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60> '''{{{#FFF {{{+1 한유수쿠스}}}(중국가비알)[br]Hanyusuchus, Chinese Gharial}}}'''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hinese Gharial.jpg|width=100%]]}}} || ||<#F93> '''학명''' || ''' ''Hanyusuchus sinensis'' '''[br]Iijima et al., 2022 || ||<-2><#F96> '''분류''' || ||<#FC6>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계]](Animalia)|| ||<#FC6>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문]](Chordata)|| ||<#FC6>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FC6>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악어목(Crocodilia)|| ||<#FC6>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가비알과(Gavialidae)|| ||<#FC6> {{{#000 '''아과'''}}} ||가비알아과(Gavialinae)|| ||<#FC6>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한유수쿠스속(''Hanyusuchus'')|| ||<-2><#f96>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2><#fff,#1f2023> * †한유수쿠스 시넨시스(''H.sinensis'')^^{{{-1 모식종}}}^^[br]Iijima et al., 2022 || ||<-2><:>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언어별 명칭】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한국어]]''' || 한유수쿠스, 중국 가비알 || || '''[[영어]]''' || Hanyusuchus, Chinese Gharial || || '''[[중국어]]''' || 韓愈鱷屬, 中華韓愈鰐 || || '''[[일본어]]''' || ハンユスクス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inensis.jpg|width=100%]]}}} || || [[중국]] 박물관에 전시된 화석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ijima et al.jpg|width=100%]]}}} || || 크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한유수쿠스.jpg|width=100%]] [[파일:Hanyusuchus.jpg|width=100%]]}}} || || 복원도 || [목차] [clearfix] == 개요 == [[중국]] 남부 지역에 서식했던 [[악어]]의 일종. 속명의 뜻은 '[[한유]] 악어'이며 '중국 가비알'이라고도 부른다. 고대 가바알아과 중 최근까지 살았던 종이자 인류에 의해 멸종된 최초의 악어이다. == 특징 == 화석은 1963년에서 1980년 사이에 처음 발견되었지만 공식으로 학명이 붙은 건 2022년이다. 이 악어와 가장 가까운 현생 동물은 [[가비알]]이며 몸길이가 5.43~6.19m 정도로 현생 가비알보다 조금 큰 정도였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몸 색깔은 현생 악어들과 별 차이없는 갈색을 띈 노란색 또는 짙은 녹색 혹은 흰색 계열의 색이었다고 하며 새끼는 노란색이나 흰색이었다 한다. == 역사 및 멸종 == 모식 표본은 기원전 4세기경의 화석으로 추정되며, [[당나라]], [[송나라]]의 역사 기록에 따르면 [[광둥성]], [[광시 좡족 자치구]], [[홍콩]], [[마카오]], [[하이난섬]] 등 중국의 제일 남부 지역에서만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천적이자 경쟁 상대로는 호랑이와 비단뱀, [[바다악어]] 외에는 없었을 듯하다. [[가비알]]처럼 물고기만 먹고 살았던 게 아니라 [[말레이가비알]]처럼 성격이 사납고 거친 동시에 공격적이여서 육지 동물도 자주 사냥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가축]]을 자주 사냥했기에 사람과 한유수쿠스의 대립은 상당히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중국 남부에서는 '[[호환|호랑이가 여름에 물속의 악어로 변하고 악어가 가을에 산림의 호랑이로 변한다]]'는 신화가 퍼지기도 했고, 장이라는 10살 정도의 어린 아이가 한유수쿠스에게 잡아먹혀 해당 개체가 살해당한 기록도 있을 정도다. 특히 발굴된 화석 대부분이 날붙이에 절단된 흔적들이 발견되기까지 했다.] 결국 중국 남부 지방에 인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해수 구제나 가죽 수요 등의 이유로 폭탄, 독극물 같은 여러 방법으로 남획되고, [[서식지 파괴]]도 가속되면서 [[먹이]]가 부족해지고 살 곳도 잃어가다가 결국 중국 [[명나라]] 초기[* 당시 한국은 조선 초기 때다.] 15세기 무렵에 멸종한 것으로 여겨진다.[* 바다악어의 중국 남부 개체 또한 19세기에 멸종했다.] == 기타 == [[양쯔강악어]], 바다악어와 함께 [[용]]의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광동, 대만, 일본의 화석 연구에 따르면 한유수쿠스가 [[토요타마피메이아]]에 포함될 수 있어 속명이 변경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화석에서 일부 연조직이 보존되어 있는데, 이는 한유수쿠스의 고대 DNA를 추출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악어의 진화를 보다 정확하게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만약 멸종되지 않았다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렸을지도 모른다. [[분류:가비알아과]][[분류:인간에 의해 멸종된 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