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 매직 더 개더링의 확장판)] [include(틀:나무위키:틀/순차형, a=매직 더 개더링의 정규 세트, b=Shards of Alara, c=알라라의 파편 블록, d=매직 2010 코어세트, e=Zendikar, f=젠디카르 블록)] [목차] == 개요 == Magic 2010 Core Set [[TCG]] 《[[매직 더 개더링]]》의 11번째 기본판. 줄여서 M10, Magic 2010이라고 한다. 2009년 7월에 발매된 기본판으로 기본판 자체의 개념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뒤바꿔버린 판본. 특징 하나하나가 의미가 있다. == 특징 == === 이름 변경 === 기존의 "몇 번째 판"에서 "Magic 년도"의 형태로 바뀐다. 그 이유는 기존의 경우 초보자들이 이름을 듣고 나서 "와, 이미 내가 게임을 하기 전에 XX-1번이나 더 나왔다고?" 같은 반응이 나오면서 주눅이 들었기 때문. --하지만 아래쪽에 년도가 1993-20xx라고 인쇄한 것에서 삽질이었고 이는 2013까지 이어진다-- 또한 이 바뀐 이름은 발매되는 년도의 내년 년도를 붙이는데 이는 이 기본판을 7월에 출시해서 다음 년도 7월까지 팔아야하는데 발매되는 년도로 했다가는 6개월만 지나면 마치 1년 묵은 재고품처럼 느끼지게 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바로 다음 세트만 나와도 재고-- === 블록 로테이션 및 출시 간격 변경 === 원래 기본판은 2년에 한 번 나오고 기본판이 안 나오는 년도에는 보충 세트가 나오는 형태였으나 이 보충세트가 [[Lorwyn-Shadowmoor]]의 Eventide, [[Ice Age]]의 Coldsnap 등 기본판에 포함되는 형태와 [[Unset|Unhinged]]같이 포함 안 되는 세트 등 마음대로였기 때문에 혼란을 야기시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때부터 기본판이 매년 나오고 보충세트 또한 6월에 정기적으로 나오는 것으로 변경된다. 이 때문에 스텐다드 블럭 로테이션 역시 변경되게 된다. 기존의 스탠다드와 익스텐디드에서 로테이트 아웃되는 것은 다음과 같았다. * 새로운 확장판이 나옴->범위내의 가장 오래된 확장판이 떨어져 나감 * 새로운 기본판이 나옴->기본판 떨어져 나감. 그런데 기본판이 매년 나오게 되면서 1년에 로테이션이 2번 발생하는 문제가 생겨 다음과 같은 구조로 바꾼다. * 새로운 확장판이 나옴->범위내의 가장 오래된 확장판과 기본판이 동시에 떨어져 나감. 즉, 기존의 여러 번 있던 블록 로테이트 아웃 시기가 1년에 한 번으로 고정되고, 새로운 기본판이 나오고 새 확장팩이 나오기 전까지 스탠다드에 기본판 두 개를 동시에 사용가능한 시기가 짧게나마 존재하게 되었다. 이는 [[매직 2015]]까지 유지되다가 [[매직의 기원]]을 끝으로 기본판이 없어지면서 다시 바뀌게 된다. === 새로운 카드들 출시 === 기본판은 재판만 한다는 규칙을 버리고 새로운 카드를 발매하기 시작한다. 기본판에서 미식레어와 [[플레인즈워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매번 똑같은 카드만 재판하던 이전과는 달리~~[[낙원의 새|낙새]]! [[라노워 엘프|엘프]]! [[거대한 거미|거미]]! ~~ 어떤 카드도 재판을 확신하지 못하도록 바꿨으며 [[Great Sable Stag]] 같이 현 메타를 타개하기 위한 카드들, [[벼락]] 같이 게임에 영향을 줄만한 강력한 카드들을 발매하기 시작했다는 것도 차이점. 레어 대지로는 기존에 있던 [[대미지 랜드]] 대신에 [[매직 2010의 2색 대지]]가 새로 나왔다. == 룰 변경 == [[매직 더 개더링 6th Edition|6판]]부터 대부분이 오랜 기간 동안 유지 중이던 룰의 상당수가 개편되었다. 기본적으로 게임을 좀 더 간단하게 하고 직관적이게 하기 위해 생긴 변화이다. * [[멀리건]] 방식 변경 : 선공 플레이어부터 멀리건 결정/수행을 다 하고 다음 플레이어에게 결정권이 넘어가는 방식에서 멀리건 여부를 결정하는 것까지만 순서대로 하고 멀리건 진행은 동시에 한다. 어차피 캐쥬얼에서는 지켜지지 않았고, 공식 대회에서도 빠른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었다. * 용어 변경 * 전장(battlefiled), 발동(cast), 활성화(activate) 용어가 새로 생겼다. 예전에는 이 모두를 play라는 용어로 뭉뚱그리고 있었다(...) 플레이는 이제부터 대지를 놓는 행위와 카드를 발동하는 것을 합쳐서 말하는 것으로 변경. * 게임에서 제거가 추방(Exile)으로 변경되어 게임 내 구역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카드가 [[Wish]]류의 주문들. * 당신의 턴이 끝날 때(at end of turn)가 당신의 종료단 시작 때(at the beginning of the end step)으로 더 확실하게 표현됐다. * [[마나번]] 삭제: 각 단계가 넘어갈 때 사용되지 않은 마나가 있으면 비워지면서 마나 1개 당 1점의 피해를 입는 마나번 규칙이 사라지고, 각 단계와 '''단'''이 넘어갈 때 사용되지 않는 마나는 비워진다. 마나 번으로 고의로 생명점을 내려서 이득을 취하거나 상대의 마나풀에 마나를 넣어 공격하는 방식이 무용지물이 되었다. [[마크 로즈워터]]는 6판 수정때는 마나번이 없어지는 것을 극렬 반대했지만 이번 개정에서는 앞장서서 없애자고 했던 것이 개그. * 토큰의 소유자는 만든 사람이 아니라 조종자가 된다. * 전투 피해 스택이 사라졌다. [[모그 광신자]] 등이 이 변경으로 인해 큰 피해를 봤지만 "이건 죽기 전에 이걸 무조건 해야해"에서 "전투 피해를 입힐 것인가 아니면 희생 능력을 사용할 것인가"로 더 전략적으로 바뀐 장점도 있다. * 전투피해 스택이 사라지면서 다중 방어시 피해 분배에 대한 규칙도 이에 맞춰 바뀌었다. 바뀐 다중 방어 규칙에서는 공격 생물은 방어 생물에게 치명적 피해 이상을 입혀야 그 다음 생물에게 피해를 분배할 수 있다. * 피해가 스택에 쌓이지 않으면서 치명타와 생명연결이 격발 능력에서 정적 능력으로 바뀌었다. 치명타는 바로 위 규칙의 예외로 방어 생물들에게 원하는 만큼 피해를 분배할 수 있었는데, 혼란이 생기자 [[Magic 2011 Core Set]]에서 치명타에 대한 룰 변경이 다시 일어난다. [[분류:매직 더 개더링/확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