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60> '''{{{#FFF {{{+1 합토두스}}}[br]Haptodus}}}''' ||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aptodus_baylei.jpg|width=100%]][br]골격 화석[* [[독일]] [[작센]] 주에서 발굴된 것으로 원래 판텔로사우루스(''Pantelosaurus'')로 분류되었다가 한때 판텔로사우루스속이 합토두스속에 통합되면서 모식종의 것으로 재동정된 바 있었다. 다만 현재는 판텔로사우루스라는 속명이 부활한 상태라 지금 기준으로 따지자면 합토두스의 골격은 아닌 셈.] || ||<#F93> '''학명''' || ''' ''Haptodus'' '''[br]Gaudry, 1886 || ||<-2><#F96>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 {{{#000 '''계통군'''}}} ||[[단궁류]]^^Synapsida^^|| || [[생물 분류 단계#계통군|{{{#000 '''계통군'''}}}]] ||진반룡류^^Eupelycosauria^^|| || [[생물 분류 단계#계통군|{{{#000 '''계통군'''}}}]] ||스페나코돈류^^Sphenacodontia^^||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Haptodus''^^'''|| ||<-2><#F96>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2><#FFF> * †합토두스 바일레이(''H. baylei'')^^{{{-1 [[모식종]]}}}^^[br]Gaudry, 1886 * †합토두스 그란디스?(''"H". grandis'')[br]Paton, 1974 * †합토두스 가르네텐시스?(''"H". garnettensis?'')[br]Currie, 1977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aptodus_garnettensis.jpg|width=500]] || || 가르네텐시스종(''H. garnettensis'')의 복원도 || [목차] [clearfix] == 개요 == [[고생대]] [[석탄기]] 후기부터 [[페름기]] 전기까지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육식성 [[단궁류]]의 일종으로, 속명은 [[그리스어]]로 '연결된 이빨'이라는 뜻이다. == 상세 == 두개골을 비롯한 전체적인 골격에서 [[디메트로돈]]이나 [[세코돈토사우루스]] 같은 진반룡류와 구조적 유사점이 많이 발견되었으며, 높이 솟아오른 신경배돌기가 없다는 점에서 [[오피아코돈]]과 비슷한 생김새를 한 [[스페나코돈]]류 단궁류였을 것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아르카이오티리스]]처럼 후두골이 아직 두개골에 붙어있었고, 이빨은 송곳니가 커지는 등 크기와 형태의 분화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점 때문에 원시적인 스페나코돈류의 일종으로 여겨진다. 척수의 신경궁은 비교적 더 길어졌고 3개의 엉치뼈가 융합된 단단한 골반을 가진 덕에 사지가 매우 발달해 있었을 것이며, 턱 근육이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여 아마 [[곤충]]이나 자기보다 작은 척추동물들을 잡아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종별로 크기가 제각각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 [[캔자스]] 주에서 발견되었으며 가장 화석 보존률이 양호한 편인 가르네텐시스종의 경우 대략 70cm 정도 크기였던 반면 [[프랑스]] [[오툉]]에서 발견된 모식종 바일레이종(''H. baylei'')의 몸길이는 이보다 두 배 가까이 되는 1.5m 가량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영국]]에서 발견된 그란디스종(''H. grandis'')과 모식종의 화석 보존률이 상당히 좋지 않은 수준이라 학계에 정식 보고된 이후로 지금까지 이 녀석들의 계통분류학상 위치나 속명의 유효 여부 등은 상당한 부침을 겪었다. 한때 원시적인 오피아코돈류 단궁류들이 전부 합토두스속의 모식종에 통합된 적도 있었지만, 현재는 이들이 다시 별개의 속으로 떨어져나갔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칼리브라키온(''Callibrachion'')이나 다테오사우루스(''Datheosaurus'') 같은 경우는 합토두스속에서 떨어져나왔을 뿐만 아니라 아예 스페나코돈류가 아닌 [[카세아]]류에 속하는 것으로 계통분류학상의 위치가 완전히 일변한 상태다.] 기존에 합토두스로 분류되던 종들마저 유효성 인정 여부를 걱정해야 할 처지다. 일각에서는 모식종과 그란디스종의 화석이 사실상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같은 해부학적 특징을 거의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파편적이라는 이유로 둘을 의문명 처리하고 가르네텐시스종만을 유효하다고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는가 하면, 이와 달리 가르네텐시스종과 그란디스종을 각각 힙셀로합토두스(''Hypselohaptodus'')와 에오합토두스(''Eohaptodus'')라는 별개의 속으로 분리시키고 합토두스속에는 모식종만 남겨두는게 맞다고 보는 이들도 있는 등 연구자들마다 관점이 제각각이라 학계의 중론이 어느 방향으로 귀결될지를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분류:스페나코돈류]][[분류:고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