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972년 설립]][[분류:미국 법무부]][[분류:미국의 정보기관]][[분류:미국의 경찰조직]][[분류:수사기관]] [include(틀:미국 연방 행정부)] [include(틀:미국 관련 문서)] ||<#ffffff>[[파일:800px-Seal_of_the_Bureau_of_Alcohol,_Tobacco,_Firearms_and_Explosives.svg.png|width=100%]]||<#ffffff>[[파일:ATF_badge.png|width=100%]]|| ||<#000080> '''{{{#ffc224 문장}}}''' ||<#000080> '''{{{#ffc224 배지}}}''' || ||
{{{+1 '''Bureau of Alcohol, Tobacco, Firearms and Explosives'''}}} || || {{{+1 '''주류담배화기및폭발물단속국'''}}} || [목차] == 개요 == [[미국]] [[미합중국 법무부|법무부]] 산하 법 집행기관. 1886년에 [[미합중국 재무부|재무부]]의 국세청 내 수익 연구소로 설립되었으며 1920년 [[금주법/미국|금주법]] 관련 부서로 유명했다. 1930년에 법무부로 이관되어 1933년 FBI의 한부서가 되었다가 금주법이 폐지되고 난 뒤 다시 재무부로 이관되었다.그곳에서 국세청 알코올세 부서(ATU)가 되었다. 1950년대에 술담배과(ATTD)로 바뀌었다가 1968년 총기규제법이 통과되면서 총기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맡았다. 이때부터 ATF란 약칭으로 불렸다. 1970년에 조직범죄통제법이 발효되면서 방화, 폭탄 테러, 폭발물 규제, 총기 조직범죄에 대한 광범위한 수사를 하기 시작했다. 1972년에 재무부 소속의 독립국으로 공식 설립되었으며 2003년 [[미합중국 국토안보부]]의 창설 이후 법무부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주 업무는 방화 및 폭탄 테러를 포함한 총기와 폭발물의 불법사용, 불법소지, 불법제조의 단속 및 예방이다. 술과 담배의 밀수와 탈세 또한 단속하며 총기와 폭발물의 유통, 소유, 판매에 전적으로 관여한다. 2018년 기준 ATF는 5110명을 고용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약 13만 개의 총기 허가증을 보유하고 있다. 12.74억 달러 한화 약 1조 4900억 원을 연 예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ATF는 연방 법 집행기관으로 주로 총기와 폭발물에 연관된 연방사건 수사에 관여한다. 하지만 [[9.11 테러]]와 같은 테러 사건 발생 시 다른 수사기관들과 함께 수사에 참여한다. ATF의 많은 활동은 독립적으로 수행되는 것이 아니라 PSN과 같은 지방 법 집행기관들로 이루어진 태스크포스와 연계되어 이루어진다. ATF는 메릴랜드에 위치한 화재연구소를 운영하여 방화 모의실험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하는 등 혁신적인 과학기술과 분석에 기반한 수사를 수행한다. 또한 자체 특수부대인 ATF-SRT를 운영한다. == 업무 == 구대륙식 경찰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주 경찰이나 연방수사국이 해야될 업무를 뭐하러 따로 독립관청까지 만들어서 전담시키는가?"라는 의문이 들법한데, 국토가 매우 넓고 미개척지가 많으며 각기 자치정부를 갖춘 다수의 주로 구성된 미합중국의 특성상 미국인의 일상용품인 술, 담배, 총포는 경찰력으로 유통을 단속하기가 매우 어려워 지역 범죄조직이 밀매매로 수익을 내려할때 쉽게 고려하는 대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술-담배-총포의 밀매매를 방치하면 탈세로 인해 정부와 합법적 생산자들이 금전적 피해를 입게될 뿐만 아니라 상품의 불법가공과 유통으로 인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도 총체적으로 해치게 되니 이를 막기 위한 전문기관이 필요한 것이다. === 주류·담배 === 금주국 시절부터 전해 내려오는 주요 업무로 ATF의 주류 및 담배 단속 프로그램은 상업 목적을 위해 주류와 담배를 밀수하는 범죄조직을 지정, 식별, 해체하는 것이다. 범죄 조직의 기금의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자산을 압류한다. ATF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합법적인 주류 및 담배 산업을 보호한다. === 화기 === ATF는 무장범죄자, 직업범죄자, 마약밀매자, 무기밀매자, [[바이커 갱]], [[갱단]]을 최우선 조사 대상으로 지정하고 감시한다. 이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해 연방 정부로 정보를 넘겨 기소를 권고하거나 지역 법 집행기관과 같이 작전을 수행하여 범죄자들을 직접 체포하여 기소한다. 이 과정에서 회수된 불법화기는 관련된 단체나 인물을 추적 하는 데 사용된 뒤 폐기된다. 불법화기의 단속 뿐 아니라 허가증을 발급해주는 등 미국 내 화기의 규제와 집행하는 기관 또한 ATF다. 