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AvailableQuixoticUsedPaper, 합의사항1=표제어를 '2023년 해외발송 유해물질 의심 우편물 연쇄 배송 사건'으로 한다., 토론주소2=EnthusiasticGaudyWantingSock, 합의사항2=긴급재난문자 및 안전안내문자 내용은 한 문단에 서술한다. 이 때\, 송출 지역에 관한 서술은 날짜-유형 순서대로 서술하며\, 발송 지역은 개행 없이 서술한다.)] [include(틀:사건사고)] ||<-2><#000> {{{#!wiki style="word-break: keep-all" {{{+1 '''2023년 해외발송 유해물질 의심 우편물 연쇄 배송 사건'''}}}}}}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20230721_211651.jpg|width=100%]]}}} || ||<-2><#000> {{{#!wiki style="margin: -6px 0" {{{-2 ▲ 21일 연쇄적으로 발송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 || || '''발생 일시''' ||[[2023년]] [[7월 20일]] ~ [[2023년]] [[7월 26일]]|| || '''발생 장소''' ||[[대한민국]] 전역 || || '''최초 확인''' ||[[울산광역시]] [[동구(울산)|동구]] || || '''유형''' ||[[브러싱 스캠]] 과정에서의 내용물 변질{{{-2 (추정/수사 중[* 화학약품을 이용한 [[우편물 테러]] 혐의가 있었지만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에서 혐의가 없음을 발표했다.])}}}|| || '''원인''' ||조사 중|| || '''피의자''' ||수사 중|| || '''관할''' ||[[우정사업본부]] 국제우편물류센터 || || '''발송지''' ||'''[include(틀:국기, 국명=중국)]'''[br]'''[include(틀:국기, 국명=대만)] [[타이베이시]]'''[br][include(틀:국기, 국명=미국)] [[캘리포니아|캘리포니아주]][br][include(틀:국기, 국명=말레이시아)][br][include(틀:국기, 국명=우즈베키스탄)] || || '''피해자''' ||부상자 4명[* [[울산광역시]]에서 3명,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1명이 발생했다. 남원시 부상자의 경우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목차] [clearfix] == 개요 == [[2023년]] [[7월 20일]] [[울산광역시]]에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된 소포가 배송된 후 전국 각지에서 연쇄적으로 유사 우편물 사례가 접수되면서 [[브러싱 스캠]]으로 의심되는 사건. 우편물의 발송지는 대부분이 [[대만]]이지만 [[중국]]에서 발송되어 [[대만]]을 경유하는 우편도 발견되었으며 [[중국]],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캘리포니아주]]발 우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광역 [[테러]] 범죄로도 의심받았으나 국무조정실에서 테러 혐의는 없는 것으로 결론냈다. 경찰은 대신 개인정보 무단수집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기 시작했다. == 전개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k8olrHOR1c8, width=650)]}}}|| || '''{{{-1 전국 곳곳 '노란 소포' 비상…건물 전면 통제·긴급 대피 / SBS}}}''' || 7월 20일 저녁 [[울산광역시]] [[동구(울산)|동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해당 시설 원장 및 직원 3명이 노란 봉투에 든 우편물을 개봉하는 순간 무색, 무취의 기체가 발생하여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손가락 마비 등의 증상을 겪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5914_36199.html|#]] 해당 우편물은 [[대만]]에서 발송된 국제우편이며 손바닥 크기의 [[https://www.finance-news.co.kr/suspicious-mail/|노란색 비닐봉투]]였다. 우편물에 대한 간이 검사가 시행되었지만 [[방사능]]이나 화학물질이 검출되지는 않았다. 다만 경찰은 보이지 않는 기체 형태로 이루어진 물질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이후 [[7월 20일]]에서 [[7월 21일]] 사이에 [[제주특별자치도]],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에서 유사한 신고가 잇따랐다. 우편물 속에 비닐 포장지가 동봉돼 있었으며 공통적으로 그 속에는 [[화장품]]이 포장돼 있었다. 각 건에 대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이 의뢰되었다. 