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대 하계올림픽)] ||<-3> {{{+4 '''1940 하계 올림픽'''}}} || ||<-3> '''제12회 올림픽 경기대회[br]XII olympiadin kisat[br]Den XII olympiadens spel[br]{{{+1 Kesäolympialaiset 1940}}}[br]{{{+1 Olympiska sommarspelen 1940}}}[br]{{{+1 1940 하계 올림픽 경기대회}}}[br]Games of the XII Olympiad 1940''' || ||<-3> [[파일:1940_olympics_1.png|width=50%]]{{{+2 '''→''' }}}[[파일:1940_olympics_2.png|width=40%]] || ||<-3> {{{#!wiki style="margin:-6px -10px" [[파일:도쿄취소.jpg|width=100%]]}}} || || '''개최 예정지''' ||<-2> [include(틀:국기, 국명=일본)] [[도쿄도|도쿄]] → [include(틀:국기, 국명=핀란드)] [[헬싱키]] || || '''개최 예정일''' ||<-2> [[1940년]] [[9월 21일]] ~ [[10월 6일]](도쿄) → [br] [[1940년]] [[7월 20일]] ~ [[8월 4일]](헬싱키) || || '''주경기장''' || 메이지 신궁 외원 경기장(도쿄) [br]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헬싱키 올림피아스타디온]](헬싱키) || [목차] [clearfix] == 개요 == 1940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가 예정되어 있던 하계 올림픽이었다.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취소되었다. == 상세 == 1932년, 1940년 대회 개최 도시 후보를 뽑는 데에 바르셀로나, 로마, 헬싱키 그리고 도쿄가 후보지로 이름을 올렸다. [[만주사변]]을 일으켜 만주국을 세운 일본 제국은 [[국제연맹]]에서 탈퇴하고 국제적으로 고립되자, 관료들은 이에 대한 차선책으로 올림픽 개최를 통한 국제 외교를 모색하려 하였다. 하지만 군사 정부는 해당 올림픽에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군사 문제 관련 논의만 했다. 결국 정부 관료들은 같은 개최지 후보인 로마를 유치한 방공협정 대상국인 이탈리아에 접근해 이번 후보지에 올림픽을 일본이 개최할 수 있게 해준다면 다음 올림픽(1944년)에는 로마를 밀어줄 것이라 했고, 이에 이탈리아는 로마 유치를 포기하고 내전 상태로 혼란으로 인해 포기한 바르셀로나를 제외한 도쿄와 헬싱키의 경합에서 도쿄를 밀어주어 1936년 12월 유치에 성공했다. 메인 경기장은 처음에는 1964년 하계 올림픽에서 사용된 메이지 진구 가이엔 경기장으로 10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재건되었지만, 메이지 진구 구역에 대한 관할권을 가진 내무부 신사국은 재건에 강력히 반대했다. 그 후,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고마자와 올림픽 공원에 새로운 경기장이 계획되었다. 올림픽 마을은 현재의 키누타 공원이나 토도로키 협곡에 지어질 예정이었다. 일정이 작성되었고, 지침은 4개 언어로 인쇄되었다. 월간 잡지와 포스터는 국제적으로 인쇄되고 배포되었다. 일부 건물에 대한 공사가 시작되었고, 호텔, 여행사 및 항공사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그러나 [[중일전쟁]]이 1937년 7월에 발발함에 따라 [[고노 이치로]] 의원의 올림픽 철수규탄을 시작으로 점차 올림픽은 회의적인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1938년 3월, 일본은 조직의 카이로 회의에서 IOC에 도쿄가 여전히 개최 도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다. 그러나 일본의 많은 의회 의원들은 이미 전시에 올림픽을 주최하는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고, 군대는 주최측이 전쟁 전선을 위해 금속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무로 경기장을 지을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결국 당시의 회장이었던 앙리 드 바이에-라트르의 요청과 미국의 [[보이콧]] 뉘앙스로 인해서 1938년 7월 16일, 일본 정부는 자진해서 개최권을 반납하고[* [[기도 고이치]]는 반납 연설을 마무리하며 '극동에서 평화가 다시 통치할 때, 우리는 올림픽을 도쿄로 초대하고 그 기회를 빌어 세계 사람들에게 진정한 일본 정신을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비어 있던 개최권이 당시는 경쟁하던 핀란드 헬싱키로 넘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1939년 9월에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고 [[겨울전쟁|핀란드 또한 소련의 침공으로 인한 전쟁이 발발한]] 바람에 결국 취소크리를 먹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은 [[진주만 공습|미국을 공격했다.]] 이런 우여곡절로 올림픽 개최를 하지 못한 핀란드와 일본은 각각 [[1952 헬싱키 올림픽]]과 [[1964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야구로서는 실로 안타까운 것이 이 대회부터 야구가 정식종목이 될 예정이었고 유도도 편입될 예정이었다. 유도는 나중에 들어갔으나 야구는 어정쩡한 상태로 정식종목에서 아직도 들락 날락 한다. [[분류:하계올림픽]][[분류:취소된 올림픽]][[분류:제2차 세계 대전으로 취소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