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하위 문서, top1=대한민국의 자유주의)] [include(틀:자유주의)] [목차] [clearfix] == 개요 == 이 문서는 [[한반도]] 전반에서 나타나는 자유주의, 즉 Liberalism in Korea에 대해 다룬다. [[대한민국의 자유주의]]는 개별 문서가 존재하므로, [[개화기]],[[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로는 이북 지역의 자유주의를 위주로 다룬다.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는 대한민국이며 북쪽 정권 자체가 불법정권으로 간주된다.[*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자유조선]] 임시정부까지 모두 포함.] 이에 따라 남한(대한민국)에서는 "한국","한반도"는 포괄적인 (영어로써)"Korea" 지역의 전체를 대변하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이로 인해 [[영어 위키백과]]의 [[https://en.wikipedia.org/wiki/Korea|Korea]] 문서는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한국]]으로 등재되어 있으나, [[중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조선'을 의미하는 [[https://zh.wikipedia.org/wiki/%E6%9C%9D%E9%AE%AE_(%E5%9C%B0%E5%8D%80)|朝鮮]],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도 마찬가지로 [[https://ja.wikipedia.org/wiki/%E6%9C%9D%E9%AE%AE|朝鮮]]으로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나무위키에서 [[한국]]은 [[대한민국]]으로 넘겨주기 되기 때문에 '[[한반도]]의 자유주의'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 역사 == === 광복 이전 === [[조선시대]] 인물 [[허균]]이 [[자유주의]]를 주장한 적은 있었지만 동시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했으며 이후 허균이 [[역적]]이 되면서 잊혀졌다. 허균의 자유주의 사상에 대한 내용은 [[허균/사상|허균의 사상]] 참조. 조선 말기나 대한제국 시기, 즉 [[개화기]] 시기에 자유주의적 단체가 생겨났었다. 온건개화파나 개화반대파가 주도한 수구당과 경쟁했던 [[개화당]]이 자유주의 당파였다. [[독립협회]] 등도 기존의 [[소중화]]적 봉건주의에 저항한 반[[청나라|청]] 노선의 근대주의, (고전적인) 자유주의를 보였다. 이후 [[한반도]]에서는 자유주의가 [[일제강점기]] 당시 들어온 [[사회주의]]에 밀려서 [[20세기]]엔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았다. 이는 역사와도 관련이 있는데, 당시 자유주의자들 상당수가 일제의 실력양성론에 동조한 과거로 인해 크게 세력을 떨치지 못하였다.[* 자유주의자들에게 중요한 건 민권(자유권)이지 독립이 아니었을 것이므로, 크게 이상하지는 않다. 지지받는 것과는 별개로.] 하지만 정상적인 자유주의자라면 [[동남아시아]], [[중화민국]], [[미국]] 등 주변국 국민들의 생명권과 재산권을 빼앗는 [[일본]] [[제국주의]]를 비판했을 것이다. 더 멀리 갈 것도 없이 [[조선인]]들도 개인의 여러 자유를 침해받고 있었다만 그런 주장을 대놓고 펼쳤다간 [[서대문 형무소]]에서 [[고문]]을 받았을 것이다. 특히 [[3.1운동]]의 경우 사회주의적인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유주의적,민족주의적 독립운동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 광복 이후 이북 지역 === 해방 이후에도 자유주의자로 분류할 수 있는 [[중도우파]][* 해방 직후의 좌우구도는 보수화된 2020년대 현재 남한의 좌우구도와 달랐으며, 공산주의 세력의 영향 때문에 '중도'(중도우파~중도좌파)세력의 기준점이 좌경적이었다. 따라서 해방 직후의 '자유주의'는 범우파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해방 직후 [[좌우합작운동]]을 주도했던 이들 중 [[여운형]]같은 중도좌파들은 사회민주주의,민주사회주의자들에 가까웠던 반면에 [[조만식]], [[안재홍]], [[김규식]]같은 [[자유주의]]자들은 중도우파에 가까웠다.