한편 경찰은 우편물의 최초 발송지가 2020년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정체불명의 씨앗이 배송되어 논란을 일으켰던 우편물 발송지 주소와 같은 것으로 보고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 혐의에 대한 수사에도 착수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83677|#]] [[대전광역시]] 사건의 경우 우편물의 이미지가 그대로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721000548|보도되었고]] 경찰청에서도 해당 우편물의 사진을 제공했는데 [[https://m.mbn.co.kr/news/society/4948676|#]]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중화우정|CHUNGHWA POST]]" 라고 적혀 있었고 이미지 속 주소([[우체통|P. O. Box]] 100561-003777, [[타이베이시|Taipei]], [[대만|Taiwan]])가 제3국에서 대만으로의 환적을 도맡는 곳이며 하단에 'This parcel is shipped from CN and transited through Taiwan without any change of its contents'(이 소포는 [[중국|CN]]에서 발송되어 내용물의 변경 없이 대만을 경유하여 운송됩니다.[* Google 번역으로 번역했다.])라고 적혀 있었다. 7월 21일 오후 [[우정사업본부]]는 괴소포와 유사한 해외 우편물 반입을 일시중단하고 이미 반입된 우편물은 안전성 확인 후 배송한다고 밝혔다. [[https://m.yna.co.kr/view/AKR20230721119651057?section=search/news|#]] [[국방과학연구소]]는 울산의 장애인 복지 시설에서 신체 이상 증상을 유발한 우편물에 위험물질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편물 동봉에 쓰인 접착제가 해외에서 건너오는 과정 중, 혹은 보관 중에 변질되어 유독가스를 생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981781|#]] 테러가 아니라 유독성 물질이 생겨나는 접착제를 사용해 벌어진 [[인재]] 및 자사 실적 조작을 위한 [[브러싱 스캠]]으로 굳혀지게 되었다. == 경과 및 사례 == 날짜는 모두 최초 확인 및 보도된 일자 기준이다. 우편이 출발, 도착하거나 신고가 접수된 것은 다른 일자일 수 있다. === 7월 20일 === ==== [[울산광역시]] [[동구(울산)|동구]] ==== [[2023년]] [[7월 20일]] 낮 12시 30분쯤 [[울산광역시]] [[동구(울산)|동구]] 서부동의 장애인 복지시설에 배송됐던 대만발 우편을 시설 원장 등 3명이 개봉한 뒤 [[호흡곤란]], [[어지럼증]], 손가락 마비를 겪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https://www.khan.co.kr/local/Ulsan/article/202307201638001|#]] 다행히 세 사람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뒤 잘 회복되었다. 이후 [[울산동부경찰서]]에서 서장이 직접 브리핑하면서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알려졌다. 시설 직원들의 진술에 따르면 이중으로 포장된 소포에 [[노란색]] 봉투가 들어 있었는데 아무런 내용물 없이 비어 있었으며 다만 우편물에 담긴 기체를 흡입한 뒤 바로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전에도 이곳에 대만발 우편물이 배송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우편물에는 [[화장품]]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우편물에 주소를 명기했음에도 수취인의 이름과 전화번호는 달랐다는 것이었다. 7월 21일 [[국방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접착제]]의 변질로 추정되며 [[폭발물]], [[화생방|화학, 생물, 방사능 물질]] 등의 위험물질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793914|#]] === 7월 21일 === 전날 울산광역시에서 발생한 테러 의심 사고로 인하여 경계심이 높아진 탓인지 전국적으로 관련 신고가 다발하였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오후 8시까지 17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15471?sid=100|#]] 이날 하루에만 전국에서 총 987건이 접수됐다. [[https://v.daum.net/v/20230722091526833|#]] ==== [[서울특별시]] ==== 서울특별시도 곳곳에서 의심 우편물의 신고 접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78309|#]] 16시 6분쯤 [[중구(서울)|중구]] [[명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의심 소포가 접수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고 이에 건물이 전면 통제돼 1천여명이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52262?sid=102|#]] 이 외에도 [[서초구]], [[은평구]], [[용산구]], [[송파구]], [[양천구]], [[동대문구]] 