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작은 수]] [목차] == 개요 ==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야구의 타자 [[타율]]을 표현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일본]]식으로 [[할]](割)은 비율 0.1(=10%)이다. 그리고 할을 1로 보아 [[푼]](分)은 할의 1/10, [[리]](厘)는 할의 1/100로 쓰인다. 사실 일본식 표현이지만, 읽는 법이 한국과 조금 다르다. 할(割,わり,와리), 푼(分,ぶ,부[* 부(分)는 일본에서는 온도의 단위기기도 한데, 0.1도를 부(分)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체온을 잴 때, 37.2°C를 '삼십칠도오부'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일본식 표현이다.]), 리(厘,りん,린) 할푼리보다 작은 단위는 모(毛)이고 가끔 타율경쟁에서 할푼리모 단위까지 따지기도 한다. 그 다음은 사(絲)인데, 이 단계까지 따지게 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지만...[[https://sports.chosun.com/kbo/2021-10-21/202110220100148340009734]] 있기는 하다. == 주된 오개념 == * '할'은 값 0.1이 아니다. 개화기부터 이후까지 일본 교과서를 그대로 들여온 결과,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할푼리를 소수의 자릿값으로 설명한다. 이 때문에 보통 할을 소수 수사인 0.1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예를 들어 5할이라 이야기하면 대부분 숫자 0.5라 생각하는 데, 실제는 숫자 0.5가 아닌 비율 50%이다. 따라서 5의 5할은 5에 0.5를 더한 5.5가 아니라, 5의 50%인 2.5이다.[[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032300209129001&ed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6-03-23&officeId=00020&pageNo=29&printNo=23146&publishType=00010|동아일보의 설명]] 사실 현대에는 사극 등에서 할이란 단어를 접할 일이 많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 0.1의 단위는 '할'이 아니라 '분'이고, 0.01의 단위는 '푼'이 아니라 '리'이다. '''한국은 푼/분(한자로 둘 다 分)이 1/10이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부(ぶ/分)가 1/10이다.''' 위에 서술했듯이 어디까지나 기준단위인 할(10%)의 1/10인 것이다. == 관련 문서 == * [[할]] * [[푼]] * [[리]]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할, version=131, paragraph=1, title2=푼, version2=67, title3=리, version3=280, paragraph3=1.4)] ## paragrap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