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스타 오션 시리즈]] {{{+1 Fourth-Dimensional Space}}} 4차원 우주 쉽게 말하면 [[스타 오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역사]]를 창조시킨 창조자들이 살고 있는 [[우주]]. 스타 오션 시리즈의 세계관은 요약하면 기본적으로 인류 역사를 그대로 기반으로 하여 파생된 가공의 [[대체역사물]]인데, 이를 테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에서 3차 대전이 발발하여 인류가 [[멸종]]의 위기에 처하자 생존을 위하여 우주 개발에 전력을 가하게 되고, 마침내 구사 일생으로 외우주 진출에 성공한 인류가 그려나가는 확장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쟁점은 '''이 모든 역사 또한 FD 공간의 인류가 창조해낸 가상의 현실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FD 공간의 인류(이하 FD인)는 우리가 거처하고 있는 차원을 초월한 존재로서 일종의 [[최후의 질문]]에 나오는 AC와도 같은 존재들이다. 현생 인류가 거주하는 우주는 이 FD인들이 만들어 낸 곳이며 이 우주는 FD인들에게 있어서 가상 현실이자 하위 차원 정도로 받아들여진다. 심지어는 1에서의 마왕 아스모데우스나 2에서의 [[십현자#s-2|십현자]]같은 초월적인 존재들 조차도 이들에겐 가상현실의 데이터 이상도 이하도 아닐 뿐이다. 3편에서 등장하는 FD인이자 최종 보스인 루시퍼 렌드벨트가 시종일관 인류를 '데이터'라고 폄하하며 부르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 또한 [[페이트 라인갓|페이트]]의 아버지인 록시 라인갓 박사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타임 게이트라고 알려져 있는 유물은 바로 FD인이 이 차원으로 진입하는 통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한다. 전체적인 설정은 [[트론]]과 유사. 일반적으로 페이트와 같은 하위 차원의 인류는 타임 게이트를 통과할 수 없지만 특수한 개조를 받은 인류는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페이트가 바로 그 예. 참고로 이 타임 게이트는 스타 오션 시리즈를 불문하고 빠짐없이 튀어나오는 물건이다.[* 3을 제외해도 [[스타 오션: 아남네시스]]의 이브리슈도 실은 FD인이었다는 설정이며 아예 타임 게이트가 게임 오프닝 화면에 보란 듯이 박혀 있고.][* 시리즈 5에서는 무대가 되는 행성에 FD인들이 세운 유적과 타임 게이트가 등장하여 생물병기 리리아를 개발하고 개조할 수 있었던 원천 기술이 이들로부터 유래했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개발 자체는 크로노스가 했지만 유적을 발견하고 따라한 것에 불과했으니까).] FD인들에겐 노동이라는 개념이 엄격히 규제를 당하고 있다고 한다. 대신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매트릭스]]처럼 자기들이 개발한 가상 현실에 접속하여 유희를 즐기는 것이 일종의 문화 예술산업이 된 듯. 노동은 스피어 사의 개발진(루시퍼 렌드벨트가 그 중 하나)처럼 일부의 사회 구성원만이 누릴 수 있는 사치품이 되었다. 초월적인 차원이라고는 하나 [[디스토피아]]인 셈. 이러한 스타 오션의 모든 세계관을 구현시킨 장치는 거대기업 스피어에서 개발한 [[이터널 스피어]]라고 불리우는 물건인데 자세한 항목은 그 곳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