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장교 교육 과정)] [목차] == 개요 == {{{+1 Officer Advanced Course;OAC}}} 초급장교가 중위로서의 임무 수행을 마치고 입소하는 교육과정. 주로 중대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분야와 이 외에도 참모 업무를 할 때 필요한 분야도 병행해서 24주간 훈련받는다. 육군에서는 대위 지휘참모과정이라 부르며 해군, 해병대에서 부르는 명칭은 고등군사반, 공군은 없다.[* 후술할 포대장/정비대장 보임전 과정은 OAC에 가장 가까운 과정이지만, 방공포와 무기정비 특기의 극소수의 일부만 받기 때문에 OAC가 따로 없으며, SOC는 고등군사라고 보기는 애매하며 합동작전교육 등 다른 목적으로 시행되어 SOC과정을 대위 지휘참모과정이나 고등군사반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상세 == === [[대한민국 육군]] === 대위 지휘참모과정은 [[소대장]] 또는 1차 [[참모]][* [[대대]] 인사장교나 군수장교 같은 최하위 참모들]를 완료한 대위(진) 또는 [[대위]]들이 훈련받는 과정이다. 공군의 경우에는 [[소령]]이 되기 직전에 대위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받으러 가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포대장이나 정비대장 임명을 앞둔 공군 방공포병이 그렇다. 전군 공통으로 [[소령]]이 중대장을 하는 병과이거나, 대대장이 되기 전에 받는 과정[* 공군 방공포병학교의 포/정비대장 과정 등이 해당된다.]의 경우 역시 소령이 되기 직전에 대위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받으러 가기도 한다. 대위 지휘참모과정은 소위 과정과는 달리 주로 [[장기복무]] 자원 위주로 훈련을 받는다. [[군의관]], [[수의사관]], [[군법무관]]과 [[군종장교]][* [[천주교]] [[군종 신부]], [[원불교]] 군종 교무 한정. [[군종 목사]]와 [[군종 법사]]는 [[중위]]로 임관 후 [[대위]]로 전역한다. [[군종 신부]]는 [[가톨릭]] 신학교 특성 상 군복무를 이미 마치고 왔기 때문에 대위로 바로 임관하며 전역 시에도 [[소령]]이 된다.] 및 복무연장자[* 장기복무 선발은 안 됐지만 전체 복무기간이 3년을 초과한 경우 [[대위]]로 진급이 가능하다. 단기복무 예비역 대위가 나올 수 있는 이유.] 그리고 예비역 진급자를 제외한 2~3년 정도의 단기복무 자원에게는 [[대위]] 계급을 부여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육군]]의 경우 대위 지휘참모과정을 이수하면 다음 보직은 무조건 [[중대장]]으로 고정된다. 물론, 1차 참모나 학교부대의 교관을 역임할 수도 있지만 그 이후에는 중대장 보직을 맡아야 한다.[* [[TV러셀]]이 [[소대장]] 시절 전방에서 너무 모질게 굴렀기에 그걸 다시 경험하기 싫어서 대위 지휘참모과정을 신청하지 않았다. 덕분에 [[중대장]]을 하지 않고 그 대신 사단 본부대에 소속되어 [[행정보급관]]과의 차이점이라고는 신분이 [[장교]]라는 것밖에 없는 행정 실무장교를 역임하다 전역했다. 육군 병(兵) 출신이 대부분인 나무위키 예비역들이 장교들을 잘 모르는 듯 해서 부언하자면 이 경우는 본인이 대위 지휘참모과정 교육훈련 입교를 신청하지 않았을 뿐이지 고의로 불참한 건 아니다. 아니 고의로 불참해도 어차피 본인 의사가 중요하니까 처벌받거나 그딴 거 없다.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은 임관 후 필수 이수 대상이지만 대위 지휘참모과정은 본인이 희망하지 않으면 굳이 안 해도 된다. 당연히 장기복무 할거면 중대장이 필수보직이라 받아야 한다만 이 경우는 장기에 관심없는 경우라 해당사항이 없다. TV러셀 같은 경우는 해군이었으면 어차피 더 이상 함정근무 안 시키고 알아서 교육기관으로 보내서 남겨버린다. 해군은 장교 숫자가 많고 병이 아닌 간부 위주 군이라서 중단기 장교들은 이렇게 인사태워 야전에서 쫓아내도 아무 문제가 없다. 본인들도 어차피 군생활 뜻도 없어 --기분 좋다고-- 알아서 맘 편하게 내려가는 편이다. 