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KBO 준플레이오프)] [include(틀:역대 KBO 준플레이오프 목록)] [include(틀:1996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목차] [clearfix] == 개요 == ||<-2><:> {{{+2 {{{#ffffff '''1996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 ||<:> [[파일:현대 유니콘스 심볼(1996~2007).png|width=170]] ||<#f7000d> [[파일:한화 이글스 화이트 심볼(1994~2005).svg|width=150]] || ||<:> [[현대 유니콘스|{{{#FAB93D {{{+1 '''현대 유니콘스'''}}}}}}]]||<#f7000d> [[한화 이글스|{{{#ffffff {{{+1 '''한화 이글스'''}}}}}}]] || 3위 한화와 4위 현대의 맞대결로 성사되었다. == 일정표 == ||<-8> '''{{{#ffffff 1996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br][[현대 유니콘스|{{{#ffffff 현대 유니콘스}}}]] VS [[한화 이글스|{{{#ffffff 한화 이글스}}}]]}}}''' || || '''경기''' || '''경기 시간''' || '''경기장''' || '''AWAY''' ||<-2> '''결과''' || '''HOME''' || '''방송사''' || || '''1차전''' || [[10월 1일]] 18:00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현대 유니콘스|{{{#fab93d 현대 유니콘스}}}]]''' || '''15''' || 0 || '''[[한화 이글스|{{{#ffffff 한화 이글스}}}]]''' || [[KBS 2TV|[[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width=50]]]] || || '''2차전''' || [[10월 4일]] 18:00 || [[숭의야구장]] || '''[[한화 이글스|{{{#ffffff 한화 이글스}}}]]''' || 2 || '''4''' || '''[[현대 유니콘스|{{{#fab93d 현대 유니콘스}}}]]''' || [[SBS|[[파일:SBS 로고(1994-2000).svg|width=35]]]] || === 1차전 === ||<-15> {{{#fab93d '''준플레이오프 1차전, 10월 1일 화요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ab93d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007f55><:> '''[[현대 유니콘스|{{{#fab93d 현대}}}]]''' ||<:> [[정민태]] ||<:> 1 ||<:> 0 ||<:> 0 ||<:> 0 ||<:> 5 ||<:> 1 ||<:> 3 ||<:> 0 ||<:> 5 ||<:><#dcdcdc,#222222> '''15''' || - || - || - || ||<:><#f7000d> '''[[한화 이글스|{{{#ffffff 한화}}}]]''' ||<:> [[정민철]] ||<:> 0 ||<:> 0 ||<:> 0 ||<:> 0 ||<:> 0 ||<:> 0 ||<:> 0 ||<:> 0 ||<:> 0 ||<:><#dcdcdc,#222222> '''0''' || - || - || - || ||<-15> '''중계방송사: [[KBS 2TV|[[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width=45]]]] | 캐스터: 정도영 | 해설: 하일성''' || 승리 투수 : [[정민태]] 패전 투수 : [[정민철]] 홈런 : [[박재홍(야구)|박재홍]](5회 3점), [[김경기]](7회 2점), [[김상국]](9회 2점)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766448|뉴스]] 현대가 [[구대성]][* 허리 통증이 있었다.] 