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external/file.instiz.net/aa26fa1f1b02cb45a85ad3aec59fa6b5.png|width=100%]] || [[파일:external/img.ezmember.co.kr/30a22b7696dfb7202dfe334ae5cd1568.gif|width=100%]] || || 평상시 모습 || 언데드 상태 || >'''あれが本当にシロタビか? お前の唯一の友達なのか!?[br]네 눈엔 저게 하양 발로 보이냐? [[팩트폭력|네 유일한 친구가 저 괴물이야!?]]''' >---- >아오야마 하지메([[장영빈]])가 이마이 미오([[학교괴담(애니메이션)/기타 등장인물#s-2.2|이수지]])에게 한 말 [목차] == 개요 == [[애니메이션]] [[학교괴담(애니메이션)|학교괴담]] [[에피소드]] 9에 등장하는 [[언데드]] [[괴물]] [[토끼]]다. 원본명은 시로타비(シロタビ, 흰 버선)다. [[스티븐 킹]] 원작의 [[애완동물 공동묘지]](펫 새메터리)와 마찬가지로, '''이미 죽은 생명을 어떻게든 되살려내고 싶다'''는 치기 어린 마음이 만들어 낸 [[좀비]]+괴물이다. 아무리 [[의도는 좋았다|사심(邪心)없는 소망]]이라도 [[현실]]을 [[원숭이 손|거스르는 행동을 저지르면 얼마나 큰 비극을 초래하는지]] 보여주었던 에피소드였다. == 작중 행적 == 원래는 평범한 [[알비노]] 토끼였으나, 어느 날 [[돌연사]]했다. 당시에 이 토끼를 아끼던 사육 당번인 미오의 [[강령술|사령술]]로 인해 [[예토전생|강제로 되살아났다.]][* 다만 본인도 진짜로 되살아날 줄은 몰랐다고 한다.] 하지만 이 주술은 부활한 대상을 밤마다 괴물로 흉폭화시키는 반작용이 있어서[* 밤마다 달이 빨개지고, 그 달빛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도 이 주술이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 매일 다른 토끼를 잡아먹는 [[육식]] 행위로 점점 괴물 형태일 때의 덩치가 커져갔고, 급기야는 [[식인]] 성향을 보이기에 이른다.[* 위에 나온 두 번째 사진이 최후에 변한 모습인데 토끼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고 [[공룡]] 내지는 [[마수]] 수준으로 흉악하게 변한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모습이 묘하게 인기가 좋다.(...) 제작진은 나름대로 귀여운 토끼가 흉측한 괴물로 변할 정도의 저주라는 걸 묘사하고 싶은 의도였겠지만 일부 시청자들 중엔 나중에 어른이 되고 학교괴담을 다시 보니 [[쓸데없이 고퀄리티|묘하게 디자인이 '''멋있었다'''는 의견이 종종 보인다.]]~~거대괴수는 대표적인 [[남자의 로망]]이기도 하니까~~][* 2번째 사진의 모습에서 야밤에 행인 2명을 잡아먹었다.] 걱정스런 마음에 미오가 찾아온 저녁 무렵[* 사육장 토끼가 모두 살해당한 날 시로타비의 입 주변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미오가 목격했다.] 또 다시 거대 괴물화하여 급기야 미오는 물론 미야노시타 사츠키([[나해미]]) 일행까지 마구 공격해오고, 결국 시로타비를 부활시킨 미오가 주문을 외워 성불시킨다. 주저하는 미오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은 하지메와 시로타비를 편히 잠들게 해주라는 사츠키의 설득이 아니었으면[* 사츠키와 하지메는 시로타비가 주술로 부활한 사실도 먼저 눈치를 챘다. 시로타비의 폭거를 막은 일등 공신들이다.] '''모두 시로타비의 희생양이 되었을 것이다.''' 봉인의 술법이 발동하면서 인형이 닿은 순간 살기로 가득 찼던 눈이 원래의 순수한 눈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무척 애잔하다.[* 브금으로 눈물 흘린 후에가 삽입되면서 그 애잔함이 더욱더 부각되었다.] 그 후 시로타비는 원래대로 한 줌의 유골이 되어 땅에 떨어지고 그 위에 인형이 떨어진다. 그리고 [[학교괴담(애니메이션)/기타 등장인물#s-3.4|담임 선생님]]이 시로타비의 새끼들을 얻어와서 다시 사육장에서 키우게 된다는 해피 엔딩으로 결말을 맺는다. 최종화에서 오우마([[대요마]])의 손에 부활해 다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능력 == 괴물 상태일 때의 신체능력은 건강한 성인 남성 정도는 처리할 정도로 강력하며, 후반부 아이들이 어느 교실 안에 숨어 이 녀석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 앞에 책상 등의 사물들을 가져다 놓고 손으로 밀어 막아 보았는데, 부수고 들어오는 것을 보면 힘 하나는 논외급 존재들[* 대표적으로 아마노자쿠([[다크시니]]), 오우마([[대요마]]), [[목 없는 라이더]], [[삼도천 할멈]], [[저주의 간호사]]가 있다. 오우마의 경우 애초에 오우마의 의해 조종 당한 언데드로 나왔으니 당연히 오우마보다 약할 것이며, 오우마와 엇비슷한 강함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아마노자쿠나 목 없는 라이더도 시로타비보다 강할 것으로 보인다. 