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미스터 초밥왕/등장인물]] [[파일:후시미_나오코.jpg]] 伏見 直子. [[미스터 초밥왕]]의 등장인물. ~~[[후시미 츠카사|이 분]]과 헛갈리지 말지어다~~ 오오토리 [[초밥]]의 단골 손님인 가토의 외손녀. 엄격한 부모님과는 달리 외손녀 나오코에겐 항상 상냥하고 인자한 할아버지인지라 나오코도 외할아버지를 좋아하고 존경한다. 외할아버지를 따라 오오토리 초밥집에 들렀다가 [[세키구치 쇼타]]를 알게 되었고, 처음엔 쇼타에 대해 특별한 감정 같은 것은 없었다. 그런데 초밥 [[매니아]]인 외할아버지가 병으로 입원하여 초밥을 못먹게 된 것에 대해 나오코가 조언을 구하자, 쇼타는 몸에 부담이 없고 영양가가 풍부한 [[조개]]로 만든 초밥으로 외할아버지의 기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나오코는 쇼타에게 반하여 팬이 되었다... 그 후 가정불화로 부모님이 [[이혼]]할 위기에 처한 나오코가 다시 쇼타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번엔 나오코의 부모님에게 옛날 나오코 가족의 해변가의 추억을 [[모티브]]로 한 '''[[대합]] 요리'''를 대접 하면서 사태를 해결했다. 이로서 나오코는 쇼타 '''광팬''' 확정(...). ~~쇼타오빠 하앍하앍~~ 이후로는 [[오바타 신고|신고]]가 가토를 위하여 [[위장]]에 부담이 없는 '''가다랭이 타다키''' 라든가, 추억의 '''갓파마키'''[* [[오이]]를 넣은 김말이 [[초밥]].]등을 만들었는데, 신고는 실력이 늘긴 했으나 정작 나오코의 쇼타 사랑은 더 깊어지고 초반의 조개초밥 이나 대합요리 두 가지 이외에는 모두 신고가 만들었는데 눈에 씌인 콩깍지는 어쩔 수 없었던 듯하지만 애초에 신고는 나오코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나오코가 쇼타를 좋아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 당돌하고 발랄한 성격답게 나오코가 대놓고 쇼타를 좋아한다고 들이대지만 이성관계에 대해선 워낙 둔감한데다 이미 [[와타나베 구미코]] 일직선인 쇼타인지라 나오코는 [[세키구치 미하루|미하루]] 정도의 여동생으로 밖에 안보이는 듯.[* 예컨대 오오토리 초밥 종업원 단합대회에 자기도 껴넣어 달라고 졸라 따라가서는 낚시+초밥경연 대회에서 쇼타와 팀을 이루어 [[카레]]로 양념한 [[놀래기]] [[김말이]] [[튀김]]으로 1등상을 탔는데 부상으로 나온 것이 유원지 입장권 2장. 그런데 이 답답한 쇼타 녀석이 "그 입장권은 나오코에게 줄테니 남자친구와 갔다오라" 며 눈치없는 발언을 했고 빡친 나오코는 필요 없다고 '''빼액!!''' 이에 주변의 [[오오토리 세이고로|사장]]을 포함하여 선배와 동료, 후배 모두 '''이런 눈치없는 녀석''' 이라며 한심하게 쳐다볼 뿐이었다. 도시락을 싸와서 팔짱을 끼고 놀러 가자고 하거나 밥을 먹여줄 정도면 관심이 있는줄은 뻔히 다 알 것이다. 어찌보면 쇼타는 나오코의 마음을 알면서도 그녀를 떨궈내기 위해 일부러 눈치없는 척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나오코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쇼타에게 들이댄다. 전국대회 진행 중 친구들과 함께 쇼타 일행을 만난 적이 있는데 친구들이 초밥 요리사의 짧은 헤어 스타일을 [[중]] 같다고 놀리자 나오코는 발끈해서 쇼타를 변호해 준다. 그런데 그 중 노리코라는 친구가 할아버지 에게 추억의 [[어묵]] 초밥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도움을 청하자 쇼타는 [[메기]]어묵 초밥을 만들어 노리코 할아버지의 원기를 북돋워 주면서 한동안 그만두었던 직업인 [[목수]] 일을 재개하게 되었고, 이로써 노리코도 쇼타에게 [[플래그]]를 꽂았다(나오코의 앞에서 대놓고 팔짱을 끼며 양보하라고 큰소리 친다.). 그런데 노리코는 그 뒤로 이렇다 할 등장은 없다. [[수학여행]] 열차 [[도시락]] 대결때 나오코와 함께 쇼타와 마주치는 정도. 전국대회 결선 과제인 [[수학여행]] 열차 [[도시락]] 판매 대결에서 나오코가 자신의 학교 학생들이 일반인 심사위원진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자, 친구들에게 쇼타의 도시락을 사도록 권유 하겠다고 했는데 쇼타는 '''"그런 비겁한 수는 필요 없다. 이 대결은 나의 미래를 개척해 가는 대결이다. 내 실력으로 당당히 이길 것이다"'''[* 이 장면을 근처에서 목격한 [[다카다 사나에]]는 쇼타가 진검승부를 원하는 당당한 사나이라며 감격했고, 도시락 승부 판정 때 쇼타의 지인이 심사위원진에 끼어 있었으므로 실격이라며 [[키리시마 카이]]가 [[태클]]을 걸자 다카다는 쇼타는 오히려 정당하게 승부하려 했고 만약 쇼타의 반칙패라면 자신은 승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강하게 주장했다. 그 때문에 다카다는 도시락 승부에서 석패했지만 전직 [[복서|권투선수]] 출신 다운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패배를 달게 받아들였다.]라고 호통을 쳤다. 이에 나오코는 다시 쇼타에게 감동을 먹었고, 나중에 쇼타가 출품한 [[장어]] 도시락 세트를 맛있게 먹었다.[* 쇼타는 도움을 주지말라고 했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히 도움이 되었다. 이 도시락은 향기를 강점으로 내세우는 것이었는데 누군가 도시락을 열어서 향기를 풍겼어야 승산이 있었다. 쇼타의 도시락은 하룻밤 만에 장어를 일일이 손질하고 양념하여 굽는 바람에 [[주먹밥]] 스타일로 뒤늦게 전시되었는데 나오코가 이 장어 주먹밥 도시락을 사막으면서 열차 내에 향기를 풍기게 만들어(특히 [[오차즈케]] 식으로 주먹밥을 장어 간 국물에 말아먹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판매를 도왔다.] [[아코 토비오]]가 나오코에게 호감이 있는 듯 한데, 나오코는 어림도 없다는 반응. 그렇지만 싸우다 정든다고 둘이 티격태격 하는 사이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작품 마지막 편에 토비오와 나오코가 둘이서 오타루 토모에 초밥을 방문 했는데, 쇼타는 구미코와 [[한국]]에 가서([[사사키 타케시]]의 한국내 초밥 체인사업 지원 차) 허탕치는 장면이 나온다. 여담으로 작중 처음 등장했을때부터 얼마동안에는 위의 표지사진처럼 짧은 머리라 보이쉬성이 강했으나 위의 노리코 에피소드때부터 뒷머리를 약간 길러서 여자냄새가 좀 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