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엠브라에르의 항공기)] [[파일:KC-390_Exterior_2.jpg|width=800]] [목차] == 개요 == [[브라질]]의 항공기 제작사 [[엠브라에르]]가 개발한 군용 쌍발 [[터보팬]] 전술 [[수송기]]. == 제원 == ||<-2> {{{#ffffff '''Embraer C-390 Millennium''' }}} || || 초도비행 || 2015년 2월 3일 || || 생산시기 || 2019년 ~ 현재 || || 전장 || '''동체''' : 33.5 m [br] '''카고내부(바닥기준)''' : 12.7 m[* 도어램프 포함 18.5 m] || || 전폭 || '''날개폭''' : 33.9 m [br] '''카고내부(바닥기준)''' : 3.35 m || || 전고 || '''동체''' : 11.4 m [br] '''카고내부''' : 2.95 m[* 도어램프부 3.2 m] || || 승무원 || 2명 || || 수송능력 || 병력 80명 또는 74개 들것 및 의료인력 8명 또는 463L 파렛트 7개 || || 적재중량 || 26,000 kg || || 연료탑재량 || 23,000 kg[* 외부연료탱크 3개 탑재시 35,000 kg] || || 최대이륙중량 || 86,999kg || || 엔진 || 2 X IAE [[V2500]], 139.4 kN (31,330 lbf) || || 순항속도 || 870 km/h || || 최고속도 || 988 km/h || || 항속거리 || 14톤 적재시 5,820km [br] 공중량 6,130 km [br] 외부연료탱크 사용시 8,500 km || || 최대고도 || 11,000 m || || 이륙거리 || 공허시 914 m [br] 23톤 적재시 1,524 m || [[파일:V2500-E5 Engine.jpg|width=600]] C-390에 장착되는 IAE V2500-E5 엔진 == 연구개발과정 ==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엠브라에르에서는 2006년부터 [[록히드 마틴]]의 전술수송기인 [[C-130]] 허큘리스급의 군용 수송기 개발계획에 착수하였으며, 2007년 4월에는 이 방침을 공개하면서, 개발 기체명이 C-390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다음 10년간에는 세계적으로 695대 가량의 전술수송기 대체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여 그 때를 대비하여 개발중임을 알려졌다. 역시 도입단가도 C-130J의 6,200만 달러에 비해 저렴한 5,000만 달러 수준으로 할 예정. 이 기체는 기본적으로 엠브라에르의 70~122석 규모의 [[협동체]] [[여객기]]인 [[E-Jets]]에 적용된 기술을 토대로 동체 뒷쪽에 대형 화물램프를 갖춘 형태로 설계되고 있다. 그리고 엔진은 추력 17,000~22,000파운드 범위의 [[프랫&휘트니]] PW6000이나 [[롤스로이스]] BR715같은 것들을 후보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체의 적재력 강화 때문에 처음 후보들보다 추력이 더욱 높아진, 프랫&휘트니, 롤스로이스, JAEC, MTU 4개사의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인터내셔널 에어로엔진(IAE) V2500 엔진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2008년 3월 초에는 브라질 정부가 대략 6천만 [[헤알]], 즉 미국 달러로 3,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그와 동시에 브라질 [[공군]]이 22~30대 규모의 초도 구매계약 체결을 완료해 가는 중이었다. 또한 같은 해 8월에는 기체의 연구개발을 위한 8억 헤알(4억 4천만 달러)의 비용 집행안이 의회를 통과하였다. 2009년 4월 18일에는 브라질 공군이 [[공중급유기]] 및 수송기로 활용가능한 버전을 주문한 것이 알려졌다. 2010년 3월에 발표된 개발 계획으로는 첫 프로토타입이 2014년 하반기에 인도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또한 같은 해 7월에는 판보로 에어쇼 도중 브라질 공군이 28대를 주문할 것이라고 밝히는 동시에 엠브라에르 측에서는 화물 적재량을 23톤으로 늘리는 설계변경을 가하여 2014년에 초도비행을 달성시킬 것이라고 밝힌 상태이다. 2012년에 보잉과 엠브라에르는 C-390의 개발과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5년 2월 처음 비행테스트를 시작하였으며, 같은 해 7월 정부의 지출이 삭감되어 2년정도 테스트 프로그램이 지연될 것으로 발표되었지만, 같은해 10월에 두 번째 처음 비행테스트가 시작되었다. 여러차례 예산초과로 C-390 개발에 들어간 최종 개발비는 약 6억 달러가 들었다. == 특징 == 이 기체의 주된 타겟은 [[록히드 마틴]]의 걸작 전술수송기인 [[C-130]]. 그래서 체급이 비슷하며, 프로모션도 C-130을 운용중인 국가를 상대로 이루어지기까지 한다. 후술하는 포르투갈이 바로 그 좋은 사례이다. 또한 [[터보프롭]] 엔진 대신 추력이 큰 [[터보팬]] 엔진을 탑재하여 터보프롭에서 기대하기 힘든 고속순항성능을 갖추고 있는 이점도 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전술수송기 개발사업|한국형 제트수송기 개발사업]]의 모델로 제안하며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를 보면 쌍발 터보팬 엔진, 고익기, 급유기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영향을 받은게 보인다. 다만 체급은 상당히 달라서 엄연히 다른 기종이다. 아래의 후술된 내용처럼 KC-390이라는 이름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C-390은 오로지 수송기능만 가지고 있으며, KC-390은 주익 양끝에 드로그 릴이 달려있다. 아래에 첨부한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연히 C-390이 기본형태이고, KC-390이 공중급유기능을 추가한 파생형이라는 점이다. 