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야구 대첩]]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동명의 MLB 대첩, rd1=805 대첩(MLB))] * 상위 문서: [[대첩(야구)]], [[대첩(야구)/목록]] [include(틀:야구대첩)] [목차] == 개요 == 2010년과 2016년에 일어난 대첩을 서술한다. 공교롭게 2010년, 2016년 경기 모두 다 한화 이글스가 있다. === 2010년: [[한화 이글스]] vs [[넥센 히어로즈]] === [[파일:attachment/1281015659_gggg.jpg]] 2010년 8월 5일 [[목동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벌인 막장경기. 7회까지만 보면 이 경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되려 흠잡을데 없는 훌륭한 경기였다. 넥센 히어로즈가 3회 폭풍[[안타#s-3|안타]]로 6점을 몰아치고, 7회 [[신경현]]의 스리런 [[홈런]]을 치는 등 한화의 2점차 추격 등등 굉장히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그러나 8, 9회 단 2이닝이 이 경기를 대첩급의 막장경기가 되게 만들었으니…. 8회 넥센의 공격에서 평범하게 잡아낼 수 있던 볼을 [[정원석]]이 어이없이 놓치게 되면서 1실점을 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하지만 주자 만루 상황에서 [[김민우(타자)|김민우]]의 적시타가 터졌다. 2,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평범한 안타였을 줄 알았으나, 홈송구를 받은 포수 [[신경현]]이 타자주자를 잡기 위해 2루로 송구를 했는데 '''마치 투포환을 연상시키는''' 대형 악송구가 되었다. 이 악송구로 인해 1루주자는 물론 타자주자까지 홈인.~~인사이드 파크 모텔~~ 9회초 3루수의 호수비에 힘입어 깔끔하게 끝낼 수 있었으나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볼넷 무려 3개'''로 장작을 쌓았다. 여기에 간간히 터진 안타로 인해 한화는 여기서 또 무려 '''4득점'''을 올려 3점까지 추격하게 되나 결국 경기 종료. 이날은 양팀 합쳐 17개의 볼넷이 나오기도 했다. 목동구장 전광판 볼넷 표시 부분에 A라고 표기가 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 2016년: [[NC 다이노스]] vs [[한화 이글스]] === ||<#dcdcdc> '''팀''' ||<#dcdcdc> '''선발''' ||<#dcdcdc> '''1회''' ||<#dcdcdc> '''2회''' ||<#dcdcdc> '''3회''' ||<#dcdcdc> '''4회''' ||<#dcdcdc> '''5회''' ||<#dcdcdc> '''6회''' ||<#dcdcdc> '''7회''' ||<#dcdcdc> '''8회''' ||<#dcdcdc> '''9회''' ||<#dcdcdc> '''R''' ||<#dcdcdc> '''H''' ||<#dcdcdc> '''E''' ||<#dcdcdc> '''B''' || ||<#dcdcdc> NC || '''[[이민호(야구선수)|이민호]]''' || 0 || 2 || 0 || 0 || 0 || 0 || 2 || 0 || 0 ||<#dcdcdc> '''4''' || 9 || 1 || 5 || ||<#dcdcdc> 한화 ||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 || {{{#red '''7'''}}} || 0 || 0 || 1 || 3 || 2 || 1 || 0 || - ||<#dcdcdc> '''14''' || 19 || 0 || 5 || 오늘은 [[하주석]]의 전성기 ==== 대첩등재 기준 ==== || [[대첩(야구)#s-2|등재 조건]] || 실제 경기 결과 || || 1. || 잔루 합 18개 이상 || || 5. || 하주석 만루홈런 포함 7타점 || || 6. || 한화 1회 7점 || || 10. || 손시헌 골절 || ==== 1회 초: 평범한 경기의 시작 ==== 김준완이 땅볼로 아웃하고 박민우가 안타를 쳤지만, 나성범의 플라이, 테임즈의 삼진으로 1회초는 끝나게 된다. ==== 1회 말: 슬슬 대첩의 기미가... ==== 이용규 ,김경언이 연속으로 안타를 치고, 송광민의 희생 플라이로 1사 1,3루, 이후 김태균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었고 ,이후 로사리오, 양성우가 연속으로 안타를 치며 점수는 0:2, 그리고 아직도 1사 만루인 상태, '''그런데...''' '''[[하주석]]이 [[만루홈런|그랜드슬램]]을 쏘아올렸다!!!!!!''' 이 만루포로 점수는 0:6까지 벌어지고, 선발투수 이민호는 1/3이닝 6실점, 당일 ERA 162.00(...)으로 [[망했어요|장렬하게 침몰했다.]][* 이후 선발에서 극심하게 부진하자 불펜으로 강등당했다.] 이후 [[권용관|KYK]]의 3루타[* 놀랍게도 최고령 3루타 기록이다! 비슷하게도 조인성이 16 시즌 켈리를 상대로 7월 7일 솔로 홈런을 치며 포수 최고령 홈런 기록을 만들어냈다.], 허도환의 2루타로 0:7, 이후 이용규의 플라이, 김경언의 볼넷, 송광민의 플라이로 1회 종료. 한화 이글스는 1회에 송광민, 김태균을 제외한 전원이 안타를 치는 기막힌 광경을 선사하게 된다. 그리고 송광민은 뜬공 2개로 [[한아두]](...)