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F76 Nebulon-B Escort Frigate''' }}}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NBfrigate.jpg]] [목차] == 개요 ==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유명한 [[쿠앗 드라이브 야드]](이하 KDY)가 제작한 걸작 함선. 흔히 [[호위함|에스코트 프리깃]]이라고 불린다. 생김새부터가 KDY 특유의 삼각형을 탈피한 독특한 디자인인데, 성능은 좋지만 문제점도 많은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비해 내실이 참한, 굉장히 효율성 높은 전투함이다. == 개발 == [[은하 내전]] 초기 [[반란 연합]]의 [[히트 앤드 런]] 전술에 시달리던 제국 해군이 소규모 함대나 보급 함대를 호위하기 위한 함선을 KDY에 주문하였고, 그 결과물이 바로 네뷸론-B 프리깃이다. 네뷸론-B 프리깃은 '''대 스타파이터 함선''', 즉 방공함으로 설계되었는데 실제로 한동안은 이 함선 때문에 [[반란 연합]] 전투기 편대가 큰 타격을 입는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 반란 연합 함선? == 반란군 쪽에서 자주 나오는 영화상의 이미지 때문에 [[반란 연합]] 함대 함선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은하 제국(스타워즈)|은하 제국 해군]]의 함선이다. 그럼에도 몇몇 우주전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제국 [[해군]] 소속으로 잘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영화상의 이미지를 고려했기 때문인지 공식 사이트에서도 [[반란 연합]] 소속으로 표시되어 있다.] 전략 게임인 [[스타워즈: 리벨리온]]에서는 아예 반란군 함대 아이콘이 네뷸론 프리깃의 모습일 정도. 사실 제국 해군 소속이라고만 단정하기도 어려운 게, 일단 반란 연합 함대가 이 함선을 훨씬 잘 써먹었으며, 반란 연합 함대의 네뷸론 B [[프리깃]]들이 노획으로만 얻어진 것도 아니고 KDY에서 판매한 것도 상당수 되기 때문이다. [[Vz.26|베스트셀러 군용병기들이]] [[맥심 기관총|대립중인 양 세력에 모두 소속]]된 건 현실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다. 더더군다나 이 함선의 강력함에 눈독을 들인 반란 연합이 나중에는 아예 보급함보다 이 함선을 노리고 기습하여 상당수의 네뷸론-B 프리깃을 탈취하기도 했고,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비해 젊은 장교들이 많이 탑승하고 있어서인지 자체적으로도 전향율이 무지하게 높은 함선이었다. 결정적으로 썩어빠진 KDY 간부들이 [[용돈]] 벌이로 반란 연합이나 제3세력에 암암리에 팔아 넘겼는데,[* 암거래 가격은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20분의 1 정도였다고 한다.] '''나중에는 반란 연합에서도 자신들이 확보한 승조원 숫자를 웃도는 물량을 보유하게 되어 [[사략선]]이나 기타 지원 세력에 떨이로 제공하기도 했다.''' [[은하 내전]] 초, 중반기ㅡ소규모 병력의 게릴라 전이 주를 이루던 시절ㅡ에는 크게 활약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함대전의 규모가 커짐으로써 조금씩 그 중요성이 떨어지게 된다. 방공함이다 보니 대함 전투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란 연합]]은 이 함선들을 잘 써먹었는데, 일부 함선들은 [[병원선]]인 '메디컬 프리깃'으로 개조됐다. [[루크 스카이워커]] 역시 여기서 기계 의수를 이식받는다. 병원선이지만 [[엔도 전투]]에도 최전선에 같이 뛰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엔도전투는 반란군 함대 전력 거의 대부분을 쏟아부은 게 컸다. 수송선까지 들이박은 전투였다. 여담으로 후속모델로 추정되는 네뷸론-K 프리깃이 퍼스트 오더 해군이 운용중인 함선중 하나로 설정되어있다.[* 쿠앗 드라이브 야드가 제조사이니 당연한 건지도. KDY는 전쟁 이후 철퇴를 맞고 엔트릴라 행성에서 함선을 만들어 퍼스트 오더 해군에 함정을 납품중이다.] 그리고 저항군과 신공화국이 사용하는 네뷸론 C 프리깃도 라스트 제다이에 나온다. ~~근데 C 보다 오래된 B급을 쓰는 신공화국~~ == 특징 == 앞에서 언급했듯이, 우주선으로서는 어느 작품에서도 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권총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에 위아래로 길게 뻗은 부분을 함미로 보는 경우도 있다. 300m의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타워즈 세계관에선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같은 군용 전함이 1.6km이고, [[코렐리안 코르벳|콜벳]]함 같은 개인이 자가용으로도 타고 다니는 함선이 150m이다.] 