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1 [[學]][[會]] / Academy, Society}}} [[학문]]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더욱 발전 시키기 위하여 공부하는 사람들이 만든 모임. == 전문적인 학회 == [include(틀:과학 연구·실험)] 보통 웬만한 학문은 학회가 있기 마련이다. 한국물리학회라든가 한국[[정치]]학회라든가 하는 식으로. 보통은 [[교수]]나 [[연구소]], [[싱크 탱크]]의 [[연구원]]들이 회원이 된다. 적어도 [[박사]] 이상인 사람들. 물론 학사이지만 기업 연구소에서 가공할만한 성과를 보여 추천받아 회원이 된 케이스도 굉장히 드물지만 존재한다. 단, 응용과학이나 공학분야의 경우 학사 출신들도 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학회비를 걷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인기 있는 분야들은 펀딩이 엄청나서 약간의 학회비로 호화로운 학술대회를 열기도 한다. === 위키에 등록된 학회 === 가나다 순으로 기재 * [[대한화학회]] * 법학회 * [[국제인권법연구회]] * [[민사판례연구회]] * [[우리법연구회]] * [[한국정보법학회]] * [[수학회]] * [[대한수학회]] * [[런던 수학회]] * [[미국 수학회]] * [[전미경제학회]] * [[척추고생물학회]] * [[한글학회]] * [[한국게임학회]] * [[한국심리학회]] * [[한국우주과학회]] * [[한국천문학회]] * [[한국초전도저온학회]] * [[한국추진공학회]] * [[한국청소년로봇학회]] * [[한국항공우주학회]] *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 학회 사무국 === 학회는 보통 그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로 이루어지지만, 이들은 본업 때문에[* 대학강의, 학술연구 등] 대단히 바쁘므로 웬만한 학회는 학회 내부의 행정업무를 도맡아 할 사무국 직원을 둔다. 학회 사무국 직원의 업무환경은 학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대체로 열악한 편이다. 기본적으로 저임금인데, 학회 특성상 1~2명 내외로 인원수가 적은 경우가 많아 소수가 상당히 많은 일을 수행해야 한다. 학회 사무국 직원은 절대다수가 여성이며, 그것도 보통 30대 이상의 나이가 있는 계층이 다수이다. 기본적으로 인지도도 없고, 업무 환경도 열악해서 청년층은 잘 찾지 않으며, 결혼하고 가정을 꾸린 남성이 일하기엔 지나치게 저임금이기에 장년층 이상의 여성들이 도맡아 하는 것. == 학술대회 == 간혹 학술대회를 줄여서 학회라고 부르기도 한다. [[학술대회|해당 문서]] 참고. == 대학 내의 학회 == 보통 두 경우가 있다. === 학생회 === 일반 학과의 경우에는 [[학회장]]이 과 [[학생회장]]을 뜻 할 때도 있다. 이 경우 학회는 [[학생회]]의 준말. 이때는 [[학회비]]도 [[학생회비]]를 뜻하게 된다. --하지만 [[아싸]]들에겐 관심 밖이다.-- === [[학생운동]] 성격으로서의 학회 === 학회는 1946년 [[국대안|국대안 파동]] 때부터, 또는 그 이전부터 학생운동의 가장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당연히 사회에 대한 목소리를 내려면 학생들은 사회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해야했고, 그것을 담당하는 것이 학회였던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학회라는 이름과 체제로 등장하지 않았으며, 그 기원은 1956년 민병태 교수를 지도교수로 하는 신진회와 법대생들이 조직한 신조회라는 최초의 이념써클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승만 정권 하에서 이러한 이념써클의 사회 비판은 강한 감시와 처벌을 받았고 해산과 재조직끝에 '후진사회연구회', '후진사회문제연구회' 등의 '연구회', '사회법학회' 등의 '학회'라는 이름 하에 재탄생하는데, 이것이 현재 대학 내에 존재하는 학회들의 모태이다. 이들은 유근일 필화 사건, 이강석 편입 반대 운동 등을 전개하면서 역량과 자신감을 키워갔고, 이는 '후진사회연구회' 등이 4.19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이후 민통련 등의 통일 운동도 추진하는 계기가 된다. 