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한국의 기업]] [[파일:attachment/콩나물국밥/2.jpg]] [[오덕체|전설의 시작]](...) [youtube(QIM2K5WEsOA)] TV 광고. 배경음악이 [[섹스 온 더 비치]]다(...). [목차] == 개요 == 육식 위주의 현재 [[대한민국]] 외식 트렌드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킨 콩나물국밥 전문 프랜차이즈. 1979년 [[전주 남부시장]] 양옥련 여사가 개업하였고, 2008년에 식당을 인수하여 여사로부터 비법을 전수받고 특허청에 서비스표 등록을 한다. 다음 해에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본점인 전주중화산점[* 현재 현대옥 전주본점]을 오픈한다. 2020년 1월 기준 전국에 146개의 지점이 있다. 사실 [[전주비빔밥]] 못지 않게 전주 [[콩나물국밥]]도 맛있기로 유명하고 현대옥 말고도 삼백집, 왱이콩나물국밥, 콩나루 콩나물국밥 등 여러 콩나물국밥 식당이 있지만,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시작되어 전주 바깥으로 알려진 건 전주 현대옥이 처음이다. 현대옥은 기부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로 잘 알려진 [[아너소사어티]]이 회원이며 누적 기부금만 1억원이 넘는다. 22년 2월에는 [[전주시]]에 보호종료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을 6천만원 지원하였다. == 특징 == 식전에 주는 [[수란]][* 업소에 따라 [[삶은계란]]을 주는 곳도 있고, 손님이 요구하면 [[계란프라이]]를 대신 주는 곳도 있다.]과 [[김(음식)|김]]이 있다. 국밥을 한 숟갈 떠서 그 위에다 김을 올려 먹으면 맛이 썩 좋다. 광고에서도 이렇게 먹으라고 광고하고 있다. 국물에 그냥 넣어서 먹는 방법도 괜찮은데, 너무 많이 넣으면 짜니 양의 조절이 중요하다. 기본으로 5개의 반찬이 나오는데, [[배추김치]], [[깍두기]], 콩나물 콩자반, 새우젓 무침, [[낙지]] [[무말랭이]] 무침이 제공되며, 기본 [[반찬]]의 퀄리티가 좋고, 맛도 상당하다. 또한 자율 배식대에만 있는 [[깻잎]]무침, [[갈치]]속젓 등이 있다. 육수에 [[헛개나무]]를 쓴다고 나와있는데, 집에서 그 맛을 손쉽게 카피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페트병 [[헛개차]]를 넣고 끓이면 된다. == 메뉴 == 대표적인 메뉴로는 전주 끓이는식 콩나물국밥과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이 있다. 그 외에도 [[돼지국밥]]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이 나가는 것은 앞의 둘이다. 끓이는 식은 [[계란]]을 넣어 주며, 일반적인 콩나물국밥에 계란 맛이 조금 강하다. 그리고 '끓이는'식 답게 남부시장식보다 훨씬 더 뜨겁게 해서 나온다. 남부시장식은 끓이는식보다 국물이 미지근하며 [[마늘]] 맛이 조금 강하고 [[수란]]을 따로 준다. 업소에 따라 일반 사이즈 계란 1개가 들어간 수란을 주는 곳도 있고 영계가 낳은 작은 사이즈 달걀 2개[* 노른자 크기가 보통란보다 작다.]가 들어간 수란을 주는 곳도 있다. 이것을 시켰을 때 어르신들 또는 잘 모르는 사람들 중에 수란이 나오자 마자 그것을 국밥 안에 넣어서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노른자가 풀려서 콩나물국밥 본래의 개운한 맛이 사라지며 마늘 향과 맛이 강해서 계란을 넣으나 안 넣으나 별 차이가 없게 된다. 수란을 국밥에 넣지 말고 수란이 담겨져 나오는 용기에 국물 2~3숟가락 정도만 넣어서 노른자와 흰자를 잘 섞어서 먹는 것이 정석이다. 물론 국밥에 투하하고 싶으면 투하해도 된다. 본격적으로 체인점이 생겼을 때 요식업계에선 꽤나 신선한 메뉴인 콩나물국밥을 취급하는데다 가격도 7,000원으로 착하고[* 오히려 콩나물국밥집치고는 비싼 가격이다. 물론 그 대신 다른 콩나물국밥집들보다는 대체로 깔끔하고 반찬 또한 가짓수가 많은 편이다. 가격이 저렴한 집들은 대체로 수란을 안준다.] 맛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게다가 정작 국밥 자체에는 고기가 1g도 안 들어가기 때문에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많이 되지 않는다. 또 여기 음식점의 특징이자 장점 중 하나는 추가밥이라고 해서 밥을 무료로 준다는 것. 어쨌든 배고플 때 가면 나름대로 괜찮은 맛과 양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다만 다른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집들은 대개 삶은 오징어를 기본적으로 넣어 주는 데 반해 여기는 1,500원 주고 따로 시켜서 넣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주 메뉴 2가지 말고도 사이드메뉴중에 편육 및 [[오징어튀김]], 아귀튀김 한접시, 바싹 불고기등의 곁들임 메뉴가 오징어 튀김의 경우, 몸통을 길게 늘어 튀기고, 다리 부분도 함께 제공해주며, 맛도 상당하니 필히 먹어 볼수 있도록 한다. 한식만 있을 것 같으나 의외로 [[햄버그 스테이크]]도 판다. 이름은 현대옥 스테이크이며 어린이용 메뉴라고. 콩나물국밥 집에서 줘서 그런지 스테이크만 주문해도 콩나물국밥이 작은 그릇에 담겨 딸려나온다. 맛은 무난하거나 괜찮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잘 하는 지점에선 제법 촉촉하니 먹을 만한 물건이 나오기도 하지만, 못하는 지점에선 분쇄육 떡갈비 티나는 물건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전주'''현대옥이라는 이름답게 전주의 명주(名酒)인 전주[[모주]]를 1잔당 3000원에 파는데, 콩나물국밥과 궁합이 좋으니 시켜서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평을 들어보면 술이라기보다는 달달한 [[수정과]] 같은 건강음료같다고 한다. 실제로 술을 끓이는 과정에서 알코올이 날아가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미량의 알코올이 남는다.[* 제법에 따라서 무알코올 맥주 중에서도 1% 미만의 미량의 알코올이 잔류하는 물건들이 흔하게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약재넣고 끓인 모주에 알코올이 미량 남는 것은 당연하다.] 미량이라고 해도 알코올에 약한 사람은 마시고 얼굴이 벌개지기도 하고 '''[[음주운전]] 단속에 불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마신 직후엔 [[운전]]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일단 그래도 술인지라, 시킬 때 종업원이 신분증 검사를 할 수 있다. 가급적 신분증을 들고 가는 것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