(다만 이들은 온건 보수주의자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어디까지나 해방 직후 시기의 기준이다. 이후 여러 정치적 격변과 지형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2020년대 현재 대한민국 정치 상황에서 자유주의자들은 상대적으로 범좌파에 가까워져, 완전한 중도라고 보기는 어렵다.] 인물들은 [[극우]]와 [[극좌]]의 물리적 대립에 견디지 못하고 몰락하였다. 조선로동당 일당독제 체제가 수립된 이후 북한에서 '자유주의'자는 [[반동주의]]자로 몰려서 심하게 탄압받고 있다. 1945년 창당된 [[조선민주당]]은 이념적으로 [[보수주의]]에 경도된 정당이기는 하지만 이북 지역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마지막 [[자유주의]][* 정확히는 [[자유민주주의]] 정치 체제를 지향했다는 의미이다. 언론의 자유와 다당제 민주선거가 보장되는 체제 말이다. 조선민주당의 강령 자체는 남한의 보수정당인 한국민주당보다도 더 보수적이었다. ] 정당이었으나 워낙 심하게 탄압당한 나머지 남한에 와서 극우 세력으로 흑화한 케이스도 있었다. 이후에도 이북에 남아 [[독일 자유민주당(동독)]]처럼 [[자유사회주의|자유주의적 사회주의]] 성향으로 전향한 이들조차도 김일성 반대파로 있다가 [[8월 종파사건]] 시기에 전부 숙청당한다. 현재 조선민주당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선사회민주당]]의 경우 일반적인 보수주의,자유주의적 성격은 완전히 사라졌으며, 공식적으로는 사회민주주의를 내세우나 실질적으로는 [[주체사상]]에 기반한 독재정당인 [[조선로동당]]의 들러리 역할이나 하는 [[구색정당]]에 불과하다. 8월 종파사건 이후 김일성파가 이북 지역 정치를 완전히 장악한 이후, 북한에서 자유사회주의를 포함한 자유주의 활동을 하거나 지지의사를 밝힌다면 [[정치범수용소]]에서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21세기에 이르러 이북 지역에서 탄압받은 자유주의자들은 타국에서 2019년 [[자유조선]] 임시정부를 세웠다. 아무래도 북한 당국에 의해 신변위협이 있는지라 정부 청사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체성을 가지지 않고, 이북 지역의 국가 정체성을 가진다. == 정당 == === 광복 이전 === * [[개화기]] ,,([[조선]] 말기와 [[대한제국]] 시기),, * [[개화당]], [[급진개화파]] * [[독립협회]] * 일제강점기 시절 정당[* 다만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전에는 이념 구분히 뚜렷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구분은 어렵다. 오늘날의 자유주의(liberal)에 그나마 가까운 정당만 기술한다. 자세한 계보는 [[:틀:한국의 정부수립 이전 정당]]을 참조하라.] * 독립협회 → [[신민회]] * [[신민회]] → 대한인국민회 * 대한인국민회 → [[흥사단]][* [[안창호]]의 조직이었기 때문에 정치적 [[자유주의]], [[사회민주주의]] 성향을 보였다.] * [[흥사단]] → [[신간회]][* 이후 성향은 뒤섞여버린지라 불분명하며, 계보를 타고 내려간 후계 정당들([[대한독립촉성국민회]]→[[자유당]]이나 [[한국민주당]])은 보수주의 정당에 가깝다.] === 광복 이후 이북 지역 === * [[조선민주당]] - 이북 지역에서 거의 유일한 자유주의 정당이었다. 다만 이념적으로는 자유주의보다 [[보수주의]]에 가까웠다. == 인물 ==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인물은 기술하지 않는다. === 광복 이전 === * [[허균]] - 사실상 한반도 최초의 [[인본주의]]적 자유주의자로,[* 허균 이전에도 허균과 비슷한 사상을 가지고 주장한 사람은 있었겠지만 [[개화기]] 시기 외국에서 [[자유주의]]가 들어오기 전에 한반도에서 자유주의와 가장 근접한 사상을 주장한 사람은 허균이 처음이다.]아래의 인물들과는 달리 [[명나라]]의 [[이지(명나라)|탁오 이지]]의 사상과 유교, 불교, 도교, 천주교 등 다양한 사상의 영향을 받아서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주장했다. [[이이화]]는 허균을 "인간을 사랑한 사람이다. 차별 없는 세상, 약자가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꿨다."