를 기록했다. ==== 2회 초: [[추격쥐|추격룡]]모드, 하지만.. ==== 박석민의 볼넷, 모창민의 삼진, 이종욱의 안타, 손시헌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어 냈다. 이후 김태군의 2타점 1루타로 스코어는 2:7, 이후 김준완의 볼넷으로 NC 다이노스는 1사 2,3루라는 좋은 찬스를 얻었지만, 이후 박민우의 병살타로 2회 초를 마감했다. ==== 2회 말 - 4회 초: 소강상태 ==== 양팀 합쳐서 2안타, 1볼넷, 1개의 몸에 맞는 공밖에 안 나온 말 그대로 소강상태였다. 하지만 4회 초에 큰 사고가 있었는데, 바로 손시헌이 한화의 카스티요의 공에 맞아 갈비뼈가 부러진 것이였다. 이로 인해 손시헌은 4주-6주정도 못나올 가능성이 있게 되었다. ==== 4회 말 - 6회 말: 한화에게 털리는 NC ==== 송광민의 안타,김태균의 볼넷,로사리오의 삼진과 송광민의 도루성공, 그리고 양성우의 볼넷으로 한화 이글스는 2번째 1사 만루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하주석이 타석에 들어섰다. 이때 하주석은 안타는 안 쳤지만, 희생 땅볼로, 송광민이 들어오면서 점수는 2:9, 이후 대타로 나간 정근우가 아웃되면서 4회 말은 종료되었다. 5회 초 NC는 테임즈가 볼넷으로 나간 것을 제외하고는 선수들이 루에 있는 일은 없었다. 5회 말 한화는 허도환의 플라이, 이용규의 몸에 맞는 볼, 김경언의 안타로 1사 1,3루, 그리고 송광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점수는 2:10, 이후 김태균의 2타점 희생 안타[* 자신은 태그아웃되고, [[송광민|2]][[김경언|명]]이 들어왔다.] 점수는 2:12까지 벌어진다. 6회 초 NC는 지석훈의 안타를 제외하고는 선수들이 루에 있는 일은 없었다. 6회 말 양성우가 2루타를 치고, '''하주석이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점수는 2:13. 이후 정근우의 안타로 점수는 2:13, 그리고 장민석 삼진,김경언 플라이로 6회 말은 종료. ==== 7회 초: [[추격쥐|추격룡]]모드 2 ==== 김준완, 김준완의 연속 안타에 나성범의 1타점 안타로 점수는 3:13 , 이후 박석민의 플라이 아웃으로 1사 1,3루가 된다. 그리고 김성욱의 안타로 박민우가 들어오면서, 점수는 4:13 그리고 강민국의 땅볼로 3루로 가던 나성범이 아웃되면서 7회 초는 종료된다. ==== 7회 말: 하주석 또 일냈다. ==== 송광민의 땅볼, 김태균의 아웃으로 2사가 되었고, 로사리오가 안타를 쳤다. 그리고 1루수 조영훈의 실책으로 양성우도 출루하면서, 2사 1,2루가 되었다. 그리고 '''하주석의 안타로 로사리오가 홈인''', 점수는 4: 14, 하지만 양성우가 태그아웃되면서 7회말도 종료된다. ==== 8회-9회: 소강상태 2 ==== 8회,9회에는 양팀 모두 득점이 없었고, 경기는 결국 4:14로 한화의 승리 ==== 총평 ==== '''오늘은 [[하주석]]의 날''' '''완전히 털린 [[NC 다이노스|NC]]''' ==== 타구장 경기 ====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LG가 장단 14안타로 kt에게 12:1의 스코어로 제압했다. LG 선발 [[헨리 소사]]는 8이닝 1실점으로 kt타선을 압살시켰으며 [[루이스 히메네스(1988)|루이스 히메네스]]는 3안타 5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으며 [[정상호]]는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사직 야구장]]에서 진행된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는 [[송승준]]의 말소로 오랜만에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한 [[박진형]]의 6.2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가 5:2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박진형은 데뷔 첫 승을 거둔 두산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손아섭]]은 3도루로 개인 통산 두 번째 30도루 시즌을 기록했으며 친정팀 상대로 등판한 [[장원준]]은 6이닝 3실점으로 QS를 찍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삼성이 KIA에게 8:5의 스코어로 제압했는데, 구자욱, 이승엽의 쓰리런 홈런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KIA는 선발 [[양현종]]은 8실점 7자책으로 부진했고 [[김주형]]은 멀티 홈런을 쏘아올렸으나 빛이 바랬다. 삼성의 [[요한 플란데]]는 7이닝 3자책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는 7회까지 5:5로 팽팽히 맞서다 8회초 최정이 역전 투런포를 작렬하면서 SK의 7:5 역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최정]]은 6회 투런포와 8회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려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SK는 [[이재원(야구선수)|이재원]]과 [[박정권]]도 홈런을 추가해 홈런 4방만으로 7점을 모두 뽑아내어 팀 홈런 1위 다운 가공할만한 장타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