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대학수학능력시험]][[분류:학벌주의]][[분류:대한민국의 대학입시]] [목차] == 개요 == [[4년제 대학 갤러리]] 등 각종 [[대학입시]] 관련 사이트에서 특정 [[대학]]을 사실과 다르게 [[옹호]]하고, 타 대학을 [[비하]]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은어]]. == 상세 == 주로 '내 대학 킹왕짱임'을 모토로 하여 입시 관련 사이트를 도배하곤 한다. 폭력적인 축구팬을 가리키는 [[훌리건]]이 어원. 반대로 특정 [[대학교]]를 [[옹호]]하는 척 하면서 [[여론]]을 까는 분위기로 몰아가는 사람은 역훌리라 한다. 디시 이전의 [[PC 통신]] 시대에도 쓰였지만, 인터넷이 보급되며 [[2000년대]] 초반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현재의 [[대학 서열화|대학 서열 나누기]]를 주문처럼 외우는 훌리들은 그 전엔 그리 많지 않았다. 이들의 서식지는 대표적으로는 [[훌리건천국]], [[4년제 대학 갤러리]]이고, [[수능 갤러리]] 등 대학 갤러리와 [[오르비스 옵티무스]], [[수만휘]] 등 각종 입시 사이트에도 출몰 중이다. [[네이버 지식인]],다음 TIP도 훌리인, 훌립 수준으로 바글거린다. 특히, [[수만휘]]와 오르비의 훌리들이 유명하다. 이런 현상을 단순히 학생들만의 문제로 치부하기 힘들다. 훌리건 싸움이 [[중앙대]]와 [[한양대]]간의 맞고소전으로 번진 사건도 있다.[[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81840061|#]] [[2014년]], [[한양대]]가 [[중앙대]] 훌리건 한 명을 고소했는데, [[중앙대]]가 나서서 [[취하]]를 요청했다가 묵살당하자 [[한양대]]로 추정되는 18개의 [[IP]]를 고소해 버린 사건. [[오르비스 옵티무스]], 점공카페 등에서 [[허위]]로 점수를 올리는 등의 행위로 타 [[수험생]]들에게 겁을 주어 합격컷을 조정하려고 하기도 한다. 또는 특정 [[대학]]의 특정 [[학과]]가 폭발하거나 빵구가 날 것이라는 식으로 거짓 여론을 조장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특정 [[학과]]에 몰리거나 혹은 특정 [[학과]]를 피하는 경향을 유도해서 자기가 원하는 곳의 합격컷을 조정하는 방식. 예시로 [[2010년]] 모 디시갤러가 모 대학 [[경제학과]]를 엉망으로 만들게 한 것이 유명하다. [[2011년]] [[입시]]에서는 모 대학 점공 카페에서 원서 작성 전 모의지원에서 자유전공 표본이 원서 접수 완료 이후에 거의 모두 [[주작]]으로 판명이 나서 [[원서]]를 쓴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적이 있다. 훌리건이 말하는 [[지표]]는 크게 인풋과 아웃풋으로 나뉜다. 아웃풋은 [[고시]]와 [[취업]]이 얼마나 잘 되냐, 어떤 [[유명인]]이 있냐 등을 사용한다. 출신학교에서 매우 좋은 [[기업]]에 여러 사람이 취직했다는 건 자랑거리이지만, 본인이 그 아웃풋을 누리지 못 할 경우 곤란해지기 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리건들은 [[취업]]에 있어서 [[학벌]] 단 하나의 영향력을 강조하는 것만 집중할 뿐, 그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다른 [[요소]]들에는 별 관심이 없다. 좋은 직장의 경우, [[학벌]]이 좋아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리크루팅 행사, [[인턴]], 서류전형 정도가 한계이고, 그 다음의 인적성검사나 [[면접]] 등은 자신의 힘으로 통과해야 한다. 거기다 좋은 직장이라는 것은 [[공직]]이 아닌 한 대개 [[승진]]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따르는데, 대개의 훌리건들은 입사자 수를 세는 것에서 [[기업]]에 대한 [[관심]]이 종결되어버리고, 거기서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떡해야 그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등은 거의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래서 훌리건들이 말하는 아웃풋이라는 건 실제 아웃풋을 쌓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훌리건(동음이의어), version=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