로 변경되었으며, 잔액을 제외한 보증금은 환불이 불가능하다.[* 사용 시 잔액이 부족할 경우 보증금에서 차감이 되니, 마지막으로 카드를 사용하고 다시 사용할 일이 없다면 꼭 참고할 것 (7파운드 짜리 무쓸모 기념품...)] [[티머니]]와 같이 찍으면 충돌할 확률이 높다.(동시인식) 오이스터와 티머니 둘 다 [[NXP]] 반도체의 [[MIFARE]]를 이용하기 때문. 실제로 은행에 설치된 [[UbiTouch]]용 동글이나 티머니, [[대경교통카드]]/[[탑패스]] 등 Mifare 단말기에 같이 갖다대면 에러 난다. 구매 시 같은 카드로만 계속 결제하다 일정 금액을 초과하면 도난된 카드로 인식하여 결제를 막는다. 국내외 많은 가맹점이 선불카드 구입이나 교통카드 충전에는 일정 기한 내에 너무 많이 사용하면 도난카드의 [[카드깡]]을 우려해서 승인을 막아 버리는데, 카드 자체가 막히는 것은 아니므로 걱정하지 말고 여러 카드로 돌려막기하든가 현금 뽑아서 충전하면 된다. 아니면 아예 후불 오이스터를 쓰자. 홍콩 교통카드의 이름은 [[옥토퍼스 카드|문어]]이니 런던과 홍콩 두 지역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뭔가 묘하다. 다만 이 경우엔 옥토퍼스 카드가 원조. 옥토퍼스는 1997년에 출시되었고 오이스터는 2003년 출시되었다. --해물 교통카드 시리즈-- --거기에 [[Suica|수박]]까지 더해 음식 교통카드 시리즈--[* 영국 런던, 홍콩, 일본 도쿄 세 지역 모두 [[좌측통행]]을 채택하고 있는 것도 묘한 공통점. 참고로 스이카는 2001년 출시되었다.] ~~[[닥터]]의 [[사이킥 페이퍼]]에도 오이스터 카드가 탑재되어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오이스터,version=91)] [[분류:교통카드]] [[분류:런던의 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