대함용 터보 레이저와 대전투기용 레이저 캐논, 미사일 발사기가 전부 갖춰진 균형잡힌 무장일 뿐더러 20여 대의 전투기를 수용 가능하고[* 그런데 크기로 보면 어디에 20대를 수용할 수 있다는 건지 알기 어렵다. 좁은 전투기 이착함 공간으로 보아 엘리베이터 등으로 함 깊숙한 곳에 탑재하는 구조일 수는 있다.], 크기에 비해 강력한 센서와 전자장비에 적당한 기동성까지 갖추고 있다. 제국 해군 입장에선 단순히 성능 좋은 함선이지만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 시리즈나 에스피리언 전함 같은 대형함을 빼고는 변변한 성능의 전함이 없던 반란 연합 함대에서는 그야말로 구세주와 같은 함선. 함대 [[기함]][* [[몬 모스마]]도 은하 내전 초기에는 이 함선을 기함으로 썼다.]에서 부터 초계함, 전투 정보 분석함, 장거리 정찰함, [[병원선]] 등 다양한 형태로 써먹은 바 있다. 또한 본 용도대로 대 전투기 용으로도 유용했을 터인데, 반란 연합 전투기를 막기 위해 만들어졌으니 역으로 타이 파이터를 상대로도 유용했을 것이다. 종이장갑이니 한 발이라도 맞추면 우수수수 떨어질 건 더욱 당연하고. == 매체에서의 등장 == === 캐넌 === 최초로 등장한 것은 [[제국의 역습]] 맨 마지막 장면이다. 이곳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치료를 받았다.[* 영화상으로는 4편 첫 장면에서 등장한 [[코렐리안 코르벳]]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반란 연합]] [[함대]]의 전투함이지만, 사실 그 장면에서 나온 함선인 리뎀션 함은 전투용이 아닌 의료용으로 개조된 병원선이다.] [[로그 원]]에서도 등장하며, [[스카리프 전투]]에서 4척이 등장하며 나름 활약하다 갑자기 나타난 [[다스 베이더]]의 기함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데바스터이터" 호의 무차별 포격에 한 함선의 중간 부분이 반 토막 나며 파괴된다. 4척 전부 격침되며 서술한 한 척의 경우 사람들이 신경쓰는 그 가느다란 허리가 시원하게 뽀개졌다.[* 그래서인지 로그원 이후의 매체에서 프리깃이 격침 당하는 장면 대부분은 이 허리부분부터 박살난다. 스타워즈: 애프터매스에서도 [[자쿠 전투]]때 통제를 잃은 타이 봄버가 이 허리 부분에 박아서 [[아크바]] 눈앞에서 한 척이 격침된다.] 반란군 시즌 3에서 장 도돈나 장군의 함대 소속으로 브라하톡 건쉽들과 단체로 등장한다. 로탈 공격을 위해 장 도돈나 장군이 4척을 이끌고 아톨론으로 온다. 하지만 [[쓰론]]과 [[아린다 프라이스]]가 이끄는 제국군이 아톨론을 공격하면서 [[아톨론 전투]]에 참전하게 된다. 처음에는 한 척이 탈출을 시도하지만 [[임페리얼 인터딕터]]에 의해 실패하게 되고 인터딕터의 공격으로 파괴된다. 이후 전투가 진행되면서 전부 격침된다. [[깨어난 포스]]에서 [[호스니안 프라임]]이 [[스타킬러 베이스]]로부터의 공격으로 멸망할 때 '''딱 한 척''' 떠 있었다. 지표면이 싹 다 갈아엎히며 주변의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들이 녹아내릴 때에도 살아있었지만 행성 지표면이 폭발함과 동시에 그 잔해에 휘말려 결국 파괴되고 말았다. 등장 시간은 3초가 채 안 되는 데다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육안으로 식별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그 특유의 선체 모양은 후속 기종이라는 아무래도 네뷸론 C 프리깃보다 네뷸론 B 프리깃 쪽에 더 가까운 지라... === 레전드 ===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2]]에서 [[갈렌 마렉|스타킬러]]가 [[주노 이클립스]]가 지휘하던 네뷸론에 있는 주포에 [[포스 라이트닝]]을 좀 지지고 포스 푸쉬를 쓰더니…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개박살 났다.''' == 기타 == 레고에서 UCS투표를 진행해[* 다른 후보는 리퍼블릭 건쉽과 타이 봄버] 레고로 나올 수 있었지만 대신 리퍼블릭 건쉽이 뽑혔지만 결국은 출시되었다. [[https://www.lego.com/en-us/product/nebulon-b-frigate-77904|77904 Nebulon-B Frigate($39.99)]] [[분류:스타워즈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