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Warhammer]] {{{+1 '''Hellcannon'''}}} [[파일:Hell_Cannon.webp]] [목차] == 개요 ==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에서 [[워리어 오브 카오스]]가 운용하는 병기. == 설정 == 헬캐논은 [[카오스 드워프]]들이 만들어낸 [[대포]]로, 강철, 황동, 그리고 [[데몬 오브 카오스|데몬]]을 용광로에서 섞어 만들어낸 뒤틀린 병기이다. 그 탄환은 다름 아닌 생명체로, 카오스 드워프들이 탄환을 헬캐논 속에 집어넣으면 희생양의 육체는 지글거리며 마치 왁스와도 같은 물체로 변하고, 그 영혼은 분해되어 순수한 힘과 변이의 정수로 전락한다. 이렇게 생긴 에너지를 헬캐논이 전장으로 토해내면, [[드래곤]]이나 성벽조차도 삽시간에 파괴되며, 그 주변에 있던 적은 설사 베테랑이더라도 겁에 질려 도망간다. 한편 헬캐논은 그 자체가 살아있는 데몬이므로, 적에게 돌격해 직접 싸우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는 생물체이기에 카오스 드워프들은 [[쇠사슬]]을 이용해 묶어놓는다. 물론 적이 가까이 오면 의도적으로 쇠사슬을 풀기도 하지만 이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닌게, 심성이 꼬일 대로 꼬여있는 헬캐논은 주변에 있는 살아있는 거라면 뭐든지, 즉 '''자신의 주인마저도''' 잡아먹으려 하기 때문. 게다가 종종 몸을 흔들어 고정돼 있던 쇠사슬을 스스로 풀어버린다던가, 어찌된 영문인지 마법을 익혀서 자신을 길들이려는 이들을 역관광 보낸다던가, 이래저래 골칫거리다. ==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 근접게이 워리어 오브 카오스가 가진 유일한 사격 유닛으로, 워오카가 이 외의 방법으로 원거리 공격을 할 방법은 마법을 사용하는 것 뿐이다. 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 디자인도 다른 진영들, 심지어 [[드워프(Warhammer)|드워프]]의 병기들보다도 훨씬 흉악하고 박력이 넘친다. ~~정작 진짜 악마들은 [[스컬 캐논|오토바이를 대포랍시고]] 몰고 다니는데~~ == 기타 == [[컨버전]]의 단골 소재인 카오스 진영답게 괴상하고 뒤틀린 디자인 덕분에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상당히 다양하고 기발하고 '''끔찍한''' 헬캐논의 컨버전을 볼 수 있다. 가히 [[카오스 스폰]] 수준. 다른 데몬 엔진들과는 달리 악마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이 차별화 요소인 듯. [[토탈 워: 워해머]]에도 등장한다. 미니어처 게임과 마찬가지로 근접게이 워리어 오브 카오스가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격유닛. 투척 경기병인 머라우더 호스맨이 있지만 머라우더 호스맨은 영 성능이... 특징이라면 발사되고 1~2초 후 탄환이 유도되어 날아가며, 위력이 경악할 수준이다. 한대라도 맞으면 리더십이 반토막나는 것은 물론 게임 내에서 가장 단단한 유닛인 드워프의 최상위 중보병 아이언브레이커까지 20마리씩 날려버리며, 기병으로 상대편 보병을 뭉치게 강요한 후에 그 자리에 쏘면 어지간한 범위형 마법을 웃도는 위력을 발휘한다. 이후 패치로 위력이 다소 줄어들긴 했으나 그 대신 명중률이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올라가는 상향을 받았다.[* 명중률이 얼마나 좋아졌냐면 고난이도의 AI는 명중률 보정도 받는데 공중 유닛으로 어떻게든 탄약을 빼려고 이리저리 무빙을 하면 분명 지나쳤던 포탄이 U턴을 해서 맞추던가 아니면 땅에 떨어지는듯 했다가 갑자기 도로 솟아올라 맞추는 등 어이가 없다 못해 감탄이 나올 정도의 명중률을 자랑한다.] 원거리 공격이 사실상 전무한 카오스는 헬캐논이 없으면 항상 적이 쏘아대는 화살이나 총탄을 뚫고 돌격해야 하는 입장인데, 핼캐논이 한두 문만 있어도 적들이 우리한테 뛰어오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