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호주의 대외관계)] [include(틀:튀르키예의 대외관계)] || [[파일:호주 국기.svg|width=100%]] || [[파일:튀르키예 국기.svg|width=100%]] || || [[호주|{{{#ffffff '''호주'''}}}]][br]''{{{#fff Australia}}}''[br]''{{{#fff Avustralya}}}'' || [[튀르키예|{{{#ffffff '''튀르키예'''}}}]][br]''{{{#fff Türkiye}}}''[br]''{{{#fff Turkey}}}'' || [목차] [clearfix] == 개요 == [[호주]]와 [[튀르키예]]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경제적으로 교류가 활발한 편이고 호주내에 튀르키예인 유학생들이 자주 오고 있다. 하지만 정치, 종교에서 갈등이 존재한다. == 역사적 관계 == === 20세기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갈리폴리 전투)] > [[호주인]]과 [[뉴질랜드인]]들은 자국의 식민 정착 역사와 더불어 호주-뉴질랜드 연합군([[ANZAC]])의 [[제1차 세계대전]] 참전 특히 [[갈리폴리 전투]]를 그들의 민족적, 역사적 이정표로 기념한다. 갈리폴리 전투가 일어났을 당시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인구가 극소수였고 오늘날 호주인들의 조상 대다수는 아직 오세아니아가 아닌 유럽이나 아시아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이 점은 여기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 > 민족 / 아자 가트, 알렉산더 야콥슨 저 호주는 1901년 1월 1일부로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고, 독립 이후 영연방 소속 국가로 남았다. 이러한 연유로 20세기 초반 호주와 튀르키예 사이의 관계는 [[영국-튀르키예 관계]]를 따라 움직이게 되었다. 호주와 튀르키예 측의 상호 교류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영연방 소속 호주-뉴질랜드 연합군([[ANZAC]])의 갈리폴리 전투로부터 시작되었다. [[냉전]] 시대 당시 호주는 [[파이브 아이즈]]라 하여 영미의 핵심 동맹국이었으며, 튀르키예는 [[미국]], [[유럽]]과 협력하면서 [[북대서양 조약 기구]]에 가입했다. 이러한 연유에서 [[소련]] 및 [[바르샤바 조약기구]]를 견제하는데 호주와 튀르키예의 간접 교류 및 협력은 이루어졌다. 90년대 [[탈냉전]] 이후에도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은 계속되고 있다. === 21세기 === 튀르키예는 [[지중해]]에 위치한 국가고 호주는 [[태평양]]에 위치한 국가이다. 서로 지리적으로 거리가 있기 때문에 교류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교류가 활발한 편인데 그 이유는 갈리폴리 전투가 오늘날 호주의 국민 정체성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남겼기 때문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갈리폴리 전투 참전 용사들이 정기적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하여 당시 오스만 제국 측 참전 용사들과 같이 서로 포옹하고 어울려 노는 이벤트가 정기적으로 벌어졌던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였다. 즉 호주에서 튀르키예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적지 않은 편이다.[* [[터키항공]] 측은 호주와 터키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하려 계획하는 것 역시 이러한 연유에서이다.[[https://simpleflying.com/turkish-airlines-eyes-non-stop-australia-flights/|#]]] 다만, 2010년대부터 양국은 종교적인 이유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에르도안]] 정권이 [[이슬람 근본주의]] 정책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호주와는 갈등을 빚고 있다. 그리고 일부 튀르키예인들은 에르도안 정권의 독재를 피하기 위해 호주로 망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 문화 교류 == 호주 내에도 [[튀르키예인]] 유학생들이 오기도 한다. 다른 한편으로 호주는 키프로스 분쟁 당시 상당수의 [[북키프로스]] 난민을 받아들인 것은 물론 [[유고슬라비아 전쟁]] 당시 상당수의 [[보슈냐크인]] 난민들을 받았는데, 보슈냐크 문화가 튀르키예 문화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로 호주 내에서 [[튀르키예 요리]] 등 튀르키예 문화를 즐기는 것도 어렵지 않다.[* 비교하자면 [[우즈베키스탄계 한국인|한국 내 고려인 인구와 우즈베키스탄인 인구]] 덕분에 한국에서 러시아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한국 외에 유사한 사례를 하나 더 찾자면, 폴란드 내에서 러시아인 인구는 드문 대신 벨라루스나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출신 이주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상당한 규모의 러시아어 사용 공동체가 유지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호주 내에는 이민자들이 아니라 영국계 호주인들이 운영하는 [[케밥]] 체인 브랜드까지 성업하는 수준이다. 이 외에도 호주는 상당수의 [[위구르]] 난민들이 체류하는 국가로, 중앙아시아와 남유럽 각지에서 모인 난민 이민자들이 서로 역사적-문화적 공통분모[*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위구르]]를 포함한 남유럽과 중앙아시아의 이슬람 문화권 지역 상당수는 [[튀르키예]]와 마찬가지로 이슬람 순니파 [[하나피파]] 문화권에 속한다. 그리고 튀르키예는 하나피파 문화권 내에서 가장 사회문화적 영향력이 강한 국기이다.]를 바탕으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호주에 체류하는 튀르키예인 인구의 수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튀르키예와 연관된 다양한 배경의 이민자들이 호주 내 튀르키예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맏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호주내에도 [[튀르키예어]] 수업이 실시되고 있다. == 대사관 == [[캔버라]]에 주 호주 튀르키예 대사관, [[앙카라]]에 주 튀르키예 호주 대사관이 존재한다. == 관련 문서 == * [[호주/외교]] * [[튀르키예/외교]] * [[호주/경제]] * [[튀르키예/경제]] * [[호주/문화]] * [[튀르키예/문화]] * [[호주인]] / [[튀르키예인]] * [[영어]] / [[튀르키예어]]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남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서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오세아니아 국가]] [[분류:호주의 대국관계]][[분류:튀르키예의 대국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