등지에서 6건의 의심 우편물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6257_36126.html|#]] ==== [[인천광역시]] ====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하루 동안 접수된 유해물질 의심 국제우편물 관련 신고가 총 47건이라고 밝혔으며 이 중 오인 신고는 22건이며, 경찰 및 군부대에 22건이 인계되었다고 하며 소방당국에서 3건을 확인 중에 있다고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83992?sid=102|#]] ==== [[경기도]] ==== 안산시에서 오후 2시 42분쯤 최초로 신고가 접수되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3941|#]] 이후에도 용인, 안산, 평택, 광명 등에서 신고가 계속 접수되어 21일 오후 8시가 되자 하루 동안 테러 의심 국제우편물 관련 신고가 경기도 전역에서 80건까지 접수되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989284?sid=102|#]] ==== [[대전광역시]] ==== 21일 하루 동안 대전에서만 10여 건의 국제우편물 테러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후 동구청에서 긴급재난문자로 해당 내용을 통보했다. [[http://www.tjb.co.kr/news05/bodo/view/id/64143/version/1|#]] ==== [[충청북도]] ==== 21일 10시 30분 기준으로 충북도소방본부에 접수된 유해 화학물질 의심 우편물 신고 건수는 총 29건이다.(21일 기준 발생 지역: [[청주시]] 18건, [[음성군]] 5건, [[증평군]] 3건, [[괴산군]], [[보은군]], [[옥천군]] 1건 등)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773771|#]] ==== [[충청남도]] ==== 22일 오후 12시 41분께 [[천안시]]의 한 가정집에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후 엑스레이 측정 결과 알 수 없는 가스 검출이 확인되었다. 충남에서는 21~22일 이틀간 30건이 넘는 신고가 들어왔다. [[https://naver.me/FqHfljYO|#]] ==== [[경상북도]] ==== [[경산시]] [[하양읍]]의 한 커피 전문점, 경산경찰서 기동대, [[옥산동(경산)|옥산동]]의 한 주택에서 유해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대만발 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국과수와 군·경·소방당국이 이들 우편물이 보관된 곳에 도착해 우편물을 확인한 결과 기동대로 배달된 우편물에는 네일 젤이, 하양읍 커피점으로 배달된 우편물에는 [[립밤]] 등이 들어 있었고 유해물질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옥산동 주택에 배달된 우편물은 업소 관계자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문한 물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https://naver.me/xmPEE6cx|#]] 구미경찰서에 의하면 [[구미시]]에서 테러 의심 국제우편물 신고가 8건 접수되었다고 한다.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30721010002869|#]] 고령경찰서에 의하면 [[고령군]]에서 테러 의심 국제우편물 신고가 2건 접수되었다고 한다. [[경상북도경찰청]]에 의하면 구미, 경산, 경주 등 경상북도 전 지역에서 테러 의심 국제우편물 신고가 44건 접수되었다고 하며 경찰과 군부대가 현장 출동해 위험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전해졌다.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7493|#]] ==== [[울산광역시]] ==== 동구 전하동 동울산우체국에서 발견되었다. 울산 동구에서는 7월 20일에 이어 2번째 발견이다.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7729808&ref=A|#]] ==== [[부산광역시]] ====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부산진구 양정동 한 아파트와 남구 대연동의 한 어학원에 미국 등 해외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물질 발견 의심 신고건 등 부산광역시에서 총 11건의 유해물질 발견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93923?sid=102|#]] ==== [[전라북도]] ====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21일 하루 동안 전라북도 전역에서 25건의 유해물질 발견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이 중 진안과 정읍의 각각 1건씩은 오인신고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944367?sid=102|#]] 남원시 금지면에서 해외우편물 개봉으로 인한 '''독극물 중독 사례'''가 1명 발생했다고 한다. 