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원말명초 주요 세력)] 韓山童 ? - 1351 [목차] == 개요 == 홍건적의 난을 시작한 인물로 홍건적의 난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무슨 일을 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집안 대대로 [[백련교]] 교주를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1351년에 [[황하]]가 물길이 바뀌자[* [[황하]]는 물길이 자주 바뀌는 것으로 유명하다.] [[토크토아]]가 물길을 원래대로 바꾸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다른 강도 아니고 황하의 물길을 바꾸는 것인만큼 백성들의 불만이 쌓이지 않을 리가 없었다. 상황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던 한산동은 마침내 지금이 때라고 생각하고, [[유복통]]과 손을 잡아 자신이 새로운 중국의 황제가 되기로 결심했다. 한산동은 백록장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낸 다음 사람들에게 자신이 [[휘종(송)|송나라 휘종]]의 8세손이며 지상에 내려온 명왕[* 백련교에는 세상이 혼란스러울 때 명왕이 세상을 구하러 내려온다는 구절이 있는데 이를 인용한 듯 하다.]이라 거짓말을 하고 황제를 칭했다. 그리고 주위에 사람을 보내서 [[홍건적의 난|머리에 빨간 두건을 둘러쓰고 일제히 일어나자]]라고 적힌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느낀 수령이 백록장을 포위하고 이를 피하지 못한 한산동은 결국 살해당하고 만다. 겨우 포위에서 탈출한 유복통이 예정보다 빠르게 거사를 일으키는데 이것이 '''바로 홍건적의 난의 시작이었다.''' [[분류:창업군주]][[분류:한송 황제]][[분류:1351년 사망]][[분류:살해된 인물]][[분류:스자좡시 출신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