대신 등판한 [[정민철]]을 두들겼다. 1회에 김인호가 2루타를 때렸고 박재홍이 4구로 출루하면서 1사 1,3루 상황에서 더블 스틸로 3루 주자가 득점하면서 1:0으로 앞서갔고 5회초에 [[이숭용]]이 4구로 출루하였고 [[조경택]]이 [[폭투]]를 기록하며 주자는 2사 3루 상황에서 대타 [[윤덕규]]가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았고 이후에 김인호의 히트 바이 피치, [[박진만]]의 좌전안타로 한점을 더 추가하고 박재홍의 쓰리런 홈런으로 6:0으로 크게 앞서갔다. 7회초에 [[김경기]]의 초대형 홈런으로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이후에 9회에 김상국의 투런 홈런을 포함한 대거 5득점을 뽑아내며 15:0으로 크게 이겼다. [[1990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LG가 삼성을 13:0으로 꺾은 이후 포스트시즌 역대 최다점수차 기록을 경신했다. [[정민태]]는 6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김인호(야구)|김인호]]는 4연타석 출루로 승리의 선봉장이 됐다. 반면 [[정민철]]은 당초 예정된 [[구대성]] 대신 갑자기 선발등판한 탓에 5회에 와르르 무너지며 5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재박]] 전 감독의 과감한 작전야구가 돋보였던 경기였는데 1회 기습적인 더블스틸로 [[강병철]]의 [[리빌딩]]으로 인해 경험이 부족한 한화 선수단[* 강병철은 한화에서도 투타에서의 리빌딩을 과감하게 실시했다. 후술하겠지만 황금 독수리 4인방 [[임수민(야구선수)|임수민]], [[홍원기]], [[송지만]], [[이영우]]가 이 해에 입단했다.]의 약점을 파고들어 선취점을 올렸으며 5회에는 [[손차훈]] 대신 과감한 대타 [[윤덕규]] 기용이 적중하며 2사에서 5점을 냈다. 여담으로 경기 중반 [[현대 유니콘스]]가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자 성난 [[대전아재|한화 팬]][* 당시는 1990년대에서도 이글스 팬들이 가장 심기가 심한 시절이였다. 특히 [[1991년 한국시리즈|1991년]]과 [[1992년 한국시리즈|1992년]] 코시에서 물을 먹고 1994년 간만에 가을야구에 진출 했으나 2년 전 상대였던 [[태평양 돌핀스]]에게 --[[삼연벙]]-- [[광탈]] 된 적이 있었다.]들이 경기장 안으로 물병 등 오물을 투척해 경기 막판 현대 외야수들이 헬멧을 쓰고 수비를 해야 했다. === 2차전 === ||<-15> {{{#fab93d '''준플레이오프 2차전, 10월 4일 금요일[* 이틀 연속 우천취소가 있었다.], [[숭의야구장|{{{#fab93d 숭의야구장}}}]]'''}}}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f7000d> '''[[한화 이글스|{{{#ffffff 한화}}}]]''' ||<:> [[송진우(야구)|송진우]] ||<:> 0 ||<:> 0 ||<:> 2 ||<:> 0 ||<:> 0 ||<:> 0 ||<:> 0 ||<:> 0 ||<:> 0 ||<:><#dcdcdc,#222222> '''2''' || - || - || - || ||<#007f55><:> '''[[현대 유니콘스|{{{#fab93d 현대}}}]]''' ||<:> [[위재영]] ||<:> 0 ||<:> 0 ||<:> 2 ||<:> 0 ||<:> 0 ||<:> 1 ||<:> 1 ||<:> 0 ||<:> - ||<:><#dcdcdc,#222222> '''4''' || - || - || - || ||<-15> '''중계방송사: [[SBS|[[파일:SBS 로고(1994-2000).svg|width=35]]]] | 캐스터: 유협 | 해설: 정동진''' || 승리 투수 : [[정명원]] 패전 투수 : [[구대성]] 세이브 : [[정민태]] 홈런 : [[이영우]](3회 2점) [[정명원]]의 구원 역투 속에 [[현대 유니콘스]]는 페넌트레이스 MVP [[구대성]]의 폭투를 결승점으로 삼아 [[한화 이글스]]를 4-2로 제압해 2승0패로 가볍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 2차전 합계 8타수 6안타 5득점, 1도루의 맹타를 작렬하며 공격의 물꼬를 튼 [[김인호(야구)|김인호]]는 이 해 처음 도입된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허리가 안좋아 1차전에 결장했던 페넌트레이스 MVP [[구대성]]은 3회 1사에서 구원등판했으나 패전투수가 되며 허무하게 포스트시즌을 마감했다. 3회초 한화 신인 [[이영우]]에게 선제 2점 홈런을 내줬던 현대는 곧바로 3회말 반격에 나서 선두타자 김인호의 행운의 내야안타와 [[박재홍(야구)|박재홍]]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김경기]]의 적시타와 [[하득인]]의 스퀴즈번트로 각각 1점을 뽑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현대는 6회말 2사 후 [[장광호]]가 [[구대성]]과 11구 승부 끝에 좌월 2루타를 터트린뒤 9번타자 [[손차훈]]의 타석에서 대타 [[김상국]]의 타석에서 구대성의 폭투가 나왔다. 