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파일:external/www.northropgrumman.com/hero_AN-10137.jpg]] ||<-10>[[http://www.designation-systems.net/usmilav/electronics.html#_JETDS| ]]'''[[JETDS|미합중국 육군-해군 합동 전자장비 제식명 명명법]][br]Joint Electronics Type Designation System''' || || '''도입''' || '''도입''' || '''슬래시''' || '''위치''' || '''유형''' || '''용도''' || '''하이픈''' || '''번호''' || '''계열''' || '''번호''' || || A || N || / || A || P || G || - || 81 || || || || [[미합중국 육군|육군]] || [[미합중국 해군|해군]] || / || [[항공기|유인기]] || [[레이더]] || [[사격통제장치|통제용]] || - || 81 || || || AN/APG-81은 [[F-35]]에 장착되는 것을 전제로 개발된 [[AESA]] [[레이더]]이다. 개발 주체는 [[노스롭 그루먼]]. == 상세 == 송수신 모듈 수는 1,600개 정도. 전반적으로 [[F-22]]의 레이더인 [[AN/APG-77]]의 마이너 버전이라 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AN/APG-77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기도 하다. 양자의 가장 큰 차이는 송수신 모듈(T/R 모듈)의 수로 APG-77이 2200개 급인 것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소형화된 모델이라는 점. 서양측 유저들의 계산 결과에 따르면 AN/APG-81은 90% 탐지확률로 RCS 1m^2 크기 항공기를 160km에서 탐지할 수 있다고 한다. [[https://www.f-16.net/forum/viewtopic.php?f=62&t=53417#p375551|#]] 하지만 개발기간에 있어서 10년 정도의 차이를 두고 최근에 나온 모델이라 범용성면에선 [[AN/APG-77]]보다 더 좋다. AN/APG-77은 공중지배를 목표로 한 [[F-22]]에 맞추어 공대공 모드는 충실히 구비되어있으나, 공대지 모드는 빈약한 편이었는데 APG-81은 당대 최강 성능의 SAR모드, 이동 타겟 추적 능력(GMTI), 고해상도 매핑(지도 만들기) 능력이 구비되어 있어 APG-77보다 [[전폭기|멀티롤]]에 적합하다. 또한 APG-77형에도 있지만 더욱 발전된 부분으로는 피아 식별 능력, 전자전 능력, 그리고 (UHF 밴드 대역을 이용한)통신 능력도 있다. 그래서 F-22 랩터는 빈약한 공대지 모드 보강을 위해 레이더를 개량했다. 정확히는 [[AN/APG-77]]에 AN/APG-81와 F-16의 AN/APG-80의 기술을 일부 도입하면서 [[SAR#s-3]]능력을 강화하여 대지타격능력을 개선하면서 SAR모드, 이동 표적 추적 능력, 고해상도 매핑(지도 만들기) 능력을 부여하면서 '''AN/APG-77(v)1'''으로 개량했다. 전자전 능력은 APG-81 자체로도 APG-77을 뛰어넘는 성능이며, F-35의 통합 전자전 시스템인 AN/ASQ-239와 조합하면 APG-77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미 공군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APG-77보다 Electronic Protection 능력이 강화되어 DRFM 재머의 공격에도 높은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Aviation Week 기사에 의하면 F-35의 레이더와 전자전 시스템을 이용하여 F-22를 역추적하고 APG-77을 재밍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http://m.aviationweek.com/awin/china-s-stealth-aircraft-program-will-face-advanced-defenses|#]] || [[파일:external/news.bemil.chosun.com/20120814113704.jpg|width=650]] || || 사진에서 "Robust counter DRFM specifications"이라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APG-77과 마찬가지로 [[AESA]]답게 주파수나 전파의 패턴 즉 알고리즘을 유기적으로 바꾸고, 전파 알고리즘 자체도 매우 복잡하여 적의 ESM장비나 Passive레이더(혹은 모드)에 의한 전파 역추적으로 위치가 노출될 위험을 줄여 스텔스 전투기의 레이더에 걸맞게 레이더 자체도 [[기도비닉]]에 능하다. 일견 완벽해 보이는 APG-81이지만 단점도 있는데, 레이돔 크기가 작아서 소자를 고도로 집적시켰기 때문에 냉각이 어렵다고 한다. 이는 레이더가 낼 수 있는 최대 출력을 제한하게 하여 탐지 성능을 저하시킨다. 이런 단점은 차후에 레이더의 설계 및 기체의 ECS를 대폭 개량하거나, 소자 재료를 기존의 GaAs에서 GaN으로 교체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거쳐야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함선의 경우이긴 하지만 Raytheon 사의 SPY-6 레이더는 GaN을 사용한 소자를 적용하는 등 신기술을 이용하여 SPY-1에 비해 탐지능력을 무려 15dB이나 향상시킨 전례가 있다(이 정도의 향상은 흔히 카운터 스텔스 레이더로 알려진 저주파 레이더나 양자 레이더의 성능 향상 폭을 아득히 뛰어넘으며 스텔스기 추적이 가능할 정도이다). APG-81도 비슷한 개량을 거친다면 강력한 신호처리 능력과 결합하여 뛰어난 카운터 스텔스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보잉 757#s-3.3|757 캣피쉬(Catfish)]] 기술 실증기에 장착되어 시험 중이고 2010년 7월 부턴 F-35 자체에서도 시험비행을 수행하고있다. [[파일:external/i1.ytimg.com/maxresdefault.jpg|width=650]] [[보잉 757#s-3.3|757 캣피쉬(Catfish)]]에 장착된 AN/AAQ-37 EODAS와 AN/APG-81이 거리 미상에서 발사된 [[사운딩 로켓]]을 추적하는 비행시험이 진행되었는데 로켓은 물론이고 로켓에서 분리된 부분까지 추적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한편 SpaceX 사의 Falcon 9 로켓을 상대로 한 시험에서는 1300km 떨어진 거리에서 레이더와 EO-DAS를 이용해서 로켓을 탐지 및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일:external/www.f35.com/aim_120__main.jpg|width=650]] 2013년 10월 31일,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F-35의 [[AIM-120|암람]] 실사격 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F-35]]에서 발사된 [[AIM-120]]이 AN/APG-81의 유도를 받아 드론 격추에 성공했다. 블록 4에서 소자를 질화갈륨(GaN)으로 변경한 APG-85로 명명된 신형 레이더로 대체될 예정이다.[[https://www.thedrive.com/the-war-zone/f-35-will-get-new-radar-under-massive-upgrade-initiative|#]] == 관련 문서 == * [[AESA]] * [[F-35]] * [[레이더]] [[분류:레이더]][[분류:전자기기/미군]][[분류:JET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