이후 학회는 학생운동의 중심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투쟁의 정치적 방향을 정하는 데 그 중심적 역할을 하였으며, 이들의 이론적 고찰은 이후 학생운동이 민주화운동을 넘어 노동운동, 여성운동, 이주민운동 등으로 확산될 수 있는 대들보 역할을 계속한다. 60년대 이전과 60년대, 70년대, 80년대, 그 이후와 2010년대 모두 학회의 양상은 다를 수 있으나 학생운동의 이론적 중심이 되고 학생들을 설득하여 운동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학회는 공통점을 갖는다. 그러나 [[6월 항쟁]], 외환위기 등을 기점으로 이른바 운동권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며 기존 학회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도 커졌고, 학부생들의 스터디라는 형태만 유지한 채 아래의 경영학회 등 이 소항목의 학회랑은 전혀 상관없는 곳들도 학회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모 학교에서는 '댄스학회', '뒤풀이학회'라는 것도 존재한다.-- === 학부생들의 학회 === 일반적인 [[강의]]로는 배우기 어려운 주제들을 가르치는 곳이며 보통은 [[교수]]나 [[학교]]의 지원이 있다. 사실은 위의 학회보다는 [[동아리]]에 더 가까우나 일반적인 동아리와는 달리 [[세션]]을 거치며 특정한 주제를 공부해나간다. 꼭 신입회원을 모을 때도 리크루트란 말을 쓰며 전단 포스터 등에 [[영어]]를 휘갈기는 일이 많다. [[경영대학]]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마케팅]]이나 [[재무관리]], [[조직]], [[생산운영관리]] 등의 학회도 있지만 [[금융공학]]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걸로나 개인적인 독학으로는 소화하기가 힘들다. 이런 분야의 학회들은 현장에서 일하는 [[선배]]들과 연이 맞닿는 경우가 많으며 공부 겸 [[인맥]], [[친목질]] 등의 성격이 강하다. [[주식]]을 하는 학회도 있는데 [[한강 정모]]한다 [[카더라]]. 보통 3-4학년 정도 되면 기존의 [[과 활동]]이나 [[동아리]]에서 멀어지고 [[학회]]와 [[스터디]]를 병행하며 [[취직]]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명문대 경영학과에는 이런 종류의 학회가 많은데 학기가 시작하면 리크루팅을 실시한다. 리크루팅은 1차 서류전형, 2차 단체면접, 3차 개인면접([[압박면접]]을 겸하기도 한다.) 등 기업의 신규직원 채용 과정과 비슷하게 진행되며 신입 모집이 끝나면 [[세션]]을 실시한다. 세션은 보통 주 단위로 이뤄지며 주말에는 정해진 주제를 조별발표하고 발표 내용에 대해 비판하고 방어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매주 발표 때다마 캐주얼한 차림 대신 정장 차림으로 해야 하는 곳도 있다. --금융권이냐-- 그때문에 학기 중에 할애되는 시간이 많아 [[휴학]]하고 학회를 하는 경우도 있다. 발표를 마치면 [[뒷풀이]]를 하게 된다. 뒷풀이에는 [[OB]]들도 오기도 한다. [[공인회계사]] 합격자의 경우 학회를 통해서 OB들이 일종의 캠퍼스 리쿠르팅으로 회계법인에 채용하기도 한다. 학회라서 학구적인 사람이 주류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술 잘 먹고 외향적인 사람들이 주류를 이룬다. 그외 유입 요인으로는 OB들이 각 기업에서 공모전 정보나 채용 정보 등을 알려줘 알음알이로 도와주는 인맥이 한몫 하는 편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학회'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모임들이 학구적인 측면 보다는 친목 위주로 흘러가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는 대체로 단과대학 내의 소모임이나 동아리의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 실재하는 학회 ==== 가나다순 * [[성균관대학교/학회]] * [[성균관대학교/동아리]][* 아직 동아리 항목에 학회가 포함되어 있다. 위의 [[성균관대학교/학회|학회]] 항목으로 옮기는 중.] * [[연세대학교/학회]] == 관련 문서 == * [[협회]] [[분류:학회]][[분류:학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