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6-1.jpg]] [[국방일보]]에 실린 무인기용 EO센서. [목차] == 소개 == 정식 명칭은 Electro-Optica 센서(전자광학 센서). 레이더와 마찬가지로 허공에 전자기파를 쏘아서 물체에 부딪혀 돌아오는 반사파를 측정해 탐지하는 것이다. 레이더와의 차이점은 전자기파의 종류인데 [[적외선]] 이상의 [[전파]]를 사용하는 레이더와는 달리 EO센서는 근적외선 및 [[가시광선]]을 사용한다. 굳이 따지면 [[디지털 카메라]]와 원리가 유사하다. 2차 세계대전 때부터 사용된 레이더와는 달리 EO센서는 빨라야 1980년대 이후부터 사용해서 시기가 늦은 편인데 센서의 해상도의 향상과 이에 따른 센서의 부피 및 무게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레이더에 비해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전자광학 기술 및 해상도를 처리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EO센서 또한 크게 발달하였다. EO센서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가시광선을 이용해 목표의 실제 영상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레이더의 부족한 [[해상도]]를 보완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레이더와는 달리 [[채프]], [[플레어(무기)|플레어]], 방해전파 등을 이용해 교란시키는 것이 상대적으로 힘들다. == 사용 사례 == 현대전에서는 각종 [[무인기]]에 장착해 정찰용으로 크게 활용하고 있으며, 인공위성 중 일부에도 이 센서를 장착해 군사 정찰용이나 기상 관측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분류: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