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전]][[분류:한국의 떡]] [include(틀:떡/종류)]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los_subcinericious.jpg|width=100%]]}}}|| || '''{{{+1 {{{#FFF 화전}}}}}}''' || [목차] [clearfix] == 개요 == [youtube(37O-by0BthQ)] 화전([[花]][[煎]])은 [[꽃]]과 [[찹쌀]]가루로 익반죽[* 차진 식감을 위해서이다.]하여 만든 [[한국 요리]]이다. 다른 말로 꽃지지미 또는 꽃부꾸미라고 한다. == 식문화 == 굿상이나 제사상에서 편틀에 고임을 한 떡 위에 놓는 웃기떡으로도 쓰인다. 계절마다 꽃을 다르게 쓰는데, 봄엔 [[진달래]]꽃(두견화전)이나 [[배(과일)|배꽃]](이화전)을 주로 쓰고, '''[[부처님오신날]]''' 무렵에는 '''[[장미]]'''를, 가을에는 [[국화]][* 황국화나 감국잎을 사용한다.]를 주로 쓴다. 특히 '''삼짇날'''[* 음력 [[3월 3일]]을 가리킨다.]에 꽃을 구경하고 화전을 꼭 부쳐먹는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5292|화전놀이]]라는 [[세시풍속]]이 있었다. 만약 꽃잎을 구하지 못했을 때는 [[미나리]]나 [[쑥]]잎 또는 [[석이버섯]]이나 [[대추]]로 꽃모양을 [[데코레이션|만들어 붙여]] 화전을 만들기도 하였다.(이 방법은 주로 겨울에 많이 사용하였다) 기본적으로 맛은 심심한 밀가루떡에 꽃잎의 쌉싸름함이 더해진 정도로, 엄청 맛있는 건 아니다. 그 철에 핀 제철 꽃을 써서 계절감과 예쁜 색감을 즐기는 계절 별식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 요리법 == 1. [[쌀가루]]로 익반죽을 하여 [[전(한국 요리)|전]]을 만든다. 2. 번철에 기름을 두른 다음, 얇게 펴놓는다. 3. 뒤집은 다음 꽃잎을 박아 약한 불에서 [[기름]]에 부친다. * 조금 더 맛을 살리려면 고소한 종류의 기름을 사용하고, 조리 후 꿀을 살짝 발라 먹으면 맛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orean_pancake-Jindallae_hwajeon-03.jpg|width=400]] * 이렇게 화전이 노릇노릇하면, 꽃이 익거나 색감이 살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당연하지만 독성이 있는 꽃을 넣어서 요리하면 큰일난다. [[철쭉]]이 대표적. 그 생김새 상 [[진달래]]와 헷갈려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흔히 아는 전과는 달리, 반죽과 재료를 미리 넣어 섞은 후 부치는 게 아니라, 반죽을 미리 부치고 그 위에 꽃을 올린다. * 꽃을 미리 올리면 꽃이 익어버려서 제 맛이 안 나므로, 한 번 뒤집은 후에 꽃을 올려 뒤집지 않고 익힌다. [include(틀:표절, version=7~11, source=한국민속대백과사전)]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화전, version=68, paragrap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