해병대도 중단기 장교들은 중대장 안시키고 교육기관이나 해군 함대 지휘통제실 등으로 내려보낸다.] [[소위]]로 임관하면 거의 대부분 바로 직행하는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과는 달리 당사자 장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심지어는 1차 [[중대장]]을 마치고 대위 지휘참모과정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며, 위의 예처럼 일부 직책에 한해 소령이 되기 전에 대위 지휘참모과정에 가는 경우도 있고, 공군의 경우 장기복무에 합격했음에도 전역할 때까지, 심지어 장군이 될 때까지도 대위 지휘참모과정에 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중위로 대위 지휘참모과정에 들어가는 경우는 [[사관학교]]와 [[간부사관]]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들은 그러는 동안 종합대학교에 [[위탁교육]]을 받으러 간다. 그렇기 때문에 대위 지휘참모과정 학생장교인데 계급이 중위인 경우가 있다면 100% [[학사장교]] 아니면 [[학군사관]]이다. 이들은 이미 종합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야 소위로 임관했기 때문이다. === [[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 해병대]] === [[대한민국 해군]],[[대한민국 해병대]]에서는 고등군사반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22주간 훈련받는다. 해군장교들은 '''해상전 고등군사반''', 줄여서 해고반이라고 하며, 해병대 장교들은 '''상륙전 고등군사반''', 줄여서 상고반이라고 한다. 해고반에 입교하는 병과는 함정, 항공, 정보, 정보통신 병과가 입교하게 되며, 이 외 비전투병과로 분류되는 해군[[군사경찰]], 해군[[병기]], 해군[[보급]] 등은[* 해군과 해병은 병기, 군사경찰, 보급 등을 공유하며 해군군사경찰/해병군사경찰, 해군병기/해병병기, 해군보급/해병보급 등으로 구분한다] 병과 특색에 맞춰 [[해군교육사령부]]에서 개설한 '''군수관리 고등군사반''', 줄여서 군고반에 입교하여 교육을 받는다. 전대, 전단급 참모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하며 규정상 [[대위]](진)부터 [[대위]] 3년차까지 입교하게 되어있으며, 각 부대 인력사정, 근무지[* 해상 함상근무 시에는 대체자 없이는 갈 수 없다] 등을 고려하여 입교하게 된다. 그래서 보통 군생활 5~8년차 사이에 입교하는 편. 해병대는 [[대위]](진) 혹은 대위 1년차가 상고반을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육군처럼 1/2차 [[중대장]] 없이 한 번만 [[중대장]]을 하기 때문에 상고반 다녀오고 중대장 딱 한 번만 하면 필수보직 완료로 [[소령]] 진급이 가능해진다. === [[대한민국 공군]] ===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소령으로써 중대급 이상의 독립부대의 지휘관이 될 수 있는 특기(방공포병, 항공무기정비)에 한해 OAC와 유사한 과정이 있다. 바로 '''방공포병 포·정비대장 보임전'''이라고 부르며, 성격상 사실상 "소령 지휘참모과정"이라 불릴 만하다. 공군에서는 조종사와 일부 직접배속[* 특기교육을 받지 않는 일부 특수보직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교수사관]]과 [[공군장교교육대대|학사장교]] 출신 간호장교.] 제외한 전 장교 [[특기학교]]에서 받는 특기별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과는 달리 따로 대위 지휘참모과정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방공포병의 경우 [[공군방공포병학교]] 내 포/정비대장 과정 (2주)이라는 이름으로 있다. 