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나무위키 천문학 프로젝트]][[분류:태양 탐사선]] [[파일:Helios_spacecraft.jpg]] [[서독]]과 [[미국]]의 [[NASA]]가 협조하여 만든 태양탐사선 헬리오스(Helios). 2대가 만들어져서, 1974년과 1976년에 각각 발사되어 [[태양]]을 탐사하였다. 태양에서 쏟아져 나오는 여러 [[우주 방사선|우주선]], [[자기장]], [[태양풍]] 등을 관측하였다. 헬리오스는 다른 어느 우주 탐사선보다도 [[태양]]에 근접하였는데, 헬리오스 2호는 태양으로부터 4340만 km까지 근접하여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다. 태양과 [[수성]]의 거리가 5790만 km이므로, 수성보다도 더 가깝게 태양에 접근한 것이다. [[태양]]에 근접하면 할수록, [[스윙바이]] 현상에 의해서 가속이 되어 속도가 증가하게 되며 그로 인해 헬리오스 2호는 '''70.22 km/s = 252,792 km/h'''[* 이 속도로 [[서울]]에서 [[뉴욕]]까지 2분 10초, 달까진 한시간 반 정도 걸린다. [[태양]]까진 24일 걸리며, 가장 가까운 [[항성]]인 [[프록시마 센타우리]]까진 19만 5000년 정도 걸린다... ~~물론 지속적으로 이 속도를 냈을 때 이야기.~~우주에서는 거의 진공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중력이나 간섭이 없다면 초기속도를 거의 잃지는 않는다.] 의 순간 최대 속도를 기록하여, 인간이 만든 가장 빠른 물체 기록을 보유하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속도를 내는 것 중에서는 [[보이저(탐사선)|보이저]] 1호가 현재 17.26 km/s = 62,136 km/h의 속도로 날아가고 있는 중이다. 유인우주선 중에서는 [[아폴로 10호]] 사령선이 39,896km/h의 속도를 기록한 것이 최고기록이고, 인류가 개발한 교통수단 중에서는 [[팰컨 헤비]] 시험발사 때 발사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로드스터]]가 120,499km/h로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이후 이 속도 기록은 같은 태양 탐사선인 [[파커 태양 탐사선]]이 갱신하였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헬리오스, version=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