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파일:external/milidom.net/2723840b298cef493cd0de3f4f1dfac6.jpg|width=650]] || [youtube(FxZ6-67mS8I)] || || 창설 30주년 기념 영상 || == 개요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45px-Patch_of_the_FBI_Hostage_Rescue_Team.png]] || || Hostage Rescue Team[br]인질 구조대 || > '''"Servare Vitas(To Save Lives, 인명구조)"''' [[미국]] [[FBI|연방수사국]] 소속의 [[대테러부대]]로서, [[연방수사국|FBI]]가 운영하는 [[SWAT]] 중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임무에 투입된다. == 역사 == [[1972년]]의 [[뮌헨 올림픽 참사]]와 같은 사태가 [[미국]]에 벌어질 경우 손을 쓰기가 힘들다는 점 때문에[* 당시에는 [[민병대 소집법]]에 따라 [[델타포스]]가 소속된 [[미 육군]]과 [[미 공군|공군]]은 [[치안]] 활동에 투입할 수 없었다.][[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를 앞두고 당시 [[연방수사국|FBI]] 국장이던 윌리엄 웹스터가 [[델타포스]]를 벤치마킹해 [[1983년]] [[8월]]에 창설했다. == 상세 == [[연방수사국|FBI]]의 중대 사건 대응단(Critical Incident Response Group; CIRG)소속으로 [[버지니아 주]] [[콴티코]]의 [[연방수사국|FBI]] 아카데미에 주둔하고 있으며, 다른 지부마다 [[SWAT#s-7.1|FBI SWAT]]가 있지만 FBI HRT는 버지니아에 있는 부대 딱 하나다. [[부대]]의 창설엔 [[델타포스]]의 영향이 가장 컸으며, 이들 못지않게 기밀 유지도가 매우 크다. 창설 초기 자원은 기존에 본청과 지국별로 데리고 있던 [[연방수사국|FBI]]의 자체 [[SWAT]]에서 뽑았으며, 이후 조지 부시 대통령의 테러와의 전쟁 시기에 이르러 기존 [[SWAT#s-7.1|FBI SWAT]]과 더불어 각 군 특수부대 전역자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주로 미국 내 최상위 특수부대에 해당하는 [[델타 포스]], [[미합중국 해군특수전개발단]](데브그루), [[제24특수전술대대]] 등의 티어 1 출신자들로 구성되며 엄격한 선발과정에 창설 이래 총 대원수가 그리 많지 않을 정도로 소수정예를 유지하고 있다. HRT라는 이름만 보면 [[인질]]구출이나 [[납치]]문제 해결 정도만 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를 넘어선 연방 단계나 혹은 그 이상의 '''초국가적인 [[테러]] 사건이나 그와 동급의 강력 범죄'''에 투입된다. 대개는 해당 지국의 자체 [[SWAT]]가 작은 사건을 해결하지만 [[국가]]적인 스케일의 문제는 HRT가 해결하게 된다. [[미국]]의 다른 티어1 [[특수부대]]들은 물론이고 [[SAS(특수부대)|SAS]], [[GIGN]], [[GSG-9]] 같은 외국 부대와 합동 훈련을 하기도 한다. 시가지 뿐만이 아닌 바다같은 그 어떤 지형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같은 해외에서도 작전을 수행하기도 한다. 형식상으론 법 집행기관에 소속되어 있지만 사실상 군 [[특수부대]]나 다름없는 셈이다. 창설 초기인 [[1985년]]만 해도 대원들은 [[후드]]에 흑색 [[점프슈트]], [[방탄복]]을 장비하고, [[H&K HK33|HK33]], [[H&K MP5|MP5A3]], [[H&K MP5#s-4.1|MP5SD3]], [[레밍턴 M870]], S&W M13, [[S&W M19]], [[하이-스탠다드 HDM]], [[브라우닝 하이파워]], [[M60 기관총#s-4.2.2|M60E3]], [[M79]]로 무장했다.[[https://youtu.be/Pu3n-ibJUyg|링크]] 하지만 점차 사건의 위험도가 커지면서 [[2013년]]에는 올리브드랩 단색 [[전투복]] 대신 [[멀티캠]] 위장 무늬 전투복과 [[Crye Precision|CRYE]] 에어프레임 헬멧, [[H&K HK416]] 등 군 특수부대를 연상케 하는 중무장의 수준이 되었다.