그 외 특기학교에서는 OAC에 가깝다는 느낌보다는 1~2주의 짧은 단발적인 교육들이 각 특기별로 있으며, 해당 과정들은 대게 장기복무가 되고 달려나가다가 잠깐 쉼이 필요한 사람들이 교육을 받으러 간다. 타군과는 다르게, 방공포병 포·정비대장 보임전 과정을 제외하고는 필수교육이 아니다보니 각 특기에서도, 사람들도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크다. == 기타 == 성적 구분은 상대평가를 통해 탁월[* 상위 20%(2020년까지) -> 30%(2021년부터)], 우수 이하(절대평가) 로 나뉘며, 평정 구분은 上 [* 상위 0~40% 정도.], 中上[* 41~80% 정도], 中[* 81~100% 정도. 이 정도면 장기복무 선발에서 제외되며 설령 이미 장기복무가 되었다 하더라도 [[5년차 전역]]의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물론 끝까지 개겨봤자 대위 15호봉이 되고 이러면 동기가 [[중령]]인데 본인이 [[대위]]인 아주 비참한 신세가 된다.]으로 나눈다. 이곳에서의 성적은 향후 [[진급]]에 가장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나쁜 성적을 받으면 직업군인을 계속 할 수 있을지 결정하는 [[소령]] 진급도 어려우므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 특히 [[중령]] 이상 진급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上을 받아야 한다.[* 2021년 기준 탁월 = 소령 1차진급 가능으로 여겨지고 있다. 물론 두 차례 연속 '''무사고 지휘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전제하에!'''][* 이것도 결국 Csae by case인데, 성적이 좋으면 진급에 유리한건 사실이나 평정 및 진급 당해 진급/지휘추천, 각종 고과(상, 벌, 지휘간의 사고이력 등.) 기타 질적평가 요소를 따져서 진급하기 때문이다.] 中을 받는다는 것은 교육과정에서 하위권이라는 뜻으로, 中 성적을 받으면 지역방위사단/ 동원사단 밖에 못 간다. 다만 상비사단으로 드물게 가기도 하는데, 中 받고 상비사단에 가면 무조건 [[보충중대]]의 중대장밖에 못 간다. 정상적인 중대는 못 간다. 따라서 진급길은 자동으로 막힌다. 보직배치를 받을 때 [[대대장]]들이 中 성적을 받은 사람은 [[관심간부|싫어한다]]. 中을 받으면 상비사단을 가기는 힘들다. [* 下가 없는 이유는 여기서 下를 받아야 할 사람이면 [[퇴교]]조치 된 후 현역부적합 심의대상자가 되기 때문이다.] 한 기수에 30여 명이 훈련받는다면 성적우수상을 3명 정도, 기타 상[* 봉사상 등 자잘한 상이 있다.]을 2명 정도 준다. 때문에 라인을 타고 족보가 돌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OAC가 연간 5기로 편성되고 1기, 2기, 3기 등 다양한 기수에서 훈련받은 육사 출신들이 시험 본 내용을 기억해서 ~~일명 고추가루라 불리는~~ 족보를 만드는 등(...) 사실상 육사 출신들끼리 돌려먹기한다. 또다른 가능성은 전술 과목의 점수를 발표로 정한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담임교관은 대부분 [[육군사관학교]] 출신이다. 때문에 사관학교 출신들이 대부분 성적우수를 독차지하고 중상이나 중은 대개 비 사관학교 출신들이 가져가는 불합리한 경우도 과거에는 종종 있었다.] 그냥 6~7년 대충 때우고 전역하는 자원[* 사람마다 다른데 6-7년 있다가 전역하더라도 제대로 피똥싸고 전역하는 이도 있다.] 에게는 놀고 먹는 곳이지만 장기복무가 목표라면 제대로 피똥을 싸는 곳이기도 하다. 교육목표가 단순히 [[중대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위]]라는 [[계급]]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보직[* 중대장 외 연대/대대 참모, 사단 과장급 참모장교, 교육기관 훈육관 등이 대위 계급이다. 사단본부로 가게 되면 과장이 되어 [[사단장]]에게 직접 보고하게 되는 계급이 대위이며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에 대한 훈련을 전반적으로 실시한다. 