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약사의 혼잣말)] [목차] == 개요 == 芙蓉妃(부용비). [[약사의 혼잣말]]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이다 나츠미]] / [[세라 로치]]. == 작중 행적 == 정4품 중급비로 여국의 식민지이자 도시국가 수준으로 작은 소국의 제3왕녀다. 2년 전 후궁에 입궐했으나 소꿉친구였던 무관을 사랑했고, 정숙함을 중시했기 때문에 황제를 알현할 때 춤을 추다 일부러 망치고 다른 비들에게 비웃음을 받아 충격받았다는 명목으로 2년 동안 틀어박혀있었다. 2년이 지나 무관이 변방지 학살을 막았다는 공적을 세우고,[* 병사들이 태우면 독연기가 날리는 식물을 태워서 병사들이 죽어나가자 변경 마을이 간첩짓을 한 것으로 오해하고 마을 사람들을 죽였다. 그 때 간신히 학살로 이어지는 걸 막았고 [[마오마오]]가 [[진시]]에게 그거 독 든 풀 때문이라고 말해서 사건이 수습되었다. 애니에서는 구속만 했고 결국 마오마오에 의해서 무사히 풀려난 걸로 각색됐다.] 무관이 갑자기 미약을 먹은 것처럼 부용비를 원한다고 하자 하사가 예정되었다. 몽유병에 걸린 것처럼 매일 밤마다 성벽 위에 나타나서 춤을 추는 기행을 벌였다. 처음에는 북쪽 성벽에 나타났으며, 한 달 동안 동쪽 성벽에서 매일같이 나타나 춤을 췄다. 본래는 그리 아름다운 편은 아니지만 이때는 월하의 부용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하며, 하사될 때의 모습은 궁궐에서 여인들이 선망하는 바로 그 모습이었다고 한다. 마오마오는 순결을 중요하게 생각한 부용비가 몽유병인 척 연기한 게 아닌가 추측했다. 황제의 앞에서 특기였던 춤을 실수하여 넘어진 것은 황제의 눈 밖에 나기 위해서였고, 젊은 무관에게 하사될 것이 결정되자 그렇게나 무관이 원하는 여자에게 호기심이 생겨 혹시라도 황제와 동침하는 일이 없도록 몽유병인 척 밤마다 성벽 위에 올라가 춤을 췄다는 것. 한편 원작자가 매 권의 코멘트를 맡으며 단편까지 실은 코믹스 사건수첩에서는 [[진시]]가 부용비를 도운 것으로 나온다. 초콜릿 미약을 만들라고 마오마오에게 부탁한 것도 무관을 꼬시기 위한 것이며,[* 일단 원작에서도 무관이 미약을 먹은 게 아닐까?라는 말이 나오기는 한다.] 황제에게 무관의 공적을 전했으며 부용비에게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진시의 정체와 황제를 대하는 태도를 볼 때 황제에게 한 번 엿 좀 먹이고 싶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후 2권 막바지에서 [[마오마오]]가 성벽 위에서 연습한답시고 올라가서 춤추자 진시가 병사들에게 말을 듣고 찾아가는데 이때 하는 말을 보면 병사들은 아직도 귀신 소문을 믿고 있다고 한다. == 기타 == 무용에 매우 뛰어나며, 인부들이 성벽 수리한다고 만든 발판은 웬만한 사람도 올라가기 힘든데 춤으로 단련한 유연함으로 가뿐히 올라갔다. 애니에서는 후요 비와 무관의 절절한 사랑이 더 섬세하게 표현되었을 뿐만 아니라 [[https://youtu.be/0IWHP35Pi-0|테마곡]]까지 삽입되어서 호평을 받았다. [[분류:약사의 혼잣말/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