라고 평가했다. [[http://ch.yes24.com/Article/View/26598|#]] 평범한 백성이라도 자신의 권리를 위해서 불합리한 현실과 맞설 수 있다고 말했으며, 고귀한 집안이든, 미천한 집안이든, 출신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인재가 되어서 재능을 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남녀간의 정욕은 하늘이 준 것이고, 윤리와 기강을 분별하는 일은 성인의 가르침이다. 하늘은 성인보다 높으니, 차리리 성인의 가르침을 어길지언정 하늘이 준 본성을 거스를 수는 없다."라고 말하면서 조선 시대에 [[성해방]]을 주장, 당시 사대부들에게 이단으로 몰렸다. * [[나혜석]] - [[자유주의 페미니즘|자유주의 페미니스트]] * [[서재필]] - 반공주의자로, [[미국의 자유주의|미국식 자유주의]]자에 가까웠다. 다만 일제시대를 기점으로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보다 미국인으로써의 정체성이 더 강했었는지라 다소 애매하다. * [[안창호]] - [[사회민주주의]]적/[[공화주의]]적 자유주의자에 가까웠다. [[이승만]]의 경우 조선 말기에는 [[개화당]], [[독립협회]]에 가담하는 등 급진개화파 청년이었기에 자유주의/보수주의 개념이 서구에서조차 시대에 따라 상대적임을 감안했을 때, 최소한 이 시기에는 자유주의자였다고 볼 수 있다. 광복 후 대한민국 정부의 초대 대통령으로써 집권한 이후부터는 [[권위주의]]적 [[우파]], (근대적,반공적)[[보수주의]]성향을 보였기 때문에 자유주의자라고 볼 수 없다. === 광복 이후 이북 지역 === 한국전쟁 시기 납북되어 북한에 있게 된 자유주의자들은◇, 자유조선 관련 인물들은 ☆ 표시. ##가나다순으로 정렬 바람. * [[리 월로스키]]☆ - 엄밀히 따지면 미국 시민권자이긴 하지만 자유조선 관련 인물로, 당적이 [[민주당(미국)|민주당]]이다. * [[반디(작가)|반디]] - 북한의 반체제 작가. 북한판 솔제니친이라고 불린다.[* 다만 솔제니친은 [[러시아의 자유주의]]자가 아니라 [[러시아의 보수주의]]자였다.] * [[안재홍]]◇ * [[에이드리언 홍 창]]☆ * [[이기홍(배우)|이기홍]]☆ * [[조만식]] * [[조소앙]]◇ * [[크리스토퍼 안]]☆ == 사건 == 1945년 이후 남한에서의 사건들의 경우 [[대한민국의 자유주의]] 문서 참조. * [[갑신정변]] (1884년)[* 출처: [[https://www.krm.or.kr/krmts/search/detailView.html?metaDataId=4b76f6dc19523c520119717c19ec238f&category=Report|동양에서의 자유주의 수용]]. ''기초문화자료센터.'' 2000-06-11.] * [[독립협회]]/[[독립신문]] 창설 (1896년 ~ 1899년) * [[3.1 운동]] (1919년)[*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181104029600004|"3·1 운동, 성·종교·직업 구분없어…민주주의 일대 전환"]]. ''[[연합뉴스]]'' 2018-11-05] - 3.1운동은 우드로 윌슨의 자유주의 이상으로 탄생한 [[민족자결주의]]에 영향을 받았고, 사회주의와 큰 연관성이 없었다. 그러나 이후 일어난 [[6.10 만세 운동]]은 사회주의/공산주의자들도 상당 부분 주도해서 자유주의에 포함시키기 애매하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44727|공산당이 했다? 우리가 몰랐던 6.10 만세운동의 의미]]. ''[[오마이뉴스]]''. 2019-06-11]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919년 ~ 1948년) * [[광복]] (1945년) * [[8월 종파사건]] (1956년) - 김일성이 숙청한게 자유주의라는건 당연히 아니고, 북한 역사에서 유일무이하게 공개적으로 김일성을 비판하고 김일성의 권력에 도전했던 사건이었다. * [[자유조선]] 설립 (2019년) == 같이 보기 == * [[자유조선]] * [[독립신문]] * [[동아일보]] - 현재는 보수주의 우파 언론이지만 역사적으로 자유주의 중도좌파 성향이었다. * [[한반도의 사회주의]] * [[한반도의 보수주의]]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대한민국의 자유주의, version=255)] [[분류:동아시아의 정치]][[분류:아시아의 사상]][[분류:자유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