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기모노]]의 일종인 袢纏 == 袢纏. === 개요 === [[기모노]]의 일종으로, [[18세기]] [[에도 시대]] 서민층을 중심으로 입기 시작했다. [[하오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길이가 더 짧고, 옷깃을 뒤로 접지 않으며 앞에 옷고름 구실을 하는 여밈끈이 없는 점이 다르다.[* 여밈끈이 있는 것도 간혹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앞을 여미지 않고 입는 경우가 더 많다.] === 특성 === 주로 가게 점원(혹은 주인)이나 장인들, 내지는 도시의 육체노동자들의 작업복으로 많이 입었고, 현재도 상점에서 점원들이 옷깃이나 등에 가게 이름이나 상호명 등의 표식이 들어간 한텐을 [[유니폼]]처럼 입고 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파일:external/hilahan.com/l_photo.jpg|width=70%]] 이렇게 문구나 표식, 무늬가 들어간 한텐을 '시루시반텐(印袢纏)'이라고 하며, [[마츠리]]에서 입기도 한다. [[파일:external/wasuian.com/1723-1.jpg|width=60%]] 상단 사진과 같이 방한용으로 솜을 넣은 와타이레한텐(綿入れ半纏)도 있다. 대략 한국의 [[깔깔이]]와 비슷한 위치의 [[방한복|방한용 실내복]]이지만, 젊은 층이나 도시 지역 사람들은 잘 입지 않는 경향이 많은 듯. 와타이레한텐과 [[도테라]]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는데 [[무인양품]]에서 간간히 판매를 하곤 한다. 한국에서는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인지 가끔 본토 제품보다 더 큰 폭의 세일을 하는 경우가 있다. 소매가 없는 조끼 모양의 와타이레한텐(綿入れ半纏)을 ちゃんちゃんこ(쨩쨩코) 라고도 한다. === 기타 === 카이마키(掻巻)는 한텐이랑 비슷하게 생긴 의복으로 침구인데, [[도호쿠]] 지역처럼 겨울 날씨가 매우 추운 지방에서는 띠를 매어 방한용 겉옷 대용품으로 쓰이기도 했다. 간혹 일본 [[사극]] 등을 보면 병상에 누워 있거나 잠자리에 든 인물들이 이불 대신 웬 커다란 기모노를 덮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다름아닌 카이마키. 현대의 입는 담요(이불) 비슷한 위치. 웹툰 작가 [[이말년]]이 [[침착맨|인터넷 방송]]을 할 때 파란색 한텐을 입곤 한다. [[통닭천사|이말년의 여동생]]이 선물해 줬다고 한다. == [[메다카 박스]]의 등장인물 [[시라누이 한텐]] == 자세한건 [[문서]] 참조. == [[쇠퇴한 꿈]]의 등장인물 == [[한텐(쇠퇴한 꿈)]] 참고. [[분류:일본의 문화]][[분류:일본의 전통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