불법 화기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화기 허가증(FFL)을 발급하고 사용자 자격 및 준수 검사를 수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지방 법 집행 기관이 총기를 불법적으로 구매하는 범죄자를 식별하고 파악하도록 돕는다. === 폭발물 === 광업, 석유 및 가스 탐사, 철거, 눈사태, 특수 산업 도구, 소화기, 에어백 인플레이터, 불꽃놀이, 연예 산업에서의 특수 효과 등 미국 내 사용되는 모든 폭발물은 ATF가 관리한다. 폭발성 산업을 규제하고 교육하면서 부적절한 보안과 보관에서 발생하는 모든 피해로부터 미국을 보호한다. == 구성 == || [[파일:50847819_336770646963938_1474874139523044242_n.jpg|width=100%]] || || [[뉴욕 경찰국|NYPD]]와 함께 수사 중인 ATF 특수요원들 || * '''특수요원(Special Agent)''' ATF 특수요원은 범죄 수사를 수행하며 국내외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한다. 글록 19M으로 무장하며 지역경찰과 협력하여 강력범죄를 국가적 차원에서 저지한다. ATF의 특수요원은 다른 기관의 요원보다 광범위한 권한을 갖는다. 총기나 폭발물과 연관된 연방 범죄는 당연히 다른 어떤 기관보다 먼저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며 규제의뢰와 밀수범죄 또한 우선 수사권이 있다. 모든 ATF 특수요원은 배경조사 후 TS 또는 SCI 보안 등급을 갖는데 이는 국가기밀의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18년 기준 ATF의 특수요원은 약 2634여명이다. * '''산업운영조사관(Industry Operations Investigators) ''' 산업운영조사관은 ATF의 규제업무의 핵심이다. 이들의 업무는 총기 도난 사건을 수사하는 것이다. ATF가 규제하는 모든 산업 및 개인과의 인터뷰를 담당하는데 이는 미국 내 모든 총기 규제법 하에서 이루어진다. || [[파일:54513440_319788142071885_7672297252620697110_n.jpg|width=100%]] || || 화재 현장을 조사 중인 CFI 요원들, 화재조사 요원임에도 불구하고 총을 소지하고 있다. || * '''화재조사관(Certified Fire Investigator)''' 화재조사관은 화재와 방화의 전문적인 조사를 돕는다. 2018년 한 해 동안 1932건의 화재와 방화 사건의 조사를 수행했다. || [[파일:dddddddddddddss.jpg|width=100%]] || || NRT가 운영하는 차량 || * '''국가대응팀(National Response Team)''' 화재와 폭발의 조사도 ATF의 업무다 보니 전국단위로 활동하는 NRT를 운영하여 경찰의 화재와 폭발 조사를 돕고있다. || [[파일:크기변환_DMdQPzvVwAAyYtP.jpg]] || || [[크립스(갱스터)|크립스 갱단]]에 발부된 영장을 집행하기 전 브리핑하는 SRT || * '''특별대응팀(Special Response Team)''' ATF가 상대하는 범죄자가 불법총기 또는 술, 담배의 밀수범이기 때문에 ATF의 특수요원이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하기에는 큰 위험이 따른다. 따라서 ATF는 산하의 대테러부대인 SRT(Special Response Teams)를 두어 각종 영장을 집행할 때나 특수작전을 진행할 때 특수요원을 도와 작전을 진행한다. == 여담 == 1920년대 당시 재무부의 금주국 요원인 [[엘리엇 네스]]가 [[IRS]] 요원들과 함께 [[알 카포네]]를 수사하여 잡아넣었다. 금주국은 ATF의 전신격 되는 부서이며 따라서 ATF 공식 홈페이지에선 엘리엇 네스를 자국의 요원으로 기리고 있다.[[https://www.atf.gov/our-history/eliot-ness|#]] 드라마 [[썬즈 오브 아나키]]에는 바이커 갱이 주인공이라 그런지 이들을 잡아넣으려는 ATF 요원이 천하의 악역(...)으로 나온다. 2001년 이후로 '안전한이웃요원프로젝트(PSN)'를 통해 연방 검찰에 매년 10,000명 이상의 범죄자를 불법총기소지 혐의로 기소했고 첫해인 2001년 이중 약 7,700건 이상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그후 매년 그 수가 증가하다 2007년에는 12,000건의 기소가 이루어졌다. ATF는 2011년 2,000명 보다 적은 요원이 5,203건을 기소하여 [[연방수사국|FBI]]의 4배가 넘는 요원 한 명 당 화기범죄 기소율을 찍으므로 다른 어떤 기관도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인 화기범죄 수사를 보여주었다. 화기범죄 수사의 명성과 별개로 특수요원의 지나친 총기사용과 과도한 총기규제, 예산낭비 등으로 미국에서 큰 비난을 받았다. ATF의 업무의 많은 부분이 지역경찰과 [[연방수사국]]를 비롯한 미국 내 다른 다른 경찰기관과 겹치기 때문에 ATF의 실효성도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2021년 기준으로 부서 폐지 여론은 다시 줄어들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