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2차 세계대전/독일 함선)] [include(틀:냉전/소련 수상함)] ||
[[파일:T-35_(1943).jpg|width=100%]] || || {{{#cc3333 '''Das Flottentorpedoboot 1939'''}}} || [* 위 사진은 14번함은 T35. T35는 전후까지 살아남아서 미국에 배상함으로 넘어간 뒤 최종적으로 프랑스에 인계, 1952년 퇴역하였다.] [목차] == 개요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해군]]([[크릭스마리네]])이 운용한 대형 [[어뢰정]]이다. 초도함의 이름을 따 T22형 어뢰정이라고 분류하기도 하고, 건조된 15척 모두 당시 동프로이센 엘빙[* 현 폴란드 엘블라크.]에 위치한 슈카우베르케(Schichau-Werke) 조선소에서 건조되었기에 엘빙급 어뢰정으로도 분류하기도 한다. 거의 2,000 톤에 가까운 만재 배수량으로 [[대한민국 해군]] 기준에선 정이 아니라 [[함정|함]]에 속한다. 참고로 원래는 어뢰정(대형 어뢰정)으로 번역하는게 옳으나 현재 기준으로 500톤 이상은 함으로 표기하고 구축함으로 하기에도 애매한 관계로, 절충안으로 편의상 어뢰함으로 표기하였다. == 제원 == ||<-2> 1939년형 어뢰함 (1번함 T22함 기준) || || 선행함 ||[[1937년형 어뢰함]] || || 후계함 ||[[1940년형 어뢰함]][* 순서상], [[1941년형 어뢰함]][* 계보상] || || 배수량 ||기준 1,294 톤, 만재 1,754 톤 || || 길이 ||102.5m || || 폭 ||10.0m || || 흘수선 ||2.66m (기준), 3.22m (만재) || || 최대속력 ||33.5노트 || || 항속거리 ||19노트로 5,000해리 || || 동력기관 ||바그너 기어드 증기 터빈, 바그너 보일러 4기,[br] 스크류 2기 32,000마력 || || 승조원 ||206명 || || 무장 ||주포 10.5 cm L/42 SK C/32 단장 포탑 4기 [br] 대공포 3.7 cm L/80 SK C/30 단장 포탑 4기 [br] 2.0 cm L/65 C/38 2연장 포탑 4기 [br] 2.0 cm L/65 C/38 단장 포탑 1기 [br] 어뢰 53.3cm 3연장 수상 어뢰 발사관 2기 (총 6문) [br] 기뢰 50개 || == 상세 == 다른 어뢰함들과 마찬가지로 [[제1차 세계 대전]] 패전 후, [[베르사유 조약]]으로 [[구축함]] 등 수상함 보유 척수가 제약되자, 해군이 조약을 회피하여 구축함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실상 경구축함~[[프리깃]] 수준의 함정들을 조약에서 통제하지 않는 어뢰정으로 분류하는 꼼수를 부려서 탄생했다. 사전적인 의미의 어뢰정은 [[슈넬보트]]([[고속정]])라 하여 따로 대량으로 건조됐으며, 그 외 역시 조약 통제 대상이 아닌 [[소해정]]들도 무장을 강화하고 대잠전 능력을 갖추는 등으로 구축함의 임무를 겸하도록 했다. 서류상으론 어뢰'''"정"'''이기 때문에, [[함장]]이 아닌 [[대위]] 계급의 [[장교]]가 [[정장]] 직책으로 보직되었다. 1940년부터 T22 부터 T36까지 총 15척의 건조가 개시되었고 1941년부터 취역을 개시하여 1944년 5월 2일까지 진수를 마쳤으며, 1944년 12월에서야 전 함선의 취역이 완료되었다. 과도기에 나온 독일 구축함으로 외형이 제대로 된 구축함이었고 주력함 호송, 정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목적함인데 독일 해군에서는 "어뢰정"으로 분류하였다. 일종의 조약 회피 및 적국 기만용이었는데, 덕분에 타국에선 [[소령]]급 [[함장]]이 보직될 법한 배였지만 [[대위]]가 [[정장]]으로 보직되었다. 강력한 어뢰로 무장했지만, 함포는 여전히 105mm 주포로 화력은 떨어졌다. 1943년 독일 해군의 해상 봉쇄 돌파 시도 가운데 영국 해군과 두 차례의 교전을 겪었다. 10월 22일 밤에 있었던 셋 틸르 전투에서는 T22형 어뢰함대의 선제 뇌격으로 '''[[다이도급 경순양함]] 카리브디스를 격침'''시키고 헌트급 구축함 한척을 대파시켜 자침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 28일 비스케이 만 해전에서 경순양함 2척에게 제대로 걸려 T25와 T26 2척을 잃었다. 이후로는 주로 발트 해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육상 포격등을 하면서 소련의 진공을 저지하기 위해 애썼으나 결과적으로 T23, T28, T33, T35 이렇게 네 척만이 살아남았다. 네 척 모두 [[제2차 세계 대전]] 종전에 따라 배상함으로 넘어갔다. T23, T28은 프랑스로 넘어가 르알자시엔(L'Alsacien), 르로렌(Le Lorrain)으로 함명이 변경되었고 각각 1954년, 1955년에 퇴역 및 스크랩 처리되었다. T33은 소련으로 넘어가 프리메르니(Примерный)로 함명이 변경되었고 1954년 숙박선으로 개조되며 함명이 PKZ-63으로 변경되었으나 얼마 안 가 스크랩 처리되었다. T35는 미국으로 넘어가 DD-935로 함명이 변경되었고 1947년 프랑스로 넘어가 알자시엔과 로렌의 예비 부품용으로 해체되었다. [[https://en.wikipedia.org/wiki/Elbing-class_torpedo_boat|참조1]], [[http://www.navypedia.org/ships/germany/ger_tb_1939.htm|참조2]] == 미디어 등장 == [[파일:external/thedailybouncedotnet.files.wordpress.com/post-540077471-0-96750600-1478708804.jpg]] [[월드 오브 워쉽]] 독일 구축함 트리에서 1번함 T22이 5티어 정규 구축함으로 나온다. [[워썬더]]에서 독일 대양해군 1랭크에 T22가, 프리미엄으로 T31이 있다. [[분류:구축함]][[분류:해상 병기/세계 대전]][[분류:1941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