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피규어]] [[파일:attachment/dwarf1.jpg]] [목차] == 개요 == [[디워]]에 나오는 [[용]]이 된 [[발키르]]와 [[최종보스]]인 이무기 [[부라퀴]]의 대립을 [[피규어]]화 한 물건. 개봉전에 나온 부라퀴는 머리 부분에 문제가 많아[* 본드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등, 마무리가 덜 된 상태로 나온게 있었다.] 팬들은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사진을 보아하듯 시제품이 매우 잘 나왔다. 그도 그럴것이, 저 원형을 제작한 원형사는 이쪽 분야에서는 꽤 이름이 높던 실력있는 사람. [[http://postfiles9.naver.net/data42/2008/12/7/296/007_qkqhvlxj.jpg?type=w3|#]]한 개 한개를 수작업으로 가공, 채색해 제작한다는 공정과, 영구아트 직원이 직접 마무리한다는 걸 강조하며 표어로 내세웠고, 고급스러운 한정판 이미지로 300개만 한정 판매했다. 악평을 받는 영화의 평과는 별개로 시제품 자체가 상당히 멋지게 나왔기에 디워 팬 말고도 피규어 수집가들도 상당 수 구매하였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329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정생산된 300개가 모두 팔려 '''매진되었다'''. 그러나 이 피규어는 수염의 재질 교체 등 자질구레한 이유로 여러번 발매 연기를 거듭해서, 비싼 값에 예약한 구매자들을 애타게 했다. 그래도 구매자들은 품질만 상승한다면야 어느정도 기다리는 건 감수한다는[* 피규어는 발매 텀이 길기에, 예약제품의 경우 구입 후 몇달은 지나야 배송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인배]]적인 태도로 기다렸는데 그 결과는... == 실상 == [[파일:attachment/dwarf2.jpg|width=500]] 실제로 발매된 양산품은 시제품과는 전혀 딴판인 처참한 물건으로, 기본적인 성의부터가 완전히 결여되어있는 물건이었다. 채색, 조형수준, 마무리 등등 모든 면에서 --총체적 난국-- 초등학생들 찰흙 공예의 수준이었으며, 발매 연기의 원인이었다던 용의 수염은 내구도를 핑계로 '''철사'''로 땜빵하는 비범함을 보여주었다. 원래 시제품보다 양산품의 품질이 낮은 건 이 바닥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이 피규어는 품질저하가 도를 넘어선데다가, '한정판'이라는 표어와 수작업 과정, 영구아트 직원의 마무리를 강조하는 등 '''고급''' 이미지를 강조했기에 더 웃음거리가 되었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형사는 물론이고 영구아트, 판매사인 제나몰에서도 저런 품질로 양산품이 나갔다는 걸 몰랐던 모양. 양산품 제작을 맡긴 외주제작사와 이야기가 전혀 없었다고(...) 결국 총체적인 소통의 부재가 불러온 참사라고 봐도 좋을 듯 하다. 그러나 이딴 [[사신상#s-5|사신상]]스러운 퀄리티에 비해 판매량이 판매량인지라 워낙 인지도가 낮아서 웹상에서는 그다지 반향을 끌지 못했다. 후일담을 들어보면 저 처참한 피규어는 다행히도 환불해주었다고 한다. 다만 저것만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사진이 남아있는 다른 피규어들을 보면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는 것들도 있다. [[https://blog.naver.com/rammo74/60170413034|1]], [[http://blog.naver.com/artgihun/220467267160|2]] [각주] [[분류:D-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