이 시민은 13일 가족이 시킨 해외 우편물을 받은 뒤 어지럼증으로 다음날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귀가한 상태라고 한다. ==== [[광주광역시]] ==== [[광주광역시경찰청]]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전역에서 29건의 유해물질 발견 의심 신고[* 동구 14건, 광산구 7건, 남구 3건, 북구 2건.]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이 중 광산구 7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89925?sid=102|#]] ==== [[전라남도]] ==== 경찰에 따르면 전남 6개 시군구에서 해외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물질 발견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통제하고 있었다고 한다. 해당 지역은 [[광양시]], [[목포시]], [[담양군]], [[순천시]], [[무안군]], [[해남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944340?sid=102|#]]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2023년 [[7월 20일]] [[제주시]]에서 수상한 소포를 받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포가 도착한 것은 [[7월 11일]] 08시 50분경으로 신고자는 처음에는 주거지 1층 우편함에서 소포를 발견한 뒤 화장품으로 추정되는 튜브 용기 2개를 발견하고 사용하지 않은 채 쓰레기통에 넣었지만 이후 울산에서 일어난 사건을 뉴스로 접한 뒤 다시 해당 소포를 쓰레기통에서 꺼내 신고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721509389?OutUrl=naver|#]] 소포는 노란색 봉투로 포장돼 있었으며 간이 검사 결과는 모두 불검출(음성)이었다. === 7월 22일 === 2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이 사건과 관련된 신고 건수는 총 1647건에 달했다. [[https://www.khan.co.kr/national/incident/article/202307221800001|#]] ==== [[강원특별자치도]] ==== [[횡성군]]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해외 우편물 신고가 접수되었다.[* 오후 5시 35분경 횡성군청에서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었다.] 또 같은 날 [[춘천시]]에서 3건, [[강릉시]]와 홍천군에서 각각 2건씩 총 13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현장 확인 결과 모두 유독물질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강원경찰청은 의심되는 소포를 받으면 열어 보지 말고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84584?sid=101|관련 기사]] ==== [[충청남도]] [[천안시]] ==== [[천안시]] 소재의 한 가정집에서 들어온 타이완에서 배송된 우편물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었다. 현장 확인 결과 A4 크기의 비닐봉지에 싸여 있던 우편물이었는데 군 폭발물 처리반과 천안시보건소 등의 엑스레이 측정 결과 알 수 없는 가스가 검출되어 수거해 조사했다. [[https://naver.me/xV3zQT65|#1]] [[https://v.daum.net/v/20230723093300184|#2]] 확인 결과 가스나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 7월 23일 === 23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이 사건과 관련된 신고 건수는 총 1904건이었다. [[https://naver.me/5bdBCmXq|#]] 2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이 사건과 관련된 신고 건수는 총 2058건이었다. [[https://naver.me/54k9no4Y|#]] === 7월 24일 === 24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이 사건과 관련된 신고 건수는 총 2141건이었으며 이 중 오인 신고는 1462건이었다. [[https://naver.me/xnntq4me|#]] === 7월 25일 === 2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이 사건과 관련된 신고 건수는 총 3021건이었으며 이 중 오인 신고는 1976건이었다. [[https://naver.me/GfMnq2Ik|#]] === 7월 26일 === 26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이 사건과 관련된 신고 건수는 총 3281건이었으며 이 중 오인 신고는 2156건이었다. [[https://naver.me/Gu0tmG71|#]] == 대응 == === 정부 === 7월 23일 대통령실에서 전국 각지로 배송된 