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static4.wikia.nocookie.net/208px-Horatio_McCallister.png]]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행크 아자리아]]/[[김태훈(성우)|김태훈]]. 본명은 호레이쇼 피터 맥컬리스터(Horatio Peter McCallister). 심슨의 괴짜 조연 중 한명. 바다에 관한 에피소드만 나오면 등장한다. 자주 하는 말은 "야-ㄹ~(Yar~)" 또는 "아-ㄹ~(R~)".[* 1950년 영화 보물섬에 등장하는 [[롱 존 실버]]에 의해 정립된 뱃사람 말투의 스테레오타입이다.] 주변 주민들이 그를 부르는 말은 바다 선장. 사실 은근히 심슨네와 인연이 있다. [[호머 심슨|호머]]와 [[마지 심슨|마지]]가 어렸을 때 캠프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때 호수를 건너게 도와줬다. 그 외에도 바트에게 어른에 대한 조언을 해준 적도 있고... 그가 우울증이 있다고 하자 바트가 "그는 모든 걸 다 가진줄 알았더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황하는 네덜란드인|플라잉 더치맨]]에서 이름을 따온 듯한, 프라잉 더치맨(Frying Dutchman, 즉 튀김요리하는 네덜란드인)이라는 해산물 뷔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식신 호머 덕분에 횡재하기도.[* 호머가 뷔페로 음식을 싹쓸이했고, 결국 쫓겨나자 재판까지 걸었는데 호머가 자신이 운영하는 뷔페집에서 계속 먹는 것 덕에 오히려 유명세를 타서 손님들이 많이 모이게 되었다.] 양쪽 눈이 다 유리눈(...)이라는 설정도 있다.[* 하지만 최근엔 잊혀진 듯. 심슨 내에 흔한 설정구멍.] 다리는 나무로 된 의족이다. 그의 사팔 눈과 항상 입에 물고있는 파이프는 뽀빠이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아내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아들이 있는걸로 나온다. 가끔 [[셀마 부비에|셀마]]나 [[패티 부비에|패티]]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심슨가족 코믹스판에서는 [[아그네스 스키너]]와 결혼하기도 한다.[* 그녀가 세 번째 아내라고.] 자주 배를 타고 나가기도 하며, 고래사냥을 즐긴다. 모 에피소드에서는 해산물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저녁 내내 요리는 안 하고 직원들과 농구를 하고 노는 등 "곧 나옵니다" 하며 계속 딴짓만 한다. 전투력이 강하다. 가끔 혼자서 바다 괴수에 가까운 존재들과 싸우는 장면이 시즌 초반에 종종 포착. 외전격의 게임에서도 이런 모습을 반영했는지, 지성을 얻어 스프링필드를 점령한 [[돌고래]] 무리와 싸우는 심슨 가족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기도 한다.~~그러나 몸이 [[반갈죽]] 나면서 사망했다.~~ 시즌 31 12화에서 스프링필드에 온 사유, 그리고 아내가 있음이 밝혀지는데 보물선을 찾으러 와 수십년 째 탐색 중이었던 것. 결국 찾는데 성공했으나 아내의 배신으로 큄비 시장에게 전부 빼앗겨 스프링필드 시의 자산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이걸로 출연 끝. 시작할 땐 주연인줄 알았는데 역시나 조연 역할.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 도입부에서 맥컬리스터의 젊은 시절은 [[레이더스(영화)|인디아나 존스]]의 패러디. 그런데 이 장면 바로 뒤에 흐르는 BGM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캐리비안의 해적]]의 바로 그 음악이다. [[분류:심슨 가족/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