여기서 한화 포수 [[조경택]]이 제대로 찾지 못하고 헤매는 사이 2루에서 홈으로 뛰어들어 결승점을 뽑았다. 현대는 7회말에도 선두타자 김인호가 발빠르게 기습번트 안타를 성공시킨뒤 이날 4번 모두 볼넷으로 진루한 박재홍의 볼넷에 이어 2사 1,2루에서 대타 [[윤덕규]]의 중월 적시타로 1점을 보태 4-2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6회부터 등판한 [[정명원]]은 9회 1사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뒤 1차전 [[정민태]]가 남은 아웃카운트를 무실점 세이브로 처리했다. 1차전에서도 포수 [[조경택]]의 미숙한 플레이가 빌미가 돼 대량실점하며 15-0으로 참패했던 한화는 [[이영우]]의 선제 홈런도 보람없이 또 다시 구대성의 폭투와 조경택의 아쉬운 플레이로 역전당하며 연패했다. 한화는 9회초 [[홍원기]]의 2루타와 조경택의 몸맞는공, [[허준(1970)|허준]]의 희생번트로 이끌어낸 2사 2,3루에서 [[강석천]]의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1루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며 마지막 희망마저 날려보냈다. 특히 한화는 1회초 우전안타를 치고나간 선두타자 강석천이 이영우 타석때 2루를 도루를 시도하다 현대 포수 [[장광호]]의 정확한 송구로 아웃되고 6회말 무사 1루에서 [[장종훈]]이 병살타를 치는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 결과 == 현대는 팀 타율 7위로 팀 방어율 1위를 기록 했는데 이는 투수진의 역할이 가장 컸었다.[* 전신 태평양때도 투수는 강했지만 타선은 약했었다.] 특히 두 자릿수를 친 [[김경기]], [[박재홍(야구)|박재홍]], [[이숭용]], [[김인호(야구)|김인호]] 4명은 현대 타선에 있어서 단비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이듬해 김경기, 박재홍, 김인호 이 세 선수가 나란히 고꾸라지며 현대에 타선에 악영향을 줬다. 한화도 역시 주포 [[장종훈]], [[송지만]] 빼면 두 자릿수 홈런이 전무했다. 그나마 가을야구에 오른게 '''[[구대성]]'''[* 당시 다승왕과 세이브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정규시즌 선발로는 단 '''2번'''에 불과했으나 [[강병철]] 전 감독의 혹사로 많은 피로 누적이 쌓여버렸다.], [[정민철]][* 사실상 1선발이자 [[이닝 이터]]였고 나머지는 그냥 구대성 하나로 [[돌려막기]] 했다.], [[이상목]][* 역시 선발, 계투 자리에서 왔다갔다 알바를 했다. 아직 이 때만 해도 선발 유망주였다.], [[송진우(야구)|송진우]] 등등 투수진들이 분발했다. 그래도 현대와 한화는 전년도 드래프트를 잘해서 그런지 [[박재홍(야구)|박재홍]], [[박진만]], [[최원호]], [[임수민(야구선수)|임수민]], [[홍원기]], [[송지만]], [[이영우]] 등등 KBO 역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인재들을 수집했다. 현대는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쌍방울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에 성공, 한국시리즈에 올라가 2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3위였던 한화가 4위로 주저 앉으며 해당 포스트 시즌 수익금 분배율이 5%나 까여 울상이 됐다. --뭐 1차전에서의 점수차만 봐도 괜히 울상 짓는게 아니다.-- == 여담 == * 한화 [[강병철]] 전 감독의 커리어 마지막 포스트시즌이다. 강병철 전 감독은 1998년 중도 퇴진 이후 2000년부터 2002년까지 SK 와이번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맡았으나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 양팀은 10년 뒤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났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한국프로야구/1996년 포스트시즌, version=73)] [[분류:KBO 준플레이오프]][[분류:한화 이글스/1996년]][[분류:현대 유니콘스/199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