해외발 정체불명 소포와 관련해 상황점검 회의를 열었다. [[https://www.news1.kr/articles/?5117685|#]] 같은 날 우편물의 최초 발송지가 '''[[중국]]'''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외교부는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중국 공관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 [[우정사업본부]] ==== 우정사업본부는 국제 우편물 반입을 일시 중단하기로 하는 한편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AKR20230721139351017|#]] ==== [[관세청]] ==== 관세청은 경찰 등에 신고된 우편물과 발송 정보가 같거나 유사한 국제 우편물에 대해 통관을 보류하기로 하였으며 세관 X-ray 검사 결과 스캠 화물로 확인되면 해외로 반송하기로 하였다.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7730290|#]] ==== [[대테러센터]] ==== 대테러센터는 여타 신고된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소방 등 초동 출동 기관이 의심되는 검체 679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화생방 관련 위험물질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테러 협박이나 위해 첩보가 입수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어 테러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7731170|#]] === [[재난문자방송]] === 출처: [[https://www.safekorea.go.kr/idsiSFK/neo/sfk/cs/sfc/dis/disasterMsgList.jsp?menuSeq=679|국민재난안전포털]] 7월 20일부터 각 지자체는 출처가 의심스러운 해외발 소포에 대해 개봉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할 것을 안내하는 [[안전안내문자]]를 송출했다. 실제로 상황이 발생한 서울 등 지역은 [[긴급재난문자]] 형태로 관련 내용을 발송했다. 발송 주체는 보통 [[기초자치단체]]였으나 일부 [[광역자치단체]]도 문자를 발송하였기 때문에 긴급문자와 안내문자가 모두 발송된 지역도 존재한다. 심지어 전북 남원시에서는 21일 하루만에 긴급문자가 두 번이나 발송되었다. * 7월 21일 * 긴급재난문자 송출 지역: 서울특별시 광진구·마포구·중랑구, 인천광역시 전역[* 18시 17분 남동구청이 발송 후 32분에 인천시청, 19시 20분과 36분 강화군청과 옹진군청이 각 발송.], 광주광역시 전역, 대전광역시 동구, 경기도 오산시·시흥시·수원시·광명시·여주시·양평군·이천시, 충청북도 음성군·청주시, 충청남도 청양군, 전라북도 군산시·익산시·남원시·진안군·장수군·순창군, 전라남도 목포시·진도군, 경상북도 김천시·구미시·예천군·청도군 * 안전안내문자 송출 지역: 부산광역시 전역, 인천광역시 계양구·남동구·부평구·중구, 대전광역시 중구, 세종특별자치시 전역, 경기도 전역[* 18시 5분 안산시, 9분 김포시, 19분 화성시, 19시 4분 고양시, 11분 부천시, 19분 의정부시, 27분 성남시, 49분 도청, 20시 15분 안양시, 21시 56분 연천군 발송], 충청북도 전역[* 16시 20분 도청에서 발송 후 18시 39분에 괴산군, 19시 30분에 제천시, 54분에 영동군이 발송], 충청남도 전역[* 18시 정각 공주시 발송 후 19시 3분 도청 차원에서 발송, 20시 정각 계룡시 발송], 전라북도 김제시·무주군, 전라남도 전역 == 반응 == 테러 의심 및 예고, 협박 및 강력 사건이 5일 동안 연쇄적으로 발생[* [[신림역 칼부림 사건]], [[원신 2023 여름축제 테러 예고 사건]], [[디시인사이드 신림역 살인 예고 사건]]([[https://naver.me/Go5NhuVm|관련 기사]]), [[https://naver.me/GlmTdyZw|롯데월드타워 폭탄 테러 신고]] 등]하던 와중에 터진 사건이라 국민들의 불안이 심해졌다. === 정치권 === ==== [[국민의힘]] ==== 여당인 국민의힘은 일련의 사태가 [[문재인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대공 수사력을 약화시킨 것에서 비롯된 사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이전은 2024년 1월 1일 시행 예정므로 아직 시행 전이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벌어지지 않은 사건을 원인으로 지목한다며 국민의힘의 지나친 '문재인 정부 탓'을 비판하는 보도도 나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37946|#]]]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084605?sid=100|#]] ==== [[더불어민주당]] ====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 사태에 대해 "정부 당국은 '우편물을 뜯어보지 말라'는 문자 말고는 특별한 대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안보라인 대응 부재는 