물론 다른 많은 수송기들이 저런식의 급유기능이 없는게 아니기 때문에 보통은 파생형으로 표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엄연히 엠브라에르 공식홈페이지에서도 C-390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 [[https://defense.embraer.com/global/en/c-390|홈페이지]]] 영문 위키에서의 문서명도 동일하다. [[파일:KC-390_cutaway_map.jpg|width=600]] 주의해야 할 것은, KC-390이 미군 항공기 명명시스템에서 [[공중급유기]]에 붙는 KC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이 아니며, 미 국방부가 부여해 준 제식명도 아니다. 즉 미 공군의 [[KC-10]], [[KC-46]], [[KC-135]] 및 일본 및 이탈리아가 채택한 [[KC-767]]과의 이름, 기술적인 특징 등에서의 연관성 자체가 없다. == 보급현황 및 예정 == 개발중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보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일단 개발국인 브라질에서는 공군과 우체국(Correios)이 각각 28대, 최소 5대[* 실제로는 20~25대가 될 전망이다.]를 구매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과 해군도 도입의사를 비치고는 있다. 또한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각각 6대, 콜롬비아는 12대를 도입할 의향을 내비쳤다. [[유럽]]에서는 [[포르투갈]][* 항공산업단지가 있는 도시인 에보라(Evora)에 KC-390 조립 공장이 있다.]과 [[프랑스]], [[스웨덴]], 그리고 [[체코]]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08년 9월 포르투갈 언론에서는 공군측이 [[C-130]]의 대체기종으로서 C-390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군합참의장의 인터뷰에서 알려졌다. 또한 2010년 2월에는 엠브라에르측이 포르투갈 국방장관에게, 포르투갈 공군의 차기 수송기로 C-390을 제안했다는 추가 보도도 나왔다. 프랑스는 2009년 9월 7일의 공식 발표에서 12대 구매를 검토중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브라질에 [[라팔]]을 팔아보려는 협상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것이다. 같은 해 10월 2일에는 스웨덴이 이 기체를 평가할 의향이 있다고 발표했는데, 역시 이것도 [[JAS 39 그리펜]] 판촉을 위한 포석이다. 결국 스웨덴과 사브는 그리펜의 브라질 수출에 성공했지만, 2023년 기준 C-390은 아직 스웨덴 차기 수송기 사업에 후보로 머무르고 있다.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시제기 1호기가 실속으로 추락할 뻔 해 수리를 받았고 2018년 7월 지상활주 시험중 활주로를 이탈해 수리가 어려울 정도의 대파로[* 시제 1호기는 두번째 사고 당시 기체 하부의 주요 장치에 입은 파손으로 결국 폐기 처분되었다.] 브라질 공군에 연내에 첫 양산기 인도 전망이 흐려지고 있다. 2019년부터 정상적인 납품이 시작되어, 2020년 현재 브라질에 4대가 납품되었다. 영국과 캐나다, 뉴질랜드가 KC-390에 관심을 보였으나, 뉴질랜드 공군은 2020년 [[C-130J]]-30 5대로 확정하는 등 결국 다른 기체를 선택하였다. 2022년 초 기준, 브라질이 주문한 22기 외 외국에서 7기를 주문받아 29기 수주, 총 8기가 인도되는 등 실적이 부진한 편이었다. 브라질 군도 예산 부족으로 당초 28대 주문을 22대로 축소하는 등 판매 전망이 밝지 않아, 그러지 않아도 어려운 엠브라에르사의 재정을 압박하고 있는 애물단지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한국우주항공 KAI와 라이센싱 등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으며 대한민국 공군의 2차 대형 수송기 도입사업에 뛰어들며 국내 부품업체들과 공급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한다. [[https://youtu.be/689vTKUH_HM|해당 소식을 전한 유튜브 영상]] 이는 2차 대형 수송기 도입사업의 참여조건 중 대한민국 기업과의 합작 필수라는 조건을 클리어 하기 위한 조치로 추정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22년 6월 네덜란드가 5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일 듯 하다. 2023년부터 인도 공군의 차기 중형수송기 사업에 참여 중이다. 경쟁 기종은 록히드 마틴의 [[C-130|C-130J]]와 [[A400M]]. == 운용국 == [[브라질 공군]] - C-390 28대 도입예정. 2019년 9월 4일 첫 기체 인도. 2020년 현재 5대 납품 완료, 어려운 브라질 경제사정으로 15대로 축소를 협상중. [[포르투갈 공군]] - 2019년 7월, C-390 5대 도입 결정. 2023년부터 인도 예정. [[헝가리군|헝가리 공군]] - 2020년 KC-390 2대 도입 계약. [[네덜란드 공군]] - 2022년 6월 16일, C-390 5대 도입 결정. 2026년부터 인도 예정. == 둘러보기 == [include(틀:현대전/브라질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포르투갈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헝가리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네덜란드 항공병기)] [include(틀:항공병기 둘러보기)] [[분류:수송기]][[분류:엠브라에르]][[분류:2015년 공개]][[분류:2019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