이 때문에 엄청난 학업강도와 학업량에 시달리게 된다. 이 와중에 교육기간에 군인커플이 생기는 흠좀무한 일이 생기는 모습도 있다. 장교들은 밖에선 연애가 불가능하다시피하기 때문에[* 딱히 금지하는 건 아닌데 밖에서 군인 특성상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그리고 간호장교와 결혼할 경우 여자 쪽이 6년 의무복무만 하고 전역하는 게 대부분이라 교육 등 문제로 주말부부가 되기도 한다. [[강원도]] 전방 군 지역이나 해병대의 [[서해 5도]]는 교육 여건이 열악하다. 당장 백령도 근무 해병대 장교들은 가족들을 서울시내와 가까워 교육 여건이 좋은 인천에 살게 하고 본인은 휴가 때 인천 집에 간다. 물론 수도권 상비사단인 [[제1군단]], [[수도군단]] 예하부대 등은 서울 생활권이라 아무 해당사항 없다. ] 동급생 여군 장교와 만나거나 [[간호장교]]를 만나서 같은 장교끼리 혹은 어떻게 하다가 여군 부사관과 연애 후 결혼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물론 군장학생으로 6-7년 떼우다 집에 갈 경우 육군은 동원사단 중대장이나 사단 실무장교, 해군(해병대)은 [[해군사관학교]]나 [[해군교육사령부]] 등에 알아서 쳐박아 버린다. 해군은 장교 수가 많아서 그렇게 중단기 자원을 쳐박아도 전혀 부대 운용에 문제가 없다. 공군의 경우는 애초 전투원은 [[전투조종사]] 하나뿐이다. 또한 교육생이 [[대위]] 계급이기 때문에 내무생활을 하지 않고 매 수업마다 OAC용 [[BOQ]]에서 출퇴근을 하며 OBC와 마찬가지로 주말은 외박이다. 영내자가 아니기 때문에 금요일 수업 끝나자마자 외박을 시작한다. 교육생의 계급이 계급이다 보니 OAC의 [[조교(군대)|조교]]는 거의 교육생의 [[노예]] 수준. 아무리 교육생과 조교 사이라지만 계급의 차이가 심해도 너무나 심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더군다나 짬으로 따져도 조교가 1년 남짓인데 교육생은 최하 3년 이상. 아주 철저하게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게다가 [[소위]]는 윗선에서 군기라도 잡지만 대위는 그럴 수도 없다.[* 물론 대위라고 윗선에서 군기 안 잡는 건 아니다. 담임교관이 [[중령]]이기 때문에 작정하고 군기 잡으면 대위들을 확실하게 족쳐버릴 수 있다. 중령 정도면 당장 멀리 안 봐도 대대장급인데다가, 더 나아가 사단 참모, 군단의 과장급이며 복무 경력만 20년이 된다. 무엇보다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중으로 찍어버리면 땡이다. 그러나 대개 귀찮아서 특별한 잘못이 없으면 잘 잡지 않는 편이다.] 말 그대로 조교가 조교당하는 곳이다. 하지만 고군 교육생의 무리한 요구나 월권을 다 받아주는 건 아니고 심하다 싶으면 조교도 발끈한다. 교관에게 보고하고 교관도 상황이 심각하다 판단하면 교육생에게 각종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 자대에서 했던 것처럼 조교를 함부로 부리다가 털리는 경우 종종 있다. 한 예로 무선상으로 조교에게 '''"왜 존댓말 안 쓰냐?"'''고 흥분하다가 안드로메다로 떠난 대위가 있었다.[* 군대에서는 도감청에 의한 정보유출을 막기위해 무선통신에서 사용하는 어체가 따로있는데 대위가 될 때까지 그걸 모른다는건 자기가 야전 경력이 없다고 광고하는거나 마찬가지다.] 전술했듯이 대위라고 교관들이 군기 안 잡는 거 아니다. 어느 정도 짬이 찬 위관급 장교이니 품위를 봐서 봐줄 뿐 대위들이 도가 넘게 삐딱선을 타면 담임교관이 [[중령]]인지라 마음만 먹으면 대위들을 영혼까지 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 중령급 담임교관들은 대위들의 미래를 판가름할 '''생살 여탈권'''을 쥐고 있다. 찍히면 아주 곤란해진다. 사람에 따라 대위들에게도 거리낌없이 군기훈련을 부여하는 빡센 교관도 있다.[* 참고로 OBC의 경우 담임교관이 [[소령]], 대위 지휘참모과정은 [[중령]]이며 둘 다 학생장교의 생살 여탈권을 쥐고 있어 찍히면 장기복무가 짤리고 대대장에게 관심장교 취급받게 되어 아주 곤란해진다. 알아서 조심하자. 