저승의 업무를 관할 하는 삼도천 할멈이나 사신의 가깝게 묘사되는 저주의 간호사는 신적 존재인 만큼 한낱 일개 언데드인 시로타비 따위가 어떻게 할 존재들이 아니다. [[귀곡터널의 악령]] 역시 그 카이코조차 봉인을 실패한데다 압도적인 물량으로 오우마나 아마노자쿠 같은 대요괴도 쉽게 볼 상대가 아니니 이들 역시 시로타비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다.]을 제외하면 상위~최상위권인 듯. 거기에 중간에 어느 여성을 따라오는 장면을 보면 시로타비의 인기척을 느껴 뒤로 돌아보자 시야 밖으로 순식간의 사라지는 등 속도도 빠른 편이다. 하지만 다른 요괴/언데드들과 비교하면 특별한 능력은 없는데, 예를 들어 [[다크시니|인간의 공포심을 흡수해 강해진다거다]], [[다빈치(학교괴담)|자신이 그린 대상을 그림에 가두고, 그림을 이용해 다른 시간대로 이동한다거나]], [[피아노 귀신|특정 소리를 들리게 하여]] [[소리귀신|듣는 대상은 죽게된다는]] 등. == 봉인법 == 죽은 자를 본따 만든 [[인형]]을 던지면서 되살릴 때 외운 주문[* 국내판 더빙에서는 '''"마하라마 살아나라! 마하라마 일어나라!"'''를 3번 외웠고, 원판에서는 '''"아라마 쿠다바라! 하미라 파리라스!"'''를 3번 외웠다.]을 이용하면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 [[골렘]]과 비슷한 이치다.[* [[지옥선생 누베]]의 골렘도 이와 비슷한 시퀜스로 흘러간다. 다만 이쪽은 되살린게 죽은 친구라 어떤 의미로는 더 끔찍하다.] 다만 봉인하려면 부활시킨 당사자가 해야 하는지라 까다로운 편이다.[* 본편에선 쉽게 드러났지만 만약 계속 숨겨왔다면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았을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하양 발의 희생양이 되는 걸 넘어서 '''시로타비는 새로운 먹잇감을 찾으러 떠돌아 다녔을 것이다.''' 당장 작중에서도 2명의 시민이 하양 발한테 잡아먹혔다. 미오가 만든 인형이 없었어도 그렇게 되었을 지도 모른다. 혹은 그 당사자가 멀리 이사를 간다든지, 타국으로 가버리거나 사망했다면 하양 발이 힘을 잃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으나 적힌 대로 멀리 타지로 가버리면 정말 해결법이 없다.] 다만 시로타비의 유골이 그대로 남은 것으로 미루어 봉인이라기보다는 [[성불]]에 가까운 듯하다. == 북미판 == 북미판에서는 생전에 '''[[What the fuck|진짜로 미오와 얘기를 나누었던 변태 토끼로 왜곡되었다.]](...)'''[[https://youtu.be/RINHjxsPOEg|#]] 미오가 시로타비를 떠올리는 과정에서 그 아이의 웃음소리와 목소리를 더 들을 수 없는 게 슬펐다고 하는데,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그냥 평범한 감성팔이지만 문제는 실제로 시로타비의 음성을 더빙해 놓았다는 것이다.(...) ~~헤헤헿 만져줘. 더 거칠게 만져줘!~~ 참고로 시로타비는 암컷인데 목소리는 남자로 나왔다.(...) 북미판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에다가 담임 선생님이 토끼의 [[짝짓기|아이만드는 법]]을 ~~굳이~~ [[섹드립|자세히 알려주는]] 대사를 삽입했다. 그리고 미오는 토끼와 사랑을 나누었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중증이네.(You're pathetic.)"''', ''''이 멍청하고 이기적인 씹창년이!(You stupid selfish slut!)'''', ''''토끼랑 [[수간|사랑하는]] 썅년!(You bunny-loving bitch!)''''과 같은 북미판 특유의 온갖 상스러운 욕을 다 들어먹었다.(...) 미오가 봉인을 망설이자, 사츠키는 빨리 봉인하지 않으면 미오를 먹이로 던져버리겠다며(...) 막말과 협박을 하고 봉인할 때 "널 되살린 건 봐줘! 이제야 우리가 이뤄질 수 ~~(???)~~ 없다는 걸 알겠어! 우리가 아무리 원해도 안되는 거였어! '''[[수간|네가 토끼여서]]가 아니라 네가 [[인종차별|깜둥이(black)니까!]]'''"라고 말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더빙판 제작진은 시로타비의 유골과 인형이 떨어질 때 다른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삽입하여 이 미친 상황 정점을 찍어버린다.(...) == 여담 == 학교괴담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눈물 흘린 후에]]라는 곡이 가장 잘 알려진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분류:학교괴담(애니메이션)/등장 캐릭터]][[분류:인터넷 밈/캐릭터]][[분류:인터넷 밈/영미권]]