[* 비슷하게 [[2014년 퍼거슨 소요]]에 투입된 [[미국의 법 집행|경찰관]]도 [[군인]] 수준으로 장비를 구성했다.] [[테러와의 전쟁]] 시기에 대량으로 구입한 군수품들은 성능도 좋은 장비에 가격이 싸서 [[예산]]도 절약할 수 있었다. 10mm 구경 [[H&K MP5]]인 MP5/10이나 [[파라-오드넌스]]제 콜트 거버먼트 커스텀과 P14-45, 스프링필드 아머리의 1911 TRP 등 [[M1911]] 계열 커스텀 권총도 이들의 주문으로 나온 것이다. M1911 애호가들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도 9mm 폴리머제 권총이 강세인 추세의 몇 안 되는 사례이다.[* FBI HRT에서는 사용하지도 않았던 FBI 뷰로 커스텀을 개발했던 스프링필드 아머리는 그 제품을 프로페셔널이라는 자사의 민수용 라인업으로 만들어 발에 채일 정도로 널렸다는 미국의 M1911 커스텀건 시장에서 엄청난 대호평을 받게 된다.] == 실전 사례 == HRT의 실제 활약이 언론매체에 제대로 노출된 사건 중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93년]] [[웨이코 참사]]이다. 사건 당시 [[ATF]] 소속 대테러부대인 ATF-SRT 대원들이 지붕을 통해 다윗교도들이 진치고 있는 건물로 진입하고 밖에서 사다리를 지키던 HRT 대원 1명이 [[자동소총]]에 맞고 굴러 떨어지는 광경이 [[지상파]]를 타면서 [[미국인]]들에게 충격을 선사해줬다. [[연방수사국|FBI]]도 별 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채 한 달 이상 사건이 계속되자 더 이상은 무리다 싶어 FBI HRT는 [[최루가스]]를 대량으로 쏟아 붓는 강경책을 사용하였고, 결과는 안 좋았지만 사건은 해결되었다. 다윗교도들은 당시 50구경 [[기관총]] 및 각종 자동소총을 사용하며 저항했으며 [[탄약]]도 수천~수만 발을 보유 중이어서, FBI와 [[미국의 법 집행|경찰]], ATF의 차량들로는 대응이 안되기에 [[미합중국 육군|미 육군]]의 공병전차와 [[장갑차]]들도 동원되었다. 사건 종료 후 조사 결과 경찰 측의 [[무전]]까지 [[도청(범죄)|도청]]했음이 알려졌고, 사살된 ATF 대원들도 '[[창문]]으로 진입해보겠다', '지금 진입한다'는 무전 후 진입했을 때 무전을 도청하고 해당 장소에 [[매복]]하고 있던 다윗교도들의 집중사격을 받은 것이었다. [[파일:i6KrQQu.jpg]] [[파일:external/img2.zol.com.cn/celEmYNMWz3wo.jpg]] [[파일:external/milidom.net/e388127a019d22f58f6a6c23ca8c8fb7.jpg]]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사건 [[용의자]] 체포 작전에 출동한 모습이 [[매스컴]]을 통해 알려졌다.[* [[용의자]]는 한차례 총격전 후 차를 버리고 도주했는데 [[미국의 법 집행|경찰]]의 수색범위를 한참 벗어나서 한 민가의 [[보트]] 안쪽에 숨어있었다. 핏자국을 보고 신고한 주민의 제보에 근처의 [[주택]]을 수색, 포위하고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다.]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사태로 [[폭동]] 진압을 위해 투입되었다. 2022년 텍사스 인질극에 투입되었다. == 대중매체 == * [[페이데이 2]] - 일부 하이스트에 등장한다. * [[Ready or Not(게임)]] - 서포터 팩 구매시 FBI HRT PACK을 준다. 적용시 자신의 대원이 방탄복에 FBI라는 패치와 함께 멀티캠 전투복을 착용한 HRT 대원의 모습이 적용된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컷씬에서 잠시 1985년 당시 훈련 영상이 나온다. == 관련 문서 == * [[경찰특수부대]] * [[대테러부대]] * [[특수부대/목록]] * [[CIA SAC]] [[분류:연방수사국]][[분류:경찰특수부대]][[분류:미국의 특수부대]][[분류:대테러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