심각하다고 지적하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084605?sid=100|#]] === [[대만]] === 한편 다수의 우편이 대만 [[중화우정]]을 통해 보내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대만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주한 대만 대표부]]에서는 대만은 경유지일 뿐 실제 발송지는 중국이라고 주장했으며 [[정원찬]] 대만 [[행정원]] 부원장도 해당 사건에 대해 대만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는 행위라며 원인을 끝까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ews.tvbs.com.tw/local/2186503|#]]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는 울산의 장애인 복지 시설에서 신체 이상 증상을 유발한 '''"해당 소포는 중국에서 최초 발송되어 대만을 중간 경유한 후 한국으로 최종 도달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히면서 진상을 규명했다. [[https://www.roc-taiwan.org/kr_ko/post/17414.html|#]] 또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내정부]] 주도로 이 사건에 대해 중국발 소포임을 인지하고 수사에 나섰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2207322448118|기사]] == 유사 사건 == [[우편물 테러]] 자체는 과거에도 많았으며 특히 20세기에는 기술의 부족으로 우편물을 검사하는 시스템이 빈약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다. 가장 유명한 사례가 유나바머로 알려진 [[시어도어 카진스키]]가 저지른 [[시어도어 카진스키/범행|사건들]]이다. 1970년대에는 테러리스트들이 특정 인물의 상해를 위해 우편물에 폭탄을 설치해 개봉하면 폭발하게 만드는 경우가 흔했다. 대표적으로 [[뮌헨 올림픽 참사|1972년 뮌헨 올림픽 테러]] 이후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있자 [[아랍]] 테러리스트들이 이스라엘 대사관 및 이스라엘 관련 기관에 폭발성 우편물을 다량으로 보내 적지 않은 이스라엘 공무원들이 우편 폭탄 테러로 사망 및 상해를 입은 사례가 있는데[[https://en.wikipedia.org/wiki/Killing_of_Ami_Shchori|#]] 이는 영화 [[뮌헨(영화)|뮌헨]]에서도 언급된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일어난 무작위 [[탄저균]] 가루 우편물 테러도 잘 알려진 사례다. * 2019년 캐나다 씨앗 소포 사건 [[브러싱 스캠]]으로 밝혀졌지만 [[2019년]] [[캐나다]]에 무차별적으로 씨앗 소포가 배송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 당시의 우편물 송장 스티커의 발송지[* 대만으로 적혀 있었지만 경유 발송지였다.]가 이번 사건과 동일하며 송장 스티커의 다른 문구들도 유사하다고 한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07/21/PMM4TO2MRBGWDIOB6Z7NV7ELTA/|기사]] 당시 캐나다 외에 미국 등 여러 국가에도 비슷한 우편이 보내졌으며 이후 미국 농무부의 추적 결과 중국에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2022년 9월 미국발 유해물질 우편물 소동 [[2022년]] [[9월 28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제주시]]의 한 가정집으로 우편물이 배달되어 [[탄저균]] 의심 신고가 접수된 적이 있었는데 이 우편물의 스티커에서 [[마약]]인 [[LSD]]가 검출됐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006504201?OutUrl=naver|#]] * 2022년 10월 대만발 유해물질 우편물 소동 2022년 [[10월 14일]] 17시 35분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한 건물에 위험물로 추정되는 대만발 우편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적이 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01517385771813|#]] 당시 소방당국, 군, 경찰이 출동하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 [[페스트]]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정밀 검사 이후 최종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2022년 사건은 대만발 우편물이라는 점과 제주도에 배송되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분류:2023년 범죄]][[분류:제6공화국/사건사고]][[분류:대한민국의 사기 사건]][[분류:사이버 범죄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