열심히 하고 비행 저지른 적 없으면 찍힐 일 없다.] 생각보다 중령들 중 강성 인물들이 많으며, 교육기관에 있는 중령들은 대부분이 사회에 있던 시간들보다 군에 있었던 시간이 훨씬 많은 짬중령들이다. 부대이동이 많은 장교 특성상 짬중령정도면 한 다리 건너면 대부분 아는 사이들이 많은지라 교육생에 대한 평가는 고스란히 해당 부대 지휘관에게 전달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분들이면 [[대대장]]도 오래 해보고 잔뼈가 굵어 대위 나부랭이 따위는 짬밥에서 그냥 압살하는 수준이다. [[대한민국 육군|육군]]의 경우 대위 지휘참모과정 수료생 중 매년 성적우수자 2명을 [[미국]] 대위 지휘참모과정에 보내 교육시킨다. [[이종섭]] 국방장관이 이 케이스다. 이 코스를 밟게 되면 정보학교 군사영어반 6개월 교육을 받고 미군 대위 지휘참모과정 6개월 과정에 갔다오게 된다. 이와 비슷하게 [[대한민국 해병대]]는 우수 장교에게 [[스페인어]]를 교육시킨 뒤 [[스페인 해군]]의 OAC 및 상륙전 고등군사반에 보낸다. [[미합중국 육군]] 보병/포병/기갑 대위 지휘참모과정으로도 위탁교육을 보낸다. [[대한민국 해군]] [[대위]]급 장교들은 함정, 정보, 정보통신 병과는 위에 언급한 [[해군교육사령부]] 해상전 고등군사반을 가며, [[대한민국 해병대]]에도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해병/해군 대위들을 대상으로 한 상륙전 고등군사반이 운영된다. 해병 상고반은 육군에서 대위 지휘참모과정을 받고 따로 또 받아야 한다. 해병은 물론 해군장교들도 같이 입교해 교육받고, 가끔 육군 대위나 공군 대위들도 입교한다. 이들은 위탁교육. 그래서 교육 시 해군 디지털 육전복/ 해병 파도무늬 육전복과 육군 디지털 전투복/ 공군 [[전투조종사]] 조종복이 섞이고, 근무복도 해군/해병 근무복 뿐만 아니라 육군 근무복과 공군 근무복도 볼 수 있기도 하며 수료식 때 육해공군 및 해병대 정복이 모두 등장한다. [[예비군/대한민국#s-10|예비역 진급 제도]]가 도입되었기 때문에 예비역 장교용 OAC도 따로 운영된다. 예비역 간부 진급은 지원하면 다 붙는데 예비군으로 동원가능한 연령을 연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육군보병학교]]에서 예비군 진급자용 대위 지휘참모과정을 운영하며 해병대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해군은 [[해군사관학교]]에서 집체교육을 한다. 그러나 예비역 OAC의 경우 9박 10일밖에 안 되는 짧은 기간이다. 한편 이 경우 동대장[* [[예비군 지휘관]]([[동대장]]) [[대한민국 군무원]]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기본 자격이 OAC를 이수한 [[대위]] 및 [[소령]]. [[상근예비역]]으로 각 지역 [[예비군/대한민국|예비군]] 동대에서 근무할 경우 많은 예비역 [[중위]], [[대위]]들이 이 교육훈련을 이수하지 못하고 [[전역]]해 후회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나 예비군 동대장은 군대에서 잘 나갔지만 현역 생활에 실패한 사람들이 주로 지원한다.] 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예비군 지휘관은 예비역 [[소령]]들이 맡는 경우가 많으니, OAC 훈련을 이수했든 이수하지 못했든 대위 끗발로는 동대장 되기 힘들다. 애초 동대장 시험 자격이 '''소령 전역 이상'''으로 못박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위 계급으로 동원훈련을 안 하고 싶으면 동대 소대장이 되면 된다.[* 물론 소령이라고 해서 같은 소령 대우를 받는 건 아니다. 처음부터 [[소령]]으로 전역한 사람이 [[대위]]로 전역한 후 예비역 진급심사로 [[소령]]이 된 인원보다 우선권이 주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역하는 순간 계급이 [[소령]]인 인원은 동대장이 되고 나서 [[중령]]으로 예비역 진급심사를 할 수 있다.] [[분류: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