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include(틀:디시인사이드의 사건 사고)] [목차] == 개요 == 키우는 햄스터를 산 채로 믹서기에 갈아 버리는 사건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사건은 아니다. 다만 해당 사건의 장소는 [[충청남도]] [[금산군]]으로 밝혀졌으나 진범은 사실상 밝혀지지 못했다. 한때 훗날 일어난 [[일베저장소 박카스 할머니 나체사진 유포 사건]]과 유사했다.[* 그래도 할카스 사건은 최초 사건이 발생한 지역과 가해자가 드러나긴 했다.] == 상세 == 2009년 11월 [[디시인사이드]]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의 누군가가 ''''[[햄스터]] 인생 [[퇴갤]]'''' 이라는 제목으로 햄스터를 산 채로 [[푸드 프로세서]](믹서기)에 넣고 피떡으로 갈아 버리는 '''끔찍한 [[동물학대]]''' 동영상을 올렸다.[* 정확하게는 UCC 같은 동영상이 아니라 GIF파일이다.][* 사실 이 전부터 이 플짤은 꽤 유명했지만 이때 코갤의 유명세 때문에 이런 잔인한 혐짤을 올리는 디시의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디시를 접하게 되면서 이 이야기는 널리 퍼졌다.] 이에 [[동물사랑실천협회]]는 햄스터의 [[끔살]]을 담은 이 동영상의 게시자를 찾아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신고했고 12월 9일부터 수사를 시작하였다. 이후 수사 결과가 드러났는데 플짤을 올린 범인은 10대로 밝혀졌으며 [[경찰]] 측에서는 간단한 신문만 하고 방면하였다고 한다. 단순한 장난으로 파악하였다고. 해당 동영상 자체는 외국 웹(유튜브)에서 전부터 돌던 것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업로더가 직접 하고 찍은 게 아니라 퍼 온 것. 결국 잔인한 [[혐짤]]을 불특정 다수에게 장난삼아 무턱대고 보여주는 행위 자체가 윤리적인 문제가 되는 건 분명해 보인다. 얼마나 잔인했는지 이 혐짤이 대거 공유되자 반응이 당연히 인면수심이라며 난리가 났을 정도였다. 단순히 퍼 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혐짤을 올린 사건 자체는 간신히 무마(?)되긴 했지만 진짜 문제는 영상에서 이 행위를 저지른 진범의 정체가 끝내 밝혀지지 않은 것이다.[* 외국 웹(유튜브)에서 이전부터 돌던 영상이라는 것을 보면 진범은 외국인일 가능성이 크다.] 해당 사건이 일어난 장소나 출처가 굉장히 불명확한지라 송환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 여담 == 비슷한 사건으로 [[고양이 전자레인지]]가 있다. 그런데 이 사건의 정확한 시발점은 코갤이 아니라 [[온라인 게임 갤러리]]라는 설이 있다. 코갤에 워낙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은 데다 영상 출처가 디시인사이드라고 나온 덕에 모든 사람들이 저거 또 코갤에서 한 건 터뜨린 거 아닌가 하고 착각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말.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detail&rev=5&query=%C7%DC%BD%BA%C5%CD%20%B9%CD%BC%AD%B1%E2&from=image&ac=-1&sort=0&res_fr=0&res_to=0&merge=0&spq=3&start=30&a=pho_l&f=tab&r=30&u=http%3A%2F%2Fcafe.naver.com%2Flittleham%2F544729&thumbnail=http%3A%2F%2Fthumbview01.search.naver.com%2Fthumbnails%3Fq%3Dhttp%3A%2F%2Fcafefiles.naver.net%2F20091209_278%2Ftkddud15_1260368320593wkzpD_jpg%2F%25BE%25DF_%25B7%25B9%25BE%25CB_%25B9%25CD%25BC%25AD%25B1%25E2%25BF%25A1_%25B0%25A1%25B4%25C2%25B0%25C5_%25C0%25CE%25C1%25F5%25C7%25D1%25B4%25D9_tkddud15.jpg&signature=573823183018&gdid=90000004_0099EFE000084FD900000000|관련 링크]] [[파일:attachment/hamster.jpg]] 진행 방향은 좌←우다. 실은 [[쿠메타 코지]]의 [[만화]] [[제멋대로 카이조]]에서 이미 소재로 사용된 적이 있다. [[영국]]에서는 이 사건과 [[고양이 전자레인지]]를 섞은 듯한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110MW090343786713&w=nv|햄스터 전자레인지]]'''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저지른 소년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고전게임 '[[공포의 저택|매니악 맨션]]' 에서도 이 행위를 할 수 있다는데 엔딩 조건 중 하나다. 속편인 '[[텐터클 최후의 날]]' 에서는 아예 스토리 진행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지만 얼어버린 햄스터를 녹이는 데 사용될 뿐 폭발시키지는 않는다. 비슷한 사례로 수평아리들이 사료로 쓰이기 위해 '''산 채로 가루가 되어 갈리는 것'''이 있다. [[닭고기]]를 싸게 공급하기 위해 가치가 떨어지는 수평아리는 태어나는 족족 갈아서 농작물 비료의 재료나 [[소]]나 [[돼지]]의 사료의 재료로 사용된다. 그런데 사실 수평아리를 키워도 커 가면서 아침마다 시끄럽게 울어대서 현재는 수탉을 키우려면 산 속 깊숙이 들어가서 키워야 된다고 한다. 심지어 요즘은 시골에서도 모여 사는 마을에서는 시끄럽다고 수탉을 키우지 않는다고. 한편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파울(문어)|파울]]의 예언에 당한 [[아르헨티나]] TV 프로그램에서는 [[문어]]를 믹서기에 갈아 버렸다고 한다. [[맥심(잡지)|맥심]]에서 소개된 바 있는 엽기 예술 모음이라는 글에서는 [[붕어]] 믹서기 사건이 언급된 바 있다. 자칭 '예술가'라는 자가 한 마리씩 담은 믹서기 10개를 전시장에 올려 놓고 사람들이 마음대로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회측에서 말렸는데도 강행해서 결국 2마리의 금붕어가 갈렸고 욕을 먹었다고 한다. '[[Can Your Pet?]]' 문서도 참고할 만하다... [[분류:디시인사이드 관련 사건 사고]][[분류:금산군의 사건사고]][[분류:2009년/사건사고]][[분류:동물 학대]][[분류: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